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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을 날아가는 천사들


1. 첫째 천사의 기별 연구



서 문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마도 내가 내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또 그것이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만, 온전히 알고 있지는 못하다는 것이 진실이다.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상태를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위험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피난처로 달려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상처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면 치료를 받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실물, 158)


우리는 개인적으로 자신에 대해서도 온전히 알고 있어야 하지만, 우리가 속한 교회에 대해서도 온전히 알고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라오디게아 교회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그 권면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신앙의 토대가 되고 교회의 토대가 되는 진리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 기별들에 일점일획이라도 더하거나 빼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이 기별들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영혼들의 운명은 이 기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있다.”(초기, 258)


여기서 말하는 이 기별들은 다름이 아니라, 세 천사의 기별이다. 위의 문장을 포함하는 전체 단락을 다시 읽어보자.


나는 교회의 견고한 믿음을 흔들려고 하는 자들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매우 신중하고 확고하게 서 있는 한 무리를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기쁨으로 바라보고 계셨다. 나는 세 단계로 되어있는 첫째, 둘째, 셋째 천사의 기별을 보았다. 나와 함께한 천사가 말했다. ‘이 기별들에 일점일획이라도 더하거나 빼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이 기별들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영혼들의 운명은 이 기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있다.’ 나는 이 기별의 시종(始終)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는 경험들을 보았다. 그들은 심한 투쟁과 고난을 치르었다. 그들이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토대 위에 세워지기까지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발걸음을 끊임없이 인도하셨다. 나는 그들이 하나하나 토대에 접근하여 그 터를 시험해보는 것을 보았다. 어떤 이들은 기뻐하며 그 토대를 밟고 나섰으나 어떤 이들은 그 토대의 흠을 찾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 토대가 개선되고 완전해져서 사람들이 훨씬 더 행복하게 되기를 바랐다. 또 어떤 이들은 그 토대에서 내려와 시험해 보고는 그것이 잘못 놓여져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나는 거의 대부분의 무리가 그 토대 위에 굳게 서서 뒤로 물러난 자들에게 불평을 하지 말도록 권면하는 것을 보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건축의 대가이신데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분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서로 이 견고한 토대로 자기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들을 낱낱이 이야기하면서 연합하여, 눈을 하늘로 향하고 소리를 높여 찬양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불평하면서 그 토대를 떠났던 자들 중 얼마는 이들의 감화를 받고 겸손히 다시 그 토대 위로 올라섰다.”(초기, 258)


세 천사의 기별은 곧 견고한 토대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첫째는 말 그대로 세 천사의 초석이 되는 것이다.


온 하늘은 가장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 첫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는지 주목하였다. 그러나 예수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십자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던 많은 사람들이 그가 재림하신다는 복음을 조롱하고 있었다. 기쁨으로 그 기별을 받아들이는 대신에 그것은 속임수라고 선언하였다. 그들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을 미워하고 저희를 교회에서 내어 쫓았다. 첫째 기별을 배척한 자들은 둘째 기별에서도 유익을 받을 수 없었고 저희를 믿음으로 예수와 함께 하늘 성소의 지성소에 들어가도록 준비시키는 밤중소리에서도 아무런 유익을 받을 수 없었다. 그리고 저희는 그 두 기별을 배척함으로 저희 이해력이 심히 어두워져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을 가르치는 셋째 천사의 기별에서도 아무런 빛을 보지 못했다.”(살아, 387)


말씀하신대로, 견고한 토대 위에 서서 주님의 오심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우리의 연구에 충만히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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