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2 09:47

9. 디셉 사람 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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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14분


제9과


디셉 사람 엘리야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119-128; 열왕기상 17:1~7; 역대하 7:13~14; 교회증언 3권, 263, 273~277.


기억절 :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약 5:17~18)


서론 :  아합 왕이 놀란 마음을 수습하고 대답할 말을 채 찾기도 전에 엘리야는 하늘의 열쇠를 가지고 사라져 버렸다. …

그는 그의 말로 하늘 보물 창고의 문을 잠궈 버렸기 때문에 그의 말이 아니면 다시 그것을 열 수 없었다.… (리뷰 1913. 8. 14).”(화잇주석, 왕상 17:1)


엘리야의 신앙

1. 엘리야는 어떤 신앙으로 하나님의 사업에 자신을 헌신했는가?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하여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약 5:17-19)


아합의 시대에 요단강 동편 길르앗 산중에 신앙과 기도의 사람이 살았는데 그의 두려워할 줄 모르는 봉사는 이스라엘 중에 신속히 퍼지는 배도를 막도록 되어 있었다. 이름 있는 도시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고 평생 높은 지위를 차지한 일이 없는 디셉 사람 엘리야는 자기 앞에 길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의 사명에 임하여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신앙과 능력의 말씀이 그의 입술에 있었고 그의 전 생애는 개혁사업에 바쳐졌다. 그는 죄를 책망하고 악의 조수를 물리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였다. 엘리야가 죄를 책망하는 사람으로서 백성들에게 나아갈 때에 그의 기별은 고침을 받고자 하는 죄로 병든 모든 영혼들에게 길르앗의 유향을 제공하였다.”(선지, 119)

2. 그는 왜 슬펐으며 그 슬픔은 어떻게 깊어졌는가? 그는 배도한 백성들을 위해 어떤 심령으로 간구했는가?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날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위로하여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을 강퍅케 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을 멸할지라도 평안하리라 할까 염려함이라”(신 29:18-19)


엘리야의 충성된 영혼은 슬픔을 느꼈다. 그는 분개하였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질투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무서운 배도로 빠져들어 갔음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위해서 이루신 위대한 일들에 대해 상기했을 때, 그는 슬픔과 놀라움으로 압도되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백성은 이 모든 것을 잊었다. 그는 슬픔에 짓눌린 영혼을 갖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 주님께서 그것이 심판을 의미한다고 할지라도 당신의 백성을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감사할 줄 모르는 백성들에게서 이슬과 비, 하늘의 보물들을 거두심으로 배도한 이스라엘로 하여금 저들의 신, 곧 금과 나무와 돌로 만든 저들의 우상, 해와 달과 별들이 땅에 물을 대어 비옥하게 함으로 풍성한 결실을 가져오기를 헛되게 고대하도록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주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당신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으며, 당신의 백성이 회개하며 당신께로 돌아설 때까지 우로를 거두시겠다고 말씀하셨다.”(3증언, 263)

가장 두려운 사명이 위임됨

3. 백성들이 하나님의 축복과 성령의 증언이 더 이상 효력이 없음을 나타내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무엇으로 말씀하실 수밖에 없으셨는가?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고 그들의 종말의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종류요 무신한 자녀임이로다”(신 32:20)

신 32:1~24 참조


엘리야의 기도는 응답을 받았다. 여러 번 반복된 호소와 충고와 경고가 이스라엘을 회개 시키는 데 실패했으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형벌을 통해서 말씀하실 수밖에 없는 때가 이르렀다. 바알의 예배자들은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비가 여호와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요 자연을 지배하는 세력들에게서 오는 것이며, 땅을 비옥하게 하고 풍성한 수확을 가져오게 하는 것을 태양의 창조적인 힘을 통하여 온다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저주가 더럽혀진 이 땅에 무겁게 내려야 하였다. 배도한 이스라엘 지파들은 현세의 축복을 받기 위하여 바알의 능력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나타냈다.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모든 축복의 근원으로 인정하기까지는 땅에 이슬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었다.”(선지, 120)

4. 이스라엘의 형벌과 심판에 대한 두려운 선고의 사명이 누구에게 위임되었는가? 엘리야는 유래 없는 기근에 대하여 어떻게 선포했는가?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


형벌에 대한 하나님의 기별을 아합에게 전달하는 사명이 엘리야에게 맡겨졌다. 엘리야는 주의 사자가 되고자 애쓰지 않았다.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였다. 하나님의 사업을 영화롭게 하는 데 열심 있는 엘리야는 비록 그 명령을 순종하는 일이 악한 왕의 손에 의하여 신속한 죽음을 초래할 것처럼 보였으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를 지체하지 아니하였다. 선지자는 즉시 출발했으며 밤낮을 쉬지 않고 여행하여 마침내 사마리아 성에 도착하였다. 왕궁에 이르러 출입 허가를 간청하지도 않았고 공식적인 통보가 오기를 기다리지도 않았다. 그 당시의 선지자들이 입던 초라한 의복을 입은 엘리야는 위병(衛兵)들의 눈에 띄지 않은 채 순식간에 놀란 왕 앞에 섰다.

엘리야는 그가 돌연히 나타난 것에 대하여 사과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통치자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하도록 임명하셨으므로 엘리야는 손을 하늘로 쳐들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지극히 높으신 이의 형벌이 이스라엘 위에 막 쏟아지려 한다고 증언했다. 그는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고 선언하였다.”(선지, 120-121)

실패할 수 없는 기별의 사명

5. 엘리야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두렵고 엄숙한 심판의 기별을 왕 앞에서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은 왜인가? 그는 받은 사명에 대하여 의심하고 불신할 여지는 없었는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아니하시니라”(마 13:58)


엘리야가 그의 기별을 전한 것은 결코 실패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굳게 믿는 믿음을 행사한 것에 불과했다. 그가 섬기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았더라면 엘리야는 결코 아합 앞에 나타날 수 없었을 것이다. 엘리야는 사마리아로 오는 도중에 항상 흐르는 시내와 신록으로 덮인 산들과 가뭄이 미치지 못할 것처럼 보이는 울창한 삼림을 지났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다 아름다웠다. 선지자는 한 번도 흐름이 끊어져 본일이 없는 시냇물이 어떻게 마를 수 있으며 어떻게 저 산과 계곡들이 가뭄으로 타게 될 수 있을까 하고 의심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불신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배도한 이스라엘을 낮추실 것이며 이스라엘은 형벌을 통하여 회개하리라는 것을 전적으로 믿었다. 하늘의 명령이 공포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은 실패할 수 없으므로 엘리야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담무쌍하게 그의 사명을 성취하였다. 청천 벽력과 같은 절박한 형벌의 기별이 악한 왕의 귀에 들어갔다. 그러나 놀란 아합이 정신을 가다듬고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되기도 전에 엘리야는 그의 기별의 결과를 보려고 기다리지도 않고 올 때처럼 돌연히 사라졌다. 여호와께서 엘리야 앞에 행하셨으며 그 길을 평탄케 하셨다.”(선지, 121-122)

6. 지도자들과 이교의 사제들이 선지자를 저주하고 기별을 조롱하고 멸시함에도 불구하고 선포된 기별은 스스로 어떻게 그 목적을 성취했는가? 백성들은 무엇을 깨닫기 시작했는가?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사는 다 진실하시도다 …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 33:4, 9)


그들은 성행하던 배도의 결과로 선언된 형벌을 다른 사람들에게 숨길 수 없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의 죄악을 탄핵하고 신속히 다가올 형벌을 예언하였다는 소식은 신속하게 온 나라에 퍼졌다. 어떤 이들은 두려워하였으나 일반적으로 하늘의 기별은 조소와 조롱을 받았다.

선지자의 말은 즉시 효과를 나타냈다. 처음에 재난에 대한 생각을 조롱하던 사람들도 얼마 후에는 심각하게 반성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몇 달 후에 땅은 이슬이나 비를 받지 못하여 건조해지고 식물은 시들어졌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결코 줄어들 줄 모르던 시냇물이 줄기 시작했고 개울들도 마르기 시작했다.”(선지, 123)

온갖 기만에도 불구하고 진리는 세워짐

7. 바알의 사제들의 반대와 기만과 무수한 기도와 제사가 전국에서 드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별은 어떻게 성취되고 있었는가?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시 33:10-11)


하나님께서 아합에게 주신 기별은 이세벨과 그의 사제들과 바알과 아스다롯의 모든 추종자들로 하여금 저희 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 할 수 있으면 엘리야의 말도 거짓임을 밝혀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상을 숭배하는 수백명의 사제들의 보증에 반하여 엘리야의 예언은 홀로 섰다. …

백성들을 저희 속임수에 붙잡아 두기로 마음먹은 바알의 사제들은 저희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면서 밤낮없이 땅을 다시 신선하게 해 주도록 계속 간청했다. 값진 제물을 드려 사제들은 저희 신들의 분노를 진정시키려 했다. 열심과 인내로 이교의 제단 주위에 둘러서서 비를 달라고 열렬히 기도하였다. 형벌이 선고된 땅의 어느 곳 할 것 없이 밤낮 그들의 부르짖음과 탄원이 올라갔다. 그러나 하늘에는 타는 듯한 태양 광선을 가릴 수 있는 구름 한 점 보이지 않았다. 목마른 대지를 축여 줄 이슬도, 비도 없었다. 여호와의 말씀은 바알의 사제들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에 의해서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져 갔다.”(선지, 124)

8. 선지자의 예언대로 분명히 성취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대신 저들의 고통의 원인을 어디로 돌리려고 했는가? 엘리야를 탄핵하도록 누가 백성들을 조종했는가?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잠 13:13)


일년이 지났으나 비는 여전히 오지 않았다. 땅은 불에 탄 것처럼 바짝 말랐고 맹렬한 태양열은 남은 식물마저 태워 버렸다. 시냇물은 말랐고 우는 양떼와 소떼들은 고통 중에 이리저리 방황하였다. 한때 비옥했던 들판은 불타는 모래사막과 황량한 광야처럼 되었다. 우상 예배를 위하여 구별된 숲은 잎이 다 떨어지고 삼림의 나무들은 말라빠진 자연의 해골처럼 그늘을 주지 못하였다. 공기는 건조하여 질식할 것 같았으며 바람에 날리는 뽀얀 먼지가 눈을 멀게 하고 거의 숨을 쉬지 못하게 하였다. 한때 번영하던 성읍과 촌락은 비탄의 장소가 되었으며 주림과 목마름은 인간과 짐승에게 무서운 운명을 예고하고 있었다. 그 모든 공포를 수반한 기근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하나님의 능력의 증거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회개치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르치고자 하시는 교훈을 배우지 않았다. … 마음이 거만하고 거짓 예배에 매혹된 이스라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수하에서 스스로 겸손하기를 원치 아니하고 고통의 원인을 다른 데서 찾기 시작했다.

이세벨은 가뭄을 여호와의 형벌로 인정하기를 필사적으로 거절하였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대항하기로 굳게 결심한 이세벨은 거의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연합하여 모든 참상의 원인이 엘리야에게 있다고 탄핵하였다.”(선지, 124-126)

악에 악을 더함

9. 엘리야에 대한 이세벨의 분노는 마침내 누구에게까지 미쳤는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떻게 위협받을 것인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통하여 종들을 보호하셨는가?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일백 인을 가져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었더라”(왕상 18:4)


그러자 이세벨은 엘리야에게 자기의 살인적인 힘을 맛보여 줄 수 없었음으로 이스라엘에 있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여 버림으로 복수를 자초하리라고 결정하였다.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공언하는 사람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이 단호하고 분노로 불타는 여인은 주님의 선지자들을 살육하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 바알의 제사장들과 거의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만일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살육된다면, 저들이 겪고 있는 재난은 바뀌어질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완전히 기만을 당하였다.”(3증언, 276)

“격분한 이세벨은 많은 하나님의 종들을 학살함으로 그의 목적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모두가 멸망 당한 것은 아니다. 아합의 집의 궁내 대신이면서도 하나님께 충실한 오바댜는 자신의 생명의 위험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선지자 일백인을 가져’, ‘오십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었’(왕상 18:4)다.”(선지, 126)

10. 생명의 향기가 될 기별이 이 백성들에게는 왜 죽음의 기별이 되고 말았는가?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시 37:12)


기근이 든 지 이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무정한 하늘에는 비 올 징조가 보이지 않았다. 가뭄과 기근으로 온 나라는 계속 황폐하였다. 아이들의 괴로움을 덜어 줄 힘이 없는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이 죽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배도한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저희 마음을 낮추기를 거절하고 이 무서운 형벌이 그들에게 이르러 온다고 말한 엘리야를 대적하여 불평하기를 계속하였다. 그들은 고통과 근심 중에서도 회개하라는 요청 곧 그들이 하나님의 용서의 한계 밖으로 운명의 발걸음을 내딛지 않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중재를 분별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이스라엘의 배도는 겹친 모든 기근의 공포보다 더욱 무서운 악이었다.”(선지, 126-127)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르게 하는 향기가 될 경고가 그들에게는 죽음에서 죽음에 이르는 냄새로 판명되었다. 그들의 자존심은 상하고 사자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이제 그들은 선지자 엘리야를 몹시 증오하였다. 엘리야가 저희 수중에 떨어지기만 한다면 그들은 마치 그의 음성을 침묵시킴으로 그의 말의 성취를 멈출 수 있을 것처럼 기꺼이 그를 이세벨에게 끌고 갔을 것이다. 그들은 재난에 직면하고서도 우상숭배를 고집했다. 이리하여 하늘의 형벌을 땅에 가져오게 한 죄를 더 하고 있었다.”(선지, 128)


[상고할 말씀]

하나님은 자기의 기별을 맡기실만한 사람을 항상 갖고 계신다.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그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말하지 않을 수 없게 하신다. 거룩한 열심으로 고무되어 하나님이 주신 강한 충동을 가지고 주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난 다음에 이르러 올 결과를 계산하지 않고 그들은 의무 이행에 착수하였다. 하지만 그 하나님의 종은 곧 그가 위험한 일을 감행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과 그가 전한 기별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의 태도와 생활과 재산, 이 모든 것이 다 조사를 받고 비판을 받는다. 그의 기별은 자세히 분석되고 짧은 판단력을 가진 유한한 인간들의 생각대로 가장 옹졸하고 성화되지 못한 정신으로 거절함을 받는다. 그 기별이 하나님께서 성취하시려고 계획하였던 일을 이루었는가? 아니다. 그 이유는 그것을 듣는 자들의 마음이 거룩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하였다. 

만약 목사의 얼굴이 부싯돌같지 않으면, 만약 그가 불요불굴의 믿음과 용기를 갖고 있지 않으면, 만약 그의 마음이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함으로써 강해지지 않으면, 그는 그가 상대로 말하고 있는 사람들의 성화되지 못한 귀와 감정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그의 증언을 거기에 맞추기 시작할 것이다. …(리뷰 1885. 4. 7)”(화잇주석, 왕상 17: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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