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31 07:15

1. 죄가 용납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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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59분


제1과


죄가 용납된 이유


[연구범위]

부조와 선지자, 33~43; 각 시대의 대쟁투, 492~504; 초기문집, 145~147.


기억절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서론 :  선악의 대쟁투가 하늘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때부터 반역이 영원히 정복되고 죄악이 전멸될 때까지의 역사도 또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증거이다.”(부조, 34)


하나님의 동역자

1. 우주의 통치자인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로우신 사업을 홀로 행하지 않으셨다. 특별히 그분께서는 창조사업에 있어서 누구와 함께 하셨는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1-3)


우주의 통치자는 당신의 은혜로우신 사업을 홀로 행하지 않으셨다. 그분에게는 모든 존재들에게 행복을 주시려는 그분의 목적을 이해하고 당신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역자 곧 동료 한 분이 계셨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요 1:1, 2)다. 말씀이시요,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는 본성과 품성과 목적에 있어서 영원하신 아버지와 하나이셨으며 하나님의 모든 협의와 의도(意圖)에 참여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셨다. …

아버지께서는 하늘의 모든 존재자를 창조하심에 있어서 그분의 아들을 통하여 일하셨다.”(부조, 34)

2.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분이신가?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 5:2)


말씀이시요,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는 본성과 품성과 목적에 있어서 영원하신 아버지와 하나이셨으며 하나님의 모든 협의와 의도(意圖)에 참여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셨다. …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신 아들은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 1:3) 모든 천사들 위에 최상권을 가지신다.”(부조, 34)

그리스도의 최상권 

3. 창조사업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정부의 최상권을 가지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는 무엇인가?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시 89:14)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신 32:4)


사랑이 모든 행위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 사랑은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를 이루는 원칙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품성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실물, 49)

“사랑의 율법은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이므로 모든 지성적 존재들의 행복은 그들이 이 의의 대원칙과 완전히 일치함에 달려 있다.”(부조, 34)

4.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인 율법에 피조물들은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가?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37)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피조물로부터 사랑의 봉사 곧 당신의 품성을 인식함으로 솟아나는 봉사를 원하신다. 그분은 강제적 굴종을 기뻐하지 않으시므로 모든 존재로 하여금 당신께 자원하여 봉사하도록 그들에게 의지의 자유를 허락하신다.”(부조, 34)

루스벨의 도전 

5. 피조물 가운데 최고의 영광을 받은 자인 루스벨로부터 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印)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 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 너는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겔 28:12-15)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겔 28:17)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사 14:13, 14)


사단은 한때 하늘에서 그리스도 다음으로 존경받는 천사였다. 그의 용모를 다른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온화하고 행복해 보였다. 그의 이마는 높고 넓었으며 아주 지혜롭게 보였다. 그의 모습은 완전하였고 거동은 고상하고 위엄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에게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셨을 때 사단은 예수님을 시기하였다. 그는 인간을 창조하는 일에 참여하기를 원했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으므로 그의 마음은 시기와 질투와 증오로 가득 찼다. 그는 하늘에서 하나님 다음 가는 가장 높은 존귀를 갖고자 하였다.”(초기, 145)

“죄는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덮는 그룹인 루스벨은 하늘에서 첫째가 되기를 원했다. 그는 천사들을 제어하여 그들을 창조주로부터 떠나게 하고 그들의 존경을 자신이 받으려 했다.”(소망, 21)

6. 루스벨의 대권에 대한 갈망은 창조주의 지혜와 사랑에 대한 비난으로 나타났다. 그리스도와 사단과의 대쟁투가 시작되기 전에 하늘의 존재자들에게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가?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 3:7)


하나님의 아들은 창조주의 위대하심과 선하심과 공의로우심을 루스벨에게 나타내시고 또한 그분의 거룩한 율법의 불변성을 나타내셨다.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의 질서를 세우셨으므로, 이 질서를 벗어남으로 루스벨은 창조주를 멸시하고 자신에게 파멸을 초래할 것이었다. 그러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주어진 경고는 반항심을 불러일으킬 뿐이었다. 그리스도에 대한 루스벨의 질투심은 더욱 굳어 갔다. 

… 그러나 당신의 모든 피조물이 의지의 자유를 가지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그 반역을 정당화시키는 데 사용될 궤변에 현혹되도록 버려두지 않으셨다. 대쟁투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존재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달아야만 하였으며 그분의 지혜와 선하심이 저들의 모든 기쁨의 근원임을 알아야 하였다. 

우주의 왕은 저희 앞에서 당신의 아들의 참된 지위를 드러내시고 모든 피조물에 대한 아들의 관계를 보이시려고 하늘 무리들을 소집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은 아버지의 보좌에 같이 앉으셨으며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두 분을 둘러쌌다. … 회집된 하늘의 거민들 앞에서 우주의 왕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밖에는 아무도 당신의 계획에 완전히 참여할 수 없으며 그분에게 당신의 뜻의 위대한 도모(圖謀)들을 수행하도록 위임하셨다고 선언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늘의 모든 천사들을 창조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 그러므로 그분에게도 하나님께와 같은 존경과 충절을 드려야 마땅하였다.”(부조, 35-36)

하나님의 통치방법

7. 사단에게서 시작된 불만의 정신은 어떤 방법으로 점점 확산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왜 이것을 용인하셨는가?

어두운 가운데서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며”(욥 12:22)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

“저희가 종일 내 말을 곡해하며 내게 대한 저희 모든 사상은 사악이라”(시 56:5)


하나님께서는 불만의 정신이 성숙하여 공공연한 반역의 행동이 나올 때까지 사단이 그의 반역을 추진하도록 허용하셨다. 그 까닭은 사단의 계획들이 충분히 발전되어 그것들의 참 본질과 의도를 모두가 볼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

처음에 루스벨은 자기 자신은 중립적인 입장에 있는 척하면서 유혹하였다. 그는 그의 편에 완전히 가담시킬 수 없었던 천사들을 하늘 거민의 이익에 무관심한 자들이라고 비난하였다. 자기 자신이 행하고 있던 바로 그 일을 그는 충성스러운 천사들에게 뒤집어씌웠다. 교묘한 논법으로 하나님의 뜻에 관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그의 정책이었다. 그는 단순하던 모든 것을 신비로 가렸으며 여호와의 가장 분명한 말씀을 교활하게 곡해하여 의심을 일으켰다. 그리고 하나님의 정부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그의 높은 지위가 그의 진술을 한층 더 힘 있게 하였다.”(부조, 41)

8.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단의 활동에 어떻게 대처하셨는가? 하나님의 정부가 지속되는 한 하나님의 이런 통치방법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6-7)

“…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하나님께서는 진리와 의에 모순되지 않는 그런 방법만을 사용하실 수 있으셨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없는 아첨과 허위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의 거짓됨을 입증하려고 힘썼으며 하나님의 정부의 계획을 허위로 대표하였다. 그는 하나님이 천사들에게 율법을 부과하신 것은 불공평한 일이며, 당신의 피조물에게 굴복과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은 그분이 단순히 자신을 높이고자 함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하늘 거민들과 온 세계 앞에 하나님의 정부는 공의로우며 그분의 율법은 완전하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 사단은 자신이 우주의 행복을 증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그러므로 이 횡령자(橫領者)의 참 성질과 그의 진정한 목적을 온 세계가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가 자신의 악한 행위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도록 시간이 주어져야 하였다.”(부조, 41-42)

추방 - 무한하신 지혜

9.  사단의 교활한 공작으로 불붙은 불만의 정신은 공공연한 반란은 일으키지 않았지만, 많은 천사들이 사단이 새 정부를 수립하려는 일에 동조하였다. 그러나 이 천사들 가운데 회개하고 돌아온 천사들이 있었는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충성스러운 천사들의 변론과 간청을 멸시하는 태도로 물리치면서 루스벨은 그들을 현혹당한 노예라고 비난하였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받으시는 우선권은 자기와 온 하늘 천사들에게 불공평한 처사라고 선언하였으며 그의 권리와 저들의 권리에 대한 이러한 침해를 더 이상 감수할 수 없다고 선언하였다. 그는 다시는 결코 그리스도의 최상권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받았어야 했을 명예를 주장하고 그의 부하가 되고자 하는 모든 자를 지휘하려고 단호하게 결심하였다. 그리고 그의 대열에 가담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모두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새 정부를 수립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많은 수효의 천사들이 그를 그들의 지도자로 받아들일 의도를 표시하였다. …

그러나 충성스러운 천사들은 루스벨과 그의 동조자들에게 하나님께 굴복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들은 만일 거절하면 그들이 당할, 피하지 못할 결과를 제시하였다.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들의 권세를 꺾으시고 그들의 대담한 반역을 현저하게 처벌하실 수 있으셨다. 어떤 천사라도 하나님 자신처럼 거룩한 그분의 율법을 성공적으로 반대할 수 없었다. 충성스러운 천사들은 모든 자들에게 루스벨의 기만적인 추론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고 경고하고 루스벨과 그의 추종자들에게 지체 없이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지혜와 권위를 의심한 잘못을 자복하도록 권고하였다. 

많은 천사들은 이 권고에 유의하고, 저들의 불만을 회개하고 다시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의 은총을 받고자 구할 마음이 있었다.”(부조, 40)

10. 그러나 사단은 다른 어떤 속임수를 통하여 그들이 돌이키지 못하게 막았는가? 왜 하나님께서는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을 즉시로 멸하시지 않고 추방하셨는가?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막 3:29)


그러나 루스벨은 다른 속임수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 이 대모반자는 이제 그와 연합한 천사들은 너무나 멀리 떠났으므로 다시 돌아가기는 틀렸으며, 자신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알고 있는바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그는 하늘의 권위에 복종하는 자들은 모두 저들의 명예를 박탈당하고 그들의 지위가 떨어질 것이라고 언명하였다. … 그들이 경고에 유의했었더라면, 그들은 사단의 올무에서 탈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자존심과 그들의 지도자에 대한 사랑과 제한 없는 자유에 대한 욕망이 그들을 지배하도록 허락하였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간청을 결국 거절하였다.”(부조, 40-41)

“비록 그[사단]가 하늘에서 추방되었을 때에라도 무한하신 지혜자는 사단을 멸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 가납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의 봉사뿐이므로, 당신의 피조물들의 충성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와야 했다. 하늘과 여러 세계의 거민들은 그 당시에 죄의 참 성질과 결과를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사단의 멸망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만일 그를 즉각적으로 멸망시켰더라면 사랑에서가 아닌 두려움에서 하나님을 섬겼을 자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 기만자의 영향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을 것이며 또한 반역의 정신도 완전히 근절되지 않았을 것이다. 무궁한 세대를 통한 온 우주의 복지를 위하여, 사단이 그의 원칙들을 더욱 충분히 발전시켜서 하나님의 정부에 대한 그의 비난을 모든 피조물이 바른 시각에서 볼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와 그리고 그분의 율법의 불변성에 대하여 영원히, 조금도 의심의 여지가 남지 않도록 해야만 했다.”(부조, 42)

“사단은 자기와 함께 한 자들과 같이 하늘에서 쫓겨난 후에야 하늘의 모든 영광과 순결을 영원히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며 하늘로 다시 돌아가기를 갈망하였다. 그는 자기에게 적합한 지위를 차지하거나 아니면 자기에게 할당되는 어떠한 자리라도 기꺼이 받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안 될 일이었다. 하늘이 위태롭게 되어서는 안 된다. 만일 그가 다시 하늘로 되돌아 간다면 온 하늘이 훼손될 것인데 그 까닭은 반역의 씨가 그에게서 시작되었고 그의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울면서 당신의 은총 가운데로 되돌아 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애원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죄, 즉 그들의 증오와 시기와 질투가 너무 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하실 수 없었다. 그 죄는 마지막 형벌을 받기 위하여 남아 있어야 하였다.”(초기, 146)

[상고할 말씀]

대쟁투는 끝났다. 죄와 죄인들은 없어졌다. 온 우주는 깨끗해졌다. 오직 조화와 기쁨의 맥박만이 온 우주의 만물을 통하여 고동(鼓動)한다. 생명과 빛과 환희가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게서 끝없이 넓은 우주로 퍼져나간다. 가장 작은 원자(原子)로부터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만물은 생물계와 무생물계를 막론하고 조금도 흠이 없는 아름다움과 완전한 기쁨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한다.”(쟁투,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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