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2 10:19

제10과   유월절 양

조회 수 3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10과  유월절 양

[연구범위]
출애굽기 12장, 부조와 선지자 373-374쪽, 시대의 소망 385-390쪽.

기억절 :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출 12:21)

서론 :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대한 하나님의 대표자시요,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대표자시다. 그는 사람의 대속자와 보증인으로서 이 세상에 오셨다. 그는 회개하고 돌아와 충성하는 사람들을 모두 다 온전히 구원하실 수가 있다. 그의 의를 인하여 그는 사람을 유리한 입장에 갖다 놓으실 수가 있다. 우리의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이 되셨다. 그가 죄 없는 그의 귀한 생명을 주사 영원한 파멸에서 죄 많은 인간들을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그분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죄 없는 자로 서게 하려 하심이다(원고 29, 1899).”(화잇주석, 딤전 2:5)


유월절 — 역사적 배경

1.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하신 최초의 경고는 무엇이었는가? 이스라엘이 비록 바로에게는 노예의 신분이었을지라도 하나님께 대하여는 어떤 신분임을 말씀하셨는가?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출 5:1)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출 4:22-23)
민 33:4.
..........................................................................................

“최초에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 달라는 요구가 애굽 왕에게 제출되었을 때에 가장 무서운 재앙에 대한 경고가 주어졌다. 모세는 바로에게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는 말을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사람들의 멸시를 받았을지라도 하나님의 율법의 보관자(장자: 편집자주)가 되도록 선발됨으로 영예를 받았다. 그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축복과 특권으로 그들은 형제들 중에 맏아들처럼 모든 민족들 중에 뛰어났다.”(부조, 273)


2. 애굽인들은 장자를 잃어버리는 재앙을 결코 피할 수가 없었는가? 바로는 어떤 권고를 받아들였어야만 했었는가?

“그들이 가로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에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가기를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온역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출 5:3)
출 5:2.
..........................................................................................

“애굽 사람들이 맨 처음에 경고를 받은 재앙은 최후의 재앙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고 긍휼이 많으신 분이시다. 그분은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을 친절히 돌보신다. 만일 애굽 사람들이 그들의 수확물과 양떼와 가축떼의 손실을 보고 회개하였더라면 그들의 자녀들은 멸망당하지 않았을 것이었다. 그러나 그 나라가 하나님의 명령을 완강하게 저항해 왔기 때문에 이제 최후의 재앙이 막 내리려 하고 있었다.”(부조, 273)


3.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애굽인들에게 내렸던 모든 재앙에 대한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았었지만 보호를 받아왔다. 그러나 마지막 재앙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특별한 일을 준비해야만 했는가?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출 12:1)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출 12:5-6)
..........................................................................................

“이 선고를 집행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애굽을 떠나는데 대한 지시와 아울러 특별히 다가오는 재앙에서 어떻게 보존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시도 주셨다.”(부조, 274)
“유월절은 기념적인 동시에 표상적인 것이다. 그것은 과거에 애굽에서 구원받은 사실을 가리킬 뿐 아니라 장차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죄의 속박에서 해방하시기로 되어 있는 더 큰 구원을 예표하는 것이다. 희생 제물로 바쳐진 새끼양은 우리들의 구원의 유일한 희망이신 ‘하나님의 어린양’ 곧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사도는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7)고 말한다.”(부조, 277)


매인이 어린양을 취함

4.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매인이 어린양을 취해야 하였는가? 가족이 적을 경우는 어떻게 하도록 지시를 받았는가?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면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출 12:3-4)
겔 14:20; 요 11:49-55.
..........................................................................................

“한 가정 단독으로 하든지 다른 가정과 어울려 하든지 간에 모든 가정에서 흠 없는 새끼양이나 새끼 염소를 잡아 우슬초 묶음으로 그 피를 집 좌우 설주와 인방에 뿌려서 밤중에 다가올 멸망시키는 천사가 그 집에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하였다.”(부조, 274)
참고: 매인이 어린양을 취함 - 가족단위나 혹은 이웃과 협의하여 한 마리의 어린양을 잡았으나 희생양을 선택할 때에는 매인이 관여하였고 흠 없고 점이 없는 양을 선택하여야 하였다. 왜냐하면 구원은 가족단위나 단체적인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해야 하기 때문이다.
“후대 유대인의 전승은 양 한 마리가 할당될 인원수를 10명으로 정했고, 남녀나 유아를 막론하고 모든 식구들은 이 절기의 제반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규정을 세웠다. …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참여할 사람들에 대한 채비가 끝나면 각자가 먹을 수 있는 양이 얼마나 될지 고려해 볼 것이었다. 어린이들과 노인들은 장정들과 같은 양으로 계산하지 말아야 했다. 따라서 이 목적을 위해 두 가정 이상이 연합할 수도 있었다.”(SDA성경주석, 출 12:4)


5. 희생양으로 선택된 어린양은 누구를 상징하는가?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사 53:7.
..........................................................................................

“주님께서는 오직 한 마음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자들에게 크게 축복하실 것이다. 그처럼 주님을 바라보는 자들은 저희 죄를 담당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에 대하여 더욱 밝은 견해를 가질 수 있으며 반석이신 주님 안에 숨어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우리 인류를 위하여 바쳐진 그리스도의 희생을 우리들이 깊이 느끼게 될 때에 우리의 입술은 가장 고상하고 가장 떳떳한 찬미의 주제를 부를 것이다.”(부모, 369)


6. 이스라엘 백성들은 4일 전에 유월절 희생양으로 죽임을 당할 양을 미리 구별하여 두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 의하여 유월절이 이르기 전에 실제적인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죽이기로 결의한 사건과 비교하여 생각해보라.
 
“그 중에 한 사람 그 해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저희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 이 날부터는 저희가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요 11:49-50, 53)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마 20:18 하단)
마 26:2-4; 요 11:55-57.
..........................................................................................

“사단은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는 예수를 죽음에 처해야 된다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들은 이 권고를 따랐다. 그들이 그 당시 행사하고 있었던 권력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어떤 결정을 내릴 충분한 이유라고 그들은 생각하였다. 감히 저희 마음의 생각을 말하지 않은 몇 사람을 빼놓고는 산헤드린 회원들은 가야바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공회는 어려움에서 벗어났고 불화는 끝났다. 그들은 첫째로 가장 유리한 기회에 그리스도를 죽이기로 결정하였다. … 그들은 자신들을 민족의 구원을 도모하고 있는 애국자처럼 생각하였다.”(소망, 541)
참고: 유월절의 실제적인 양이셨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며칠 전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에서 죽이기로 결정한 것은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표상과 실체의 일체감은 말씀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고취시켜 준다.

 
주의할 점 

7. 어린 양을 선택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왜 일 년 된 것이어야 하며 흠 없는 것으로 해야 하는가?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출 12: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벧전 1:19; 말 1:8.
..........................................................................................

“그리스도께서 흠 없는 제물로서 그의 머리를 숙이시고 돌아가셨을 때, 보이지 않는 전능자의 손이 성소의 휘장을 둘로 찢으셨을 그때 새롭고 산 길이 열린 것이었다. 이제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공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화잇주석, 히 8:6, 7)
“예수는 죄와 허물이 없으셨고, 그의 생애와 품성에는 불완전의 흔적도 없었다. 그는 가장 시험이 많은 환경 하에서도 흠 없는 순결을 유지하셨다. 그는 ‘선한 이는 오직 한분 곧 하나님’이라 하였지만 그는 다시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하셨다. 예수는 아버지는 물론 자기 자신도 하나님이라고 하셨고, 완전하신 의를 가지신 분이라고 주장하셨다(원고 141, 1901).”(화잇주석, 히 4:15)
참고: 유월절 제물은 1년 된 양이어야 했다. 동물들은 대개 1년 정도면 가장 왕성한 체력과 힘을 가지게 된다. 이것은 실제적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께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완전한 인격체를 가진 청년의 때에 자원하여 희생제물이 되신 것을 상징한다. 철부지한 어린 아이도 아니요 육체적 정신적 힘이 쇠하여지기 시작하는 장년이 아닌 30세의 가장 완전한 젊음과 인격을 가지셨을 때 공적생애를 시작하셨고 3년 후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리스도를 상징하기에 적합하다. 제물에게 흠이나 상처가 없어야 하는 것은 그 제물이 대표하는 그리스도의 도덕적 완전성을 상징한다.


8. 흠 없는 제물의 희생양은 어떤 중요한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가?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 13:15)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
빌 2:5-8.
..........................................................................................

“예수께서는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요 14:30)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 안에는 사단의 궤변에 반응한 것이 조금도 없었다. 그는 죄를 짓기로 동의하지 않으셨다. 그는 생각으로라도 시험에 굴복하지 않으셨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신성과 연합되었다. 그는 성령의 내재하심으로 투쟁할 태세가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와 연합하고 있는 한 죄는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믿음의 손을 인도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굳게 붙잡게 함으로 우리로 완전한 품성을 얻게 하시려고 하신다.”(소망, 123)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인성으로는 인성과 접촉하시고 당신의 신성으로는 하나님의 보좌를 굳게 붙드셨다. 그는 인자로서 우리에게 순종의 모본을 주시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순종할 능력을 우리에게 주신다.”(소망, 24)


시간적으로 일치하는 표상과 실체

9. 유월절 양은 어느 때에 잡아야 하였는가?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출 12:6)
“제 육 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마 27:45-46, 50)
고전 5:7(하단).
..........................................................................................

“그 안식일은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제사장들과 관원들과 서기관들과 백성들에게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안식일이었다. 예비일 저녁 해질 때에 안식일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다. … 수세기 동안 지켜오던 유월절은 예전과 다름없이 그대로 지켜졌다. 안식일에 성전 마당은 예배자들로 가득 찼다. 골고다에서 온 대제사장은 그의 제사장복으로 훌륭하게 단장하고 그곳에 있었다. 흰 두건을 쓴 제사장들은 분주하게 자기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 그들은 모형(模型)이 원형(原形)을 만나고 세상 죄를 위하여 무한한 희생 제물이 드려진 것을 알지 못했다.”(소망, 774)

참고: 해 질 때에 - 이 구절의 히브리어는 문자적으로 “두 저녁 사이”를 말한다. 이 규정은 두 가지로 설명되고 있다. 첫 번째 저녁은 일몰의 시작과 함께 저녁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곧 오후 3시경, 해가 천정(天頂)에서 눈에 띄게 기울기 시작하는 때부터 저녁때라고 말하는 것이다. 두 번째 저녁이라는 의미는 황혼이 끝나면서 시작되는 저녁을 말한다. 즉 황혼이 끝나서 어두움이 깃들기 시작하는 때를 저녁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유월절 어린 양들은 첫 번째 저녁때 곧 늦은 오후에 잡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곧 참된 “하나님의 어린양”이 십자가 위에서 인류를 위하여 죽으신 시간과 동일하다. (참조: SDA성경주석, 출 12:6)


10.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절기를 지킴으로 그들에게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것은 어떤 영적 진리를 상기시켜주는가?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출 12:2)
“유월절을 지키는 일은 히브리 나라의 건국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그들이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마지막 밤, 구원받을 아무런 징조도 보이지 않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임박한 해방을 위해 준비하도록 명령하셨다.”(소망, 76)
요 3:1-3.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 이 말씀들을 들었던 사랑하는 요한을 통하여 성령께서는 교회에게 이렇게 언명하셨다.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요일 5:11, 12)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한 육체가 되신 것은 우리가 그와 더불어 한 정신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생명이 우리의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그 진정한 품성 그대로 보고 그를 마음에 받아들이는 자들은 영생을 얻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은 성령으로 말미암는 것이며, 믿음으로 마음에 성령을 받아들일 때 곧 영생이 시작된다.”(소망, 388)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전적으로 예수의 보호하심에 영혼을 맡기고 또 그의 명령하심에 생애를 맡기는 자들은 평강과 평온함을 얻을 것이다. … 완전한 순종에는 완전한 쉼이 있다. 주께서는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 26:3)고 말씀하신다. … 예수를 힘입어 우리가 안식을 얻는 때에 하늘나라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와서 나를 배우라’는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여 나옴으로 우리는 영생을 시작하는 것이다.”(소망, 331)

참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양을 잡음으로 노예의 신분에서 자유를 얻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믿고 신뢰하는 자들이 누리는 자유와 성화의 경험 곧 거듭남의 진리를 가르치는 상징이었다. 아무리 니고데모나 부자 법관처럼 율법을 지켰다고 공언한다 할지라도 진정한 거듭남(유월절)의 경험이 없다면 영생은 시작되지 않은 것이다. 


[상고할 말씀]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 마음의 냇물이 맑게 되려면 먼저 마음의 샘이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자기 자신의 행위로 율법을 지킴으로 하늘에 이르고자 힘쓰는 자는 불가능한 것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율법주의적인 종교, 곧 경건의 모양만을 가진 자에게는 안전함이 없다.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옛 것을 변경하고 개량하는 것이 아니라 본성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신과 죄에 대하여는 죽고 전적으로 새로운 생명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성령의 효과적인 역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소망, 172)
“외적인 생애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율법의 조문에 대한 문자적 순종은 그것이 아무리 엄격하게 지켜진다 하더라도 사람에게 하늘 왕국에 들어가게 하는 자격을 줄 수 없다는 것을 니고데모는 깨달았다.”(소망, 17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 제 2과   언어의 수련 청지기 2015.03.29 302
20 제 1과   말의 재능   청지기 2015.03.29 293
19 2015년 제2기 - 총제목 : 완전을 향하여 청지기 2015.03.29 317
18 제13과   구름기둥과 불기둥 청지기 2015.03.15 299
17 제12과   애굽을 떠남 청지기 2015.02.22 274
16 제11과   유월절의 경험들 청지기 2015.02.22 350
» 제10과   유월절 양 청지기 2015.02.22 307
14 제9과   마지막 재앙 ― 장자의 죽음 청지기 2015.02.22 331
13 제8과   애굽에 내린 재앙과 교훈(3) 청지기 2015.02.22 288
12 교과강의 : 제4과. 구원자로 선택받은 모세. 2015.1.24. 안식일. 허선희. 청지기 2015.01.27 329
11 제 7과   애굽에 내린 재앙과 교훈(2) 청지기 2015.01.26 328
10 제 6과   애굽에 내린 재앙과 교훈(1) 청지기 2015.01.26 315
9 제 5과   내 백성을 보내라 청지기 2015.01.26 289
8 교과 강의. 제3과 불타는 가시떨기나무. 2015.1.17. 안식일. 이석봉 청지기 2015.01.21 330
7 제 4과   구원자로 선택받은 모세 청지기 2015.01.07 289
6 교과 강의 : 제1과. 구원자를 보내심(동영상) 청지기 2015.01.07 299
5 제 3과   불타는 가시떨기나무 청지기 2015.01.06 323
4 제 2과   구원을 준비하심 청지기 2014.12.07 332
3 제 1과   구원자를 보내심 청지기 2014.12.07 332
2 서 문 청지기 2014.12.07 297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