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총제목 : 완전을 향하여

 

서 문


인간은 부모로부터 여러 가지를 물려받았습니다. 그 모든 것들은 선천적이라는 말로 표현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처음부터 하늘로부터 받은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 중에서도 언어는 귀중한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피조물로서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존재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언어는 인간으로 태어나 살아가고 신앙을 하는 일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재능입니다.

 

말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중 하나이다. 그것은 마음의 생각이 교통하기 위한 수단이다. 우리는 말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한다. 말로 우리는 설득하고 또한 설득을 당한다. 말로 우리는 위로하고 축복하며 상한 영혼을 치료한다. 말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놀라우심을 알게 한다. 우리는 또한 혀로 뱀처럼 말을 하거나 사람을 괴롭히기도 한다.”(리뷰, 1910.5.12.)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서 이러한 재능들을 활용하여 배가시켜야 할 것을 교훈해 주셨습니다.

 

언어의 재능은 부지런히 수련해야 할 달란트 가운데 하나이다. 하나님께 받은 우리의 모든 달란트 가운데 언어의 달란트보다 더 큰 축복이 되는 것은 없다. 우리는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각성시키기도 하고, 설득시키기도 한다. 언어로써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을 올릴 수 있으며, 언어로 다른 사람들에게 구주의 사랑을 이야기해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선을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것이 되도록 언어를 수련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실물, 335)

특별히, 말세를 당한 우리에게 이 재능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목표로 삼는 144,000인의 특성 가운데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들의 입에서 교활함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흠이 없기 때문이라.”(14:5 킹제임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4:3)

이제 곧, 우리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뵙게 될 것입니다. 그분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런 경험이 필요합니다.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이 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6:1-7)

 

실제적인 대속죄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온전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한마디의 말이라도 경솔히 하지 말라. 험담과 경솔한 이야기와 참을성 없는 원망과 불순한 암시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의 입술에서 흘러나와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4:29)라고 기록하였다. 여기에 더러운 말이라는 것은 더러운 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신성한 원칙과 배치되고 순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신앙과 배치되는 모든 말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더러운 말은 암시적으로 말하는 불순한 말과 은근한 비난을 암시하는 말들을 포함한다. 이러한 불순한 말이 즉시로 배격되지 않으면, 그것이 큰 죄를 범하도록 이끈다.”(영문시조, 1902.7.2)

 

한 입으로 생명에 이르는 향기도 되고 사망에 이르는 향기도 낼 수 있습니다.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3:11, 12)

 

말로써 성령을 거역할 수도 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12:32)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14:7)

 

우리의 입에 제단 위의 핀 숯이 닿아서 우리 입술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25:11) 아멘!

 

편집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 제 2과   언어의 수련 청지기 2015.03.29 302
20 제 1과   말의 재능   청지기 2015.03.29 293
» 2015년 제2기 - 총제목 : 완전을 향하여 청지기 2015.03.29 317
18 제13과   구름기둥과 불기둥 청지기 2015.03.15 299
17 제12과   애굽을 떠남 청지기 2015.02.22 274
16 제11과   유월절의 경험들 청지기 2015.02.22 350
15 제10과   유월절 양 청지기 2015.02.22 307
14 제9과   마지막 재앙 ― 장자의 죽음 청지기 2015.02.22 331
13 제8과   애굽에 내린 재앙과 교훈(3) 청지기 2015.02.22 288
12 교과강의 : 제4과. 구원자로 선택받은 모세. 2015.1.24. 안식일. 허선희. 청지기 2015.01.27 329
11 제 7과   애굽에 내린 재앙과 교훈(2) 청지기 2015.01.26 328
10 제 6과   애굽에 내린 재앙과 교훈(1) 청지기 2015.01.26 315
9 제 5과   내 백성을 보내라 청지기 2015.01.26 289
8 교과 강의. 제3과 불타는 가시떨기나무. 2015.1.17. 안식일. 이석봉 청지기 2015.01.21 330
7 제 4과   구원자로 선택받은 모세 청지기 2015.01.07 289
6 교과 강의 : 제1과. 구원자를 보내심(동영상) 청지기 2015.01.07 299
5 제 3과   불타는 가시떨기나무 청지기 2015.01.06 323
4 제 2과   구원을 준비하심 청지기 2014.12.07 332
3 제 1과   구원자를 보내심 청지기 2014.12.07 332
2 서 문 청지기 2014.12.07 297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