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7 19:41

제8과 성소와 봉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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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성소와 봉사(1)



[연구범위]

부조와 선지자, 343~362.


기억절 :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히 10:1)


서론 :  성막과 후에 그 대신 세워진 성전의 봉사에서 백성은 날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봉사에 관한 위대한 진리를 배웠고 해마다 한 번씩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의 종국의 사건들 곧 우주에서 죄와 죄인들을 최종적으로 제거하는 사건에 그들의 마음이 이끌려갔다.”(부조, 358)

 

지상 성소와 하늘 성소

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임재와 교제를 경험토록 하기 위해서 이 지상에 성소를 짓게 하셨다. 지상성소는 무엇의 축소판인가?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 25:8, 9)


모세는 하나님과 함께 산에 머물러 있는 동안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지’(출 25:8)으라는 명령과 성막 건축에 관한 완전한 지시를 받았다. …

택함을 입은 사람들은 거룩한 건물을 건축하기 위하여 특별한 기술과 지혜를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히 부여 받았다. 하나님께서 친히 모세에게 성소의 구조를 도면으로 보여 주시고 그 크기와 형태와 사용할 재료들과 그 안에 비치해야 할 모든 기구에 대하여 상세한 지시를 주셨다. 손으로 지은 성소는 ‘참 것의 그림자’요,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히 9:23, 24)이다. 즉 우리의 대제사장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명을 희생 제물로 바치신 후 죄인을 위하여 봉사하기로 되어 있는 하늘 성소의 축소판이다.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하늘 성소의 광경을 모세 앞에 제시하시고 그에게 보여 주신 식양에 따라 모든 것을 만들라고 명하셨다. 모세는 이 모든 지시를 주의 깊게 기록하여 그것들을 백성들의 지도자들에게 전해 주었다.”(부조, 343)


2. 지상성소는 하늘성소의 모형이었다. 오늘날 사단의 성소와 관련한 어떤 기만이 있는가? 오늘날 하늘 성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

히 8:1, 2.


모형적 봉사에서 대제사장이 대속죄일에 성소를 떠나갔을 때 그는 충심으로 죄를 회개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속히 제물의 피를 드리고자 하나님 앞으로 들어갔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우리의 중보자로서의 첫째 단계의 봉사만을 마치시고 그 사업의 다른 분야에 들어가서 죄인들을 위하여 흘리신 당신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지금도 탄원하고 계신다.”(쟁투, 428)

“장차 온갖 종류의 속임수가 일어날 것이며 우리는 든든히 설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요구된다. 또한 우리는 건물을 위하여 튼튼한 기둥들을 원한다. 주님께서 세우신 것은 단 한 가지도 옮길 수 없다. 영혼의 원수는 성소가 없다는 교리와 같은 거짓 교리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성소 문제는 믿음에서 이탈하는 자들이 따지는 문제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리뷰 앤 헤랄드, 1905년 5월 25일”(전도, 224)


뜰의 봉사

3. 어린양이 피를 흘리고 죽어야 하는 곳은 뜰이었다. 이 속죄의 피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그가 단 북편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레 1:10, 11)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 13:12)


회개하는 죄인은 자기의 제물을 성막 문으로 가져와서 그 희생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고 자기의 죄들을 고백하였다. 이 상징적인 행위에 의하여 죄는 그에게서 흠 없는 제물에게 옮겨갔다. 그는 자기의 손으로 그 짐승을 죽였고”(부조, 354)

“하나님의 아들의 피는 희생 제물의 피로서 표상되었고, 하나님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뚜렷하고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 그 아들의 피를 흘림으로써만이 속죄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피는 거룩하였다(사인즈 1880. 7. 15).”(화잇주석, 레 17:11)


4. 제사장이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할지니라”(출 30:20)


그 제단과 성막문 사이에 이스라엘의 여인들이 즐겨 바친 거울로 만들어진 대야가 있었는데 그것도 놋으로 되었다. 제사장들은 거룩한 성소에 들어갈 때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기 위하여 제단에 나아갈 때에는 언제나 이 대야에서 그들의 손발을 씻게 되어 있었다.”(부조, 347, 348)

“그와 같이 제사장들은 신을 신고 성소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그들의 발에 묻은 미량의 먼지들이 성소를 더럽힐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신을 벗어 뜰에 두도록 되어 있었고 또 성막에서나 번제단에서 봉사하기 전에 그들의 손발을 씻기로 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갈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더러움도 제거되어야 한다는 교훈이 계속 가르쳐졌다.”(부조, 350)


첫째 칸의 봉사

5. 성막 뜰에서 죄인들은 양의 머리에 안수하므로 회개한 죄가 죄인에게서 제물로 옮겨진다. 그런데 왜 제물의 피는 성소 안 휘장에 뿌려져야 하는가?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 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레 4:5, 6)


회개하는 죄인은 자기의 제물을 성막 문으로 가져와서 그 희생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고 자기의 죄들을 고백하였다. 이 상징적인 행위에 의하여 죄는 그에게서 흠 없는 제물에게 옮겨갔다. 그는 자기의 손으로 그 짐승을 죽였고 제사장은 그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 죄인이 범한 신성한 율법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 있는 휘장 앞에 뿌렸다. 이 의식에 의하여 그 죄는 피를 통하여 상징적으로 성소에 옮겨졌다. 어떤 경우에는 피를 성소에 가지고 들어가지 않았다. 그럴 때에는 모세가 아론의 아들들에게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 속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레 10:19)고 명령한 것처럼 그 고기는 제사장이 먹어야 했다. 이 두 의식은 다 같이 죄가 회개하는 죄인에게서 성소로 옮겨짐을 상징하였다.”(부조, 354)


6. 성소의 봉사는 매일 이루어졌으며 어떤 제사는 아침저녁으로 상번제로 드려졌다. 왜 매일의 봉사가 중요한가? 

네가 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때에 드릴지며”(출 29:38, 39)


조석마다 일년 된 어린양을 적당한 소제물과 함께 제단 위에서 불살랐다. 이것은 그 민족이 매일 여호와께 헌신하고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에 끊임없이 의지한다는 것을 상징하였다. …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을 설명하는 실례로서 이 희생 제물들을 지적하였다. 그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고 말하였다. 우리는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바쳐야 하며 될 수 있는 대로 거의 완전한 제물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부조, 352)

    참고        “상번제(continual burnt offering). 축약형인 ‘매일 드리는 것’ 즉 ‘끊임없이 드리는 것’이라는 용어는 단 8:11~13; 11:31; 12:11에서 발견된다. 이 제사의 끊임없이 계속되는 국면은 단번의 제사로 계속적인 효력을 주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현저한 대비를 이룬다. 그분은 단번에 죽으셨다(히 7:3; 10:12, 14).”(성경주석, 민 28:3)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조석으로 드려지는 화제.


둘째 칸의 봉사

7. 매일의 봉사 외에 둘째 칸의 어떤 봉사를 통하여 모든 속죄의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그것은 어떤 봉사였는가?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로 정결케 하리니 너희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레 16:30)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며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제사장들과 백성의 회중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이는 너희의 영원히 지킬 규례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일년 일차 속죄할 것이니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레 16:33, 34)


이런 것은 연중 매일 진행되는 봉사였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의 죄가 성소로 옮겨져 성소가 더럽혀졌으므로 이 죄를 제거할 특별한 일이 필요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성소와 지성소의 각 칸을 위하여 속죄하라고 명령하셨으며 제단에 대해서도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단을 성결케 할 것이요’(레 16:17)라고 하셨다. 

일 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은 성소를 정결케 하기 위하여 지성소에 들어갔다. 지성소에서 거행된 이 봉사로 연중 일체의 봉사가 완결되었다.”(부조, 355)


8. 이 지성소 봉사는 언제 누구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가? 이 지성소의 속죄사업은 성경에 예언된 어떤 사건들과 동일한가?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단 8:14)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단 7: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말 3:1)

마 25:10.


 약 1800년 동안 성소의 첫째 칸에서 이 봉사 사업이 계속되었다. 회개한 죄인들은 그들을 위하여 애소하시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의 용서를 얻고 아버지께 가납되었으나 그들의 죄는 여전히 기록책에 남아 있었다. 모형적 봉사에서 일 년의 마지막에 속죄 사업이 있었던 것처럼 인류의 구속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이 마치기 전에 성소에서 죄를 도말하기 위한 속죄 사업이 있게 된다. 그것은 2,300주야가 끝났을 때 시작된 사업이다. 선지자 다니엘이 예언한 바와 같이 그때에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가장 엄숙한 부분인 최후의 봉사, 곧 성소를 정결케 하는 일을 수행하고 계신다.”(쟁투, 421)

“다니엘서 8장 14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성소를 정결케 하기 위하여 지성소에 들어가시는 것과 다니엘서 7장 13절에 묘사된 대로 인자 같은 이가 옛적부터 항상 계신 분 앞에 나아가시는 것과 말라기가 예언한 것처럼 주님께서 홀연히 그 전에 임하시는 것 등의 세 가지는 모두 같은 사건을 묘사하고 있다. 그것은 또한 그리스도께서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에서 직접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신랑이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사건이다.”(쟁투, 426)


제사장 - 중보자

9. 모든 성소 봉사에 있어서 제사장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의 역할을 하였다. 모세가 성소를 짓기 전에는 누가 이런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는가?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창 8:20)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창 12:7, 8)

출 19:5, 6.


고대에는 아버지가 자기 가족들의 지배자요 제사장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자녀들에게 그들이 자신의 가족들을 가진 후에까지도 권위를 행사하였다.”(부조, 141)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늘의 장자를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이 선물은 각 가정에서 장자를 봉헌하는 것을 통하여 인정되어야 했다. 사람들 가운데 거하실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자로서 그는 제사장직에 바쳐져야 했다.”(소망, 51)

“아브라함 시대에는 제사장 직분은 장자의 상속권으로 간주되었다. 이제는 모든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성소의 일을 위하여 여호와께서 레위 족속을 받으셨다.”(부조, 350)


10. 신성을 가지신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시기 위하여 어떻게 하셔야 하였는가?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히 2:1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 2:6, 7)


그리스도께서는 성전의 기초요 생명이셨다. 성전의 봉사는 하나님의 아들의 희생을 표상했다. 제사장 직은 그리스도의 중보의 성격과 그의 사업을 나타내기 위해 세워졌다. 희생 제도의 전체적인 계획은 세상을 구속하시기 위해 구주께서 죽으실 것을 예표하였다. 여러 세대 동안 가리켜 왔던 큰 사건이 완성되는 때에 이 제사들의 효험은 없어지게 될 것이었다.”(소망, 165)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있는 곳에 찾아오신다. 예수께서 우리의 본성을 취하시고 승리하신 것은 우리로 당신의 본성을 취함으로 말미암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예수께서는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으나 죄 없는 생애를 사셨다(롬 8:3). 이제 예수께서는 당신의 신성으로는 하늘의 보좌를 붙드시는 한편 당신의 인성으로는 우리를 붙드신다.”(소망, 311, 312)


[상고할 말씀]

하늘에 있는 성소는 사람을 위하여 행하는 그리스도의 사업의 바로 중심이 된다. 그것은 세상에 사는 모든 영혼들과 관계가 된다. 그것은 구속의 계획을 밝히 보여 주고, 시대의 제일 마지막까지 우리를 데리고 가서 의와 죄 사이의 투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나타내 보여 준다. 모든 사람이 이 문제를 충분히 연구하여 그들 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능히 대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늘 성소에서 사람을 위하여 진행되는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은 구원의 계획에 있어서 십자가상에서의 그분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긴요하다.”(쟁투, 488, 489)

“매일 드리는 봉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인들을 위하여 수행하는 봉사였다. 회개하는 죄인은 자기의 제물을 성막 문으로 가져와서 그 희생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고 그의 죄들을 고백하였다. 이 상징적 행위에 의하여 죄는 그에게서 흠없는 제물에게 옮겨졌다. 그는 자기의 손으로 그 짐승을 죽였고 제사장은 그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 죄인이 범한 신성한 율법이 들어있는 법궤 앞 휘장에 뿌렸다. 이 의식에 의하여 그 죄는 피를 통하여 상징적으로 성소에 옮겨졌다.”(화잇주석, 레 16:1-28)

“그리스도의 희생과 제사장 직분을 표상하는 구약 시대의 상징적 의식에 있어서 성소를 정결케 하는 일은 제사장이 하는 연중 봉사 중의 맨 마지막 것이었다. 그것은 속죄의 사업을 완성하는 일이요,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를 도말하고 제거해 버리는 일이었다. 그것은 하늘의 기록책에 적혀 있는 하나님의 백성의 죄를 도말하고 제거하시는 하늘의 대제사장 그리스도의 최후의 봉사를 예표하는 것이었다.”(쟁투,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