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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07분



제6과


엘리야의 기별과 사명 (2)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177~189. 



기억절 : “어떤 자의 내게 대한 말에 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은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를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마는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하셨느니라”(사 45:24, 25)



서론 : “한 사람, 오직 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옹호하기 위하여 나타났다. 분명하고, 나팔 소리와 같은 음성으로 엘리야는 많은 군중에게 외쳤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왕상 18:21). 그 결과로 하늘을 통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옹호되고, 바알을 경배하는 자들은 죽임을 당하였다. 오늘날의 엘리야들은 어디에 있는가?”(5증언, 526)

 

 

개혁사업이 중단됨


1. 당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율법 중 어떤 계명이 완전히 무너져 있었는가? 엘리야가 시작한 개혁사업의 핵심은 어떤 사업이었으며, 특히 갈멜산에서의 대결의 결과는 어떠하였는지 토의해보라.


유다 왕 아사 제 삼십팔 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 왕이 되니라 …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로 아내를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숭배하고”(왕상 16:29-31)


 

엘리야는 간단하고 열렬하게 하나님께서 바알보다 위대하심을 보여주셔서 이스라엘로 당신께 돌아오도록 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여 내게 응답 하옵소서 … 이 백성으로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엘리야의 기도가 끝나자마자 번갯불의 빛나는 섬광과 같은 불꽃이 하늘로부터 쌓아 올린 제단 위에 내려와 제물을 사르고 도랑의 물을 핥고 제단의 돌까지 태웠다.”(선지, 152)


“산 위의 사람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 부복했다. 그들은 감히 하늘이 내린 불을 계속 바라볼 수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도 불에 삼키우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엘리야의 하나님을 저희 조상의 하나님 곧 저들이 충성을 바쳐야 할 하나님으로 인정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모두 이구동성으로 ‘여호와 그는 하나님 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 이시로다’라고 부르짖었다. 그 부르짖음은 아주 분명하게 온 산에 울려 퍼져서 산 밑의 평지에까지 메아리쳤다.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어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였다.”(선지, 153)



2. 엘리야는 이처럼 혁혁한 성공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시작한 개혁사업을 완성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왕상 19:16)


 


엘리야는 단 한 번 믿음의 실패로 필생의 사업을 단축시켰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그가 진 짐은 무거웠었다. 전국적인 우상 숭배에 대한 그의 경고는 충실했었다. 삼 년 반에 걸친 기근 동안에 어떤 회개의 증거가 나타나기를 주목하며 기다리고 있을 때 그의 심려는 깊었었다. 그는 홀로 하나님을 대표하여 갈멜산에 섰다. 믿음의 힘으로 우상 숭배는 타파되었고, 복된 비는 이스라엘에 퍼부어지기를 기다리던 축복의 소낙비를 증거하였다. 그는 피로로 약해졌을 때 이세벨의 위협을 받고 홀로 광야로 도망하여 그의 생명을 취해 가시도록 기도하였다. 그의 믿음은 약해졌었다. 그가 시작한 사업을 그는 마칠 수 없게 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다른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도록 하라고 명하셨다.”(교육, 150)



엘리야의 생애와 표상


3. 엘리야는 왜 이세벨의 협박에 굴복하고 말았는가? 갈멜산에서의 승리로 개혁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쳐질 것을 기대하였으나,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엘리야에게 어떤 믿음이 요구되었는가?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하니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왕상 19:1, 2)


 

그처럼 대담한 용기를 나타내고 왕과 사제들과 백성들에 대해 그처럼 완전하게 승리를 거둔 후에 엘리야는 그 후에 결코 낙담하거나 겁에 질려 두려워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처럼 많은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돌보심의 증거로 축복을 받았던 그도 연약한 인간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이 같은 암담한 때에 그는 신앙과 용기를 잃고 말았다.”(선지, 159)


“엘리야는 그가 맡은 의무의 자리에서 도망하지 말아야 하였다. 그는 여호와의 영광을 옹호하도록 사명을 맡겨 주신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여 주시기를 호소하면서 이세벨의 위협을 직면하여야 하였다. 엘리야는 자기가 신뢰하는 여호와께서 그를 왕후의 분노에서 보호하여 주실 것을 그 사자에게 말했어야 하였다. 그가 여호와의 능력의 놀라운 출현을 목격한 지 불과 몇 시간밖에 경과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것이 그가 이제 버린바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증이 되어야 했었다.”(선지, 160)


편집자 주       화잇 선지자는 엘리야의 사업을 셋째 천사의 기별과 사업으로 비교 설명하셨다. 우리는 셋째 천사의 사업과 사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취하기 위하여 엘리야의 사업과 사명을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엘리야(선지자)의 실족과 엘리사가 부르심을 받은 역사는 오늘날 마지막 라오디게아교회가 경험할 역사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엘리야의 실패의 경험과 엘리사의 부르심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셋째 천사와 또 다른 천사(계시록 18장)의 관계를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표상적 역사이다. 엘리야의 믿음의 실족이 없었더라면, 그“를 대신하여”(왕상 19:16) 엘리사가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실족함으로 말미암아 또 다른 선지자 엘리사가 부르심을 받은 것처럼 셋째 천사로 상징되는 백성들이 뜨뜻미지근하게 되는 일(실족)이 없었다면, 또 다른 천사 계시록 18장 천사의 존재가 필요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역사적 거울을 보여주심으로 마지막 예언들을 분명이 깨닫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섭리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4. 엘리야가 실족하지 않았더라면,  또 다른 선지자가 택함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 이 역사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생각해보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벧후 1:10)


 

“만일 엘리야가 그가 있던 곳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서 하나님을 그의 피난처와 힘으로 삼고 진리를 위하여 굳게 섰더라면 그는 해를 받지 않고 보호함을 받았을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이세벨에게 당신의 형벌을 내리심으로 엘리야에게 또 다른 놀라운 승리를 주셨을 것이며 왕과 백성들에게 끼친 감명으로 큰 개혁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일어난 이적으로부터 많은 것을 기대하였었다. 그는 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이후에는 이세벨이 더 이상 아합의 마음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며 온 이스라엘 나라에는 신속한 개혁이 일어나기를 바랐다.”(선지, 160)


“그러나 높은 신앙과 영광스러운 성공에 흔히 뒤따라오는 그런 반작용이 엘리야에게 몰려들고 있었다. 그는 갈멜산 위에서 시작된 개혁이 중단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로 의기소침하였다. 그는 비스가산 꼭대기까지 높임을 받았으나 이제 그는 골짜기에 떨어져 있었다. 그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감을 받고 있을 때에는 가장 혹독한 신앙의 시련을 견딜 수 있었으나 그의 귀에 울리는 이세벨의 위협과 이 악한 여인의 음모를 통하여 나타나는 사단의 계속적인 영향력으로 인해 실망한 이 때에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 실패하였다.”(선지, 160, 161)



또 다른 천사의 필요성


5. 엘리야의 믿음의 실족으로 엘리사가 그를 돕도록 부르심을 받았던 것처럼, 주님께서는 셋째 천사를 돕기 위하여 어떤 천사를 준비해 두셨는가?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계 18:1)

계 3:15.


 

엘리야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배우기까지는 바알 숭배에 빠진 자들을 위한 그의 사업을 완성할 수 없었다. 갈멜산상에서의 놀라운 승리는 더욱더 큰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그러나 엘리야는 이세벨의 위협 때문에 그의 앞에 열려 있는 좋은 기회로부터 돌아서 버렸다.”(선지, 167)


“셋째 천사의 기별은 힘있게 전파되어야 한다. … 계시록에서 요한은 셋째 천사와 연합하는 하늘의 사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 2). 우리는 셋째 천사의 기별을 너무 엉성하게 전파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위험에 빠져 있다.”(6증언, 60)


“선지자는 말하기를,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빛과 영광과 권세는 셋째 천사의 기별과 연합되어야 하며, 성령의 증거하심으로 이 기별이 전하여지는 곳마다 개심이 뒤따를 것이다. 이 빛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임할 때에 우리의 형제들 중에 누가 어떻게 이것을 알 것인가?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빛을 가지고 계시며, 이 빛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뜨뜻미지근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얼마나 죗된 것인지를 보게 될 것이다.”(리뷰, 1890.4.1)



6. 부흥과 개혁 사업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왕상 19:12)

“…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


 

신앙 부흥과 개혁 사업은 성령의 조력을 힘입어 이루어져야 한다. 신앙 부흥과 개혁 사업은 별개의 것이다. 신앙 부흥이란 영적 생애를 소생 및 부흥시키는 것이며 정신력과 마음의 힘을 일깨워주고 영적 사망에서 부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개혁 사업은 재조직, 사상과 이론의 변화 및 습관과 제도의 개선을 뜻하는 것이다. 개혁 사업은 성령으로 말미암는 신앙 부흥과 연결되어 있지 않는 한 의의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신앙 부흥과 개혁사업은 각기 맡은 분야를 수행하여야 하며 사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이 두 가지를 잘 혼합하여야 한다.(리뷰, 1902.2.25)”(1기별, 128)



엘리야의 심령


7. 엘리야는 열심이 특심하였으나, 왜 실족하여 넘어졌는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부족한 인간의 열심을 사단은 어떻게 악용하는가? 실례를 들어보라.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왕상 19:10)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롬 10:2)


     

“열렬한 기질을 가진 어떤 연약한 사람들이 지식을 좇지 않고 열성만 내는 일에 몰두하지 않도록 우리들은 모든 말에 있어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저들은 성령께서 저들을 사용하시고 거룩한 모본을 따라 저들이 변화함을 입는 대신에 오히려 성령을 사용하는 것을 저들 자신의 큰 특권이기나 한 것처럼 행동을 취할 것이다. 그리스도보다 앞서 나가는 데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우리들은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름으로써 성령을 존대하여야 한다.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 3:5)고 하셨다. 바로 이것이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자들에게 따르는 한 가지 위험이다.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이 걸어갈 수 있는 안전한 길이다. 주님의 사업은 언제나 견고하게 설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진리이다.”(2기별, 59)



8. 엘리야의 심령은 배도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기 위한 열심으로 충만하였다. 이것은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가? 오늘날은 어떤 배도의 정신이 성행하고 있는가?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왕상 19:10)


 

현대도 엘리야가 살던 시대와 똑같은 우상숭배의 시대이다.”(선지, 177)


“우리 시대에 성행하는 정신은 불성실과 배도의 정신이다. 곧 진리에 대한 지식을 가졌으므로 스스로 빛을 발하노라고 공언하나 실제로는 가장 참람되이 행하는 정신이다. 인간의 이론은 높임을 받아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이 있어야 할 자리에 놓여진다. 사단은 남녀들로 하여금 불순종하도록 유혹하는데, 그는 그들이 불순종한다면 그들을 신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에 반대되는 정신 곧 하나님의 계시보다 인간의 지혜를 우상처럼 높이는 정신을 볼 수 있다.”(선지, 178)


“태초에 하나님께서 행복과 영생을 얻는 수단으로서 인류에게 당신의 율법을 주셨다. 하나님의 목적을 좌절시키고자 하여 사단은 남녀들로 이 율법을 불순종하도록 인도한다. 그는 그 교훈을 곡해하고 그것의 중요성을 경감시키려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는 교묘하게 율법 자체를 변경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율법을 순종하노라고 공언하면서도 그 계명들을 범하도록 시도해 왔다.”(선지, 178)



셋째 천사의 사명 - 표지판을 올바르게 세움


9. 사단은 하나님의 표지판을 어떻게 바꿔버렸는가? 셋째 천사의 기별은 어떤 능력과 정신으로 전파되어야 하는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출 31:13)


 

여호와께서는 이 말씀 가운데서 순종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가는 길이라고 명백하게 정의하셨으나 죄악의 사람이 이 표지판을 바꾸어 그릇된 방향을 가리키게 만들었다. 그는 거짓 안식일을 세워 남녀들로 이 날에 쉼으로 저희가 창조주의 명령을 순종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하였다.”(선지, 179, 180)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이 마칠 때에 하나님의 율법의 기치는 다시 한 번 높이 들릴 것이다. 거짓 종교가 성행하고 죄악이 넘쳐흐를 것이며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고 갈바리의 십자가가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죽음의 장막 같은 어두움이 세상을 덮을 것이며 유행의 세력이 진리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넘어뜨리려는 음모가 꼬리를 물고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최대의 위기의 때에 엘리야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침묵시킬 수 없는 기별을 전하게 하실 것이다.”(선지, 186, 187)



10. 사단은 마지막 때에 그의 대리자들을 통하여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는가? 우리는 어떤 말씀에 유의해야 하는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렘 6:16)


 

‘나는 나의 대리자를 통하여 나를 높이겠다. 첫째 날은 찬양을 받겠고 개신교계는 이 거짓 안식일을 참 안식일로 받아들일 것이다. 하나님이 세운 안식일을 준수하지 못하게 함으로 나는 하나님의 율법을 경멸하겠다.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란 말을 나는 내 안식일의 편에 적용되도록 하겠다.’

‘이리하여 온 세계는 나의 것이 될 것이다. 나는 지상의 통치자, 세상의 왕이 될 것이다. 나의 권세 아래 있는 자들의 마음을 조종해서 하나님의 안식일을 특별한 멸시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표징? 나는 일곱째 날의 준수를 지상의 권위에 대한 불충성의 표징으로 삼겠다. 인간의 율법을 매우 엄하게 만들어 남녀들로 하여금 감히 제 칠일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겠다. 음식과 의복의 부족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세상과 연합할 것이다. 세상은 전부 나의 통치 아래 있게 될 것이다.’”(선지, 184)


“모든 영혼들에게 시험이 닥쳐 올 시간은 멀지 않았다. 우리들은 거짓 안식일을 준수하도록 강요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계명 사이에 투쟁이 있을 것이다. 차츰차츰 세상의 요구에 굴복하고 세상의 습관에 동화하는 사람들은 조롱과 모욕과 투옥의 위협과 죽음을 당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세력에 복종할 것이다. 그때에는 금이 찌끼에서 분리될 것이다. 참 경건은 겉치레만의 경건과 분명히 구별될 것이다. 그 찬란함 때문에 우리들이 감탄해 왔던 많은 별들이 그때에 어둠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성소의 장식품으로 꾸몄으나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지 않은 사람들은 그 때에 자신들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낼 것이다.”(선지, 188)

     


[상고할 말씀]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주저함이 없이 조소한다. 그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는 자들은 조롱거리가 된다. 법과 질서에 대한 경멸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그 직접적인 원인은 여호와의 명백한 말씀을 위반한 데서 찾을 수 있다. 폭력과 범죄는 순종의 길에서 떠난 결과이다. 우상의 사당에서 경배하고 행복과 평화를 위하여 헛되이 구하는 비참하고 가엾은 군중들을 보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안식일 계명을 무시하는 것을 보라. 또한 소위 주일 중 첫째 날의 신성성을 보호하는 법을 제정하면서 동시에 주류 판매를 합법화시키는 법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대담한 불경건을 보라. 그들은 기록된 법 이상으로 교활하게 사람들의 양심을 위압하려고 하는 한편,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을 잔인하게 취급하고 멸망시키는 악을 허용하게 한다. 이와 같은 법을 제정하도록 고취한 장본인은 사단이다. 사단은 인간의 법령을 하나님의 율법 이상으로 높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저주가 내릴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는 멸망으로 끝이 나는 넓은 길로 사람들을 인도하려고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선지, 185, 186)


“각 나라에 흩어져 있는 이 땅 거민들 중에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들이 있다. 밤에만 나타나는 하늘의 별처럼 이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어두움이 세상을 덮고, 깊은 어두움이 백성들을 덮을 때에 빛날 것이다. 이교도의 땅 아프리카에서, 가톨릭의 나라 유럽과 남미에서, 중국에서, 인도에서, 바다의 섬들에서, 세상의 모든 어두운 모퉁이에서,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어두움 가운데서 빛을 발하고 배도한 세계에 당신의 율법을 순종함으로 오는 변화시키는 능력을 분명히 나타낼 수 있는 택한 자들의 하늘을 남겨두셨다. 지금도 그들은 각 나라와 방언과 백성 가운데 나타나고 있으며 사단의 최대의 노력으로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계 13:16), 죽음의 형벌 아래 거짓 휴일에 대한 충성의 표를 받게 하는 때에 ‘흠이 없고 순전하여 …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인 이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세상에서 … 빛들로’(빌 2:15) 빛날 것이다. 밤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그들은 더욱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선지, 188,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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