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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55분



제13과


슬기로운 처녀들


[연구범위]

실물교훈, 405~419.



기억절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서론 : “품성은 남에게 전가시킬 수 없다. 그것은 사거나 팔 수 없으며 다만 스스로 얻어야만 한다. 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의로운 품성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 그러나 주께서는 어떤 사람이 자기가 계발시킨 그 품성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도록 길을 준비하지는 않으셨다.”(청년 지도자, 1896.1.16)

 

 

열 처녀


1. 예수님의 마지막 비유들 가운데 열 처녀의 비유는 어떤 백성들에게 특별히 적용되는가? 이 비유의 핵심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 25:1)


 

마태복음 25장에 기록된 열 처녀의 비유 중에는 재림신자의 경험이 동방의 혼인 예식으로 설명되었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잤다.”(살아, 367)


“우리는 모두 전에 없던 방법으로 열 처녀의 비유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다섯은 슬기 있었고 다섯은 미련하였다. …

사단은, 영혼 속에서 밝게 불타고 있어야 하며 선행으로 빛나고 있어야 하는 그 불을 꺼 버리기 위하여 무시무시한 그의 힘을 다해 일하고 있다. … 그는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되는 줄을 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매달려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방향 감각을 잃어버릴 것이다. 만약 그들이 겉으로는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하면서 그리스도를 잘못 나타내는 품성 -선천적 혹은 후천적- 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 그들은 예복을 입지 않고 복음 잔치에 온 사람으로 대표되는 자이며, 등과 함께 그릇에 기름을 예비하지 않은 어리석은 처녀들로 대표되는 사람들이다.(원고 140, 1901년)”(화잇주석, 슥 4:11~14)



2. 열 처녀의 비유에 나오는 ‘등’과 ‘기름’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순결한 신앙을 공언하였던 열 처녀 중 다섯이 미련한 처녀로 낙인된 원인은 무엇 때문이었는가?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마 25:3, 8)

슥 4:1~14.


 


등불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표한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기름은 성령을 표상한다. 스가랴서에도 성령이 기름으로 설명되어 있다.”(실물, 406, 407)


“이 기름은 스가랴서에(슥 4:11~14 인용) 나오는 거룩한 기름이다. 이 표상은 진리를 아노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진리를 실천하지 않으면 거룩한 기름 곧 두 금관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을 받지 못한다. 기름은 준비된 그릇에 받혀진다. 그것은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순결하게 하는 성령이다.”(화잇주석, 슥 4:11~14)



원인을 분석함


3.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나간 열 처녀 중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름이 부족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오늘날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재림이 지체됨으로 어떤 위험에 처해 있는가?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마 25:4, 5)


 

비유 가운데 열 처녀가 다 신랑을 맞기 위하여 나아갔다. 모두가 다 등과 기름 담을 그릇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 얼마 동안은 그들 사이에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재림 바로 전에 사는 교회도 그러하다. 모든 사람이 다 성경의 지식을 가지고 있고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가 가까웠다는 기별을 들었으며 그분이 오실 것을 확신하며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비유 가운데 나타나는 일들을 오늘날에도 볼 수 있다. 기다리는 시간에 우리의 마음은 시험을 받는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고 부르짖을 때에 준비되지 못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들은 등은 가졌으나 기름 그릇에 기름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성령이 결핍되어 있다.”(실물, 408)


 

4. 미련한 처녀들은 또 어떤 위험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있는가? 참된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백성들 가운데 수많은 오류가 범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류가 용인된다면 아름다운 품성을 준비할 수 있는가?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10~12)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온 세상이 그 기만의 대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갈 것이다. 사람들은 이 치명적인 기만에 굳게 사로잡혀 있다가 오직 하나님의 진노가 내릴 그때에야 깨어날 것이다.”(쟁투, 561)


“하나님에 대한 사단의 오전(誤傳)을 믿으므로 말미암아 인간의 품성과 운명이 변화되었다. 그러나 만약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저들은 정신과 품성이 변화될 것이며 영생을 얻기에 합당한 자가 될 것이다. … 말씀을 믿는 것은 곧 마음을 변화케 하고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재현시킬 것이다.”(1기별, 346)


“보혜사는 ‘진리의 성령’이라고 불리워진다. 보혜사의 하시는 일은 진리를 밝히고 보존하는 데 있다. 그분은 먼저 진리의 성령으로 마음 가운데 거하시는 바 그리하여 보혜사가 되신다. … 거짓 교리와 유전을 통하여 사단은 마음을 지배하는 그의 세력을 얻는다. 그는 사람들을 거짓 표준으로 인도하여 그들의 품성을 보기 흉하게 만든다. 성령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마음에 말씀하시며 진리를 심령에 깊이 새기신다.”(소망, 671)



성령의 기름


5. 성령의 기름은 어떻게 채워질 수 있는가? 스가랴 4장의 계시에서 그 지혜를 구해보라. ‘두 감람나무’는 무엇이며, 감람나무에서 순수한 기름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보라.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슥 4: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3)


 

“선지자는 두 증인에 대하여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계 11:4)라고 하였다. 또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구약과 신약 성경을 대표한다. 구약과 신약은 다 같이 하나님의 율법의 기원과 영속성(永續性)을 알려 주는 중요한 증인들이다. 그 두 성경은 또한 구원의 계획을 증거해 준다.”(쟁투, 267)


“두 감람나무에서 금 같은 기름이 흘러나와 금관을 통해서 등대 기름통으로 들어가고, 거기서부터 성전에 빛을 비춰 주는 금 등잔으로 들어간다.”(실물, 408)



6. 미련한 처녀들이 순수한 신앙을 한다고 공언하였으나, 기름이 부족했던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기름(성령) 부족은 결과적으로 품성의 부족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라.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하나님의 성령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아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성령의 감화가 없는 진리의 이론만으로는 사람의 심령을 깨우치고 마음을 심화시킬 수 없다. 우리가 비록 성경의 말씀과 약속들에 정통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이 진리를 깊이 깨닫게 하지 않을 것 같으면 우리의 품성은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실물, 408)


“이 계급은 또한 돌밭에 떨어진 씨로 묘사된 청중을 대표한다. 그들은 주저하지 아니하고 말씀은 받았으나 …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품성을 연구하지도 않고 하나님과 교제하지도 아니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할 줄도 모르고 하나님을 쳐다보고 살 줄도 모른다. 하나님께 대한 저희의 봉사는 점차 저하되어 형식화 되고 만다. … 사도 바울은 이런 상태가 예수 재림 직전에 사는 사람들의 특성이 될 것이라고 밝히 말했다.”(실물, 411)


“품성은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없는 것이다. 아무도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믿을 수 없고 아무도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성령을 받을 수 없다. 아무 사람도 성령의 역사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품성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없다.”(실물, 412)



미련한 처녀들


7. 이 비유의 말씀은 어떻게 역사적으로 성취되고 있는가? 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의 기별을 거절한 자들은 어떤 처녀들이 되고 말았는가? 실망 중에도 말씀을 깊이 연구한 자들은 어떤 축복을 받게 되었는가?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쌔”(마 25:6, 7)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 역시 재림신도들의 경험을 잘 설명해준다.”(쟁투, 393)


“첫째 천사의 기별을 널리 전파하는 운동은 곧 열 처녀가 신랑을 맞이하려고 나아가는 것에 해당되며, 또한 신랑이 더디 오는 것은 재림하시리라고 기대했던 시간이 지나간 것과 실망 및 지체를 대표한다.”(살아, 367)


“다니엘서 8장 14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성소를 정결케 하기 위하여 지성소에 들어가시는 것과 다니엘서 7장 13절에 묘사된 대로 인자 같은 이가 옛적부터 항상 계신 분 앞에 나아가시는 것과 말라기가 예언한 것처럼 주님께서 홀연히 그 전에 임하시는 것 등의 세 가지는 모두 같은 사건을 묘사하고 있다. 그것은 또한 그리스도께서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에서 직접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신랑이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사건이다. 1844년 여름과 가을에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기별이 선포되었다. 그 때에 슬기 있는 처녀와 미련한 처녀로 대표된 두 부류의 사람들이 나타났다.”(쟁투, 426)


“나는 셋째 천사가 위를 가리키면서 실망한 자들에게 하늘 지성소로 가는 길을 보여 주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믿음으로 지성소에 들어가 예수님을 만났다. 희망과 기쁨이 그들 가운데 새로이 솟아올랐다. 나는 그들이 예수의 재림을 선포한 때로부터 1844년이 지나기까지 그들의 모든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며 회고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들이 실망한 이유를 깨닫자 다시 기쁨과 확신이 생겼다. 셋째 천사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밝히 보여 주었을 때,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이하신 섭리로 인도하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초기, 254)



8. 열 처녀의 비유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전한 성취를 보게 될 것이다. 다시 오시는 예수를 만나기 위해서는 어떤 기별에 유의해야 하겠는가?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넷째]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에게 주어졌으니 그가 내려올 때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초기, 277; [편집자 주])


“천사들[다섯째]이 그 힘센 천사[넷째]를 돕기 위하여 하늘에서 날아왔으며 나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이 기별은 밤중 소리가 1844년에 있었던 둘째 천사의 기별에 포함되었던 것처럼 셋째 천사의 기별에 추가되는 것 같았다. 하나님의 영광이 오래 참고 기다리던 성도들 위에 임하였으며 그들은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가운데서 나와 그의 받을 재앙들을 피하도록 초청하는 마지막 엄숙한 경고를 담대하게 외쳤다.”(초기, 277, 278; [편집자 주])


“이 시대의 가장 결정적인 중대한 질문은 ‘누가 여호와 편에 있는가? 누가 이 세상에 진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계시록18장 천사와 연합할 것인가? 누가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 할 천사의 빛을 받아들일 것인가?’ 이다.”(리뷰, 1889.11.5)


편집자 주       열 처녀의 비유는 1844년 예수께서 하늘 성소 중 지성소에 임하시는 사건으로 1차적인 성취를 보았다. 지성소에서 예수(신랑)를 만난 슬기로운 처녀와 만나지 못한 미련한 처녀가 탄생된 것이다. 이 비유는 다시 완전한 성취를 보아야 한다. 재림 예수(신랑)를 만나는 처녀들이 진실로 슬기로운 처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슬기로운 처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슬기로운 처녀들의 특징은 등잔의 기름 외에 별도의 기름을 준비했던 처녀들이다. 

   스갸라 4장과 마태복음 25장의 비유를 연구해보면, 기름은 감람나무에서 얻을 수 있다는 사실과 두 감람나무는 신구약성경임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성경과 증언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는 자들을 진리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역사로 현대진리를 깨닫게 하셔서 기름(품성)을 준비하게 하실 것이다. 열 처녀의 비유는 오늘날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있는 재림성도들에게 그 성취를 보아야 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완전한 진리요 완전한 빛이다. 그런데 왜 계시록 18장 천사를 또 보내셨을까? 등잔의 기름 외에 여분의 예비 기름을 준비하도록 하시기 위함이 아닐까? 

 그렇다면, 세 천사의 기별은 등잔이요, 계시록 18장에 언급된 두 천사의 기별은 여분의 기름을 예비토록 하기 위하여 주께서 보내신 자비의 천사임을 깨닫게 된다. 또한 셋째 천사를 돕기 위하여 내려온 계시록 18장의 천사는 슬기로운 처녀들이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결국 계시록 14장과 18장에 언급된 다섯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들이 구별된다.

 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위험은 무엇인가? 위기가 오기 전까지는 등잔의 기름이 부족함을 발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재림이 지체되고 위기(일요일 법령)가 닥쳐 올 때에, 비로소 기름이 부족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품성은 위기의 때에 나타난다.”(실물, 412) 그러므로 재림신자들이 자신들의 운명과 관련된 매우 엄숙한 진리이자 예언인 열 처녀의 비유를 올바로 이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최후의 기별


9. 계시록 18장 천사의 첫 번째 국면(넷째 천사)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이었다. 그렇다면, 두 번째 국면, 곧 다섯째 천사의 사명은 어떤 주제에 관심이 집중되어야 하는가?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천사들’, 초기 277]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계 18:4)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계 19:8)

마 5:14, 15.


 

율법은 의, 즉 의로운 생애, 완전한 품성을 요구하지만 인류는 그 요구에 미칠 수 없다. 인류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으로서 지상에 오셔서 거룩한 생애를 사시고 완전한 품성을 계발시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받고자 하는 모든 자들에게 값없이 선물로 주신다. 그분의 생명은 사람들의 생명을 대신하신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관용하심을 통하여 과거의 죄를 용서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속성을 사람들에게 불어넣으신다. 그분은 인간의 품성을, 거룩하신 하나님의 품성을 따라 형성하시어 영적인 힘과 아름다움을 지닌 훌륭한 건물이 되게 하신다. 그리하여 바로 이 율법의 의가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서 성취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롬 3:26)실 수 있으시다.”(소망, 762)


“나는 존스와 와그너가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처지에 있음을 보았다. 이스라엘자손들이 기록된 말씀대로 돌로 그 정탐꾼들에게 돌질하였던 것처럼 그대들은 비꼼과 조롱의 돌로 이들 형제들에게 돌을 던졌다. 나는 그대들이 알고 있다고 하는 진리를 계획적으로 거절하였음을 보았는데 이는 그대들의 존엄성에 너무 굴욕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대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그대들 장막 속에서 이들 두 형제들을 조롱하며 모든 방법으로 놀려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또한 만일 그대들이 기별을 받아드렸다면 우리는 그날로부터 2년 후에 하늘 왕국에 있었을 것임을 보았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광야로 돌아가서 사십년 동안거해야만 한다.”(대총회 회보, 1892.5.9. 호주 멜보른)



10. ‘그의 영광’이 계시록 18장 천사들로 상징되는 백성들에 의하여 나타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어떤 오해로부터 자유롭게 되실 수 있는가? 그 슬기로운 처녀들의 실체는 누구인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사 60:1, 2)

사 40:9; 계 14:1.


 

이 세상을 덮고 있는 어두움은 하나님께 대한 오해의 어두움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지식을 잃어버리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은 잘못 이해되고 그릇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기별이 전해져야 한다. 이 기별은 광범위한 감화력과 구원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이 널리 알려지게 해야 한다. 이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 곧 그분의 인자와, 긍휼과, 진리의 빛을 비춰 주어야 한다.”(실물, 415)


“대쟁투가 끝나게 될 때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 때에는 구속의 경륜이 완성되며 하나님의 성품은 창조함을 받은 모든 지적 존재자들에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의 교훈은 완전하고 영원 불변하다는 것이 알려질 것이다. 그 때에 죄는 그의 본성을 드러내고 사단은 그의 성격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죄가 근절됨으로 인하여 당신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저희 마음속에 당신의 율법이 있는 우주의 거민들 앞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옹호되고 그분의 영광이 확립될 것이다.”(소망, 764)


“대쟁투의 최고 절정 저편을 바라본 요한은 시온에서 ‘이긴 …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았다(계 15:2, 3).”(행적, 589)


제13과.jpg


[상고할 말씀]


    “거룩한 이상 가운데서 선지자는 하나님의 남은 교회의 최후의 승리를 보았다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2, 3).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또 그와 함께 십사만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 14:1). 이 세상에서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성별되었다그들은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겼으므로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 이마에 당신의 이름을 두실 수 있으시다.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계 22:5). 그들은 거처를 구걸하는 자들처럼 들어갔다 나왔다 하지 않는다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고 말씀하신 무리이다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자녀로 환영하시고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신다.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계 14:4)선지자의 계시는 그들을 거룩한 예배를 위하여 성도들의 의인 흰 세마포를 입고 시온 산에 서 있는 자들로 묘사한다.”(행적, 590, 591)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한 천사가 잉크 통(뿔로 만든)을 가지고 지구에서 돌아와 예수님께 자기의 일이 끝났음을 보고하고 성도들의 수가 차서 인치는 사업이 마쳤음을 보고했다그러자 나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서 봉사하시던 예수께서 향로를 내던지시는 것을 보았다그는 그의 손을 치켜들고 다 이루었다하고 큰소리로 부르짖었다그리고 예수께서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고 엄숙하게 선포하실 때 모든 천사들은 그들의 면류관을 벗어던졌다.”(초기,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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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제 7과   엘리사의 기별과 사명 (1) 청지기 2017.01.29 121
124 제 6과   엘리야의 기별과 사명 (2) 청지기 2017.01.29 153
123 제 5과   엘리야의 기별과 사명 (1) 청지기 2017.01.29 135
122 제 4과   계시록 18장 천사의 두 국면 (2) 청지기 2016.12.25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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