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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엘리야의 기별과 사명 (1)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167~176; 시대의 소망, 102~108.


기억절 :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5, 6)



서론 : “예언은 성취되어야 한다. 주님은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라고 말씀하신다. 누군가가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으로 와야 하며, 그가 나타날 때, 사람들은 그대는 너무 열렬하고, 그대는 적당하게 성경을 해석하지 않는다고 말할지 모른다.”(1기별, 412)

 

 

디셉 사람, 엘리야


1. 옛날 구약시대의 엘리야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엘리야의 생애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토의해보라.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


 

항상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최고로 높이시고 그분의 권면의 말씀을 사람들 앞에서 확증하셨다. 갈멜산 위에서 행한 선지자 엘리야의 증언은 하나님을 위해서 그리고 땅에 있는 그분의 사업을 위해서 전적으로 일어선 사람의 본이 된다. 그 선지자는 주를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그 이름은 그분의 겸비와 연민의 정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엘리야는 또 그분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하나님께서 물러간 그 백성들의 마음에 겸손히 주를 회상하게 하고 그분의 풍성하시고 거저 주시는 은혜를 보증하시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그의 열심과 이스라엘 집에 대한 그의 깊은 사랑은 오늘날 지상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사업의 대표자들을 가르치시기 위한 교훈으로 제시되어 있다.(편지 22, 1911년)”(화잇주석, 왕상 18:36~40)



2. 당시 엘리야가 수행해야 할 사업과 오늘날 셋째 천사의 사업과의 유사성을 토의해보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왕상 18:21)


 


우리 백성들로 하여금 우리 시대에 수행되어야 할 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엘리야와 엘리사의 역사가 말하는 의미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 오! 이것은 우리 백성들에게 그들이 확실한 기초 위에 서 있다는 보증을 주시기 위한 것이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생애와 사업으로부터 배워야 될 교훈들은 남녀들을 영원한 반석 위에 세우기 위하여 애쓰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사역자들이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한다면 그들은 마음을 낮추어야 할 것이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쳐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게 하려면 가장 참된 의미에서 그들은 스스로 분투노력해야 한다. 빛이 필요하고 향상이 요청되는 사람들에게는 은혜와 능력을 가지고 진리를 제시해야 한다.(편지 30, 1912년)”(화잇주석, 왕하 2:15)


“지나간 시대에서처럼 오늘날도 이 시대의 죄와 오류를 책망하는 진리를 증거 하면 반대를 당할 것이다. … 엘리야는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라는 말을 들었고 … 분열을 좋아하는 자라는 등의 비난을 받아왔다.”(쟁투, 458, 459)



또 다른 엘리야


3. 예수님 초림 당시에 침례 요한도 역시 어떤 사람으로 표상되었는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마 17:12)

막 9:13.


 

요한은 엘리야가 행하던 사업을 하기 위하여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왔다. 만일 유대인들이 그를 받아들였다면 그들을 위하여 엘리야가 올 것이라는 예언은 성취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요한의 기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이 보기에 요한은 엘리야가 아니었다. 요한은 자기가 성취시키기 위하여 왔던 사명을 그들을 위하여 성취시킬 수 없었다.”(소망, 135)

 

 

4.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 곧 예수님의 재림직전에 또 누구를 이 땅에 보내실 것이 예언되어 있는가?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말 4:5)


 

“그러나 예언은 반드시 성취되어야만 하였다. 주님께서는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말 4:5)라고 말씀하셨다. 누군가가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가지고 나타나야 하며 그가 나타날 때에 사람들이 ‘그대는 너무나 지나치게 열성을 보인다. 그대는 정당한 방법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있지 않다. 내가 그대에게 기별을 전하는 방법을 가르치리라’고 말할는지 모른다.”(1기별, 412)


“침례 요한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갖고 나아가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정의로운 자의 지혜를 향해 백성들을 돌이켰다. 그는 그리스도의 두 번째 나타나심을 위해 길을 예비하고자 백성들 앞에 제시해야 할 신성한 진리를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받은 이 말세에 살고 있는 이들을 대표하였다.”(3증언, 61)



세 천사의 사업 - 엘리야의 사업


5. 세 천사의 기별은 엘리야의 기별로 표상되었다. 그가(엘리야) 자녀의 마음을 아비에게로 돌이킨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6)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행 3:19)


 

그리스도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시기 바로 직전인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큰 날에 설 한 백성을 준비시킬 사람들을 부르신다. 요한이 행한 것과 같은 그런 사업이 이 마지막 시대에 수행되어야 한다. 주께서는 그가 택하신 그릇들을 통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기별을 보내고 계신다. 그리고 그분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보내시는 권면과 경고에 유의하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공생애 바로 직전에 주어진 기별은 ‘세리들과 죄인들이여, 회개하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여 회개하라 이는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는 것이었다. …

범세계적인 배도의 이 시대에 하나님은 그의 기별자들에게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그의 율법을 선포하라고 하신다. 침례 요한이 그리스도의 초림을 위하여 한 백성을 준비시킬 때에 십계명으로 그들의 주의를 환기시킨 것과 같이 우리도 분명한 소리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음이니 …’ 선지자 엘리야와 침례 요한의 특징이었던 열성을 가지고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안교, 1905.3.21)”(화잇주석, 말 4:5, 6)



6. 엘리야와 침례 요한의 생애는 오늘날 셋째 천사, 곧 개혁자의 모본으로서도 적합한 생애였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하여 어떤 점진적인 방법으로 음식개혁에 대한 모본을 가르치셨는가? 그는 또 어떤 옷을 입었는가?


①  떡, 고기, 물 

“까마귀들이 …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왕상 17:6)


②  떡, 기름, 물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왕상 17:9, 12)


③  떡, 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왕상 19:6)


마 3:4.


 

말라기 선지자는 선포하였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말 4:5, 6) 여기서 선지자는 사업의 특성에 대해서 진술하고 있다. 요한이 그리스도의 초림을 위해 길을 예비하고자 엘리야의 심령으로 왔던 것처럼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길을 예비하고자 하는 자들도 충성스러운 엘리야로 대표되어 있다. 위대한 개혁의 주제가 세상의 관심을 환기시켜 대중의 마음을 휘저어야 한다. 범사에 절제를 기별과 연관시켜 의복과 다른 것들에 대한 우상 숭배와 탐욕과 사치로부터 하나님의 백성을 돌이켜야 한다.”(3증언, 62)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한 길을 예비할 사람들은 요한이 그리스도의 초림을 위한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엘리야의 심령으로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충실한 엘리야로 표현된다. 개혁의 큰 주제가 세상을 움직이고, 사람들의 마음은 고조될 것이다. 범사에 절제하는 일이 그 기별과 병행하게 되고, 하나님의 백성을 우상숭배와 폭식과 의복과 그밖의 사치에서 돌이키게 할 것이다.”(마라나타, 118)



엘리야의 실족


7. 엘리야는 갈멜산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왜 실족하게 되었는가? 엘리야는 이세벨의 위협적인 기별을 받았을 때 어떻게 했는가?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 하고”(왕상 19:2~4)


     

“어떤 특수한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아무리 용감하고 성공적이었던 사람일지라도 그의 믿음이 시험을 당할 만한 환경이 조성되었을 때, 만약 그가 끊임없이 하나님을 쳐다보지 않으면 용기를 잃게 될 것이다. 비록 하나님께서 그 능력의 현저한 증거를 그에게 주신 이후라 할지라도, 비록 그가 능력을 받아서 하나님의 사업을 하게 된 후일지라도, 만약 그가 전적으로 전능자를 신뢰하지 않으면 실패하고야 말 것이다.(리뷰, 1913.10.16)”(화잇주석, 왕상 19:4)



8. 엘리야의 믿음의 실족은 오늘날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있는 한 백성들에게 어떤 거울이 되고 있는가?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구주의 제자들처럼 침례 요한도 그리스도의 왕국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예수께서 다윗의 보좌를 취하시리라고 예기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구주께서 왕으로서의 권위를 주장하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요한은 당황하여 근심하게 되었다. 그는 주 앞에 길이 예비되기 위해서는 산과 언덕이 낮아지며 험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지가 되리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되어야 한다고 백성들에게 선언해 왔었다. 그는 버렸어야 할 인간적인 자만과 권력의 높은 지위들을 기대하였었다. 그는 메시야를 그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시고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는 분으로 지적하였었다. 요한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이스라엘에게 왔다. 그는 엘리야와 같이 여호와께서 불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으로서 자신을 친히 드러내시기를 기대하였다.”(소망, 215)


“저희의 활동에 성공을 거둔 제자들은 자신을 의지하고 영적 교만을 품음으로 사단의 시험에 빠질 위험이 있었다. 그들 앞에는 큰 사업이 있었으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그들은 그들의 능력이 그들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하였다. 시내 광야의 모세와 같이, 유대 언덕 사이에 있던 다윗과 같이, 혹은 그릿 시냇가에 있던 엘리야와 같이 …”(소망, 360)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함


9. 엘리야와 침례 요한, 제자들 모두가 개혁사업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족했다. 엘리야는 언제 어떻게 개혁사업의 본질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는가?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왕상 19:11)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능력을 힘있게 나타내심으로써가 아니요 ‘세미한 소리’로 자신을 당신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로 선택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목적을 가장 성공적으로 성취시키는 것은 언제나 최대의 시위운동을 하는 것만이 아님을 엘리야에게 가르치고자 하셨다. 엘리야가 여호와의 계시를 기다리는 동안 폭풍이 휘몰아치고 번갯불이 번쩍이고 삼키는 불이 휩쓸고 지나갔으나 그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셨다. 엘리야의 급한 성미는 가라앉고 그의 정신은 부드럽게 되고 억제되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을 조용히 신뢰하고 굳게 의지하면 이 어려운 때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영혼들로 죄를 깨닫고 회개하도록 하는 것은 항상 가장 해박한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냄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은 웅변이나 논리가 아니요 성령의 아름다운 감화로 말미암는 것이다. 성령의 감화는 조용하고 분명하게 성품을 변화시키고 향상시킨다. 하나님의 성령의 세미한 소리가 마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졌다.”(선지, 168, 169)



10. 엘리야는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였으나, 사업의 본질을 깨닫지 못함으로 실족하였다. 셋째 천사들로 상징되는 백성들도 율법에 대한 열성이 특심하였으나 왜 책망을 듣게 되었는가?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계 2:5)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 3:17)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교리를 그들의 시야에서 잃어 버렸다.”(리뷰, 1889.8.13)


“우리의 현세와 영원한 복락을 위하여 그렇게도 요긴한 이 주제(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진리를 스스로 이해하는 사람은 백 명 중에 한 사람도 없다.”(리뷰, 1889.9.3)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야에서 잃어버렸다. 그들은 그분의 거룩한 인격, 공로, 인간 가족들에게 행하신 변함없는 사랑을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권세가 그분께 주어졌으므로 그분은 인간들에게 풍성한 은사를 나누어 주시며,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그분 자신의 의를 속절없는 인간 대리자들에게 나누어 주신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파하도록 명하신 기별이다. 이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며, 이 기별은 큰소리로 전파되고, 크나큰 성령의 부어지심이 수반될 것이다.”(목사, 91)

     


[상고할 말씀]


“영적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환경 아래서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압박을 받아 실망하고 낙담하거나 그들이 가끔 아무런 삶의 보람을 찾지 못하면서 그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하더라도 그것은 이상하거나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와 같은 사람들은 모두다 가장 능력 있는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격노한 여인의 분노 앞에서 자기의 생명을 위하여 도망한 사실을 기억하라. 피로하고 여행에 지치고 쓰라린 실망으로 기가 죽은 망명자는 죽기를 구하였다. 그러나 희망이 사라지고 그의 필생의 사업이 실패한 것처럼 보이던 그 때에 그는 평생에 가장 귀중한 교훈을 배웠다. 가장 쇠약한 때에 극한 상황에서 그는 하나님을 의지할 필요와 가능성을 배웠다.

자아 희생을 요하는 일에 생애의 온 정력을 바치고 있는 자들은 낙담과 불신의 유혹을 받을 때 엘리야의 경험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의 사려 깊은 돌보심과 그분의 사랑과 그분의 능력은 특별히 그들의 열심이 오해를 받거나 잘못 평가되고, 그들의 권고와 책망이 멸시를 받고 개혁을 위한 그들의 노력이 증오와 반대를 당하는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나타난다.

사단이 가장 맹렬한 시험을 가지고 영혼을 공격할 때는 그 영혼이 가장 약할 때이다.”(선지, 173, 174)


“투쟁의 최선봉에 서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특별한 사업을 하도록 재촉을 받고 있는 자들도 압력이 제거될 때 흔히 반작용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낙담은 가장 영웅적인 믿음도 흔들 수 있고 가장 확고한 의지도 약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이해하시고 여전히 동정하시고 사랑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동기와 마음의 의도를 훤히 아신다. 모든 것이 어둡게 보일 때에 끈기 있게 기다리고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업을 지도하는 자들이 배워야 할 교훈이다. 하늘은 역경의 날에 그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표면상으로는 무력한 것 같으나 자신의 무가치함을 느끼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영혼만큼 참으로 강한 것은 없다.

엘리야의 경험이 주는 교훈에서 시련의 때에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지를 새로 배워야 할 사람은 큰 책임을 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다. 엘리야의 능력이셨던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연약하다 할지라도 당신의 투쟁하는 모든 자녀들을 붙드실 만큼 강하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필요에 따라 능력을 주신다. 인간 스스로의 힘은 무력하나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음으로 악을 정복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로 악을 정복하도록 도울 만큼 강하게 될 수 있다. 사단은 하나님을 방벽으로 삼는 자들을 이길 수 없다. ‘어떤 자의 내게 대한 말에 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사 45:24).”(선지, 174,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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