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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28분


제6과


앗수르에게서 구원받음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349~366; 열왕기하 18:13~19:37; 역대하 32:1~23; 이사야 36~37장


기억절 :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그가 범람한 물로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나 1:6~8)


서론 : “유다 왕은 모욕적인 편지를 받고 그것을 성전으로 가지고 가서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세상 열국으로 하여금 아직도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통치하심을 알게 하도록 굳센 믿음으로 하늘의 도우심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여호와의 영광이 위기에 처했다. 오직 여호와께서만 구원을 가져다주실 수 있었다.”(선지, 355)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

1. 유다에 어떤 위기가 닥쳐왔는가? 히스기야가 개혁사업을 충성스럽게 단행하고 이룬 결과로 번영과 안녕을 누릴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은 그에게 지금 실제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 큰 힘과 능력이 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는가? 

“이 모든 충성된 일 후에 … 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 군대 장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 광장 자기에게로 무리를 모으고 말로 위로하여 가로되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 좇는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는 자가 저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저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하니라”(대하 32:1, 2, 7-8)


“앗수르 대군이 유다 땅에 침입함으로 인해 예루살렘을 완전한 멸망에서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던 중대한 민족적 위기의 때에 히스기야는 불굴의 용기를 가지고 이교의 압박자들을 저항하고 구원을 베푸시는 여호와의 능력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의 나라의 군사들을 불러 모았다. …

히스기야가 결과를 확실하게 말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한동안 열국을 벌하기 위하여 당신의 진노의 막대기로(사 10:5 참조) 사용하셨던 자만스러운 앗수르 사람들이 항상 이기지는 못할 것이었다.”(선지, 349)

2. 히스기야는 약속의 말씀을 굳게 신뢰하는 한편, 앗수르의 군대로부터 예루살렘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방비들을 했는가?  

그 방백들과 용사들로 더불어 의논하고 성 밖에 모든 물 근원을 막고자 하매 저희가 돕더라 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로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대하 32:3-4)

사 14:24~27 참조


압제자의 세력은 꺾일 것이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그의 통치 초기에는 아하스가 앗수르와 맺은 계약에 따라 계속 조공을 바쳤다. 그동안에 ‘그 방백들과 용사들로 더불어 의논하고’ 그의 나라를 방어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였다. 왕은 예루살렘 성안에는 물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게 하고 한편 성 밖에는 물이 부족되게 하였다. ‘히스기야가 세력을 내어 퇴락한 성을 중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다윗성의 밀로를 견고케 하고 병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군대 장관들을 세워 백성을 거느리게 하’(대하 32:3, 5, 6)였다. 포위에 대비해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다.”(선지, 350-351)

여호와의 막대기 – 앗수르

3. 하나님께서 앗수르에 대하여 당신의 백성들을 징계하시기 위한 막대기로써 사용하실 것이 어떻게 예언되어 있는가?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내가 그를 보내어 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하여 나의 노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가로상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늘”(사 10:5-6)

왕하 18:9~11 참조


히스기야가 유다 왕으로 즉위할 당시에 이미 앗수르 사람들은 북방 왕조로부터 많은 수의 이스라엘 자손들을 사로잡아 갔다. 히스기야가 예루살렘의 방비를 굳게 하면서 국가를 통치하기 시작한 몇 년 후에 앗수르 사람들은 사마리아를 포위하여 점령하고 이스라엘 열 지파를 앗수르 영토의 여러 주에 분산시켰다. 유다의 국경은 다만 몇 마일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고 예루살렘에서도 50마일 밖에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성전 안에 있는 값진 노획물들이 원수들을 다시 내습해 오도록 유혹할 것이었다.”(선지, 351)

4. 그러나 하나님을 진실히 의뢰하는 시온으로 피한 남은 자들에게는 어떤 용기와 위로의 기별이 주어졌는가? 왕과 백성들은 어떤 예언에 대하여 믿음과 용기를 얻었는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불구에 네게는 분을 그치고 노를 옮겨 그들을 멸하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반석에서 미디안 사람을 쳐죽이신 것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 드신 것같이 하실 것이라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사 10:24-27)


믿음을 행사하는 것보다 더 빨리 그 믿음을 북돋워 주는 것은 없다. 유다 왕은 다가올 적의 습격을 위해 준비해 왔고 이제는 앗수르 사람에 대한 예언이 성취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자기 영혼을 하나님께 의탁하였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대하 32:8)하였다. 세상의 초강대국들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내의 사마리아를 정복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앗수르 군대가 이제 유다 나라를 쳐들어온들 어떠랴? 저희가 ‘내 손이 이미 신상을 섬기는 나라에 미쳤나니 그 조각한 신상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보다 우승하였느니라 내가 사마리아와 그 신상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 신상에게 행치 못하겠느냐’고 자랑한들 어떠랴? 유다는 여호와를 신뢰하였으므로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었다.”(선지, 351-352)

위기에서 굳게 섬

5. 애굽의 길목인 라기스에서 외부의 도움을 완전히 차단한 앗수르 왕(산헤립)은 군대장관 랍사게와 그 군대를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어떤 기별로 능욕(凌辱)하고 회유(懷柔)했으며, 히스기야는 어떻게 대응했는가? 

랍사게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고하라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의 의뢰하는 이 의뢰가 무엇이냐 네가 싸울 만한 계교와 용력이 있다고 한다마는 이는 입에 붙은 말뿐이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였느냐”(왕하 18:19-20)

왕하 18:21~35 참조


오랫동안 예견해 왔던 위기가 마침내 이르러왔다. 승리에 승리를 거듭한 앗수르 군대가 유다에 나타났다. 승리를 확신한 지도자들은 저희 군대를 두 부대로 나누어 그 한 부대는 남방으로 가서 애굽 군대를 맞도록 하고 한편 다른 부대는 예루살렘을 포위하게 하였다. 

유다의 유일한 희망은 이제 하나님께 있었다. 애굽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길은 모두 끊어졌다. 가까이 있어서 우정의 손을 빌려줄 다른 나라도 없었다.”(선지, 352)

“유다 자손들은 이러한 모욕에 대하여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였’다. 회담은 끝났다. 유다 대표들은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돌아와 ‘랍사게의 말을 고하’였다(사 36:21, 22). 그 참람된 도전을 들은 왕은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왕하 19:1)다.

사자를 이사야에게 급히 보내어 회담의 결과를 전달하게 하였다. 왕이 전달한 말은 ‘오늘은 곤란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랍사게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저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을 인하여 꾸짖으실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소서’(왕하 19:3, 4)라고 하였다.”(선지, 354)

6. 선지자를 통하여 어떤 구원의 기별이 이르러왔는가? 그러나 산헤립은 또다시 유다를 어떻게 위협했으며,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편지를 누구에게 펼쳐 보였는가?  

이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능욕하는 말을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저의 속에 두어 저로 풍문을 듣고 그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 본국에서 저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왕하 19:6-7)

왕하 19:8~13 참조


유다 왕은 모욕적인 편지를 받고 그것을 성전으로 가지고 가서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세상 열국으로 하여금 아직도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통치하심을 알게 하도록 굳센 믿음으로 하늘의 도우심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여호와의 영광이 위기에 처했다. 오직 여호와께서만 구원을 가져다주실 수 있었다.

히스기야는 간청하기를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열왕이 과연 열방과 그 땅을 황폐케 하고 또 그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저희가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 곧 나무와 돌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왕하 19:15-19)였다.”(선지, 355-356)

“유다와 그들의 최고의 통치자의 영광을 위한 히스기야의 탄원은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하였다.”(선지, 359)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7.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히스기야의 믿음의 간구는 어떻게 응답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구원에 대한 자비의 징조로써 어떤 기별을 보내셨는가?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저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왕하 19:32-34)

왕하 19:21~28 참조


히스기야는 희망이 없이 버려둔 바되지 않았다. 이사야는 그에게 기별을 보내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까닭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선지, 359)

“유다 나라는 점령군으로 인하여 황폐되어 있었으나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백성들의 필수품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히스기야에게 기별이 전달되었다.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명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 삼 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유다 족속의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선지, 360-361)

8. 구원은 언제 이르렀으며, 앗수르 군사들과 산헤립 왕의 운명은 예언대로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그 신 니스록의 묘에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왕하 19:35-37)


바로 그날 밤 구원이 이르렀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왕하 19:35). ‘앗수르 왕의 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대하 32:21)이 죽임을 당하였다.

예루살렘을 취하도록 보냄을 받은 군대에게 내린 이 무서운 형벌의 소식이 유다를 도우러 올지 모르는 애굽의 접근을 경계하고 있던 산헤립에게 곧 전달되었다. 공포에 사로잡힌 앗수르 왕은 급히 떠나 ‘얼굴이 뜨뜻하여 그 고국으로 돌아갔’(대하 32:21)다. 그러나 그는 오랫동안 통치하지 못하였다. 그가 갑자기 죽으리라는 예언과 같이 자기 집에서 난 자들에게 암살당하였고 ‘그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사 37:38)었다.

히브리인의 하나님께서 거만한 앗수르 사람들을 이기셨다. 여호와의 영광은 인근 열국의 목전에서 입증되었다. 예루살렘에서는 백성들의 마음이 거룩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다. 그들의 구원에 대한 열렬한 호소에는 죄의 자복과 많은 눈물이 섞여 있었다.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그들은 전적으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실망시키시지 않으셨다.”(선지, 361-362)

열국을 위한 앗수르의 교만과 멸망의 교훈

9. 앗수르의 번영과 영광은 무엇으로 비유되었으며 이 축복의 근원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와 마찬가지로 모든 열국에게 베푸신 빛과 축복들에 대하여 어떻게 책임을 물으실 것인가?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삼림의 그늘 같으며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 … 그 뿌리가 큰 물가에 있으므로 그 나무가 크고 가지가 길어 모양이 아름다우매 하나님의 동산의 백향목이 능히 그를 가리우지 못하며 잣나무가 그 굵은 가지만 못하며 단풍나무가 그 가는 가지만 못하며 하나님의 동산의 아무 나무도 그 아름다운 모양과 같지 못하였도다 내가 그 가지로 많게 하여 모양이 아름답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가지가 다 투기하였느니라”(겔 31:3, 7-9)


앗수르 제국의 흥망은 오늘날의 열국을 위한 많은 교훈이 있다. 영감의 기록은 번영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의 앗수르의 영광을 인근 나무들보다 훨씬 높이 솟은 하나님의 동산의 고귀한 나무로 비유하였다.

(겔 31:3-9 인용).

그러나 앗수르의 통치자들은 그들의 보통이 넘는 축복을 인류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하는 대신에 많은 나라의 재앙이 되었다. 하나님이나 저희 동료 인간들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무자비한 그들은 만국으로 하여금 저희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보다 더 높인 니느웨의 신들의 최상권을 인정하게 만들려는 확고한 정책을 따랐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요나를 보내어 경고의 기별을 전하셨다. 한동안 그들은 만군의 여호와 앞에 스스로 겸비하고 용서를 간구하였었다. 그러나 얼마 후에 그들은 다시 우상숭배와 세계의 정복으로 돌아갔다.”(선지, 362-363)

“무한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정확하게 열국과 계산하신다. 회개하도록 부르시며 당신의 은혜를 베푸시는 동안 이 계정은 열려 있으나 그 숫자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액수에 달할 때 당신의 분노의 역사는 시작된다. 그때는 계산은 끝나고 하나님의 참으심도 그친다. 자비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하여 호소하지 아니한다.”(선지, 364)

10. 앗수르의 멸망은 얼마나 컸으며, 열국을 위한 어떤 실물교훈으로 남기셨는가?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의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빼어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내가 열국의 능한 자의 손에 붙일지라 그가 임의로 대접할 것은 내가 그의 악을 인하여 쫓아내었음이라 ... 내가 그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음부에 떨어뜨리던 때에 열국으로 그 떨어지는 소리를 인하여 진동하게 하였고 물 대임을 받은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로 지하에서 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겔 31:10-11, 16)


앗수르 나라는 그 영광이 컸던 것처럼 그 멸망도 컸다.”(선지, 365)

“앗수르의 교만과 그 멸망은 세상 끝날까지 실물 교훈이 되어야 한다. 거만하고 교만함으로 그분을 반대하는 오늘의 세계 열국에게 하나님께서는 질문하신다. ‘너의 영화와 광대함이 에덴 모든 나무 중에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 나무와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겔 31:18)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그가 범람한 물’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보다 자신들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자들을 모두 ‘진멸하시’(나 1:7, 8)리라.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홀이 없어지리라’(슥 10:11). 이것은 옛날에 하나님을 반대했던 모든 열국뿐 아니라 오늘날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에 실패하는 열국에게도 그러하다. 최후의 심판의 날에 세상 만민의 의로우신 재판장께서는 ‘열방을 까부르’실 것이며 진리를 고수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실 때에 하늘의 개선문은 구속받은 자들의 승리의 노래로 울릴 것이다.”(선지, 365-366)


[상고할 말씀]

이제 성전 마당에는 엄숙한 찬양의 노래가 반향되었다.

‘하나님이 유다에 알린 바 되셨으며

  그 이름은 이스라엘에 크시도다

  그 장막이 또한 살렘에 있음이여

  그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저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깨치시도다.’

‘주는 영화로우시며

  약탈한 산에서 존귀하시도다

  마음이 강한 자는 탈취를 당하여 자기 잠을 자고.’

‘장사는 자기 손을 놀리지 못하도다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다 깊은 잠이 들었나이다.’

‘주 곧 주는 경외할 자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유순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판단하러 일어나신 때로다.’

‘진실로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는 주께서 금하시리이다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자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

  저가 방백들의 심령을 꺾으시리니

  저는 세상의 왕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

  (시편 76편).”(선지,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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