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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지는 시간: 오후 5시 34분


제2과


셋째 천사가 내려옴


[연구범위]

초기문집, 254~261; 각 시대의 대쟁투, 456~460.


기억절 :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계 14:9-10)


서론 :  이[세 번째] 기별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그들에게 닥쳐오는 시련과 고통의 때를 보여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경계하도록 주어진 것이다.”(초기, 254)

셋째 천사

1. 셋째 천사는 어떤 엄숙한 경고의 기별을 선포했는가? 이 천사는 언제 지상에 내려왔는가?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계 14:9-11)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계 7:2)


1844년의 시기가 지나감에 따라 재림의 신앙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은 큰 시련을 당하였다. …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기다리고 깨어 있어 기도한 결과 마침내 그들의 대제사장께서 다른 단계의 봉사 사업에 들어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믿음으로 주님의 뒤를 따라갔을 뿐만 아니라 교회의 마지막 사명이 무엇인지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첫째와 둘째 천사의 기별을 분명히 이해했으며, 요한계시록 14장의 셋째 천사의 엄숙한 경고를 받아온 세계에 전할 준비가 갖추어 졌다.”(쟁투, 431)

“예수께서 성소의 봉사를 끝내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율법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 서 계실 때 세 번째 기별을 가진 힘센 천사를 세상에 보내셨다.”(초기, 254)

2. 셋째 천사의 기별 속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었는가? “닫힌 문”과 “열린 문”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계 11:19)


예수께서 성소의 봉사를 끝내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율법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 서 계실 때 세 번째 기별을 가진 힘센 천사를 세상에 보내셨다. 그는 손에 두루마리를 들고 능력과 위엄으로 이 지상에 내려오면서 인간이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가장 두려운 경고를 선포하였다. … 셋째 천사의 기별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초기, 254)

“나는 하나님의 계명과 닫힌 문과 관련된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며, 하나님의 계명의 중요성이 밝히 드러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식일 진리로 인해 시험을 받을 때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가 있는 하늘 지성소 문이 열려져 있을 때임을 보았다. 이 문은 1844년에 예수께서 성소에서의 중보 사업을 마친 후에 비로소 열렸다. 그 때 예수께서 일어나사 성소의 문을 닫으신 후 지성소의 문을 여시고 둘째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는 지금 법궤 곁에 서 계시며 거기에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이 상달된다.”(초기, 42)

셋째 천사와 하늘 성소

3. 하나님의 종은 계시를 통하여 지성소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그 내용은 무엇인가?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대하 5:7)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히 9:3-4)


거기서 나는 법궤를 보았는데 그 윗부분과 가장자리는 순금으로 되어 있었다. 그 법궤 양쪽에는 사랑스럽게 보이는 그룹이 날개를 위로 펼치고 서 있었다. 그 천사들 사이에는 금향로가 있었고 천사들이 서 있는 법궤 위는 지극히 밝고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는데 그 곳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보좌처럼 보였다. 성도들의 기도가 예수님께 올라왔을 때 향로에서 향연이 피어올랐다. 예수께서는 법궤 곁에 서셔서 그들의 기도를 향연과 같이 그의 아버지께로 올려 보내고 계셨다. 법궤 안에는 금으로 된 만나 단지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책과 같이 접어진 두 돌비가 들어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 돌비를 펴셨고 나는 그 위에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쓰신 십계명을 보았다. 한쪽 돌비에 있는 네 계명이, 다른 쪽 돌비에는 여섯 계명이 기록되어 있었다. 첫째 번 돌비에 있는 네 개의 계명이 다른 쪽의 여섯 계명보다 유난히 밝게 빛났다. 그리고 네 계명 중에서도 안식일 계명이 가장 밝게 빛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안식일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기념하기 위하여 구별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거룩한 계명은 찬란하게 빛났으며 영광의 후광이 그 주위에 가득해 있었다. 나는 안식일 계명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음을 보았다. 만일 그 계명이 못 박혔다면 다른 아홉 계명도 마찬가지로 못 박혔을 것이고 따라서 우리는 넷째 계명은 물론 모든 계명을 범해도 무방할 것이다. 나는 그분의 안식일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보았다.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초기, 32, 33)

4. 셋째 천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주의를 하늘성소 중 어디로 이끄는가? 마지막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이 기별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그들에게 닥쳐오는 시련과 고통의 때를 보여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경계하도록 주어진 것이다. 그 천사는 ‘그들은 짐승과 그 우상과 접전을 하게 될 것이다. 영생에 대한 그들의 소망은 확고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생명이 위험할지라도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그는 이 말을 반복하면서 하늘 성소를 가리켰다. 이 기별을 깨닫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지성소로 향하게 되었다.”(초기, 254)

마지막 대쟁투의 초점

5. 마지막 대쟁투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무엇이 될 것인가?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겔 20:12, 20)


예수께서 지성소의 문을 여실 때 나는 안식일에 대한 빛을 보았다. 그것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를 시험받았던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시험을 받았다.”(초기, 254)

“안식일 문제는 전 세계가 참여할 최후의 투쟁의 정점이 될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짓밟힌 안식일의 깃발을 높이 들라고 우리를 부르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는 바른 모본을 보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6증언, 352)

“진정한 안식일 준수에 관한 사실이 온 세계에 밝혀질 것이다. …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의 표가 된다고 선언하신 제도이다.”(쟁투, 449)

6. 사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있는가? 성경은 이것을 무슨 비밀이라고 부르는가?

저희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율법 준행하기를 거절하며”(시 78:10)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살후 2:3)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살후 2:7)


그러자 사단은 또 다른 속임수를 내놓을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자비가 그분의 공의를 파괴시켰고 그리스도의 죽음이 하나님의 율법을 폐기시켰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만일 율법을 변경시키거나 폐기시킬 수 있었다면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율법을 폐기할 수 있다면 범죄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며 이 세상은 사단의 지배하에 있게 될 것이다. 율법은 결코 변함이 없으며 인류는 이 교훈을 순종함으로써만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확립하신 바로 그 방법을 사단은 율법을 파괴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놓고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의 마지막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소망, 762)

사단의 기만을 폭로함

7.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선포되면, 바벨론의 어떤 죄들이 공개될 것인가?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그와 같이 셋째 천사의 기별은 선포될 것이다. 그 기별이 가장 큰 세력으로 전파되어야 할 때가 오면 주님께서는 마음이 겸비한 자들을 통하여 일하시고 자신들을 주님의 사업에 바치는 사람들의 마음을 지도하실 것이다. 일꾼들은 교육 기관에서의 훈련보다 오히려 성령의 은혜를 받음으로써 자격을 갖추게 될 것이다. 믿음 있고 기도하는 사람들은 거룩한 열성을 가지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을 전하도록 강권함을 받게 될 것이다. 바벨론의 죄들은 공개될 것이다. 국가의 세력으로 교회의 제도를 강요하는 일의 무서운 결과, 강신술의 침입, 법왕권의 조용하면서도 신속한 발전 등이 폭로될 것이다.”(쟁투, 606)

“바벨론에게 선고된 큰 죄는 그가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인 죄이다. 그가 세상에 주어 취하게 한 포도주는 그가 세상의 세력 있는 자들과 맺은 불법적인 관계로 얻은 거짓 교리들을 의미한다. 그는 세상과 짝함으로 그의 믿음은 타락되고 그 다음에는 성경의 가장 명백한 말씀에 반대되는 교리를 가르침으로 세상에 부패한 감화를 미치고 있다.”(쟁투, 388)

8. 하늘에서 시작된 전쟁의 쟁점은 무엇인가? 이제 이 천사에 의해서 사단의 어떤 목적이 드러나게 될 것인가?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계 12:7)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하늘에서 대쟁투가 시작된 시초부터 하나님의 율법을 전복하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 되어 왔다. 사단은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창조주를 반역하였다.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지만 이 세상에서 여전히 동일한 그 싸움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인류를 기만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는 것이 그가 꾸준히 추구해 오는 목적이다. 그 목적이 하나님의 율법을 모두 다 버리게 하거나 그 일부분을 버리게 함으로써 성취되든지 간에 그 결과는 궁극적으로 똑같다. 율법의 한 조목을 범하는 자는 온 율법에 대한 경멸을 나타낸다. 그의 감화와 행동은 범죄의 편에 있으며 그는 결국 율법을 ‘모두 범한 자’(약 2:10)가 된다.”(쟁투, 582)

셋째 천사의 큰 외침

9.  셋째 천사의 기별은 계시록 18장의 어떤 천사들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인가?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그의 음성을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에게 주어졌으니 그가 내려올 때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 이 천사가 발하는 빛이 세상 곳곳을 비췄으며 동시에 그는 크고 힘센 소리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라고 외쳤다. 둘째 천사가 말한 바벨론의 무너짐에 대한 기별은 1844년 이후에 교회가 처하여 온 타락상을 재차 지적하면서 반복되었다. 이 천사의 사업은 셋째 천사 기별의 마지막 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적시에 왔는데, 그것은 큰 외침으로 증대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가오는 시련의 때에 설 수 있는 준비가 갖추어지는 것이다. 나는 저들 위에 큰 빛이 비취는 것과 그들이 셋째 천사의 기별을 담대하게 전파하기 위하여 연합하는 것을 보았다.”(초기, 277)

“천사들이 그 힘센 천사를 돕기 위하여 하늘에서 날아왔으며 나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이 기별은 밤중 소리가 1844년에 있었던 둘째 천사의 기별에 포함되었던 것처럼 셋째 천사의 기별에 추가되는 것 같았다. 하나님의 영광이 오래 참고 기다리던 성도들 위에 임하였으며 그들은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가운데서 나와 그의 받을 재앙들을 피하도록 초청하는 마지막 엄숙한 경고를 담대하게 외쳤다.”(초기, 277-278)

10. 셋째 천사의 마지막 경고가 크게 외쳐지고 사업이 마쳐지면 어떤 사업도 마쳐질 것인가?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겔 9:4)


나는 셋째 천사의 기별이 마쳐지는 때를 바라보게 되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의 백성들에게 임하고 그들은 자기들의 일을 완수하고 그들 앞에 있는 시련의 때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었다. 그들은 늦은 비 곧 주님의 앞으로부터 이르러 오는 새롭게 함을 받고 중언의 말씀들을 생생하게 회상했다. 마지막 큰 경고가 각처에서 들렸으며 그것은 그 기별을 받아들이지 않은 지상의 거민들을 격노케 하였다.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 한 천사가 잉크 통(뿔로 만든)을 가지고 지구에서 돌아와 예수님께 자기의 일이 끝났음을 보고하고 성도들의 수가 차서 인치는 사업이 마쳤음을 보고했다. 그러자 나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서 봉사하시던 예수께서 향로를 내던지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손을 치켜들고 ‘다 이루었다’하고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고 엄숙하게 선포하실 때 모든 천사들은 그들의 면류관을 벗어던졌다.”(초기, 279-280)

[상고할 말씀]

예수께서는 하늘 성소 뜰에서 잠시 머무르신 후 그가 지성소에 계실 때 고백된 죄악들을 죄의 창시자요 죄의 형벌을 받아야 마땅할 사단에게로 옮기셨다.

그러고 나서 나는 예수께서 그의 제사장 예복을 벗고 당신의 최고의 왕권을 표시하는 옷을 입으시는 것을 보았다. 그의 머리 위에는 많은 면류관이 있었는데 면류관 안에 면류관이 겹겹으로 되어 있었다. 천군들의 호위를 받으며 그분은 하늘을 떠나셨다. 재앙이 지상 거민들 위에 내리고 있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욕하고 저주하고 있었다. 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달려가 어떻게 그렇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성도들은 그들을 위하여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 죄인들을 위한 마지막 눈물은 흘려졌고 마지막 기도는 드려졌으며 마지막 짐은 지워졌고 마지막 경고는 주어진 바 되었다. 감미로운 자비의 음성은 더 이상 그들을 초청하지 않았다. 성도들과 온 하늘이 저들의 구원을 위하여 관심을 쏟았으나 저들은 자신들을 돌아보지 않았다. 생명과 사망의 길이 그들 앞에 있었다. 저들은 생명을 원하기는 했으나 그것을 얻기 위하여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생명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제는 죄를 도말하는 대속의 피가 없고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죄인들에 대해 조금만 더 참으소서’라고 부르짖어 줄 동정어린 구주가 없는 것이다. 온 하늘은 예수님과 연합하였으며 그들은 ‘다 이루었다’하는 두려운 소리를 들었다. 구속의 경륜은 성취되었으나 그것을 받아들인 자는 극소수였다. 부드러운 자비의 음성이 사라지자 두려움과 공포가 악인들을 사로잡았다. 나는 그들이 두려워 떨면서 ‘너무 늦었다! 너무 늦었다!’하고 외치는 분명한 소리를 들었다.”(초기,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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