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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28분




제1과


성소와 제사제도



[연구범위]

부조와 선지자, 73, 84; 시대의 소망, 165, 290, 291.


기억절 : 영예와 존귀가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 안에 있도다”(시 96:6; 킹제임스역)


서론 :  유대인의 성막은 그리스도 교회의 하나의 표상이었다. 그것은 외부와 내부의 두 부분으로 이뤄진 하나의 훌륭한 구조였으며, 한쪽은 제사장들의 봉사를 위한 곳이었고, 다른 한 쪽은 그리스도를 예표했던 대제사장에게만 공개되던 곳이었다.

하나님께 신실하고 충성된 사람들로 구성된 지상 교회는 구주께서 친히 봉사자로 수고하시는 ‘참 장막’이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장막을 높고도 두드러진 토대 위에 베푸셨다. 이 장막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동서남북으로부터 그분께서는 그 장막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사람들을 모으신다.”(영문시조, 1900.2.14)


 

성소의 필요성

1.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람과 창조주간의 교통이 단절되었다. 이것을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어떤 계획은 무엇이었는가?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15, 21)


“무한하신 지혜자께서는 인류에게 또 다른 시련의 기회를 줌으로써 그들에게 두 번째의 은혜의 기간을 허락하는 구속의 경륜을 고안하셨다.”(3증언, 484)

“그는[사단] 큰 관심을 가지고 아담과 그의 아들들이 드리는 제물을 지켜보았다. 그는 이 의식 가운데서 땅과 하늘 사이의 교통의 표상을 보았다.”(소망, 115)

“가죽옷은 그들이 잃어버린 순결함과 죄의 삯인 사망과 그분 자신의 대속적인 죽음을 통해 세상의 죄를 없이 할 하나님의 약속된 어린양을 항상 상기시켜 줄 것이었다. 동물의 보호자가 될 사명을 부여받은 그가 이제는 불행하게도 그 동물들 중 하나의 생명을 그 자신이 취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가 살기 위해 동물들이 죽어야 하였다. 

비록 여기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제사 제도가 이때에 제정되었다.”(SDA성경주석, 창 3:21)


2. 구속의 경륜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통하는 장소가 필요하였다. 출애굽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개선할 필요에 의해 바로 성소가 마련되었다. 이것과 관련하여 예수님께서 어떤 모본을 보여주셨는가?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 3:24)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출 25:8)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맟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눅 6:12)


지상의 최초의 거주자들이 그들의 성소를 택했던 곳은 에덴동산의 나무 밑이었다. 그 곳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조상과 교통하셨다. 낙원에서 쫓겨났을 때에 우리의 시조는 여전히 들과 숲에서 경배하였으며 그리스도께서는 그 곳에서 당신의 은혜의 복음을 가지시고 그들과 만나셨다.”(소망, 290)

“그분은[예수] 무지한 자들을 가르치며, 앓는 자들을 고치며, 눈먼 자들을 보게 하며, 무리들을 먹이면서 종일 수고하다가 땅거미가 질 때나 혹은 이른 아침에 아버지와 교통하기 위하여 산의 성소를 향하여 길을 떠나셨다. 그분은 온 밤을 기도와 명상으로 보내다가 사람들 가운데서 일을 하기 위하여 먼동이 틀 때에 돌아오시는 일이 종종 있었다.”(소망, 258)


제사, 그리스도의 희생

3. 제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21)


에덴동산은 사람이 그 즐거운 길들에서 추방된 후에도 오랫동안 지상에 남아 있었다(창 4:16 참조). 타락한 인류는 오랫동안 그 무죄한 시대의 집을 바라보도록 허락되었다. 그 들어가는 입구는 파수 보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차단당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룹 천사들이 경비하는 낙원의 문에 나타났다(하나님의 영광이 그룹 사이에 나타났으며 후에는 이것을 쉐키나라고 불렀으며 이스라엘 예배의 중심인 지성소 안에 거하였다. 출 25:22; 시 80:1; 사 39:16 참조). 아담과 그의 아들들은 이곳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나아왔다.”(부조, 62)

 

4. 제사는 곧 그리스도의 희생을 가리키는 단순한 제도였다. 아벨의 제물과 가인의 제물의 차이는 무엇인가?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창 4:3-5)

히 11:4.


두 형제는 그들의 제단을 같은 모양으로 쌓고 각기 제물을 가져왔다. 아벨은 주께서 지시하신 대로 양떼 중에서 취한 희생 제물을 드렸다.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창 4:4)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 제물을 살랐다. 그러나 가인은 주의 직접적이요 분명한 명령을 무시하고 과실만을 제물로 드렸다. 그것이 가납되었음을 보여 주는 아무런 표적도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아벨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방법대로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그의 형에게 간청하였다. 그러나 그의 간청은 가인을 더 단호하게 자신의 뜻을 고집하도록 만들 뿐이었다. 장자로서 그는 동생의 권고를 받을 처지가 아니라고 느끼고 그의 충고를 무시하였다.”(부조, 71)


제사, 복음의 실재

5. 아벨은 그 제물이 예표한 구주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였다. 아브라함은 이것을 어떻게 확실히 보았는가?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히 11: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신 것은 그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동시에 복음의 실재를 그의 마음에 새겨 주기 위함이었다. 그 무서운 시련의 어두운 날 동안 그가 참은 고통은 그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속하기 위하여 치르신 희생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려고 허락되었다. 아무 다른 시험도 그의 아들을 제물로 드리는 것과 같은 영혼의 고통을 아브라함에게 일으킬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고통과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도록 내주셨다. 하나님의 아들의 치욕과 영혼의 고뇌를 목격한 천사들은 이삭의 경우처럼, 중재하도록 허락되지 않았다. ‘족하다’ 라고 부르짖는 어떤 음성도 없었다.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려고 영광의 왕께서 당신의 생명을 포기하셨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동정과 사랑에 대하여 이보다 더 강력한 증거가 주어질 수 있겠는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부조, 154)


6.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모세의 생애에서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히 11:17)


애굽 사람을 죽임으로 모세는 조상들이 누누이 범한 과오, 곧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일을 자신들의 손으로 처리한 과오를 반복하였다. 하나님의 뜻은 모세가 생각한 대로 전쟁으로 그분의 백성을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광이 그분께만 돌려지도록 그분 자신의 능하신 힘으로 하시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경솔한 행위도 당신의 목적을 달성하시는 데 사용하셨다. 모세는 아직 위대한 그의 사업을 성취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는 아브라함과 야곱이 배운 동일한 믿음의 교훈-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위하여는 인간의 힘이나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그분의 능력에 의지할 것-을 배워야 했다.”(부조, 247)


성소를 통한 제사제도 

7.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지시하신 희생 제도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가리키는 단순하고도 의미심장한 봉사였다. 그러나 그것이 부패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언제, 어떤 지시를 하셨는가?

또 시내 산에 강림하시고 하늘에서부터 저희와 말씀하사 정직한 규례와 진정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저희에게 주시고”(느 9:13)


아담에게 위임된 희생 제도도 그의 후손들에 의하여 왜곡되었다. 미신, 우상숭배, 잔인, 방탕이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단순하고도 의미심장한 봉사를 부패시켰다. 우상 숭배자들과의 오랜 교제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이교의 습관들을 그들의 예배에 혼합시켰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그들에게 희생 제사에 관한 명확한 지시를 주셨다. 성막이 완성된 후 그분은 속죄소 위에 나타난 영광의 구름 속에서 모세와 교통하시고 제사 제도와 성소에서 유지되어야 할 예배 형식에 관한 완전한 지시를 그에게 주셨다. 이와 같이 모세는 의식에 관한 율법을 받아 책에 기록하였다.”(부조, 364)


8. 유대인들은 모든 제사 제도와 의식들이 지적하는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는 대신에 자신들의 행위를 의지하였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성령과 은혜의 부족을 메꾸고자 어떻게 노력했는가?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마 23:23)


 … 유대인들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가고 있었다. 그들은 그들의 상징적인 예배의 깊은 영적 의미를 깨닫지 못하였다. 독선적인 그들은 모든 제사 제도와 의식들이 지적하는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는 대신에 자신들의 행위를 의지하였다. 이와 같이 그들은 ‘자기 의를 세우려고’(롬 10:3) 자족할 수 있는 형식주의를 세웠다. 하나님의 성령과 은혜가 부족한 그들은 종교적 예식과 의식들을 엄격히 준수함으로 그 부족을 메꾸고자 노력하였다. 하나님께서 친히 정하신 의식들로 만족하지 아니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고안한 수없이 가혹한 요구로 하나님의 명령을 방해하였다.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떠나면 떠날수록 더욱더 엄격하게 이 형식들을 준수하였다.”(선지, 708, 709)


성령과 진리 안에서 예배할 때

9. 양을 잡아 제사 드리는 제사 제도는 언제, 왜 무용지물이 되었는가?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히 9:10)


예수님은 유대인의 모든 제사 제도의 기초였으며 엄숙한 성전의 봉사는 하나님이 친히 명하신 것이었다. 이 모든 의식과 예전(禮典)은 때가 되면 그 모든 예식이 가리키고 있는 분이 나타나실 것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제정된 것이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형식과 의식만을 중요시하고 그 의식이 가리키는 근본 목적을 잊어버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사람의 전설과 격언과 교조(敎條)로써 하나님께서 가르치고자 하신 교훈을 가리워 버렸다. 사람들의 전설과 격언은 참 종교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장애물이 되었으므로 그들은 모든 의식의 실체(實體)가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쓰시고 오셨을 때에 그가 모든 표상적인 의식의 성취요 모든 그림자의 실체가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의식의 원형이신 분을 거절하고 그들의 표상적인 의식과 무용지물이 된 예식을 고집하고 있었다.”(실물, 34)


10. 말세에 우리가 가장 중요시해야 할 주제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7)


예수께서는 당신의 말을 듣는 사마리아 여인의 생각이 형식과 의식 문제나 쟁론의 문제들을 초월하게 되기를 바라셨다.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고 말씀하셨을 때에 드러내셨던 것과 같은 진리가 여기에 선언되어 있다. 거룩한 산이나 성전을 찾음으로 사람들이 하늘과 교통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종교는 외형적인 형식과 의식에 한정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종교가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유일한 종교이다. 우리는 그분을 올바로 섬기기 위하여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것이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새로운 능력을 줄 것이다. 이것은 우리로 하나님의 모든 요구에 즐거이 순종하게 만들 것이다. 이것이 곧 참된 경배이다. 그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신 열매이다. 모든 신실한 기도는 성령에 의해 작성되며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께 가납 받을 수 있다. 어디서나 영혼이 하나님을 구하는 곳에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며, 하나님께서 그 영혼에게 자신을 계시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경배자들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받아들여 당신의 아들과 딸로 삼으시기 위하여 기다리고 계신다.”(소망, 189)


성소의 저울

11. 지상 성소는 무용지물이 되었으나 그 원형은 없어지지 않았다. 에베소교회는 무엇에 의해서 판단을 받았으며, 그렇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 2:2, 3)

단 5:27.


성소의 저울로 이 교회를 달아보았을 때에 저희 첫사랑을 버렸으므로 부족함이 드러났다. 충성된 증인께서는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계 2:2, 3)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모든 것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그 결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러면 그 치명적인 결함이란 무엇이었는가?-‘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우리들이 바로 이러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들의 교리가 정확한 것일는지 모른다. 또한 우리들이 거짓된 교리를 증오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원칙에 진실하지 않은 자들을 용납하지 않고 끈질긴 노력으로 열심히 수고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것들로 모든 것이 충분한 것은 아니다. 과연 우리들의 동기는 무엇인가? 우리들이 회개하라고 부르심을 입은 목적이 무엇인가?-‘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1기별, 370)


12. 일곱째 교회인 라오디게아교회는 무엇에 의해 판단을 받게 될 것인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 3:15, 16)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는 성소의 저울로 달려질 것이다. 그들이 가졌던 특권들과 유리한 입장들을 좇아서 판단을 받을 것이다. 이 교회의 영적 경험이 그리스도께서 무한한 대가로 주신바 유리한 입장에 일치하지를 아니하고, 받은 축복들이 그에게 위탁된 일을 하도록 자격을 갖추게 하지 못한다면 ‘부족하다’는 선언이 내릴 것이다. 이 교회는 주어진 빛과 기회들을 따라서 판단될 것이다.”(3보감, 251)


[상고할 말씀]

희생 제사들은 사람에게 그의 죄를 항상 상기시켜 주고 자신의 죄에 대한 참회가 동반된 시인과 약속된 구속주를 믿는 그의 신앙의 고백이 되도록 하나님에 의하여 제정되었다. 그것들은 타락한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온 것은 죄라는 엄숙한 진리를 깊이 명심시키려고 제정되었다. 아담에게 있어서 첫 희생 제사는 가장 고통스러운 의식이었다. 그의 손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생명을 취하기 위해 들려져야만 하였다. 그는 이 때 죽음을 처음으로 목도하였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순종하였었더라면 사람이나 짐승이 죽는 일이 없었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무죄한 동물을 희생 제물로 죽이면서 그는 자기의 죄가 흠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를 흘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떨었다. 이 장면을 보고 그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밖에는 속죄할 수 없는 그의 죄의 중함을 더욱 깊고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범죄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이처럼 놀라운 속전(贖錢)을 지불하려 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선하심에 경탄하였다.”(부조, 68)

“예수님이 성소에서 그의 사업을 마치기까지 네 천사가 사방에서 바람을 붙들고 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의 사업이 마치는 즉시 마지막 일곱 재앙이 내리는 것도 함께 보았다. … 드디어 성도들을 핍박하고 학살하라는 법령이 공포될 것이며 그로 인해 성도들은 밤낮으로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주님 앞에 부르짖게 될 것인데, 이것이 바로 야곱의 환난이다. 그 때 모든 성도들은 심한 영적 번민으로 부르짖게 될 것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으로 구원함을 얻게 된다. 과연 144,000명은 승리해서 그들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 때 나는 슬픔으로 통곡하는 다른 한 무리를 보았는데, 그들의 옷에는 큰 글자로 ‘그대를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보였다’고 씌어 있었다. 이들이 어떠한 무리냐고 천사에게 물으니 천사는 ‘이 사람들은 한때 안식일을 지켰으나 후에 포기한 자들이다’라고 대답하였다. 나는 그들이 큰소리로 ‘우리가 당신의 오심을 기다렸고 열심으로 그것을 가르쳤나이다’라고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은 말하면서 자기들의 옷에 씌여진 글자를 보고 큰소리로 슬피 울었다. 나는 그들이 깊은 샘에서 실컷 마시고 나머지는 발로 더럽힌 것 즉 안식일을 짓밟은 것을 보았는데 이것이 그들로 달아보니 부족하다는 말을 듣게 한 이유이었다.”(초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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