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과   롯의 생애에서 배울 교훈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창 13:6, 10-11)

유 7.

“소돔에서 얻게 될 이득을 세속적 관점에서 보았기 때문에 롯은 그의 가정을 위해서 소돔 성을 택하였다. 그러나 자리를 잡고 재물을 좀 모으고 난 다음에 롯이 절실히 깨달은 것은 그가 가정을 꾸려야 될 그 지역 사회의 도덕적 수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큰 실수를 범했다는 사실이었다(리뷰 1882. 11. 14).”(화잇주석, 창 13:10, 11)

2. 롯의 실수와 그 결과를 보면서, 오늘날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받아야 하는가?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고전 15:33)

엡 5: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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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다. 집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들은 그들 자신과 그들의 가족들을 둘러쌀 도덕적·사회적 감화보다도, 그들이 얻을 현세적 이익을 더 바라본다. 그들은 아름답고 비옥한 지방을 선택하거나 보다 더 큰 번영을 바라므로 번창하는 어떤 도시로 이사한다. 그러나 그들의 자녀들은 시험에 둘러싸이게 되어, 흔히는 경건을 계발하고 의로운 품성을 형성하기에 불리한 교제를 이룬다. 방종한 도덕, 불신, 종교적 사물에 무관심한 분위기는 부모들의 감화를 깨뜨리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과 부모의 권위에 반항하는 실례들이 언제나 젊은이들 앞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방인과 불신자들에게 애착을 가지며 하나님의 원수들과 운명을 같이 한다. … 영원한 관심사를 희생하면서 그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세속적 부와 명예를 얻는 사람들은 결국 이것들이 엄청난 손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롯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자녀들은 멸망당하고 그들 자신의 영혼만이 간신히 구원받은 것을 본다.”(부조, 168-169)

세상에 속하지 않는 삶

3. 롯은 소돔에 살았으나 소돔에 속한 사람이 아니었다. 어떤 의미에서 그런가?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벧후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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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롯이 소돔에서 살았을지라도 그는 소돔 사람들의 죄악에 참여하지 않았다.”(부조, 139)

“롯은 세상적인 관점에서 볼 때에 그곳에서 유익한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소돔을 자신의 집으로 선택했다. 그러나 자리를 잡고 세상의 보화로 부하게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이 가정으로 택한 공동체의 도덕적인 표준을 고려하지 않음으로 실수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소돔의 거민들은 부패하였다. 날마다 악한 대화가 그의 귀에 들렸고, 그의 의로운 심령은 폭력과 범죄로 상하게 되었으나, 이것을 막기에는 무력했다. 그의 자녀들은 이 악한 사람들처럼 되어 갔다. 왜냐하면 그들과 사귐으로 그들의 도덕은 비뚤어지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할 때, 그가 얻은 세상적인 부는 아주 작은 것처럼 보였으며, 그가 그것들을 얻기 위하여 지불한 값어치만큼 가치가 없었다.”(4증언, 110)

4. 롯은 부패한 사람들 가운데 살았으나, 그는 얼마나 고상한 믿음의 생활을 살았는가? 롯의 생애에서 배울 교훈을 말해보라.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 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찌기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하리라 롯이 간청하매 ”(창 19:1-3)

히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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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녘에 두 낯선 사람들이 성문 가까이 이르렀다. 그들은 언뜻 보기에 소돔에서 밤을 새러 온 여행자들처럼 보였다. 아무도 이 초라한 행인들이 하나님의 심판의 사자들이라는 것을 통찰할 수 없었으며, 들뜨고 경솔한 군중들은 이 하늘의 사자들을 취급한 일을 통하여 자신들이 바로 그 밤에 그들의 자랑스러운 도시를 멸망케 한 죄악의 절정에 도달하리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 낯선 행인들에게 친절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한 한 사람이 있었다. 롯은 그들의 참 신분을 알지 못하였으나, 그에게는 예절과 후대의 습관이 있었다. 그것들은 그의 종교의 일부분이었는데, 아브라함의 모본에서 배운 교훈이었다. 그가 예절의 정신을 배양하지 않았더라면, 나머지 소돔 사람들과 함께 멸망당하도록 내버려졌을 것이다. 많은 가정에서 낯선 사람에게 문을 닫음으로 축복과 희망과 평화를 가져왔을 하나님의 사자를 내쫓았다.”(부조, 158)

부패한 감화

5. 롯의 생애에서 얼마나 놀라운 자아 희생적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가? 롯의 생애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 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창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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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에서 낯선 사람들이 무례한 대접을 받는 것을 보고, 롯은 그들이 들어올 때 그들을 자신의 집에서 대접함으로써 그들을 보호하는 것을 자신의 의무로 여겼다. 롯은 나그네들이 가까이 올 때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살펴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을 맞아 공손히 절하면서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 주무시’(창 19장 참고)라고 하였다. 그들은 그의 후대를 사양하는 것처럼‘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하리라’고 말하였다. 그들이 이와 같이 대답한 데는 이중의 목적이 있었다. 곧 롯의 진실성을 시험하고, 또 마치 그들이 밤에 거리에서 경야하여도 안전하다고 생각한 것처럼 보이게 해서 소돔 사람들의 품성에 대해서 모르는 체하기 위해서였다. 그들의 대답을 듣고 롯은 그들을 폭도들의 손에 맡기지 않기로 더욱 결심하였다.”(부조, 158-159)

6. 롯은 소돔에 살았으나 견고한 믿음을 지킬 수 있었지만, 연약한 가족들에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가? 부패한 감화에서 분리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토의해보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창 19:26)

창 1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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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딸들의 죄스러운 행위는 그 타락한 곳에서 악한 교제를 한 결과였다. 소돔의 도덕적 부패가 그들의 품성을 형성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선악을 구별할 수 없었다. 롯의 후손은 모압과 암몬 사람들뿐이었는데, 그들은 비루하고 우상을 숭배한 족속들, 곧 하나님께 대한 배반자들이었고, 그분의 백성의 쓰디쓴 원수들이었다.”(부조, 167-168)

“롯이 소돔에 들어갔을 때 그는 자신을 온전히 죄악에 물들지 않게 하고 가족들을 명하여 자신을 따르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크게 실패하였다. 주위의 부패시키는 감화는 그 자신의 믿음에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자녀들이 소돔의 주민들과 결합하였기 때문에 그의 관심도 어느 정도 그들의 관심사와 결부되었다. 그 결과는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지금도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다.”(부조, 168)

“소돔을 떠난 후 그의 딸들의 죄된 행동은 그곳에 있는 동안 있었던 악한 사귐의 결과였다. 옳고 그름에 대한 지각은 그들의 마음 가운데 혼동을 가져 왔으며 죄악은 그들에게 죄처럼 보이지 않았다.”(6증언, 112)

마지막 자비의 호소

7. 영원한 불에 의하여 멸망당한 소돔성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 죄악의 잔이 차면, 하나님의 자비가 더 이상 효력이 없음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창 19:14)

눅 17:29, 30; 창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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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소돔의 죄악의 정도를 잘 아셨으나, 당신께서 처리하시는 일의 공의가 이해될 수 있도록 사람의 방법대로 당신 자신을 나타내셨다. 범법자들에게 심판을 내리기 전에 그분께서는 친히 가셔서 그들의 행위를 심사하고자 하셨으며, 만일 그들이 아직도 하나님의 자비의 한계를 넘지 않았으면,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허락하실 것이었다.”(부조, 139)

“소돔 사람들은 자비의 한계를 넘었으며, 멸망 직전에는 더 이상의 빛이 허락되지 않았다. 이 평원의 도시들 구석구석까지 경고의 기별이 전해진다 한들, 곧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그들이 듣는다 해도 그들 중에 누가 그것을 믿었겠는가? 그들도 롯의 사위들이나 조금도 다름없이 기별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원고 19a, 1886).”(화잇주석, 창 19:12-14)

8. 하나님의 사자들은 롯과 그의 가족들에게 어떤 요청을 했는가? 천사들의 재촉에도 롯은 왜 지체했는가?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창 19:15-16)

창 1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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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롯은 나가서 자녀들에게 간청하였다. … 딸들은 그들의 아버지가 정신이 나갔다고 믿을 만큼 그들의 남편들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에서 너무 멀리 떠났다. … 롯은 슬픔을 머금고 천사들에게로 돌아와 실패한 사실을 반복해서 말했다. 그러자 천사들은 그에게 일어나서 아내와 집에 아직 남아 있는 두 딸을 데리고 그 도시를 떠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롯은 그의 자녀들과 아내를 데리고 떠난다는 생각은 그의 마음을 거의 찢어지게 하였는데, 이는 그녀가 그들을 두고 떠나기를 거절했기 때문이었다. … 롯은 이제 막 일어나려는 큰 재난으로 마비되었다. 그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아끼던 모든 것들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비통하여 넋을 잃었다. 그러나 그가 지체하자,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의 손과 그의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고 그들을 도시 밖으로 끌어냈으며, 생명을 위해 뒤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지 말고 산으로 도망치라고 명령했다.

천사들에게 순종하여, 철저한 멸망을 받도록 정해진 부패한 소돔으로부터 가능한 멀리 도망하는 일에 롯은 얼마나 주저하였는가!… 롯은 부패한 환경에 너무 오래 있었기 때문에 그의 감각이 무뎌졌고 그는 하나님의 사업과 그분의 목적을 분별할 수 없었다. 그는 그분의 손 안에서 그분의 명령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신하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간구했으며, 이 같은 불신이 그의 아내의 생명을 희생시켰다.”(4증언, 110-111)

마지막 시대를 위한 경고

9. 세상을 사랑하는 롯의 처와 우유부단하여 지체했던 롯의 경험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어떤 경고를 주고 있는가?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 세간이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오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이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롯의 처를 생각하라”(눅 1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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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소돔을 향해 뒤를 돌아보았으며, 하나님께서 취급하시는 일에 대해 불평하므로, 소금 기둥으로 변하였다. 그리하여 하늘의 특별한 자비와 섭리를 무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경고로 서 있게 되었다.”(4증언, 111)

“롯의 경우는 경건한 삶을 살고자 하고, 자신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 지게 하는 모든 영향으로부터 떠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경고가 되어야 한다. 롯은 악한 자들 중에 너무 오래 남아 있었으므로 자신과 두 딸만 구원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들마저도 소돔에 거주하였으므로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말았다.”(4증언, 112)

10. 롯의 생애와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둘째 천사의 경고와 비교하여 생각해보라.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벧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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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에 종교계에 있는 부패와 배도의 상태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계 17:18) 바벨론에 대한 계시 중에 예언자 요한에게 나타났다. 바벨론 멸망 전에 하늘로부터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는 초청이 하늘로부터 주어진다. 노아와 롯의 시대처럼 죄와 죄인들로부터 뚜렷한 분리가 있어야 한다. …

싯딤 골짜기의 주민들처림 사람들은 번영과 평화를 꿈꾸고 있다.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는 하나님의 천사들로부터의 경고가 있는 반면에 ‘안심하라, 경고를 받을 만한 까닭이 없다’라고 하는 다른 음성이 들린다. 하늘이 죄인들에게 임하려고 하는 신속한 멸망을 선포하는 동안에도 군중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부르짖는다. 저희가 멸망당한 전날 밤까지도 평야의 도시들의 주민은 향락에 도취되어 하나님의 사자의 염려와 경고를 비웃었다. 그러나 그 조롱자들은 불꽃 속에서 멸망하였고, 그날 밤에 자비의 문은 사악하고 경망스러운 소돔 주민들에게 영원히 닫혔다.”(부조, 166-167)

[상고할 말씀]

“아브라함의 생애와 롯의 생애는 얼마나 큰 대조를 이루었는가! 한때 그들은 동료가 되어 한 제단에서 예배하고 그들의 순례의 장막에서 나란히 거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얼마나 멀리 떨어졌는가! 롯은 향락과 이익을 위하여 소돔을 선택하였다. 아브라함의 제단과,이 제단에서 날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을 떠나서 그는 그의 자녀들이 부패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들과 섞이는 것을 허락하였다. 그러나 그는 심중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성경 가운데 ‘의로운’ 사람이었다는 선언을 받았다. 그의 의로운 영혼은 날마다 그의 귀에 들리는 비루한 대화와 그가 막을 수 없는 강포와 범죄로 인하여 번민하였다. 그는 마침내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슥 3:2)처럼 구원은 받았으나 재산은 없어지고 아내와 자녀들을 잃고 야수처럼 동굴에 살았으며, 노령에는 불명예스러운 일을 행하여 의로운 족속이 아니라 그들의 죄악의 잔이 차서 멸망할 운명에 처하게 될 때까지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그분의 백성과 전쟁을 한, 두 무리의 우상숭배하는 족속을 세상에 남겨 놓았다. 현명하지 못한 발걸음 하나를 따른 결과는 얼마나 무서웠는가!”(부조,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