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지는 시간: 오후 6시 3분


제2과


하나님께서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1)


[연구범위]

눅 18:1-8; 실물, 164-172


기억절 :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시 86:7)


서론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재림 직전에 있을 시대의 형편과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겪어야 할 위기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셨다. 특히 그 시대에 관하여 그분께서는 사람들로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써 말씀하셨다.”(실물, 164)


남편과 사별한 과부의 탄원과 그를 멸시하는 불의한 재판관

1. 비유 속 재판관은 과부의 억울한 호소를 왜 외면하였으며, 마침내 그는 어떤 이기적 목적으로 과부의 원한을 갚아 주었는가? 그러나 그것마저도 어떤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함이었는가?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눅 18:2-5)


“이 비유에 나타난 법관은 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을 뿐 아니라 남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서도 눈곱만큼의 동정심도 없었다. 그에게 와서 애절하게 호소했던 과부는 올 때마다 번번이 거절을 당했다. 그 과부는 누차 그를 찾아갔으나 그때마다 멸시를 당했고 재판정에서 쫓겨나곤 했었다. 법관은 그 과부의 호소가 정당하다는 것을 알았고 즉시 그의 호소를 해결해 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해 주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자기의 전제적인 권위를 과시(誇示)하고 싶어서 그 과부로 하여금 와서 헛되이 호소하고 간청하게 놔두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과부가 그렇게 하는 데서 쾌감을 느꼈다. 그러나 그 과부는 그 일을 중지하지도 않았고 낙심하지도 않았다. 그 법관이 몹시 냉담하고 완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부는 그 법관이 자기의 사정을 들어줄 때까지 계속 호소했다. 마침내 법관은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고 말하였다. 그 법관은 자기의 신망을 유지하고 자기의 불공평하고 편벽된 재판이 공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 끈기 있게 조르는 과부의 원한을 갚아 주었다.”(실물, 164-165)


2. 비유에서 남편과 사별한 과부는 실제로 누구를 가리키는가? 과부의 원한을 실제로 갚아 줄 수 있는 유일한 재판관은 누구이며, 이 재판관은 비유 속 재판관과는 얼마나 대조적인가?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리라 … 하시니라”(눅 18:6-8)


“이 말씀 가운데서 그리스도께서는 불의한 법관과 하나님 사이의 차이점을 뚜렷하게 대조하셨다. 그 법관은 과부가 조르는 것이 귀찮아서 그것을 피하기 위하여 이기적 목적으로 그의 요청을 들어주었다. 그는 그 과부에 대해 아무런 동정심도 없었고 측은한 생각도 갖고 있지 않았다. 그 과부의 불행한 사정이 그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당신을 찾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그의 태도와 얼마나 다른가! 그는 궁핍하고 곤궁한 자들의 호소를 무한한 동정심을 가지고 돌아보신다.
재판관에게 공평한 판결을 호소한 이 여인은 남편과 사별한 과부였다. 가난하고 외로운 이 여인은 자기의 비참한 운명을 회복할 방도가 없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힘으로 구원 얻을 방법이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아버지께 가까이 갈 수 있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은 그에게 매우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 어두운 세상에서 그의 놀라운 빛으로 불러내신 자들로서 그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게 하신 자들이다. 불의한 법관은 자기에게 귀찮게 호소하는 과부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으나 그 과부의 가련한 호소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그의 요구를 들어주고 원수를 갚아 주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하신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가장 귀중한 것은 그의 교회이다.”(실물, 165-166)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간구와 그의 옆에서 참소하는 사단

3. 비유에서 과부의 탄원은 무엇을 가리키며, 불의한 재판관의 품성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슥 3:1-3)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공정하게 처리해 주소서’-라는 과부의 탄원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도를 대표한다. 사단은 그들의 대적(大敵)이다. 그는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계 12:10)이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을 허위 선전하고 참소하고 속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이 비유를 통해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하도록 가르치셨는데 이는 그들을 사단과 그의 부하들의 세력에서 구원코자 하심이었다.
스가랴서에는 사단의 참소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의 원수를 대항하시는 일이 밝히 드러나 있다. (슥 3:1-3 인용).
이 말씀 가운데는 하나님의 백성이 법정에서 공판 받는 죄인으로 묘사되어 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큰 환난 가운데 있는 그의 백성을 위하여 하늘의 축복을 구하고 있는 중이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간구하고 있을 때에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고 있었다.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참소하고 그들의 죄상을 할 수 있는 대로 과장해서 그들이 구원받을 가망이 전혀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여호와 앞에 그들의 악행과 결점을 낱낱이 고발한다. 그는 그들의 허물과 실패를 일일이 열거해서 그들에게 도움이 몹시 필요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도와줄 수 없을 만큼 그들의 죄상이 흉악스럽게 보이도록 노력한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하는 여호수아는 누추한 옷을 입은 정죄 받은 죄인으로 서 있다. 그의 백성의 죄를 잘 아는 여호수아는 낙담하고 있다. 사단은 그를 거의 절망에 빠뜨리기 위하여 죄에 대한 가책을 절실히 느끼도록 그의 심령을 짓눌렀다. 그럴지라도 여호수아는 자기를 대적하는 사단이 서 있는 곳에 간구자로서 그곳에 있다.”(실물, 166-167)


4. 스가랴 선지자에게 계시로 나타난 성전 시대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성전 회복 시대와 교회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이 비유 속 남편과 사별한 과부처럼 탄원하던 종교개혁(복음 회복) 시대의 두 역사적 상황을 비교해 보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 6:9-11)


“사단은 참소하는 일을 하늘에서 시작했다. 그 일은 사람이 타락한 이래로 사단이 땅에서 해 온 일이었고, 특별한 의미에 있어서 그 일은 이 세상 역사의 종말이 가까울수록 그가 더욱 열심히 행한 일이다. 그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보고 그는 속이고 멸망시키는 일에 더욱 열성을 내게 될 것이다. 특히 그는 지상에 있는 한 백성 곧 그들이 비록 연약하고 죄가 많을지라도 여호와의 율법을 존중히 하는 무리들을 볼 때에 몹시 분노하게 된다. 사단은 그들이 하나님을 순종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된다. 그는 그들의 무가치함을 기뻐하면서 모든 사람을 유혹해서 그들로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지게 하기 위하여 매 사람에게 적절한 간계(奸計)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을 참소하고 정죄하는 동시에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과 긍휼과 용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들을 참소하고 공박하려고 한다.”(실물, 167-168)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유일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

5. 사단의 유일한 목적은 무엇이며, 그러므로 그는 무엇을 가장 싫어하는가?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그의 부하들로 하여금 어떤 시대적 연합을 통하여 맹렬히 활동해 왔는가?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치 말고 고요치 마소서 대저 주의 원수가 훤화하며 주를 한하는 자가 머리를 들었나이다 저희가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의 숨긴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저희를 끊어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시 83:1-4)
“저희가 일심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언약하니 곧 에돔의 장막과 이스라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거민이요 앗수르도 저희와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 (셀라)”(시 83:5-8)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능력을 나타내실 때마다 사단은 몹시 증오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역사하실 때마다 사단은 자기의 부하들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그들의 세력을 가다듬어 활동한다. 사단은 그리스도를 그들의 힘으로 삼는 모든 사람을 질투한다. 그의 목적은 악을 선동하는 일이며 그가 그 일에 성공하게 되면 그에 대한 온갖 비난을 시험받은 자들에게 퍼붓는다. 그는 그들의 더러운 옷과 결점 많은 품성을 지적한다. 그는 그들의 구주를 욕되게 한 그들의 약점과 어리석음과 배은망덕의 죄와 그리스도와 같지 않은 성품 등을 제시한다. 그는 이 모든 것을 들어 자기에게 그들을 멸망시킬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그들의 경우는 전혀 소망이 없으며 저희의 더러운 얼룩을 도무지 씻어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해서 그들의 심령을 위협하려고 애쓴다. 그는 그들의 믿음을 파괴해서 그들로 자기의 시험에 완전히 굴복하도록 하고 또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충절을 버리도록 한다.”(실물, 168)


6.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여호수아의 유일한 희망은 오직 어디에 있는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3-25)


“주의 백성은 그들 스스로 사단의 비난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 그들이 자신을 바라볼 때 낙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의 중보자께 탄원하고 구주의 공로를 의지하여 간구한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롬 3:26)하실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께서 사단의 참소를 침묵시키고 그의 계책이 수포로 돌아가게 하시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주께 부르짖는다. 그들이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라고 기도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크신 공로를 내세우셔서 대담한 참소자(사단)를 침묵시키신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사단이 흑암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덮어서 그들을 멸망시키고자 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개입하신다. 비록 그들이 죄를 범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그들의 죄를 담당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불에서 나무 조각을 끄집어내는 것처럼 인류를 끄집어내셨다. 그는 당신의 인성(人性)으로써 사람과 연결되셨고, 당신의 신성(神性)으로써 무한하신 하나님과 일체가 되신다. 그분의 도움은 죽어가는 영혼들의 손이 미치는 곳에 놓여진다. 대적 사단은 책망을 받는다.”(실물, 168-169)

여호수아를 향한 사단의 참소를 그리스도께서 침묵시키심

7. 사단의 참소에도 불구하고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어떤 약속과 보증이 주어졌는가?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사 44:22)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내가 말하되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천사는 만군의 여호와의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의 대표자 여호수아에게 엄숙히 맹세하면서 ‘네가 만일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중에 왕래케 하리라’고 말하였다(슥 3:3-7).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결점이 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돌보심의 대상인 그들을 버려두시지 않으신다. 그분에게는 그들의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는 그들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회개하고 믿는 자들에게 당신의 의의 두루마기를 입히시며 하늘 책에 적힌 그들의 이름 아래 용서하였다고 기록하신다. 그리고 그는 온 하늘 앞에서 그들을 당신의 것이라고 공언하신다. 그들의 대적 사단은 참소자와 기만자로 밝혀진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택하신 자의 원한을 풀어주실 것이다.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라는 기도는 사단에게 적용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악선전하고 시험하고 멸망시키기 위하여 사단이 선동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다.”(실물, 169-170)


8.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통치자들에게 의뢰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가치한 일임을 보여 주시고자 지상 생애 동안에 사단의 온갖 비난과 참소에도 불구하고 어떤 방법으로 승리하셨는가?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약 5:6)
“공평이 뒤로 물리침이 되고 의가 멀리 섰으며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들어가지 못하는도다 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시고 그 공평이 없은 것을 기뻐 아니하시고”(사 59:14-15)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의로 호심경을 삼으시며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수로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고”(사 59:16-17)


“(사 59:14, 15 인용).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에서 성취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계명보다 높임을 받아 온 사람의 유전과 명령은 무시하시고 하나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셨다. 그것 때문에 그는 미움과 핍박을 받으셨다.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사람의 법과 유전이 하나님의 율법보다 더 높임을 받고 있으며, 하나님의 계명에 충실하는 자들이 비난과 핍박을 받는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 충실하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범한 자라는 비난과 하나님을 훼방하는 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는 또 사귀들린 자와 바알세불이라는 비난의 말을 들으셨다. 이와 똑같은 모양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도 비난과 오해를 받는다. 그렇게 함으로 사단은 그들을 죄에 빠뜨리고 하나님께 욕을 돌리려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에게 무례히 행하는 비유 속의 법관의 성격을 가지고 그리스도께서는 그 당시 집행(執行)되고 있던 재판이 어떠한 성격의 것이며 그러한 성격이 얼마 후에 있었던 그리스도 자신의 재판에서 나타날 것을 보여 주셨다. 그는 또 각 시대에 걸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역경에 처할 때 세상의 통치자나 법관을 의뢰하는 것이 얼마나 무가치한지를 그들에게 보여 주시고자 하셨다. 때때로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안내자와 충고자로 삼지 않고 그들 자신의 성화되지 못하고 수양되지 못한 감정을 따라 행하는 관리들 앞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실물, 170-171)

전적으로 하나님께만 탄원함

9.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당하는 어떤 억울한 일이나 원한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법에 의뢰하지 않을 것은 물론이요, 오직 누구의 모본만을 따를 것인가? 


“환난 날에 진실치 못한 자를 의뢰하는 의뢰는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잠 25:19)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나를 모든 죄과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 욕을 보지 않게 하소서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하옴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연고니이다”(시 39:7-9)


“불의한 법관의 비유를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할 바 일을 보여 주셨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우리의 모본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변호하고 구원하기 위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모든 사정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셨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도 자신을 구출하기 위하여 비난을 하거나 공박을 하거나 폭력을 쓰지 말아야 한다.
이해할 수 없는 시련이 닥칠 때에도 마음의 안정이 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아무리 억울한 취급을 받을지라도 격분해서는 안 된다. 복수의 정신을 가지면 우리는 자신을 해하게 된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심이 소멸되고 성령을 근심시키게 된다. 우리의 곁에는 군기를 들고 원수를 대적하는 하늘의 사자가 증인으로 서 있다. 그는 의의 태양의 빛난 광선으로 우리를 둘러쌀 것이다. 사단은 이 광선을 넘거나 뚫고 들어올 수 없다. 그는 이 거룩한 빛의 방패를 돌파할 수 없다.
세상이 더욱 악해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앞으로 고난이 없으리라는 낙관적인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이 우리를 지극히 높으신 자의 밀실로 들어가 무한한 지혜를 가지신 분에게 지혜를 구할 수 있게 한다.”(실물, 171-172)


10. 의인들의 탄원과 호소는 오직 누구만이 공의롭게 응답하실 수 있는가?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시 9:4)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롬 8:33)


“주께서는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우리에게 우리의 복잡한 문제와 곤궁한 사정과 영적 도움의 필요를 당신께 아뢰라고 권유하신다. 그는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라고 하신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에 우리는 곧 그분에게 진지하고 열렬한 호소를 해야 한다. 우리는 끈기 있는 기도로써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강한 믿음의 증거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의 필요를 아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간절히 기도하게 할 것이며 우리의 천부께서는 우리의 간구를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
신앙 때문에 박해와 모욕을 당하는 자들은 때때로 자기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당한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인간의 안목으로 볼 때에 그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어느 모로 보든지 그들의 원수가 자기들을 압도할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결코 양심을 거스르지 않도록 하라. 그들을 대신해서 고생하시고 그들의 슬픔과 고통을 지신 주님께서는 저희를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홀로 아무런 방비도 없이 버림받지 않았다. 기도는 전능자의 팔을 움직인다. 기도는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한’(히 11:33, 34)다. 우리는 저희의 신앙을 위하여 죽은 순교자들의 보고, 즉 ‘이방 사람의 진을 물리’친 보고를 들을 때에 그 뜻을 알게 될 것이다.”(실물, 172)

마지막 탄원의 때

11. 비유의 과부의 탄원은 각 시대의 말세마다 교회에 의해 드려져 왔다. 최후로 올려질 때는 언제이며, 어떤 기도가 하늘로 올라갈 것인가?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시 119:126)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요한은 이상 중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제단 아래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었다. 이 장면이 지나가고 난 후에 계시록 18장에 묘사된 장면이 나왔다. 그때에 참되고 충성스러운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부름을 받고 나왔다(계 18:1-5 인용)(원고 39, 1906).”(화잇주석, 계 6:9)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도전이 거의 범세계적 현상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친구들에게 압박을 받아 고난 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것이다. 그때에 요한이 본 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로 표상된 순교자들의 무덤에서 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진실한 모든 자녀들에게 나오는 기도 곧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라는 기도가 하늘로 올라갈 것이다.
하나님 백성들의 열렬한 기도는 응답을 받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온 마음을 다하여 자기를 찾고 하나님을 그들의 구원자로 의지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 일들을 해 주시기를 간구할 것이며, 하나님은 그들의 보호자와 보복하시는 분으로 일어서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리뷰 1897. 12. 21).”(화잇주석, 롬 12:19)


12. 성도들의 탄원은 어떤 믿음으로 드려지며 어떻게 응답될 것인가?


“무릇 너를 치려고 제조된 기계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라 무릇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의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54:17)


“경건의 누룩은 그 힘을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았다. 교회의 위험과 침체가 가장 클 때 빛 가운데 서 있는 적은 무리는 땅에서 자행되는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게 될 것이다. 그러나 더욱 특별히 그들의 기도는, 교회를 위하여 드려질 것이다.
이 성실한 적은 무리들의 열렬한 기도는 허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 복수하는 자로 나오실 때, 그분께서는 또한 믿음을 순결한 그대로 보존해 오고 스스로를 세상에서 더럽히지 않고 지켜온 모든 자들의 보호자로 나오실 것이다. 비록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실지라도 당신께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의 원한을 갚아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은 이때이다.”(5증언, 209-210)

“불법이 성함으로 의인들이 하나님을 위한 열성으로 일어설 날이 올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 외의 어떤 것도 악인들과 연합한 사단의 오만을 중단시킬 수 없다. 그러나 교회가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충성된 남은 자들은 교회를 위하여 가장 열렬한 기도를 드리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범죄자의 악이 절정에 달해 있는 바로 그때에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눅 18:7)실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열성을 나타낼 것이다. 그들은 기도에 열심을 나타내고, 그들의 믿음은 강하게 자라날 것이다.”(5증언, 524)


[상고할 말씀]

“우리의 형제와 자매들은 영원한 세상의 경계에서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는 때때로 진지하고 열렬한 기도를 드려야 할 경우가 빈번하다. …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승천 후에 제자들의 기도한 것처럼 기도해야 한다.
우리 교회의 신자들은 회개하고, 더욱 영적인 마음으로 바뀌어져야 한다. 열렬하게 기도하는 신자들의 사슬이 세계를 에워싸야 한다. …
하나님의 백성들이 결점을 찾아내는 데 허비한 시간을 피차에 격려하고 적극적인 봉사 활동에 사용했을 것 같으면, 얼마나 많은 일을 성취할 수 있었겠는가!”(리뷰 앤드 헤럴드, 1907.1.3.)



  1. 3. 하나님께서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2)

    Date2026.10.10 By청지기 Views8
    Read More
  2. 2. 하나님께서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1)

    Date2026.10.03 By청지기 Views188
    Read More
  3. 1. 두 예배자

    Date2026.09.26 By청지기 Views460
    Read More
  4. 2026년 4기 천국의 아들들

    Date2026.09.26 By청지기 Views476
    Read More
  5. 13. 주기 위하여 구함

    Date2026.09.19 By청지기 Views714
    Read More
  6. 12. 새 것과 옛 것

    Date2026.09.13 By청지기 Views743
    Read More
  7. 11. 값진 진주

    Date2026.09.05 By청지기 Views720
    Read More
  8. 10. 감추인 보화

    Date2026.08.29 By청지기 Views804
    Read More
  9. 9. 누룩과 같으니라

    Date2026.08.22 By청지기 Views899
    Read More
  10. 8. 씨뿌리는 비유에서 배울 다른 교훈들

    Date2026.08.15 By청지기 Views920
    Read More
  11. 7. 겨자씨 한 알

    Date2026.08.08 By청지기 Views885
    Read More
  12. 6. 가라지, 그물(網)

    Date2026.08.01 By청지기 Views856
    Read More
  13. 5.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Date2026.07.25 By청지기 Views1041
    Read More
  14. 4. 씨 뿌리는 자(3) - (좋은 땅)

    Date2026.07.18 By청지기 Views1043
    Read More
  15. 3. 씨 뿌리는 자(2) - (흙)

    Date2026.07.11 By청지기 Views1073
    Read More
  16. 2. 씨 뿌리는 자(1) - (씨앗)

    Date2026.07.05 By청지기 Views989
    Read More
  17. 1. 비유로 가르치심

    Date2026.06.27 By청지기 Views968
    Read More
  18. 2026년 3기 천국은 마치

    Date2026.06.27 By청지기 Views1010
    Read More
  19. 13. 대쟁투의 종막(2)

    Date2026.06.20 By청지기 Views1069
    Read More
  20. 12. 대쟁투의 종막(1)

    Date2026.06.13 By청지기 Views10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4 Next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