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는 시간: 오후 5시 32분
제2과
하나님의 율법의 불변성(2)
[연구범위]
각 시대의 대쟁투, 442-450
기억절 :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계 13:11, 12)
서론 : “로마교회는 아직까지 자신의 최상권에 대한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상 사람과 개신교회들은 성경상 안식일을 부인하는 한편 로마교가 제정한 안식일을 받아들임으로 사실상 이 주장을 시인하고 있다. 그들은 이와 같은 변경을 전통의 힘이나 교부들의 능력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결국 로마교와 그들을 분리시키는 바로 그 원칙, 곧 ‘성경, 오직 성경만이’ 개신교의 신앙이라는 원칙을 무시하게 된다. 법왕교도들은 개신교도들이 이 사실에 대하여 고의적으로 눈을 감고 스스로 속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일요일을 강요하는 운동이 세력을 얻게 되면 개신교 전체가 로마교의 깃발 아래 서게 될 것을 확신함으로 법왕교는 매우 기뻐한다. …
그러나 세속적 권력을 가지고 종교적 의무를 강요하는 바로 그 행위로 말미암아 교회들은 스스로 짐승의 우상을 만들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북미 합중국이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는 것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도록 강요하는 일이 된다.”(쟁투, 448-449)
개신교회의 배도가 짐승의 우상을 만드는 길을 준비함
1. “짐승의 우상”은 누가 만들 것인가?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계 13:12)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계 13:14)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여기에 입법권이 국민에게 있는 정부의 형태가 분명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그것은 북미 합중국이 예언에 나타난 바로 그 나라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된다.
그러면 ‘짐승의 우상’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떻게 만들어질 것인가? 그것은 두 뿔 가진 짐승이 만들게 되며, 처음 짐승에 대한 우상이 된다. 그것은 또한 ‘짐승의 우상’이라고 불린다.”(쟁투, 442-443)
2. 미국에 의하여 “짐승의 우상”은 어떻게 만들어질 것인가?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살후 2:3)
“초대 교회가 복음의 단순함에서 떠나 이교의 의식과 풍습을 받아들임으로 부패하여지자 그 교회는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을 잃어버렸다. 그렇게 되자, 그 교회는 사람의 양심을 지배하기 위하여 세속적 권력의 도움을 구하였다. 그 결과로 국권을 지배함과 동시에 그 권력을 자기의 목적, 곧 이른바 이단 박멸을 위하여 사용한 교회인 법왕권이 설립되었다. 합중국이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려면 반드시 종교적 세력이 정부를 지배하고 교회가 그 자체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국가의 권력을 또한 사용하게 되어야 한다.
교회가 세속적 권세를 잡을 때에는 언제나 그 권세를 자기 교리를 반대하는 자를 처벌하는 데 사용하였다. 세상의 권력과 야합하여 로마교가 간 길을 따라간 개신교회들은 양심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유사한 욕망을 나타내 왔다. 영국 국교회가 오랫동안 계속하여 자기 교회를 반대하는 자들을 박해한 것은 그것에 대한 한 가지 실례가 된다. 실로 16, 17세기 동안에 국교도가 아닌 무수한 전도자들은 그들의 소속 교회를 떠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으며, 목사나 일반 신도를 막론하고 과료, 투옥, 고문, 순교를 당하게 되었다.
초대 교회가 세상 정부의 도움을 구한 것은 배교였으며, 그것이 짐승, 곧 법왕권이 발전되는 길을 마련하였다. 바울은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살후 2:3)라고 말하였다. 그와 같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배도가 짐승의 우상을 만드는 길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쟁투, 443-444)
미국과 짐승의 우상
3. 1세기에 나타났던 것과 똑같은 교회의 타락 상태가 언제 다시 나타날 것인가?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딤후 3:1-5)
“성경은 1세기에 나타났던 것과 똑같은 교회의 타락 상태가 주님의 재림 전에 나타날 것을 말한다. [딤후 3:1-5 인용됨.]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딤전 4:1). 사단은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을 행할 것이다. 그리고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하는 모든 자는 ‘거짓 것을 믿게 하’는 미혹에 빠지도록 버려둔 바 될 것이다(살후 2:9-11). 이와 같이 불경건한 상태에 이르게 되면 1세기에 나타났던 것과 동일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쟁투, 444)
4. 미국의 개신교회들은 각 교회 간에 존재하는 신조의 큰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인 교리를 근거로 한 일치 연합을 이루기 위하여 누구의 길을 따라 “짐승의 우상”을 만들게 될 것인가?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계 13:3)
“많은 사람들은 개신교 각 교회 간에 존재하는 신조의 큰 차이야말로 강요된 통일성을 이룩하려는 노력이 결코 경주될 수 없으리라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보았다. 그러나 지나간 여러 해 동안 개신교 각 교회에서는 공통적인 교리를 근거로 한 일치 연합을 원하는 여론이 강하게 자라났다. 그와 같은 연합을 이루려면, 그것이 설혹 성경상 관점에서 아무리 중요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합의하지 아니한 문제들에 관한 토의는 필연적으로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합중국의 주요한 교회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교리에 의하여 서로 연합하여 그 국가로 하여금 자기들의 교령(敎令)을 강제로 실시하게 하고, 그들의 제도를 강압적으로 유지하려는 때가 이르면, 그때에 개신교 미국은 로마교적 교권 정치의 우상을 만들게 되고, 그 필연적 결과로써 이에 반대하는 자들에게는 법률적 형벌을 과하게 될 것이다.
그 두 뿔 가진 짐승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계 13:16, 17) 한다. 그런데 셋째 천사의 기별은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기별에서 말한 짐승, 곧 두 뿔 가진 짐승이 경배하라고 강요하는 그 짐승은 요한계시록 13장의 첫째 짐승, 곧 표범같은 짐승인 법왕권이다. 그러므로 ‘짐승의 우상’은 자기의 교리를 강요하기 위하여 국권의 도움을 구함으로 생겨나게 될 배교한 개신교도들의 단체[형태; 편집자주]를 나타낸다.”(쟁투, 444-445)
짐승과 짐승의 표
5.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와 짐승을 경배하는 자는 어떻게 분명하게 구별되는가? 짐승과 짐승의 우상의 공통된 특징은 무엇인가?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예언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경고한 후,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와 짐승과 그 우상을 경배하고 그 표를 받는 자를 대조적으로 기록한 것을 보면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와 짐승을 경배하는 자의 구별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범하는 데 있는 것이 분명하다.
짐승의 특징과, 동시에 그 우상의 특징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깨뜨리는 것이다. 다니엘은 작은 뿔 곧 법왕권에 대하여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라’(단 7:25)고 말한다. 바울은 그 동일한 세력을 하나님보다 자기를 높이고자 한 ‘불법의 사람’이라고 불렀다. 그 두 예언은 서로 보완해 준다. 법왕권은 오직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시킴으로써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일 수 있었다. 그리고 누구든지 이와 같이 변경된 율법인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준수하는 자는 그 율법을 변경시킨 자에게 최상의 영광을 돌리는 셈이다. 이와 같이 법왕권의 율법을 순종하는 행위는 하나님 대신에 법왕에게 순종하는 표가 되는 것이다.”(쟁투, 445-446)
6. 법왕권은 하나님의 율법인 십계명을 변경하면서 어떤 변명을 하는가? 반면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주의 날” 또는 “주일”은 어느 날을 가르키는가?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5)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마 12:8)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계 1:10)
“법왕권은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시키고자 하였다. 우상 예배를 금지하는 둘째 계명은 율법에서 제하여 버리고, 넷째 계명은 안식일을 제칠일 대신에 제일일의 준수를 인정하는 것처럼 고쳐 버렸다. 그러나 법왕교도들은 둘째 계명을 삭제한 이유에 대하여 그것이 첫째 계명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불필요하다는 것과 그들이 하나님께서 이해시키고자 원하시는 그대로 율법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것은 선지자가 예언한 변경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계획적이요 고의적으로 변경하는 일이 있을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라. 넷째 계명의 변경은 바로 이 예언이 정확하게 성취된 것이다. 이러한 변경에 대하여 그들이 주장하는 유일의 권위는 교회의 권위이다. 이 점에서 법왕의 권세는 그 자신을 하나님보다 공공연하게 더 높이고 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는 하나님의 창조력의 표징이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존경과 경배를 요구하시는 증거가 되는 넷째 계명을 존중히 여기는 태도로써 그들의 특징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반면에, 짐승을 경배하는 자들은 창조의 기념일인 안식일을 짓밟고 로마교가 만든 제도를 높이고자 노력함으로 그 특징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법왕이 처음으로 자기의 그 거만한 주장을 하게 된 것은 일요일을 위함이었고(부록 33 참조), 또한 국가의 권력에 의뢰한 것도 사실은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도록 강요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성경에 주일이라고 한 것은 제칠일을 가리킨 것이요, 제일일을 가리킨 것이 결코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고 말씀하셨다. 넷째 계명에는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그날을 ‘내 성일’이라고 하신다(막 2:28; 사 58:3).”(쟁투, 446-447)
“영광의 주께서 추방당한 사도에게 나타나신 날은 안식일이었다. 요한은 그가 유대의 동리들과 성읍들에서 백성들에게 설교하던 때처럼 밧모에서도 안식일을 거룩히 준수하였다. 그는 그날에 관하여 주어진 귀중한 약속들을 자신의 것으로 주장하였다. 요한은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있었다(계 1:10-13).”(행적, 581-582)
일요일 법령의 본질
7. 그리스도께서 안식일을 변경하셨다는 주장은 왜 잘못되었는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7-19)
“안식일을 그리스도께서 변경하신 것처럼 흔히 주장하는데, 그러한 주장의 그릇됨은 그리스도 자신의 말씀으로 증명된다. 주 그리스도께서는 산상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마 5:17-19 인용됨.]
안식일의 변경에 관하여 성경상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은 개신교도들이 일반적으로 시인하는 사실이다. 미국 전도 문서 협회와 미국 주일 학교 연맹에서 발행한 출판물들에는 그 사실이 분명히 밝혀져 있다. 그 중의 한 책은 ‘신약 성경에는 안식일[일요일, 주일 중 첫째 날]에 대하여 아무런 분명한 명령이 없고, 그날을 지키는 일에 대하여 확실한 규정도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한 책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시기까지는 그날(안식일을 가리킴)에 관하여 아무런 변경도 없었다. 또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사도들이 제칠일 안식일을 폐지하고, 그 대신에 주일 중 첫째 날을 지키라고 명령한 아무 확실한 말도 한 일이 없다.’”(쟁투, 447)
8. 로마 천주교회(짐승)는 자신들이 안식일을 변경시켰다는 사실을 어떻게 시인하고 있는가? 그러므로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로마교회의 권위의 표인 동시에 성경에 기록된 어떤 표가 되겠는가?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계 14:9)
“로마 천주교는 그들의 교회가 안식일을 변경시켰다는 사실을 시인하며, 개신교가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그들의 교회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천주교 교리 문답’(Catholic Catechism of Christian Religion)은 넷째 계명에 따라 지켜야 할 날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구약 시대에는 토요일이 성별된 날이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받고 성령의 지도를 따른 교회는 일요일로 토요일을 대신하게 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제칠일이 아닌 제일일을 성별한다. 지금은 일요일이 주의 날을 의미한다.’
천주교회의 저술가들도 그 교회의 권위의 표로 ‘안식일을 개신교도들도 시인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일요일로 변경한 그 사실’을 들어서 말하며, ‘개신교도들도 일요일을 지킴으로써 교회가 모든 축제일을 제정하고, 사람들을 정죄할 권세가 있음을 시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변경이야말로 로마교회의 권위의 표, 곧 짐승의 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쟁투, 447-448)
짐승의 표, 로마교회의 최상권의 표, 복종하는 표
9. 미국은 로마교회를 따라 어떻게 짐승의 우상을 만들고 강요할 것인가?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계 13:11, 12)
“로마교회는 아직까지 자신의 최상권에 대한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상 사람과 개신교회들은 성경상 안식일을 부인하는 한편 로마교가 제정한 안식일을 받아들임으로 사실상 이 주장을 시인하고 있다. 그들은 이와 같은 변경을 전통의 힘이나 교부들의 능력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결국 로마교와 그들을 분리시키는 바로 그 원칙, 곧 ‘성경, 오직 성경만이’ 개신교의 신앙이라는 원칙을 무시하게 된다. 법왕교도들은 개신교도들이 이 사실에 대하여 고의적으로 눈을 감고 스스로 속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일요일을 강요하는 운동이 세력을 얻게 되면 개신교 전체가 로마교의 깃발 아래 서게 될 것을 확신함으로 법왕교는 매우 기뻐한다. …
그러나 세속적 권력을 가지고 종교적 의무를 강요하는 바로 그 행위로 말미암아 교회들은 스스로 짐승의 우상을 만들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북미 합중국이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는 것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도록 강요하는 일이 된다.”(쟁투, 448-449)
10. 법률로써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고 진정한 안식일 준수에 관한 사실이 온 세계에 밝혀질 때,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왕상 18:21)
“그러나 지난 여러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성경상 안식일을 지키는 줄로 믿고 일요일을 지켰다. 그리고 오늘날도 로마 천주교를 포함한 각 교회에는 일요일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안식일인 줄 진심으로 믿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의 진실한 마음과 또한 당신 앞에 나타내는 그들의 성실성을 인정하신다. 그러나 법률로써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고 진정한 안식일 준수에 관한 사실이 온 세계에 밝혀질 때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로마교의 명령과 다름이 없는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은 이로써 하나님보다 법왕을 높이게 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로마교에 복종하고 로마교가 제정한 제도를 강제로 시행하는 권세에 복종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의 표가 된다고 선언하신 제도를 버리고 그 대신에 로마교가 자기의 최상권의 표로 택한 것을 높일 때에 그것으로써 그들은 로마교에 복종하는 표, 곧 ‘짐승의 표’(계 13:17; 16:2; 19:20)를 받게 될 것이다. 이제 문제는 극히 분명해졌으므로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사람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하는 문제 중 어느 한 편을 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계속해서 범하는 자는 ‘짐승의 표’(계 13:17; 16:2; 19:20)를 받게 된다.”(쟁투, 449)
온 세계에 전파되어야 할 삼중 기별
11.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기 전에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두려운 경고는 무엇인가?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계 14:9-11)
“인류에게 지금껏 주어진 가장 두려운 경고가 셋째 천사의 기별에 포함되어 있다. 자비가 섞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하는 것은 무서운 죄임에 틀림없다. 이처럼 중대한 문제에 관하여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 죄악에 관한 경고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기 전에 반드시 온 세계에 전파되어 모든 사람들이 어찌하여 저희가 형벌을 받아야 하는지, 또 어찌하면 그것을 피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되어야 한다. 예언은 첫째 천사가 그 기별을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계 14:6)에게 전할 것이라고 한다. 삼중 기별의 한 부분인 셋째 천사의 기별 역시 그것과 같은 범위로 전파되어야 한다. 예언에는 공중에 날아가는 한 천사가 큰 음성으로 전파할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것은 반드시 세계의 주목을 끌게 될 것이다.”(쟁투, 449-450)
12. 온 세계에 삼중 기별이 전파되고, 쟁투의 결과로 온 그리스도교국은 어떻게 양분될 것인가?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 25:31-33)
“쟁투의 결과로 온 그리스도교국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과,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은 자들의 두 종류로 나뉠 것이다. 비록 교회와 국가가 그들의 권력을 연합시켜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계 13:16)에게 강제적으로 ‘짐승의 표’(계 13:17; 16:2; 19:20)를 받게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결코 그것을 받지 않을 것이다. 밧모섬의 선지자는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계 15:2, 3)를 부르는 것을 보았다.”(쟁투, 450)
[상고할 말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유린한 자들의 공포와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그들에게 회개하고 개선할 기회가 있는 동안 그들의 품성을 율법에 비추어 보고 그들의 결점을 깨달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의 호감을 사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업신여기고 다른 사람들까지 율법을 범하도록 가르쳤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안식일을 더럽히도록 강요해 왔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그들이 멸시해 온 그 율법으로 정죄를 받는다. 그들은 아무런 변명할 것이 없음을 너무도 분명히 깨닫는다. 그들은 그들이 경배하고 섬길 대상을 이미 택하였다.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말 3:18).
하나님의 율법을 대적하던 자들은 목사들로부터 가장 작은 자에 이르기까지 진리와 의무에 대하여 새로운 견해를 가진다. 그들은 넷째 계명의 안식일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이 됨을 너무 늦게 깨닫는다. 그들은 거짓 안식일의 참 성질과, 그들이 건축해 온 모래로 된 기초를 너무 늦게 깨닫는다. 그들은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워온 사실을 발견한다. 종교 지도자들은 사람들을 천국의 문으로 인도하고 있노라고 공언하면서도 영혼들을 멸망으로 인도해 왔다. 성직에 있는 자들의 책임이 얼마나 중대하며 그들의 불성실의 실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는 마지막 심판 날에 가서야 비로소 알려질 것이다. 우리는 오직 천국에 가서야 한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이 무엇임을 올바르게 평가할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악한 종아 나를 떠나가라는 선고를 받는 자의 운명은 두려운 것이 될 것이다.”(쟁투, 639-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