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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고의 거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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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경고의 거절(2)


[연구범위]

각 시대의 대쟁투, 381-390


기억절 :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살후 2:9-11)


서론 :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사단이 ‘모든 거짓 권능과 징조와 이적과 불의한 모든 속임으로’ 활동할 것인데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할 자들은 ‘미혹하는 마음이 발동하여’ ‘거짓 것을 믿게’(살후 2:9-11)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상태가 이루어지고 모든 그리스도교국의 각 교회들이 세상과 완전히 연합할 때 바벨론의 타락은 절정에 이를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요한계시록 14장 8절의 완전한 성취는 아직 장래에 속한 일이다.”(쟁투, 389-390)


바벨론, 음녀, 붉은 빛 옷을 입은 여자

1. 교회가 그리스도께 성실하지 못한 것은 무엇으로 비유되어 있는가? 그러므로 “간음하는 여자” 또는 “음녀”는 누구를 표상하는가?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4)


교회가 그리스도께 대한 신뢰와 애정을 버리고 세속적 사물에 대한 사랑으로 그 마음을 채우므로 그리스도께 성실하지 못한 것은 결혼 서약을 깨뜨리는 것으로 비유되어 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간 죄와 그들이 거절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다음과 같은 감동적인 문구로 묘사되어 있다.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로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네가 …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나아갔느니라 네 화려함을 인하여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니라 …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인하여 행음하되’, ‘그 지아비 대신에 외인과 사통하’였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너희가 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겔 16:8, 13-15, 32).

신약 성경도 그와 유사한 말로 하나님의 은혜보다 세상과 짝하려는 이름만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사도 야고보는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고 말한다.”(쟁투, 381-382)

2. 요한계시록 17장의 붉은 빛 옷을 입은 여자는 누구인가? 음녀의 딸들은 누구인가?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계 17:4-6)


요한계시록 17장의 여자(바벨론)는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선지자는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고 말한다. 또한 바벨론은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계 17:4-6, 18)고 선포되어 있다. 그리스도교국의 모든 왕들에 대하여 여러 세기 동안 전제적 세력을 휘둘러 온 세력은 로마이다. 그 자주빛과 붉은빛이며, 금과 보석과 진주는 거만한 로마 법왕에 의하여 취해진 존귀와 일반 임금들보다 뛰어난 위세를 여실히 묘사해 준다. 또한 ‘성도들의 … 피에 취한지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리스도교를 매우 잔혹하게 박해한 로마교 이외에는 그런 세력으로 인정받을 만한 세력이 없다. 바벨론은 또한 ‘땅의 임금들’로 더불어 불법적 관계를 맺는데 대하여 비난을 받고 있다. 일찍이 유대교는 주님을 떠나 이교도로 더불어 동맹을 맺음으로 음녀가 되었는데, 로마교도 그와 마찬가지로 세속적 권력의 지지를 받기 위하여 스스로 타락함으로 그와 동일한 죄의 선고를 받게 된 것이다.

바벨론은 ‘음녀들 … 의 어미’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그러면 그 음녀의 딸들은 그 음녀의 교리와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고, 그 음녀의 모본을 따라 세상과의 불법적 인연을 맺기 위하여 하나님의 진리와 그분께서 인정하시는 바를 희생하는 그러한 모든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선포하는 요한계시록 14장의 기별은 전에는 순결하였으나 그 후에 타락한 종교 단체들에 적용될 수밖에 없다.”(쟁투, 382-383)

개신교회들의 부패

3. 로마교로부터 분리해 나온 많은 개신교회들은 왜 바벨론의 경고와 정죄를 함께 받을 수밖에 없는가?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많은 개신교회들은 로마교가 ‘땅의 임금들’과 불의의 관계를 맺은 그 본을 따르고 있는데, 국교들은 나라의 정부와 손을 마주 잡고, 그 밖의 다른 교파들은 세상의 총애를 받고자 애쓰고 있다. 그리하여 바벨론, 곧 혼잡이라는 말은 그런 모든 단체들, 다시 말하면 그들의 교리가 성경에서 나왔다고 하면서도 오히려 말할 수 없이 많은 수효의 교파로 나뉘어지고 각각 서로 용납할 수 없는 신조와 이론을 가진 그 여러 단체들에게 작용되기에 꼭 알맞다.

소위 로마교에서 분리되어 나왔다는 교회들이 오히려 세상으로 더불어 죄악적인 결합을 계속할 뿐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로마교의 다른 특성들을 나타내고 있다.”(쟁투, 383)

4. 개신교회라고 자칭하는 거의 모든 교회가 진정한 개혁 정신에서 벗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5)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살후 2:9-11)


개신교회라고 자칭하는 거의 모든 교회에서도 똑같은 과정이 반복되고 있지 않는가? 진정한 개혁 정신을 가졌던 개신교의 창설자들이 죽은 후에 그 후계자들이 나와서 ‘그 사업을 새 형태의 것으로 바꾸어 버렸다.’ 그들은 선조들의 신조들을 고집하면서도 실상은 개혁자들이 깨달은 진리에서 조금도 진보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 선조들이 남긴 겸손, 극기, 세상을 포기하는 일에 대한 모본에서는 멀리 떠나 있다. 그리하여 ‘초기의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세속적인 홍수가 범람하여 ‘그 습관, 행동, 우상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세상과 교제하는 정신이 오늘날 얼마나 놀라울 정도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 자칭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채우고 있는가! 그리스도교국의 일반 교회들이 겸손, 극기, 단순, 경건 등에 대한 성경상 표준에서 얼마나 멀리 떠나가있는가!”(쟁투, 385)

바벨론의 적용

5. 바벨론에 선고된 큰 죄는 무엇인가? 세상 오늘날의 모든 교회들은 죄로부터 돌이켜 회개하지 않은 세상 사람들에 대하여 어떤 책임이 있는가?

…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계 14:8)


바벨론에게 선고된 큰 죄는 그가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인 죄이다. 그가 세상에 주어 취하게 한 포도주는 그가 세상의 세력 있는 자들과 맺은 불법적인 관계로 얻은 거짓 교리들을 의미한다. 그는 세상과 짝하므로 그의 믿음은 타락되고 그 다음에는 성경의 가장 명백한 말씀에 반대되는 교리를 가르침으로 세상에 부패한 감화를 미치고 있다. 

로마교는 사람들에게서 성경을 거두어 버리고 그 대신 그 교회의 교리를 받아들이도록 전 인류에게 요구하였다.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이 종교 개혁의 사업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모든 교회는 성경보다 교회의 신조와 교리에 신앙을 두도록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 아닌가? …

충실한 교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설명하면, 그 명백한 교리를 이단이라고 비난함으로 진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돌아서게 하면서도 성경을 아노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목사들과 학자들이 일어나고 있다. 만일 바벨론의 술로 취하게 하는 절망적인 일이 세상에 없었을 것 같으면 명백하고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로 말미암아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종교적 신조에 여러 가지 혼란과 상호간에 모순이 있었으므로 사람들은 어떤 것을 진리로 믿어야 할지 모르게 되었다. 세상 사람이 회개하지 않는 죄는 교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쟁투, 388-389)

6. 둘째 천사의 기별이 가장 직접적으로 적용된 교회는 어떤 교회였는가? 둘째 천사의 기별은 1844년에 완전히 성취되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요한계시록 14장의 둘째 천사의 기별은 1844년 여름에 처음으로 전파되었다. 그런데 그 기별은 그 심판의 경고가 제일 널리 전파되고, 제일 보편적으로 거절당하고, 또한 교회가 가장 급속도로 타락하게 된 북미 합중국의 교회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둘째 천사의 기별은 1844년에 완전히 성취되지 못하였다. 당시의 교회들이 재림기별의 빛을 거절한 결과로 도덕적 타락을 경험하였으나 그 타락은 극도에 달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 시대의 특수한 진리를 거절함으로 더욱더 깊이 타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고 하리 만큼 되지는 않았다. 그는 아직은 모든 나라를 그렇게 만들지는 않았다. 세상과 타협하고 이 시대를 위한 진리에 무관심한 정신은 각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교국을 통하여 개신교의 모든 교회들 안에 잠재하여 그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다. 그 교회들은 둘째 천사의 엄숙하고 두려운 선고를 받아야 할 교회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배교는 아직 절정에 달해 있지 않았다.”(쟁투, 389)

바벨론에서 나오라!

7. 요한계시록 14장 8절의 완전한 성취는 아직 장래에 속한 일이다. 그렇다면, 바벨론의 타락은 언제 절정에 이를 것인가?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2, 3)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사단이 ‘모든 거짓 권능과 징조와 이적과 불의한 모든 속임으로’ 활동할 것인데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할 자들은 ‘미혹하는 마음이 발동하여’ ‘거짓 것을 믿게’(살후 2:9-11)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상태가 이루어지고 모든 그리스도교국의 각 교회들이 세상과 완전히 연합할 때 바벨론의 타락은 절정에 이를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요한계시록 14장 8절의 완전한 성취는 아직 장래에 속한 일이다.”(쟁투, 389-390)

8. 바벨론의 타락이 절정에 이를 때, 이 세상에 전해질 최후의 기별은 무엇인가?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계 18:4, 5)

“그러므로 너희는 {주}가 친히 바빌론을 향하여 세운 계획과 친히 갈대아 사람들의 땅을 향하여 작정한 의도들을 들으라. 양 떼의 가장 작은 자가 반드시 그들을 끌어낼 것이요, 그가 반드시 그들과 및 그들의 처소들을 황폐하게 하리라.”(렘 50:45, 킹제임스)


바벨론을 구성하고 있는 교회들 내에 존재하는 영적 암흑과 하나님께로부터의 분리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단체 안에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큰 무리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들 중에는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기별을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또한 많은 사람은 그들의 현 상태에 만족하지 아니하고 더욱 밝은 빛을 갈망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들이 속해 있는 교회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찾고자 헛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단체들이 진리에서 점점 멀리 떠나가게 되고, 동시에 세상과 더욱 밀접히 결합됨에 따라 두 계급의 차이는 더욱 커져서 마침내 완전히 분리되고 말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은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과 더 이상 관련을 맺을 수 없게 될 때가 올 것이다.

요한계시록 18장은 계시록 14장 6절로 12절의 삼중 경고를 거절한 결과로 교회가 둘째 천사가 예언한 상태에 빠졌을 때, 아직도 바벨론 가운데 남아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 그 가운데서 나오라는 초청이 주어질 시기를 지적하고 있다. 그 기별은 이 세상에 전해질 최후의 기별이며, 그것으로써 그 사업이 마쳐질 것이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살후 2:12)들이 속임을 받아 거짓을 믿도록 방임되어 있을 때 진리의 빛은 그것을 받고자 마음을 열고 있는 사람들을 비추어 줄 것이며, 바벨론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은 ‘내 백성아 거기서 나’(계 18:4)오라는 호소에 유의하게 될 것이다.”(쟁투, 390)


[상고할 말씀]

그때 한 영광스러운 빛이 그 기별을 받아들인 모든 자들을 환하게 비추었다. 어두움 속에 있던 자들 중 어떤 이들은 그 빛을 받고 기뻐하였다.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은 하늘로부터 온 빛을 거절하면서 그것은 자기들을 흩어버리는 빛이라고 말하였다. 그 빛이 그들을 떠나자 그들은 암흑 속에 남게 되었다. 예수께로부터 온 그 빛을 받아들인 자들은 그들에게 임하는 귀중한 빛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였다. 그들의 얼굴은 거룩한 기쁨으로 빛났으며 그들은 진지한 태도로 예수님을 쳐다보면서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라’고 외쳤다. 그들이 이렇게 외칠 때 나는 어두움 속에 있던 자들이 어깨와 옆구리로 그들을 밀어내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거룩한 빛을 지닌 많은 무리들이 그들을 매고 있던 줄을 끊어 버리고 그 무리에서 이탈하여 따로 섰다. 이런 일이 진행되고 있을 때 다른 무리에 속해 있으면서 그들의 존경을 받고 있던 사람들이 각기 아첨하는 말과 무서운 눈초리와 위협하는 제스처를 하면서 그 사이를 빠져나와 약해진 줄을 팽팽하게 잡아다녔다. 이들은 쉬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는 빛 가운데 있다. 우리는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되풀이하였다. 내가 이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묻자 그들은 스스로 그 빛을 거절한 목사들과 지도자들로서 다른 사람들조차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초기, 2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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