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25년 3기 역사와 예언 

서 문

 

“19세기 전반(前半)에 성경이 널리 반포되어 세계는 큰 빛을 받았으나 사람들은 계시된 진리의 지식을 따라 전진하거나 체험적 신앙을 소유하지 않았다. 전 시대처럼 사단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감출 수 없었으므로 모든 사람이 그것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진리를 경하게 여기게끔 이끌었다. 사람들은 성경 연구를 게을리하게 되었으므로, 계속해서 거짓 해설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성경에 아무 근거도 없는 교리를 간직하게 되었다.”(쟁투, 298)


성경 연구가 신앙 생애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교회의 역사가 분명하게 증명해 주고 있다. 마지막 시대에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으려면, 성경 연구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성경을 연구하면서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 


“주님의 천사는 말하였다.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일을 예언하리라 …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터인즉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히신 곳이니라 …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계 11:2-11).’

여기에 기록된 ‘마흔두 달 동안’ 혹은 ‘일천이백육십일’이란 말은 같은 기간을  가리키는 말로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로마교의 압박을 받을 기간을 나타낸다. 법왕권이 최상권을 쥐게 된 일천이백육십년은 기원전 538년에 시작되어 1798년 마치게 된다. 그 때에 프랑스 군대가 로마에 침입하여 법왕을 사로잡았는데, 그는 유배중에 죽었다. 얼마 후에 새 법왕이 선출되었으나 로마의 교권(敎權)은 전과 같은 세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쟁투, 266)


1,260년은 잘 아는 것처럼 종교 암흑시대, 교회가 박해를 당하던 시기였다. 많은 사람들은 여기서 더 이상 나아가지 않는다.


“‘저희가 일천이백육십일을 베옷을 입고 예언하리라.’ 그 기간의 대부분에 하나님의 증인은 모호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법왕권은 진리의 말씀을 백성들로부터 숨기고 그들 앞에 그 증언과 배치되는 거짓 증인을 세우고자 애를 썼다. 성경이 종교와 세속의 권세에 의하여 추방되었을 때, 성경의 증거가 곡해되고, 사람들과 악마들이 성경으로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고자 온갖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안, 성경의 거룩한 진리를 대담하게 증거 하는 사람들이 수색당하고, 배신당하고, 고문을 받고, 감옥에 갇히고, 믿음 때문에 순교를 당하거나 깊은 산속과 땅속의 동굴에 도피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을 때, 그 충성된 증인들은 베옷을 입고 예언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일천이백육십년의 전 기간을 통하여 증거하였다. 그들은 그처럼 가장 어두운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열성을 다한 충성된 사람들이다. 충성된 그 종들에게는 그 전 기간에 하나님의 진리를 선언할 지혜와 능력과 권위가 부여되었다.“(쟁투, 267)


1,260년은 종교 암흑시대요, 박해의 시기일 뿐만 아니라, 충성된 종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리를 선언할 지혜와 능력과 권위가 부여된 시기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성경 연구에서 항상 유의해야 할 것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연구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이 어두운 마지막 시대에 교회의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는 재림 성도들에게, 성령께서 하나님의 진리를 선언할 지혜와 능력과 권위를 부여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현대진리연합운동 편집부



  1. 2. 스위스에서의 개혁 운동

    Date2025.07.05 By청지기 Views4
    Read More
  2. 1. 의회 앞에 선 루터(2)

    Date2025.06.28 By청지기 Views8
    Read More
  3. 2025년 3기 역사와 예언 Ⅱ

    Date2025.06.28 By청지기 Views9
    Read More
  4. 13. 의회 앞에 선 루터(1)

    Date2025.06.21 By청지기 Views17
    Read More
  5. 12. 개혁의 큰 별이 나타남(2)

    Date2025.06.14 By청지기 Views25
    Read More
  6. 11. 개혁의 큰 별이 나타남(1)

    Date2025.06.09 By청지기 Views33
    Read More
  7. 10. 후스와 제롬(2)

    Date2025.05.31 By청지기 Views44
    Read More
  8. 9. 후스와 제롬(1)

    Date2025.05.24 By청지기 Views45
    Read More
  9. 8. 존 위클리프(2)

    Date2025.05.17 By청지기 Views49
    Read More
  10. 7. 존 위클리프(1)

    Date2025.05.10 By청지기 Views66
    Read More
  11. 6. 왈덴스(2)

    Date2025.05.03 By청지기 Views67
    Read More
  12. 5. 왈덴스(1)

    Date2025.04.26 By청지기 Views66
    Read More
  13. 4. 영적 암흑시대

    Date2025.04.19 By청지기 Views73
    Read More
  14. 3. 제1세기의 핍박

    Date2025.04.12 By청지기 Views106
    Read More
  15. 2. 예루살렘의 멸망(2)

    Date2025.04.05 By청지기 Views109
    Read More
  16. 1. 예루살렘의 멸망(1)

    Date2025.03.29 By청지기 Views109
    Read More
  17. 2025년 2기 역사와 예언

    Date2025.03.29 By청지기 Views104
    Read More
  18. 13. 승리한 교회

    Date2025.03.22 By청지기 Views102
    Read More
  19. 12. 계시(2)

    Date2025.03.15 By청지기 Views96
    Read More
  20. 11. 계시(1)

    Date2025.03.08 By청지기 Views1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