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는 시간: 오후 8시 17분
제8과
충실한 증인(2)
[연구범위]
사도행적, 553-556; 요한일서; 요한이서
기억절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7-8)
서론 : “요한은 이 유해한 오류가 살금살금 교회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슬픔에 가득 찼다. 그는 교회가 직면한 위험을 알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그 위기에 대처하였다. 요한의 편지서들은 사랑의 정신을 나타낸다. 이 편지서들은 마치 그가 사랑에 적셔진 붓으로 기록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면서도 저희가 죄 없이 살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자들과 접촉할 때에 그는 그들의 무서운 기만에 대하여 그들에게 경고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행적, 553-554)
교회를 위협하는 오류와 이설들에 대처함
1. 초대교회 당시 교회에는 어떤 위험들이 있었으며, 특별히 어떤 거짓 가르침들이 교회에 들어오기 시작했는가?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요일 2:4)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요일 2:22)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3)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요일 5:5)
“세월이 흘러 신자들의 수효가 증가할 때에 요한은 그의 형제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보다 더한 성실과 열성으로 수고하였다. 그 시대는 교회에 위험이 충만하였다. 사단의 기만이 각처에 있었다. 사단의 사자들은 오전(誤傳)과 거짓으로 그리스도의 교훈들에 대하여 반대를 일으키고자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로 의견 충돌과 이단들이 교회를 위태롭게 하고 있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공언하는 어떤 사람들은 그분의 사랑이 그들을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일에서 해방시켰다고 주장하였다. 다른 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의 관습과 의식들을 준수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믿음이 없이 율법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구원에 족하다고 가르쳤다.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선량한 사람이었음은 인정했지만 그분의 신성은 부인하였다. 하나님의 사업에 충성하는 척하는 어떤 이들은 기만자들이었고 그들은 행실로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부인하였다. 범죄 가운데 살고 있는 그들은 교회에 이설(異說)들을 들여오고 있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회의주의와 기만의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행적, 553)
2. 요한은 신도들에게 이러한 위험들의 접근에 대하여 단호하게 경고하면서도 그의 편지에는 어떤 정신으로 충만했는가?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요일 3:7, 8)
“요한은 이 유해한 오류가 살금살금 교회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슬픔에 가득 찼다. 그는 교회가 직면한 위험을 알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그 위기에 대처하였다. 요한의 편지서들은 사랑의 정신을 나타낸다. 이 편지서들은 마치 그가 사랑에 적셔진 붓으로 기록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면서도 저희가 죄 없이 살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자들과 접촉할 때에 그는 그들의 무서운 기만에 대하여 그들에게 경고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행적, 553-554)
“요한이 커다란 장애 없이 그의 사업을 수행한 것은 아니었다. 사단은 한가롭게 있지 않았다. 그는 악인들을 선동하여 이 하나님의 사람의 유용한 생명을 단축시키려 했다. 그러나 거룩한 천사들은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그를 보호하였다. 요한은 그리스도를 위한 성실한 증인이 되어야만 했다. 위험 가운데 처해있는 교회는 그의 증언을 필요로 하였다.”(성화, 64)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대한 거짓 가르침에 경계함
3. 요한은 첫 편지에서와 마찬가지로 그의 두 번째 편지에서도 믿음의 한 여인에게 당시에 가장 만연했던 오류의 가르침[영지주의]으로부터 미혹되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하기를 어떻게 경고했는가? 이미 이전에 사도 바울과 베드로도 이 미혹에 대하여 어떻게 경고했는가?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요이 1:7)
요일 4:1-3; 골 2:8, 9; 벧전 1:8, 9; (요일 2:22-26 참조)
“복음 사업의 조력자로서 평판이 좋고 널리 감화를 끼치는 한 여인에게 편지하면서 요한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예하는 자임이니라.’”(행적, 554)
4. 사도 요한의 때와 같이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도 거짓 가르침을 경계하고 분별하도록 어떻게 준비되어야 하는가?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니라”(요이 1:10, 11)
“사단의 대리자들은 허위진술을 하고 거짓을 말함으로써 요한과 그리스도의 교리에 대항하는 적대감을 야기시키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로 분쟁과 이설(異說)이 교회를 위태롭게 하고 있었다. 요한은 이 오류들을 확고부동하게 대하였다. 그는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의 길에 울타리를 쳐놓았다. 그는 이 이교들의 지도자들은 아무런 격려하는 힘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기록하여 훈계했다. 오늘날에도 초대 교회가 번영하는 것을 위협했던 악들과 유사한 악들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점들에 관한 사도들의 가르침을 우리는 신중하게 명심해야 할 것이다.”(성화, 64)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생애를 살면서 그리스도 안에 거하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을 향하여 사랑하는 제자가 행한 것과 동일한 판단을 내릴 권리를 가졌다. 초대교회의 번영을 위협한 것들과 비슷한 죄악이 이 마지막 시대에도 존재한다. 이 점에 대한 사도 요한의 가르침은 주의 깊이 유의되어야 한다. ‘너희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부르짖음은 특별히 성화되었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도처에서 부르짖고 있는 외침이다. 그러나 참된 사랑은 너무나 순결하여 자복하지 않은 죄를 덮을 수가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영혼들을 사랑해야 하지만 죄악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반역자들과 연합하면서 이것을 사랑으로 불러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요한이 영혼을 멸망시키는 오류들을 반대한 것처럼 이 시대의 당신의 백성에게 의를 위하여 확고부동하게 서라고 요구하신다.”(행적, 554-555)
참사랑의 권위는 모든 불법과의 논쟁을 초월함
5. 사도는 죄와 죄인들을 분명한 교훈과 경고로써 다루는 것은 그리스도의 참사랑과 모순되지 않음을 어떻게 가르치는가?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요일 3:4-6)
“사도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적 예의를 나타내야 하는 반면, 죄와 죄인들을 분명한 말로 다룰 권위를 위임받고 있으며 이것은 참사랑과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친다.”(행적, 555)
“단 한 계명을 범했거나 가장 작은 세목 하나를 범해도 율법을 범하는 것은 죄다. 그리고 하나님의 정부측 입장에서는 그 죄의 형벌을 집행하지 않는 것이 죄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재판관이시요, 공의의 보수자시다. 그것이 그의 보좌의 기초이다. 그는 그의 율법이 없이는 지낼 수가 없고 죄를 용서하시거나 죄에 적응하기 위하여 율법을 폐지할 수가 없다. 그분은 율법의 정직성과 공의성과 도덕적 탁월성을 온 우주 앞과 타락하지 않은 세계들 앞에서 입증하고, 주장해야 한다.
하나님의 공의란 무엇인가? 그것은 죄와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이다.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대신하여 세상의 죄를 지신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하여 주신 모든 신성한 기회와 혜택을 통하여 죄인이 또 한 번의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이다(원고 145, 1897).”(화잇주석, 요일 3:4, 5)
6. 요한은 왜 이설과 오류를 퍼트리는 자들과 논쟁할 필요가 없었는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 1:1)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딤전 6:5, 킹제임스)
“요한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논쟁이나 지루한 말다툼에 빠지지 않았다. 그는 그가 아는 것 곧 그가 보고 들은 바를 선포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와 친밀히 교제하였고 그분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고, 그분의 능력 있는 이적들을 목격하였었다. 요한처럼 그리스도의 품성의 미덕들을 볼 수 있었던 사람은 거의 없었다. 요한에게는 어두움이 사라졌고 참된 빛이 비추이고 있었다. 구주의 생애와 죽음에 관한 그의 증언은 명백하고 힘이 있었다. 구주께 대한 사랑으로 넘치는 충만한 마음으로 그는 말했다. 그러므로 어떠한 권세도 그의 말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
그와 같이 참된 모든 신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은 참되시다 하여 인칠’(요 3:33) 수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하여 그들이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증거할 수 있다.”(행적, 555-556)
사랑의 시금석
7. 오늘날 우리는 사단의 어떤 기만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가?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요일 2:3, 4)
“마음에 맞지 않는 것을 말하거나 행하며 합당한 배려를 하지 않는다고 불평과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들 모두에게 말하노니, 우리들은 사단이 하늘에서 시작한 바로 그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들은 사단의 자취를 따라 가면서 불신과 불화와 불충을 파종하고 있다. 왜냐하면 불만의 감정을 즐거워하고 그것을 혼자서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틀림없이 그는 부당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불평과 불만을 터뜨린다. 이것이 통열한 증오심을 분출시키는 뿌리이며 이로 인해 수 많은 사람이 더럽힘을 받는다.
이렇게 해서 사단은 오늘날도 그의 사자들을 통해서 일한다. 그는 믿음 안에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규합(糾合)한다. 어느 한 사람에게서도 칭찬받지 못하지만, 외식도 편견도 없이 일을 하면서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켜 나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사단이 하나님을 사랑하노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가져다주는 매우 혹심한 시련을 당하게 될 것이다. 사단의 성공은 이 반대자들이 가진 빛과 지식에 비례한다. 통렬한 증오심은 그 뿌리를 깊이 내려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해서 많은 사람이 더럽힘을 받는다. 그들의 말은 혼란스럽고 진실되지 못하고, 그들의 원칙들은 양심적이 못되며 사단은 그들 속에서 그가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아낸다(리뷰 1897. 9. 14).”(화잇주석, 사 8:12)
8. 진리와 오류, 참사랑과 위선적 경건을 분별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금석은 무엇인가?
“그들이 율법과 증언에게 구할지니 만일 그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아니하면 그 까닭은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이니라.”(사 8:20, 킹제임스)
“이 마지막 위기의 때에 우리는 사람들이 진리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가져오는 것을 다 받아 들여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교사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기별을 가졌노라고 말하면서 우리에게 접근해 올 때에 우리들은 조심스럽게 우리가 어떻게 이것이 진리라는 것을 알겠는가? 라고 물어보는 것은 정당한 일이다. 예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을 미혹케 하리라’고 하셨다. 그러나 우리가 속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하나의 시금석을 주셨는데, 그것으로 우리들은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선지자는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저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것은 그들 속에 빛이 없기 때문이다’(흠정역)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볼 때에 분명해지는 것은 어떤 것이 율법과 증거의 말씀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우리가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하는 학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라고 하셨다(리뷰 1892. 2. 23).”(화잇주석, 요일 4:1)
새 계명이 완전히 성취됨
9. 하늘의 속성인 사랑의 식물은 어떤 곳에서만 잘 자라는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7, 8)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 35)
“순수한 사랑은 단순하게 작용하고 다른 모든 행동 원칙과 구별된다. 그것이 세속적 동기와 이기적 관심과 섞여 있을 때 그 순수성을 잃고 만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일하는 분량보다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가지고 일하느냐를 더 많이 생각하신다. 사랑은 하늘의 속성이다. 타고난 인간의 마음은 그것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이 하늘의 식물은 그리스도가 가장 높은 이름으로 군림하는 곳에서만 잘 자라도록 되어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서는 생활에 힘이 있고, 진리가 있다. 사랑은 선을 행하며, 선 외에는 아무것도 행치 않는다. 사랑을 가진 사람들은 열매를 맺어 거룩함에 이르고 마지막에는 영생에 이른다(청년 지도자 1898. 1. 13).”(화잇주석, 요일 4:7,8)
10. 하늘의 속성인 사랑이 거할 영원한 처소는 어디인가?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과 같이 행하는 사람들, 참을성 있고, 부드럽고 친절하며,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들,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짐을 지는 사람들, 예수께서 영혼들을 그리워한 것같이 영혼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그들의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그의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다. 하늘은 승리의 개가를 올릴 것이다. 이는 사단과 그의 사자들의 타락으로 인하여 생긴 빈자리들을 주님의 구속함을 입은 사람들이 채울 것이기 때문이다(리뷰 1900. 5. 29).”(화잇주석, 요일 2:6)
[상고할 말씀]
“말씀의 깨달음에 혼란이 있는 사람들, 적 그리스도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적 그리스도의 편에 서게 될 것이다. 이제는 우리들이 세상과 동화될 시간이 없다. 다니엘과 같이 자기 운명의 시간과 장소에 서 있다. 다니엘과 요한의 예언들을 깨달아야 한다. 이 책들은 서로를 해석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다 깨달아야 할 진리들을 세상에 주고 있다. 이 예언들은 세상에 증거되어야 한다. 이 마지막 때에 이 예언들이 성취됨으로 말미암아 예언 자체를 설명할 것이다(원고 10, 1900).”(화잇주석, 요일 2:18)
“그리스도께서 밧모섬에 유배된 요한에게 오신 것은 이 마지막 시대에 필요한 진리를 전하기 위함이었고,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에게 보여 주시기 위함이었다. …
사랑받는 제자 요한은 이 계시를 받도록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이다. 그는 제일 처음 택함을 입은 제자들 중 마지막 생존자이었다. 구약 시대에 선지자 다니엘이 존귀함을 입었던 것과 같이 신약 시대에는 요한이 존귀함을 입었다(원고 129, 1905).”(화잇주석, 계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