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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로마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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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16분


제8과


로마에서(2)


[연구범위]

사도행적, 454-460; 빌레몬서


기억절 :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진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몬 1:17-19)


서론 :  회개한 죄인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얼마나 적절한 예증인가! 그의 주인의 소유를 횡령한 종은 손해를 배상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하나님에게서 여러 해 동안의 봉사를 도둑질한 죄인은 그 빚을 청산할 방법이 없다. 예수께서 죄인과 하나님 사이를 중재하셔서 내가 그 빚을 갚으리라고 말씀하신다. 죄인을 살려주소서. 제가 그를 대신하여 고통을 당하리이다고 말씀하신다.”(행적, 458)


바울의 동역자들

1. 바울이 체포된 이후로 그와 함께 고난에 동참하여 그를 도운 형제들 중에는 누가와 함께 어떤 동지들이 있었는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몬 1:23-24)


로마에서 바울을 도와준 사람들 중에는 그의 이전 동지들과 동역자들이 많이 있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에서와 가이사랴에서 투옥된 2년 동안과 로마로 가는 위험한 항해에까지 그를 동반하였던 사랑받은 의원 누가가 여전히 그와 함께 있었다. 디모데는 역시 그를 위로하기 위하여 수종을 들었다.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인 두기고가 사도 곁에 고상하게 서 있었다. 데마와 마가도 역시 그와 함께 있었다. 아리스다고와 에바브라는 그와 ‘함께 갇힌’ 자들이었다(골 4:7-14).”(행적, 454-455)

2. 마가는 한때 공포와 낙담으로 흔들려 동역자 대열에서 돌아갔으나, “하나님의 축복과 바나바의 현명한 훈련 아래” 어떻게 바울의 조력자가 되었는가?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행 13:13)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골 4:10)

행 15:36-41; 행적, 169-170 참조


초년에 신앙 고백을 한 이래 마가의 그리스도인적 경험은 깊어졌다. 그리스도의 생애와 돌아가심을 더욱 면밀히 연구하고 마가는 구주의 사명과 그분의 수고와 투쟁을 더욱 분명히 깨달았다. 인류를 위한 그분의 봉사의 표적인 그리스도의 손과 발의 상처와 잃어버린 바 된 사람들과 멸망 당하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행하신 자아 희생의 크기를 알고 마가는 자원하여 주를 따라 자아 희생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제 죄수 바울의 운명에 동참한 그는 그리스도를 얻는 것은 무한한 이익이며, 세상을 얻고 그의 구원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신 영혼을 잃는 것은 영원한 손실이라는 것을 이전 어느 때보다도 잘 깨닫게 되었다. 마가는 혹독한 시련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도의 현명하고 사랑하는 조력자로서 확고부동하게 나아갔다.”(행적, 455)

데마와 오네시모

3. 바울의 동역자로서 또 한 사람 데마는 한동안 확고하였으나, 마가와는 반대로 어떤 길을 택했으며, 그는 어떤 불명예의 이름으로 기억될 것인가?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골 4:14)

“어떤 이들이 …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 1:19)


데마는 한동안 확고하였으나 후에는 그리스도의 사업을 버렸다. 여기에 언급하여 바울은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딤후 4:10)렸다고 기록하였다. 세속적 이익을 얻기 위하여 데마는 높고도 고상한 모든 생각을 팔아 버렸다. 그 교환은 얼마나 근시안적이었는가! 세상의 부나 명예만을 가진 데마는 진실로 가난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랑스럽게도 많은 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불렀을지 모른다. 또한, 그리스도 때문에 고통을 당하기로 선택한 마가는 하늘에서 하나님의 후사요 당신의 아들과 유업을 함께 누릴 이로 간주되어 영원한 부를 소유하였다.”(행적, 455)

4.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동역자인 빌레몬에게 편지하면서 특별히 그 편지를 누구의 손에 부쳤는가? 오네시모에게 주어진 의무는 왜 그에게 혹독한 시련이 될 것이었는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영과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빌레몬에게 로마에서 써서 종 오네시모 편에 보내다.”(몬 1:25, 킹제임스)


로마에서 바울의 수고로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바친 이들 중에는 골로새의 그리스도인 신자인 그의 주인 빌레몬에게 부당한 일을 행하고 로마로 도망한 오네시모가 있었다. 바울은 친절한 마음으로 이 불쌍한 도망자의 빈곤과 고통을 덜어 주고자 하였고, 그리고 그의 어두워진 마음에 진리의 빛을 비추고자 노력하였다. 오네시모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서 그의 죄악을 자백하고 그리스도의 신앙에 귀의하였다.

오네시모는 그의 경건과 성실, 사도를 위로하기 위한 그의 적지 않은 친절한 염려, 복음 사업을 추진코자 하는 그의 열심으로 바울의 총애를 받았다. 바울은 그에게서 선교사업에 유용한 조력자가 될 품성의 특성을 발견하고 지체 말고 빌레몬에게 돌아가 그의 용서를 구하고 장래를 위하여 계획하도록 권면하였다. 사도는 빌레몬이 도난당한 금액에 대하여 자신이 책임질 것을 약속하였다. 소아시아에 있는 여러 교회에 보내는 편지들을 주어 두기고를 파송하려 하였을 때 바울은 오네시모를 두기고와 함께 보내었다. 이와 같이 잘못을 범한 주인에게로 다시 돌아가는 일은 이 종에게는 혹독한 시련이었으나 그는 진실로 회개하였으므로 이 의무의 길에서 돌아서지 아니하였다.”(행적, 455-456)

빌레몬에게 종 오네시모를 용서하라는 사도의 호소

5. 바울은 회개한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보낼 때, 그들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간절한 소망으로 그리스도인 사랑의 의무를 어떻게 호소했는가?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 있으나 사랑을 인하여 도리어 간구하노니”(몬 1:7-9)


바울은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달하는 사람으로 삼았고 이 편지 가운데 바울은 그의 평소의 재치와 친절을 가지고 회개한 종의 문제를 호소하였고 장차 그의 봉사를 계속 받고 싶다는 소망하는 표현을 하였다. 이 편지는 친구요 동역자인 빌레몬에게 대한 다음과 같은 사랑에 넘치는 인사로써 시작하였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역사하느니라.’ 사도는 그가 소유한 모든 선한 목적과 품성의 특성은 그리스도의 은혜에 힘입은 것이며 이것만이 그를 사악한 자들과 죄 많은 자들에게서 구실되게 한 것이란 사실을 빌레몬에게 상기시켰다. 동일한 은혜는 저열한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와 복음 사업의 유용한 사역자로 만들 수 있었다.”(행적, 456-457)

6. 사도는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이제는 종으로서가 아니라 종에서 뛰어나 그리스도인 한 형제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두 사람에게 유익한 동역자임을 어떻게 표현했는가? 그러나 모든 선택과 권리는 누구에게 있었는가?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저를 돌려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몬 1:10-12)

몬 1:13, 14


바울은 빌레몬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그의 의무를 요구하였으나 오히려 다음과 같은 간청의 말을 선택하였다.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되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다.

사도는 오네시모의 회개를 보고 회개한 종을 자기의 친자식처럼 받아들이고 그가 ‘이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게서 뛰어나 곧 사랑받는 형제로’서 그의 이전 주인과 함께 살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그와 같은 애정을 그에게 나타내도록 빌레몬에게 요구하였다. 사도는 빌레몬이 자발적으로 그 종을 석방시키지 아니하는 한 그의 봉사를 갈망하지 않을 것이지만, 빌레몬 자신도 그렇게 하기를 원했을 일, 즉 속박 중에 있는 그를 섬기는 일을 위해 오네시모를 곁에 두고자 하는 자기의 소망을 표현하였다.”(행적, 457)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증함

7. 이제는 만약에라도 오네시모에게 가해질 형벌의 고통까지도 바울은 어떻게 느낄 것이었는가? 사도는 오네시모가 주인인 빌레몬에게 입힌 손해에 대하여 자신이 직접 갚을 것을 어떻게 보증했는가?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몬 1:18-19)


사도는 주인들이 노예들에게 혹독하게 행한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며 또한 그는 빌레몬이 그의 종의 행동 때문에 크게 화가 났었다는 사실도 알았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의 가장 깊고 가장 부드러운 감정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으로 빌레몬에게 편지하고자 노력하였다. 오네시모의 회개는 그를 믿음의 형제로 만들었다. 그러므로 이 새로운 회심자에게 가해지는 어떠한 형벌이라도 바울에게는 자기 자신에게 가해지는 것처럼 될 것이었다.

바울은 범죄자로 하여금 형벌의 수치를 면하고 그가 상실하였던 특권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오네시모의 빚을 자신이 책임질 것을 자원하여 제의하였다. 그는 빌레몬에게 이렇게 편지하였다.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진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리라.

회개한 죄인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얼마나 적절한 예증인가! 그의 주인의 소유를 횡령한 종은 손해를 배상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하나님에게서 여러 해 동안의 봉사를 도둑질한 죄인은 그 빚을 청산할 방법이 없다. 예수께서 죄인과 하나님 사이를 중재하셔서 내가 그 빚을 갚으리라고 말씀하신다. 죄인을 살려주소서. 제가 그를 대신하여 고통을 당하리이다고 말씀하신다.”(행적, 457-458)

8. 사도는 빌레몬에게 어떤 사실을 상기시켰으며, 빌레몬이 기대 이상으로 허락할 것에 대하여 어떤 신뢰를 나타냈는가?

… 너는 이 외에 네 자신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몬 1:19)


오네시모의 빚을 책임질 것을 제의한 후 바울은 빌레몬에게 그 자신이 사도에게 얼마나 큰 빚을 졌는지를 상기시켰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그를 회개시키는 도구로 삼으셨기 때문에 빌레몬 자신도 바울에게 빚을 졌다. 그 후에 바울은 부드러우나 열렬한 호소로써 마치 그가 그의 아량으로 성도들을 대접한 것처럼 사도에게 이 기쁨의 근거를 허락함으로 사도의 마음을 기쁘게 하도록 빌레몬에게 간청하였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부언하였다. ‘나는 네가 순종함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나의 말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행적, 458-459)

“선으로 악을 이기라”

9. 바울은 편지에서 빌레몬에 대한 오네시모가 저지른 불법과 그들의 관계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영향을 어떻게 나타내고자 했는가?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롬 6:17-18)


빌레몬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는 주인과 종의 관계에 대한 복음의 영향을 나타낸다. 노예 소유는 온 로마 제국 안에서 굳게 세워진 제도였고, 바울이 수고하던 교회들의 대부분에서 주인들과 노예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노예들이 때로는 자유민보다 그 수효가 크게 많은 도시들에서는 무섭도록 혹독한 법률이 그들을 복종시키는 데 필요하다고 여겨졌다. 한 부요한 로마인은 모든 계층, 모든 민족의 온갖 재주가 있는 노예들을 수백 명 소유하고 있었다. 이 불쌍한 존재들의 마음과 몸을 완전히 지배하기 위하여 그는 그가 선택한 어떠한 고통이라도 그들에게 가할 수 있었다. 만일 노예들 중 한 사람이 보복이나 자기방어로 감히 그의 소유주를 대적하여 손을 든다면 그의 전 가족은 무참하게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아주 사소한 과오나 사고나 부주의도 흔히는 무자비한 벌을 받았다.

다른 사람들보다 자비심이 많은 어떤 주인들은 종들에게 매우 관대하였으나, 제재 없이 색욕과 정욕과 식욕의 방종에 빠진 부자와 귀족들의 대다수는 그들의 노예들을 멋대로 학대하여 참혹한 희생자로 삼았다. 모든 제도의 경향은 극단적으로 비열하였다.”(행적, 459)

10. 노예 제도는 분명히 사단이 만든 최악의 제도 중 하나였지만, 바울은 기성 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함으로써가 아닌 오히려 어떤 방법으로 이 제도의 불법성을 폭로했는가?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17-21)

골 3:22-24; 벧전 2:18-21


사회의 기성 질서를 독단적으로 또는 갑자기 뒤집어엎는 것은 사도의 사업이 아니었다. 이것을 시도하는 것은 복음의 성공을 방해하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사도는 바로 노예 제도의 기초를 공격하는 원칙들, 만일 시행된다면 제도 전체를 분명히 무너뜨릴 원칙들을 가르쳤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 3:17)고 사도는 선언하였다. 회개할 때 노예는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가 되므로 그와 같은 사람은 형제로서 하나님의 축복과 복음의 특권에 있어서 그의 주인과 유업을 함께 누리는 이로써 사랑과 대접을 받아야 하였다. 반면에 종들은 그들의 의무를 수행하되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엡 6:6)야 하였다.

그리스도교는 주인과 노예, 왕과 신하, 복음의 목사와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깨끗하게 하심을 찾은 타락한 죄인 사이에 굳은 연합의 유대를 갖게 한다. 그들은 모두 동일한 피로 씻음을 받았고 동일한 성령의 깨우치심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된다.”(행적, 459-460)


[상고할 말씀]

불쌍한 많은 사람들은 흑암 중에 더듬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친히 경험하였다고 말한 감정을 찾고 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두렵고 떨림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지 못하고 있다. 자신이 죄인임을 자각한 자는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는 회개하고 진정한 믿음을 나타내야 한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새 마음은 마음과 생애 즉 전 존재를 의미한다. 변화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모든 애착심을 버리고 그리스도에게 애정을 고착시키는 것을 뜻한다. 새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새 마음, 새 목적, 새 동기를 갖는 것이다. 새 마음을 가졌다는 표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곧 변화한 생애이다. 날마다, 시간마다 이기심과 교만에 대하여 죽는 것이다.”(청년, 71-72)

“복수하지 말라. 그대는 할 수 있는 대로 오해의 원인이 되는 모든 것을 제거해 버리라.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원칙을 희생하지 않는 한 그대에게 있는 모든 힘을 다하여 다른 사람들과 화목하도록 하라.”(치료, 48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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