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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50분


제3과


수고와 시련의 시대


[연구범위]

사도행적, 291-297; 행 19:21-20:1


기억절 :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또 아시아 관원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행 19:30-31)


서론 :  이 축제(여신 아데미를 위한) 시기는 새로 신앙에 입문한 자들에게는 시련의 때가 되었다. 두란노 서원에 모인 신자들의 무리는 축제의 합창에서 불협화음이 되었으며 그들에게 조롱과 비난과 모욕이 빗발처럼 쏟아졌다. 바울의 전도는 이교 숭배에 현저한 타격을 주었고, 그 결과 거국적 축제에 참석하는 숫자와 예배자들의 열심은 눈에 띄게 하강하였다. 그 교훈의 영향은 실제로 회심한 자들의 범위를 넘어서 확대되었다. 공개적으로 새 교리를 받아들이지 아니한 많은 사람들도 이교의 신들에 대한 모든 신뢰심을 잃을 정도로 계몽되었다.”(행적, 292)


에베소의 아데미 축제일을 기하여 소동이 일어남

1.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가 흥왕하기까지 3년 이상을 그곳에서 봉사하였다. 이제 사도는 다른 지방의 선교를 고심하는 중에 에베소에 좀 더 머무르기를 원했으나, 어떤 사건이 그로 하여금 출발을 재촉하도록 만들었는가?

이 일이 다 된 후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다녀서 예루살렘에 가기를 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간 더 있으니라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인하여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행 19:21-23)


에베소는 삼년 이상이나 바울의 사업의 중심지였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져 번영하였으며 이 도시로부터 복음이 아시아 전역으로 유대인과 이방인들 가운데 전파되었다.

사도는 이제 얼마 동안 다른 지방의 선교여행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었다. … 그러나 곧 그의 출발을 재촉하는 한 사건이 일어났다.

매년 한 번씩 에베소에서는 여신 아데미를 영화롭게 하는 특별한 예식이 거행되었다. 이 예식에는 그 도의 각 지방으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였다. 이 절기 동안에 가장 장엄하고 화려한 축제들이 거행되었다.

이 축제 시기는 새로 신앙에 입문한 자들에게는 시련의 때가 되었다. 두란노 서원에 모인 신자들의 무리는 축제의 합창에서 불협화음이 되었으며 그들에게 조롱과 비난과 모욕이 빗발처럼 쏟아졌다. 바울의 전도는 이교 숭배에 현저한 타격을 주었고, 그 결과 거국적 축제에 참석하는 숫자와 예배자들의 열심은 눈에 띄게 하강하였다. 그 교훈의 영향은 실제로 회심한 자들의 범위를 넘어서 확대되었다. 공개적으로 새 교리를 받아들이지 아니한 많은 사람들도 이교의 신들에 대한 모든 신뢰심을 잃을 정도로 계몽되었다.”(행적, 291-292)

2. 에베소 사람들은 그들의 이교 신들에 대한 예배의 열심과 신뢰심마저 잃게 된 원인으로 누구를 비난했는가? 특히 바울이 자신들의 생업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백성들의 분노를 누가 자극하고 일어났는가?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아데미의 은감실을 만들어 직공들로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그가 그 직공들과 이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유족한 생활이 이 업에 있는데”(행 19:24-25)


또한 다른 불만의 원인이 있었다. 에베소에서는 신전과 아데미의 형상을 본떠서 만든 작은 감실(龕室-사당 안에 신주를 모셔 두는 장)과 우상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규모가 크고 이익이 많은 사업이 발달해 있었다. 이 사업에 재미를 보았던 사람들은 그들의 이익이 감소 되는 것을 알고 모두 연합하여 그 달갑지 않은 변화를 바울의 전도의 탓으로 돌렸다.

은감실의 생산자인 데메드리오는 그의 직공들을 불러 모으고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유족한 생활이 이 업에 있는데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아시아 전부를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우리의 이 영업만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전각도 경홀히 여김이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이 말은 백성들의 자극적인 분노를 일으켰다. ‘저희가 … 분이 가득하여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였다.”(행적, 292-293)

아직은 순교할 때가 아님

3. 메데드리오를 통하여 온 성을 소동케 함으로 사단은 사도를 죽이려고 계획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를 보호하셨으며, 왜 순교 당함을 허락지 않으셨는가?

온 성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가는지라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또 아시아 관원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행 19:29-31)


이 연설의 소문은 신속히 퍼졌다. ‘온 성이 요란하’였다. 바울을 수색하였으나 그는 발견되지 아니하였다. 그의 형제들은 위험의 통고를 받자 그를 급히 거기서 떠나게 하였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사도를 보호하도록 파송되었으니, 그가 순교자의 죽음을 죽을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

그들의 분노의 대상을 발견하지 못한 폭도들은 바울과 같이 다니던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 가지고 이들과 함께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갔’다.

바울이 숨은 장소는 그리 멀지 아니하였고 그는 곧 그의 사랑하는 형제들의 위험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바울은 자신의 안전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폭도들에게 말하고자 즉시 연극장으로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제자들이 말’렸다.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는 백성들이 찾는 먹이가 아니었으므로 그들에게 큰 해가 우려되지는 아니하였다. 그러나 사도의 창백하고 근심 어린 얼굴이 보여지게 되면, 이것은 곧 폭도들의 최악의 분노를 유발하여 그의 생명을 구원할 최소한도의 인간적인 가능성마저도 없게 될 것이었다.

바울은 여전히 군중 앞에서 진리를 옹호하고자 갈망하였으나 마침내 연극장에서 온 경고의 기별로 제지당하였다. ‘아시아 관원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였다.”(행적, 293)

4. 바울의 동조자가 아님을 변명하기 위하여 에베소에서 사도에게 해를 많이 끼쳤던 유대인으로서 누가 유대인들에 의해 떠밀려 나왔는가? 훗날 그는 결국 사도에게 어떻게 복수할 기회를 잡았는가?

사람들이 외쳐 혹은 이 말을, 혹은 저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발명하려 하나”(행 19:32-33)


연극장의 소동은 계속 증가되었다. ‘사람들이 외쳐 혹은 이 말을, 혹은 저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였다. 바울과 그의 동료 중 얼마가 히브리 혈통이란 사실은 유대인들로 하여금 저희는 바울과 그의 사업에 동조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기를 갈망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들 중에 한 사람을 내세워 백성들 앞에 그 문제를 제시하였다. 택함을 받은 대변인은 그 세공업자의 한 사람인 구리 장색 알렉산더이었는데(딤후 4:14), 그에 대하여 바울은 후에 자기에게 해를 많이 끼친 자라고 언급하였다. 알렉산더는 상당한 힘을 가진 사람이었고 그는 백성들의 분노를 오로지 바울과 그의 동료들에게로 돌리기 위하여 그의 온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군중은 알렉산더가 유대인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떠밀어 버리고 ‘다 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 동안이나 하’였다.”(행적, 293-294)

“드로아 성에 있는 어떤 제자의 집에서 바울은 다시 체포되었다. 이곳에서 그는 서둘러 그의 마지막 감옥으로 송치되었다. 

구리 장색 알렉산더의 영향으로 바울은 체포당하였다. 그는 에베소에서 그 사도의 일을 반대하는 데에 별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제는 그가 실패하게 할 수 없었던 사람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은 것이었다(바울의 생애 305).”(화잇주석, 딤후 4:13, 14)

소동이 진정되고 무산됨

5. 메데드리오의 선동으로 시작된 큰 소동은 무리가 지쳤을 때 누구에 의해 진정되었으며, 그는 에베소 사람들을 어떤 이성적인 말로 설득했는가?

서기장이 무리를 안돈시키고 이르되 …”(행 19:35)


마침내 극도의 피로에 지쳐 그들은 소동을 그쳤고 일순간 조용해졌다. 그때 그 도시의 서기장이 군중의 주목을 끌었고 그의 직책 덕분에 발언할 기회를 얻었다. 그는 백성들을 그들 자신들의 입장에서 대하였고 그런 소동을 일으킬 아무런 까닭도 없음을 보여 주었다. 그는 그들의 이성에 호소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전각의 물건을 도적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훼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 왔으니 만일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송사할 것이 있거든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거든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단할지라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의 사건으로 책망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가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재료가 없다’고 하고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였다.”(행적, 294-295)

6. 사단이 메데드리오를 통하여 소동을 일으켜 사도들을 정죄하기 위하여 무엇을 구실로 삼았는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을 어떻게 옹호하셨는가?

우리의 유족한 생활이 이 업에 있는데 … 우리의 이 영업만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행 19:25, 27)


데메드리오는 그의 연설에서 ‘우리의 이 영업’에 ‘위험이 있’다고 말하였다. 이 말은 에베소에서 일어난 소동의 참 원인과 또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도들을 따라다닌 대부분의 박해의 원인을 나타낸다. 데메드리오와 그의 동업자들은 복음의 가르침과 전파로 인하여 우상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 위태롭게 된 것을 알았다. 이교의 사제들과 직공들의 수입이 위태롭게 되었다는 이유로 그들은 가장 신랄하게 바울을 대적하였다.

서기장과 그 도시에서 명예로운 직분을 가진 다른 사람들의 결정은 바울을 백성들 앞에 불법적인 행위에 대하여 무죄한 자로 인정하였다. 이것은 오류와 미신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또 하나의 승리였다.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한 관원을 일으켜서 당신의 사도를 옹호하게 하시고 소동하는 폭도들을 제지하게 하셨다. 바울의 마음은 그의 생명이 보존되었고 에베소에서의 소동으로 그리스도교의 평판이 떨어지지 않은 데 대하여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충만하였다.”(행적, 295)

에베소에서의 오랜 사업이 종결됨

7. 예수님의 공생애 때에도 경제적인 손실의 이유로 지방에서의 사업이 어떻게 방해를 받았으며, 이러한 구실의 비난은 항상 누구에게 돌려질 것인가?

이에 귀신들렸던 자의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고하매 저희가 예수께 그 지경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막 5:16-17)


예수님의 명령으로 사귀들은 그들의 포로들에게서 떠나가고 그 사람들은 조용하고 온순하고 정신이 똑똑하게 되어 구주의 발아래 앉았다. 그러나 그 사귀들은 돼지 떼들을 몰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가도록 요청하여 허락을 받았다. 그러자 거라사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주신 축복보다 그 손실이 더 크다 하여 거룩한 치료자 되신 예수님을 떠나가도록 강요했다. 이것이 사단이 얻고자 했던 결과였다. 그들의 손실에 대한 책임을 예수님께 돌림으로 사단은 사람들에게 이기적 공포심을 일으켜서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사단은 손실, 불행, 고난의 원인을 그와 그의 부하들에게 돌리는 대신에 항상 그리스도인들이 그 원인인 것처럼 비난을 받게 한다.”(쟁투, 514-515)

8. 에베소에서의 바울의 사업은 종결되었으나, 그는 어떤 수고와 시련의 시간들을 늘 겪어왔는가?

소요가 그치매 바울이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행 20:1)


‘소요가 그치매 바울이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갔’다. 이 여행에 바울은 에베소의 충실한 두 형제 두기고와 드로비모를 동반하였다.

에베소에서의 바울의 수고는 종결되었다. 그곳에서의 그의 목회는 끊임없는 수고와 많은 시련과 깊은 고뇌의 시절이었다. 그는 가가호호를 방문하거나 공개적으로 백성들을 가르쳤으며 많은 눈물로 그들에게 교훈하고 경고하였다. 바울은 끊임없이 유대인들의 반대를 받았는데 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를 대적하여 민중의 감정을 흔들어 놓았다.”(행적, 295-296)

십자가의 능력과 명예로운 사명

9.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반대와 죽음의 위험을 수없이 당하고 겪었으나, 사실상 자신의 안위보다 그의 더 큰 염려와 부담은 항상 무엇이었는가?

…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이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고후 11:23, 28)


이와 같이 반대를 대항하여 싸우며 지치지 않는 열성으로 복음 사업을 전진시키고 아직 신앙이 어린 교회의 이익을 보호하는 동안 바울은 모든 교회들을 위한 무거운 부담을 안고 있었다.

그가 세운 교회들 중 어떤 교회에서 들려오는 배도의 소식은 그를 매우 슬프게 하였다. 그는 그들을 위한 그의 노력이 헛되지나 않을까 염려하였다. 그는 그의 사업을 방해하기 위하여 사용된 방법들을 알았을 때, 그는 여러 날 밤을 잠자지 않고 기도로 지새우며 생각에 골몰하였다. 그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그들의 상태에 도움이 요구될 때, 그는 교회들에게 책망과 권고와 권면과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들 가운데서 사도는 자신의 시련에 관하여 자세히 언급하지는 아니하나,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한 그의 수고와 고통에 대하여 때때로 조금씩 암시한다. 매 맞음과 옥에 갇힘, 추위와 주림과 목마름, 육지와 바다의 위험, 도시에서와 광야에서의 위험,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거짓 형제의 위험, 이 모든 것을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참았다. 바울은 ‘비방’과 ‘후욕을 당하’였고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고 ‘답답한 일’과 ‘핍박을 당하’였고 ‘사방으로 에워쌈을 당하’였고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고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을 당하였다.”(행적, 296-297)

10. 사도 바울은 거의 낙심할 때도 있었지만, 무엇이 그로 하여금 끝까지 견디고 전진할 수 있도록 힘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는가?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갈 6:1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계속적인 반대의 폭풍우와 원수들의 부르짖음과 동지들의 저버림 가운데서 담대한 사도도 거의 낙심하였다. 그러나 그는 십자가를 돌아보고 새로운 열심을 가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는 일에 전진하였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그보다 먼저 밟으신 피 묻은 길을 밟고 가는 데 불과하였다. 그는 구주의 발아래서 그의 갑옷을 벗을 때까지 싸움에서 물러나기를 구하지 아니하였다.”(행적, 297)


[상고할 말씀]

그 때에 큰 기만자는 사람들에게 이런 재난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고 역설할 것이다. 하나님의 불쾌히 여기심을 자극한 부류에 속한 자들은 범죄자들에게 언제나 무언의 견책을 하고 있는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이 그들이 당하는 모든 재난의 원인이 된다고 비난할 것이다. 사람들이 일요일 안식일을 범했으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있다는 것과 그 죄가 재난을 일으켰으므로 일요일 준수를 엄격하게 강요하기 전에는 재난이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리고 넷째 계명의 요구를 가르침으로 일요일에 대한 존중심을 없애 버리는 자들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자요, 하나님의 은총과 세속적 번영을 막아 버리는 자들이라고 선포될 것이다.”(쟁투, 590)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심판을 초래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비난을 받아 왔다. 그리고 그들은 천연계의 두려운 재난과, 지상을 비극으로 충만하게 하는 인간의 투쟁과 유혈 사태의 장본인으로 간주될 것이다. 마지막 경고에 따르는 능력은 악인들을 격노케 해왔다. 그들의 분노는 기별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일어나고 사단은 증오와 박해의 정신을 극도로 격발시킬 것이다.”(쟁투, 6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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