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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40분


제11과


복음이 사마리아에


[연구범위]

사도행적, 103-111; 행 8:1-40 (참고: 소망, 192-194)


기억절 :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5-8)


서론 :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밀어닥친 핍박은 복음 사업을 크게 촉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곳에서의 말씀 사역에는 성공이 따랐으므로 제자들은 온 세상에 나가라는 구주의 사명을 생각지 아니하고 그곳에 너무 오래 머무를 위험이 있었다. 그들은 악을 저항하는 능력을 얻는 최고의 비결은 적극적인 봉사 활동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원수의 공격으로부터 예루살렘교회를 지키는 일만큼 중요한 사업이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하여 새로 개심한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대신, 이미 성취한 일에 만족하도록 모든 사람들을 이끄는 위험에 빠져 있었다. 그분의 대표자들이 국외로 흩어져 거기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핍박을 허락하셨다. 예루살렘에서 쫓겨난 신자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하였다.”(행적, 105)


복음이 세계로, 모든 민족에게로

1. 예수님께서 금하셨던 사마리아와 이방인을 위한 복음의 길은 언제부터 열리기 시작했는가? 산헤드린은 이제 로마 당국의 법적 절차는 공공연하게 무시하고 스데반을 죽일 만큼 복음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했다. 교회를 멸하기 위한 이러한 결의들은 저들의 운명을 어떻게 스스로 결정짓게 했는가?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행 8:1)

(마 10:5, 6 참조)


유대인을 위하여 배당된 70주일, 곧 490년은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서기 34년에 끝났다. 그 때에 유대의 산헤드린이 취한 태도, 곧 스데반을 죽이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함으로 복음을 거절한 것은 국가로서 그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일이 되었다. 그리하여 복음은 그 택함받은 국민에게만 제한되지 않고, 온 세계에 전파되었다. 제자들은 박해 때문에 부득이 예루살렘에서 도망하여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행 8:4, 5)하였다.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였다. 또한 베드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이사랴에 사는 백부장,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고넬료에게 복음의 문을 열어 주었다. 그리스도의 믿음을 받아들인 열렬한 바울은 그 기쁜 소식을 ‘멀리 이방인’(행 22:21)에게 전하라는 사명을 받게 되었다.”(쟁투, 328)

2.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마 24:14). 이 말씀은 어떤 사람들을 통하여 성취되기 시작했는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 20)


구주께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마 28:19)으라는 사명을 맡기신 자들 중에는 천한 계급의 사람들, 곧 주님을 사랑하기를 배웠고, 그분의 이타적인 봉사의 모범을 따르기로 결심한 남녀들이 많이 있었다. 그분의 지상 봉사기간에 구주와 함께 있었던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이 비천한 사람들에게도 귀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하여야 하였다.

핍박 때문에 흩어졌을 때, 그들은 선교적 정신으로 충만하여 나아갔다. 그들은 그들의 사명의 책임을 깨달았다. 그들은 굶주린 세상을 위한 생명의 떡을 받았음과 그 떡을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떼어 주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심을 알았다. 주께서 그들을 통하여 일하셨다.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병자들은 고침을 받았고, 가난한 사람들은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였다.”(행적, 105-106)

사마리아에서의 복음 전도와 추수

3. 복음 기별자들이 산헤드린의 박해를 피하여 예루살렘에서 흩어질 때, 누가 사마리아 성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했는가? 어떤 놀라운 결과가 있었는가?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5-8)

행 8:14-17


일곱 집사 가운데 한 사람인 빌립도 예루살렘에서 쫓겨난 사람들 중에 하나였다. …

사마리아에서의 빌립의 사업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리하여 용기를 얻은 그는 도움을 구하려고 예루살렘에 사람을 보내었다. 이제 사도들은 ‘너희가 …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뜻을 더욱 완전히 이해하였다.”(행적, 106-107)

4. 사마리아에서의 빌립의 전도의 성공은 어떤 결과로 이루어진 것인가? 사마리아 사람들은 한때 유대인들과 철천지 원수지간이었으나, 누가 그 장막을 허물어 놓았는가?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요 4:37, 38)


야곱의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셨던 그리스도의 기별은 열매를 맺었다. 그 여인은 그분의 말씀을 들은 후 성읍 사람들에게 가서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고 말했다. 그들은 그 여인과 함께 가서 예수님께 듣고, 그분을 믿었다. 그들은 더 듣기를 갈망하여 그분께 더 머물기를 간청하였다. 이틀 동안 그분은 그들과 함께 머무셨고,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요 4:29, 41)았다.

그리고 그분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쫓겨났을 때에 어떤 이들은 사마리아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발견하였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 복음의 사신들을 환영하였고, 유대인 개심자들은 한때 철천지원수였던 사람들 중에서 귀중한 수확을 거두었다.”(행적, 106-107)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사마리아인들은 구주의 사신들을 환영했으며 제자들은 한때 저희의 가장 큰 원수였던 사람들 가운데서 귀중한 수확을 거두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사 42:3; 마 12:21).”(소망, 488-489)

광야 길에서의 빌립의 노방 전도

5. 사마리아에서의 복음 사업이 거의 마쳤을 무렵, 집사 빌립은 하늘 사자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가? 빌립이 즉시 순종하여 만난 사람은 누구였으며, 그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아사야의 글을 읽더라”(행 8:26-28)


빌립이 아직 사마리아에 있는 동안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는 하늘 사자의 지시를 받아 ‘일어나 갔’다. 그는 부르심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순종하기를 주저하지도 않았는데, 이는 그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교훈을 배웠기 때문이었다.

(행 8:27, 28 인용) 이 에디오피아 사람은 명망과 큰 권세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가 개심하면 그는 받은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복음을 위하여 더 큰 감화를 끼칠 것을 하나님은 아셨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이 빛을 찾는 사람을 수행하고 있었고, 그는 구주께 인도되었다. 성령의 봉사를 통하여 주님은 그를 빛으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과 접촉하게 하셨다.”(행적, 107)

6. 빌립은 성령의 지시대로 그 에디오피아 사람에게 나아가 어떻게 물었는가? 두 사람은 어떤 예언의 말씀으로 대화했으며, 결과는 어떠했는가?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행 8:30)

행 8:31-33; 36-39


내시는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라고 물었다. 그때에 빌립은 위대한 구속의 진리를 그에게 공개하였다. 이 글에서 시작하여 빌립은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였다.

성경 말씀의 설명을 들을 때에 그 사람의 마음은 흥미로 벅찼고, 그 제자가 설명을 마치자 그는 주어진 빛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세상의 높은 지위를 복음을 거절하는 핑계로 삼지 아니하였다. …

이 에디오피아 사람은 빌립과 같은 선교사들, 곧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내시는 곳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많은 계급의 사람들을 대표한다. 성경을 읽지만 그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세계 도처에서 남녀들은 하늘을 동경하면서 바라보고 있다. 빛과 은혜와 성령을 갈구하는 영혼들의 기도와 눈물과 탐구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다만 거두어들임을 받기를 기다리면서 하늘나라 경계선에 있다.”(행적, 108-109)

천사가 아닌 인간 도구를 통하여 일하심

7. 왜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에디오피아 사람에게 직접 보내시지 않고 빌립에게로 보내셨는가? 그분께서는 어떤 일꾼들을 어떤 영혼에게로 인도하시는가?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사 6:6-8)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행 2:3)


한 천사가 빛을 구하고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에게 빌립을 인도한 것처럼, 오늘날도 천사들은 성령께서 저희 혀를 성화시키고 그 마음을 정련하고 고상하게 하도록 허락하는 일꾼들의 발걸음을 인도할 것이다. 빌립에게로 보내심을 받은 천사 자신이 에디오피아 사람을 위해 일할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이 아니다. 인간들이 동료 인간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그분의 계획이시다.”(행적, 109)

“하나님께서 빌립을 지명하시고 그에게 할 일을 주셨을 때 그 제자는 ‘주께서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닐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그는 일어나 갔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다 자기 뜻을 맞추는 교훈을 배웠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모든 영혼이 다 귀중하다는 것을 실감하였고, 빛을 구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도록 주선하기 위해서 천사들이 보냄을 받는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천사들은 사람들을 서로 만나게 해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빌립과 구스 내시의 경험에는 주께서 그의 백성들을 부르시는 방법이 나타나 있다(리뷰 1911. 3. 2).”(화잇주석, 행 8:27)

8. 제자들에게 복음의 사명을 위탁하신 그리스도의 명령은 오늘까지 누구를 통하여 이어져 내려왔는가?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눅 12:42)


최초의 제자들에게 주셨던 임무를 각 시대의 신자들이 분담하여 왔다. 복음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은 세상에 나누어 줄 거룩한 진리를 받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충실한 백성들은 언제나 적극적인 선교사들로서 그분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그들의 재산을 바치며 또한 그분의 사업을 위하여 그들의 재능을 현명하게 사용하였다.

과거 그리스도인들의 무아적인 수고는 우리에게 한 실물 교훈이 되고 격려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의 신자들은 선한 사업에 열심을 내어, 세속적인 야망을 끊고 선을 행하셨던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한다. 그들은 동정과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죄인들에게 구주의 사랑을 알게 하여야 한다. 그와 같은 일은 힘든 것이긴 하지만 풍성한 보상을 가져다줄 것이다. 성실한 목적을 가지고 이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영혼들이 구주께로 나오는 것을 볼 터인데, 이는 거룩한 사명을 실제로 수행하는 데 함께한 능력을 저항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행적, 109-110)

마지막 일꾼들

9. 오늘날 복음의 잔치에 초청을 전해야 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마 22:8, 9)


이 사명을 성취해야 할 책임은 안수 목사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은 동료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계 22:17). 온 교회가 이 초청을 전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 초청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산과 골짜기에 ‘오라’고 외치면서 그 기별을 널리 전해야 한다.”(행적, 110)

“열렬한 초청이 살아있는 교회를 통하여 주어져야 한다. 목마른 영혼들이 생명의 샘으로 인도될 것이다. 

사도들은 그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지경 저편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무거운 책임을 감당했다. 그들의 모본에서 우리는 주님의 포도원에는 게으른 자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운다. 그분의 종들은 그들의 활동 범위를 끊임없이 넓히고 있다. 끊임없이 그들은 더 많이 일해야지 결코 더 적게 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사업은 세계를 에워쌀 때까지 넓어지고 확장되어야 한다.”(7증언, 15)

10. 오늘 우리가 복음의 사명을 마치기 위해 마지막으로 부르심을 받은 일꾼들임을 확신한다면, 우리가 일하기에 지금보다 더 적합한 때가 또 있을까?

제 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마 20:6, 7)


구원의 기별을 들은 수백명 아니 수천명이 사업의 어떤 분야에서 활동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데도 여전히 장터에서 한가로이 놀고 있다. 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그러고는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고 부언하신다(마 20:6, 7). 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부르심에 응하지 않는가? 저희는 설교자가 아니라고 스스로 변명하기 때문인가? 헌신한 무수한 평신도들이 설교단 밖에서 해야 할 큰 사업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로 깨닫게 하라.

온 교회가 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각자 자기의 능력에 따라 그분을 위해 일하게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고대해 오셨다. …”(행적, 110-111)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마 20:7). 그리스도께서 하신 이 말씀은 교회에 적용된다. 왜 그대들은 그분의 포도원에서 재능껏 일하고 있지 않는가? 그분께서는 거듭거듭,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마 20:4)고 명령하셨다. 그러나 하늘에서 온 이 은혜로운 초청은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하여 무시당해 왔다. 그대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기에 꼭 알맞은 때가 아닌가?”(5증언, 203)


[상고할 말씀]

하나님께서 빌립을 지명하시고 그에게 할 일을 주셨을 때 그 제자는 ‘주께서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닐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그는 일어나 갔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다 자기 뜻을 맞추는 교훈을 배웠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모든 영혼이 다 귀중하다는 것을 실감하였고, 빛을 구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도록 주선하기 위해서 천사들이 보냄을 받는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천사들은 사람들을 서로 만나게 해 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 빌립과 구스 내시의 경험에는 주께서 그의 백성들을 부르시는 방법이 나타나 있다(리뷰 1911. 3. 2).”(화잇주석, 행 8:27)

“깨어라. 형제자매들이여 깨어라. 잠은 이제 그만 자라.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예수께서는 그대에게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호소하신다. 성령을 받은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나타낼 것이다. 그의 모든 능력은 가장 활동적인 봉사 사업에 사용될 것이다. 참된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은 일한다. 그리고 그들은 영혼들에 대한 무거운 부담을 느낀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를 아는 자 곧 거룩한 진리를 위탁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깨어서 다른 사람에게 하늘의 빛을 전하라고 호소하고 계신다. ─ 리뷰, 1893. 12. 6.”(선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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