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3 14:14

9. 일곱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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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27분


제9과


일곱 집사


[연구범위]

사도행적, 87-96; 행 6:1-7 (참고: 살아, 259-261)


기억절 :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전 12:12)


서론 :  사도들의 노력으로 개종한 사람들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부드러워지고 연합되었다. 이전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서로 조화되었다. 사단은 이 연합이 계속 존재하는 한, 복음 진리가 널리 보급되는 것을 막을 수 없음을 알고, 이전의 사고방식을 이용하여, 그것으로 교회 안에 불화의 요소들을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시간이 흘러 제자들이 증가하였을 때에, 원수는 믿음의 형제들을 질투하고 그들의 영적 지도자들의 과오를 찾는 습관을 가졌던 어떤 사람들을 의심하게 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하여 ‘헬라파 유대인들이 …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게 되었다. 불평의 원인은 헬라파 과부들이 매일 구제 도움을 받는데서 빠졌다는 주장이었다. 복음 정신에 어떠한 불평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었으나, 사단은 의심을 일으키는데 성공하였다. 이제 불만에 대한 모든 기회를 제거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여 원수로 하여금 신자들 중에 분열을 일으키지 못하게 해야 하였다.”(행적, 87-88)


초대 교회의 최초의 봉사를 위한 조직

1. 오순절 이후 초대 교회는 사도들의 노력으로 개종한 사람들이 증가됨에 따라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는가? 무엇이 불평과 불화의 발단이 되었는가?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행 6:1)


초대 교회는 여러 나라, 여러 계급의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오순절에 성령을 부어 주실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행 2:5)였다. 예루살렘에 모였던 히브리 신앙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흔히 헬라파 사람으로 알려진 사람들이 더러 있었는데, 그들과 팔레스틴의 유대인들 사이에는 오랜 불신과 적의가 있어 왔다.”(행적, 87)

“이 헬라파 사람들은 헬라어가 사용되고 있는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당시 개심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이었는데 이 헬라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은 로마제국 영내에 살면서 헬라어만을 사용하였다. 신자들의 수로 보면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유대인 쪽이 훨씬 많았다. 헬라파의 과부들이 히브리파의 과부만큼 후하게 대우받지 못했다는 불평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불공평한 일은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신자 사이의 평화와 화합을 회복하기 위하여 즉시 한 조치가 취하여졌다.”(살아, 259)

2. 사도들은 집회를 소집하여 어떤 권고를 제안했으며, 그 권고는 사도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 복음 전도에 더 집중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교회가 더 완전한 조직으로 성장할 때임을 어떻게 설명했는가?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행 6:2-4)


예수의 제자들은 그들의 활동 경험에서 한 위기에 직면하였다. 성령의 능력으로 연합하여 수고한 사도들의 현명한 지도력으로 복음의 사신들에게 위임된 그 사업은 신속히 발전하고 있었다. 교회는 계속 확장되고 있었고, 이와 같은 교인수의 증가는 책임 맡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무거운 부담을 주었다. 한 사람이나 심지어 한 무리의 사람들일지라도 교회의 미래번영을 위태롭게 함 없이 홀로 그 짐을 계속 감당할 수는 없었다. 교회 초창기에 몇몇 사람들이 충성스럽게 감당하였던 그 책임을 앞으로는 분담할 필요가 있었다. 사도들은 이제 지금까지 그들이 졌던 짐의 얼마를 다른 사람들에게 분담시킴으로써 교회 안의 복음 질서를 완성시키는 중대한 조치를 취해야 하였다.

사도들은 신자들의 집회를 소집하여 성령의 지도에 따라 교회의 모든 일꾼들에 대한 보다 나은 조직을 위해서 계획을 수립하였다. 사도들은 교회를 감독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제물을 나누어 주는 일과 그와 유사한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복음 전파 사업을 추진시켜 나가야 할 때가 왔다고 진술하였다.”(행적, 88-89)

집사들의 헌신적인 연합과 노력의 결과

3. 권고에 따라 선택된 자들에게 어떤 직분으로 어떤 직무를 수행하도록 기도와 안수로 구별했으며, 그들은 어떤 자격도 겸비하고 있었는가? 일곱 집사 중 가장 먼저 선택받은 사람은 누구였는가?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행 6:5-6, 8)


이 권고를 따라 선택된 일곱 사람을 집사로서의 직무를 행하도록 기도와 안수로써 엄숙하게 구별하였다. …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를 돌보는 특별한 사업을 위해 그 형제들을 안수한 것이 신앙을 가르치는 일에서 그들을 제외시킨 것은 아니었다. 그와는 반대로, 그들은 진리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고, 큰 열심과 성공으로 사업에 종사하였다.”(행적, 89, 90)

“그리하여 교회에서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 사람을 택하여 교회의 사무를 처리하게 하였다. 첫 번째 뽑힌 사람은 스데반이었다. 그는 출생도 종교도 유대인이었으나 헬라어를 말하고 헬라 사람의 풍속과 습관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스데반은 과부와 고아와 그 밖의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기 위하여 지출되는 재정을 관리하는데 가장 적당한 사람이라고 알려졌다. 신자들은 스데반을 택하는 일에 모두 찬성하여 불평과 불만은 잠잠하여졌다.”(살아, 259-260)

4. 일곱 집사를 구별하여 안수함으로 이제 사도들은 말씀 전파에만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섭리는 누구에 의한 것이었으며, 그 결과는 어떻게 증명되었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행 6:7)


즉각적으로 눈에 띄게 드러난 선한 결과로 인해 이 일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된 것임을 알게 되었다. … 이러한 영혼의 수확은 사도들이 확보한 더 큰 자유와 일곱 집사들이 나타낸 열심과 능력 때문이었다. …”(행적, 89-90)

“그들은 온전한 판단력과 식별력을 가졌으므로 재판하기 어려운 문제나 원망 또는 질투 같은 문제들을 처리할 수 있었다.

사도들이 진리를 전파하는 특별한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교회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을 택한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셨다. 교회는 점점 흥왕하고 교인 수가 증가하였다.”(살아, 260)

교회의 조직과 질서의 연합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몸을 상징함

5. 새로운 조직을 수립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었으나, 교회가 이러한 축복을 얻은 결과들은 누구와의 연합과 어떤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인가?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요 17:23)


그들이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에만 제자들은 그에 수반되는 성령의 능력과 하늘 천사들의 협력을 바랄 수 있었다. 이러한 거룩한 대리자들의 도움으로 그들이 세상 앞에 연합 전선을 펴서 끊임없이 흑암의 권세들과 싸워야 할 투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었다. 그들이 연합된 수고를 계속할 때에 하늘의 사자들은 그들 앞서 길을 열 것이며 마음들이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준비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인도될 것이었다. 그들이 연합을 유지하는 한 교회는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아 6:10)있게 나아갈 것이었다. 그 어떤 것도 교회의 발전을 막을 수 없었다. 교회는 승리에 승리를 더하며 전진하여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는 그 거룩한 사명을 영광스럽게 성취할 것이었다.”(행적, 90-91)

6. 초기 예루살렘교회가 보여 준 교회의 질서와 연합의 모본은 초대 교회 후기 의 세계 여러 지방에서 교회를 조직하면서 어떻게 더욱 완전하게 발전했는가?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전 12:12)

고전 12:4-11


예루살렘에서의 교회 조직은 진리의 사신들이 복음으로 개심자들을 얻게 될 모든 다른 지역의 교회 조직을 위한 본보기가 되어야 하였다. 교회의 전체적인 감독의 책임을 맡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 군림하지 말아야 하였고, 도리어 현명한 목자들처럼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 양무리의 본이 되’(벧전 5:2, 3)어야 하였으며, 집사들도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이어야 하였다. 이 사람들은 의의 편에서 연합하여 그들의 직분을 받아 이를 확고부동함과 결단력을 가지고 감당해야 하였다. 이리하여 그들은 온 양떼에게 연합의 감화를 끼치게 될 것이었다.

세계 여러 지방에서 많은 신자들의 무리가 교회를 구성했던 초대 교회 후기 역사에서 교회의 조직은 한층 더 완전하게 되어, 질서와 조화된 행동을 유지할 수가 있게 되었다. 모든 신자들은 그들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권면을 받았다. 각자는 그에게 맡겨진 재능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였다.”(행적, 91-92)

구약 시대 교회의 질서와 연합의 모본들

7. 초대 교회의 집사들이 수행했던 직무를 위한 제도는 일찍이 구약 시대 광야 교회에도 주어진 바 되었는데, 그 제도와 자격은 어떤 것이었는가?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 일은 자단하더라”(출 18:21, 26)


지상에서 하나님의 교회의 지도자로 활동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책임은 엄숙하다. … 그들은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 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라야 하였다. 그들은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해야 하였다. 그렇게 함으로 헌신한 조력자들이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는 많은 사소한 문제들에 모세가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하여 그를 피곤케 하는 책임에서 벗어나게 해야 했다.”(행적, 92-93)

“후에 지도적인 책임을 분담할 칠십인의 장로를 선택할 때에도 모세는 위엄과 건전한 판단력과 경험을 겸비한 사람을 그의 조력자로 신중하게 선택하였다. 안수식에서 모세가 장로들에게 준 권고 가운데 교회 안에서 현명한 처리자가 되기에 합당한 몇 가지 자격이 나타나 있다.”(행적, 94)

8. 다윗은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면서 아직 성전을 짓기도 전에 성전과 나라를 위한 완전한 조직과 질서를 수립했는데, 그 기준은 무엇이었는가?

이제 너희는 마음과 정신을 진정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소를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의 거룩한 기구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에 드리게 하라 하였더라”(대상 22:19)

대상 28:20, 21; (대상 23장-27장 참조)


다윗왕은 그의 치세의 종말이 가까울 때에 자기 시대에 하나님의 사업의 짐을 진 사람들에게 엄숙한 명령을 내렸다. 노령의 왕은 ‘이스라엘 모든 방백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체번하여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산업과 생축의 감독과 환관과 장사와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의 보는 데와 우리 하나님의 들으시는 데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대상 28:1, 8)고 그들에게 엄숙히 명령하였다.”(행적, 94)

“다윗이 솔로몬을 위하여 퇴위한 후에 상왕인 다윗과 아들 솔로몬과 그의 모사들이 모여 왕국의 임무 관리 계획을 수립할 때에 그들이 그 근본으로 삼은 것은 질서, 충성, 예의, 신속 등이었다. 가능한 한 그들은 애굽에서 구원받은 직후에 하나님이 주신 조직의 제도를 따랐다. …

빈틈없고 완전한 조직은 솔로몬의 통치 초기에 완성되었다. 즉 전 국민들 중 봉사가 가능한 최대의 숫자를 활동적으로 봉사케 하는 계획의 포괄성, 왕과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어떤 계층이나 개인에게도 부당한 짐이 되지 않도록 하는 광범한 책임의 분담, 이런 것들은 연구해 보면 누구나 다 유익을 얻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 교회의 지도자들은 그것을 이해하고 따라야 할 교훈이다.”(화잇주석, 대상 27:1, 32-34)

분명한 원칙과 완전한 질서에 인 치심

9. 초대 교회의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새로이 조직되는 모든 교회에서 지도자의 직분을 맡길 때에 이 원칙들을 어떻게 성실하게 지켰는가?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딛 1:7-9)


모세와 다윗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 중의 치리자들에게 요구되었던 그 동일한 경건과 공의의 원칙은 복음 시대에 새로이 조직된 하나님의 교회를 감독하는 사람들도 역시 따라야 할 원칙이었다. 모든 교회에서 질서를 따라 일을 배정하고, 적합한 사람들에게 직분을 맡기는 데 있어서 사도들은 구약 성경에 제시된 지도자의 직분의 높은 표준을 성실하게 지켰다. …”(행적, 95)

10.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어떤 원칙을 따라 사업을 유지하기를 요구하시며, 그분의 사업이 어떻게 수행될 때, 당신의 인으로 승인하시기를 원하시는가?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고전 14:33, 40)


초대 그리스도교회가 유지했던 질서로 그들은 하나님의 갑옷을 입고 잘 훈련된 군대로서 힘차게 전진할 수가 있었다. 신자들의 무리는 비록 넓은 영토에 흩어져 있었을지라도 모두 한 몸의 지체들로서 서로 일치되게 조화를 이루며 움직였다. 후에 안디옥과 다른 곳에서처럼 지방 교회에서 분쟁이 일어나 신자들이 의견의 일치를 볼 수 없을 때에는 이 문제로 교회에 분열을 일으키게 하지 말고, 여러 지방교회에서 온 대표자들과 지도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로 구성된 전체 신자들의 총회에 그 문제를 회부해야 하였다. 이리하여 외딴곳에 있는 교회를 공격하려는 사단의 노력은 모든 지방에서의 합의된 행동에 의하여 저지되었고, 분열시키고 파괴하려던 원수의 계획은 좌절되었다.

(고전 14:33 인용).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교회의 임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옛날과 마찬가지로 질서와 규칙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이 완전하고 정확하게 수행되어 당신께서 그 위에 승인하신다는 인을 칠 수 있게 되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과 연합하고, 교회는 교회와 연합하고, 인간 도구는 하나님과 협력하고, 모든 대리자는 성령께 복종하여 모두 하나님의 은혜의 복된 기별을 세상에 전파하는 일에 연합해야 한다.”(행적, 95-96)


[상고할 말씀]

사도 당시와 같은 질서와 규율이 오늘날의 교회에도 꼭 필요하다. 사업의 번영은 그 사업의 여러 부분들이 그 직임을 감당할만한 자격을 갖춘 역량 있는 사람들에 의해 수행되는데 크게 좌우된다. 하나님의 사업에서 지도자로 선택되어 교회의 영적 이익을 위해 감독할 책임을 맡은 사람들은 할 수만 있으면 세속적 성격의 사무와 골칫거리에서 떠나 있어야 한다. 말씀과 교리를 위한 봉사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성경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기도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사소한 사무에 집착되거나 또한 교회 안의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모여든 사람들을 다룸으로 지도자의 명민한 영적 분별력은 흐려진다. 온갖 세속적인 문제들은 그것에 대한 책임을 맡은 자들 앞에 제출하여 그들이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에는 온 교회를 감독할 책임을 맡은 이들과 의논하도록 하여야 한다.”(살아, 26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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