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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29분


제7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1)


[연구범위]

시대의 소망, 662-671; 요한복음 13:31-38; 14장-16장


기억절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6-17)


서론 :  구주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신 약속은 시대의 종말에 처한 그분의 교회에게 하신 약속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구속하는 주의 놀라운 계획이 다만 보잘 것 없는 결과만을 성취하도록 계획하지 않으셨다. 자력으로 할 수 있다고 믿지 않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고 믿고 일을 하기 위하여 나가는 모든 사람들은 그분의 약속의 성취를 확실히 깨달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고 선언하셨다.”(소망, 667)


당신의 사명의 큰 목적

1. 이 지상에서의 공생애에서 예수님의 사명의 큰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그분께서는 어떻게 아버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었는가?

저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하나님도 인자를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도다”(요 13:31)


거룩한 사랑과 가장 부드러운 동정심으로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하나님도 인자를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도다’라고 말씀하셨다. 유다는 다락방을 떠나고 없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열 한 제자와만 함께 계셨다. 예수께서는 제자들과의 임박한 이별을 말하려고 하셨으나 이 일을 행하시기 전에 당신의 사명의 큰 목적을 지적하여 말씀하셨다. 그분께서 언제나 염두에 두셨던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그분의 기쁨은 그분의 모든 굴욕과 고통이 아버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는 사실 그것이었다. 그분은 첫째로 당신의 제자들의 생각을 이 점에 향하도록 하셨다.”(소망, 662)

2.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사명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면서, 곧 이별하게 될 그들에게 어떤 위로와 희망의 귀중한 약속을 주셨는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요 14:1-4)


너희들을 위하여 나는 이 세상에 왔다. 나는 너희들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고 있다. 내가 떠날지라도 역시 너희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리라.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내 자신을 너희들에게 나타내며 너희들로 하여금 믿게 하려고 함이었다. 내가 너희들을 위하여 아버지와 협력하려고 아버지께로 간다. 그리스도께서 떠나시는 목적은 제자들이 염려하는 바와 정반대였다. 이것은 최후의 이별을 의미하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을 위하여 처소를 준비하려고 떠나고자 하셨으며, 다시 오셔서 그들을 그분에게로 영접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큰 저택들을 짓고 계시는 동안 제자들은 거룩한 모습을 따라 품성을 건설해야만 하였다.”(소망, 663)

시련의 폭풍우를 위한 견고한 토대

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곧 닥칠 시련의 폭풍우를 대비하여 그들의 믿음이 어떻게 준비되기를 바라셨는가? 제자들의 믿음의 견고한 토대는 어떤 증거 위에 세워져야 했으며, 어떤 경험이 그들에게 견고한 닻이 될 것이었는가?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요 14:5, 8)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요 14:11)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고 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 되셨을 때에라도 하나님으로 존재하시는 일을 그치지 않으셨다. 비록 그분이 자신을 낮추어 인간이 되셨을지라도 신성은 여전히 그분의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만 인간에게 아버지 하나님을 나타내실 수 있었으며, 제자들은 삼년 동안이나 그 나타나심을 볼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

그들의 신앙은 아무도 스스로 하지 못하였고 할 수도 없는 일들, 곧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에 나타난 증거 위에 토대를 든든히 놓을 수 있을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사업은 그분의 신성을 증거한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통하여 나타나신 바 되셨다.

만일 제자들이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이 밀접한 관계를 믿었다면 멸망하는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고통과 죽음을 당하시는 그리스도를 볼 때에 그들은 그들의 신앙을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낮은 신앙 상태에서 당신이 육체 가운데 계신 하나님이심을 참으로 깨달았을 때에 얻게 될 경험으로 그들을 인도하시려고 노력하셨다. 그분은 제자들의 믿음이 점점 하나님께 이끌리게 되고 거기에 믿음의 닻을 내리게 되는 것을 보기를 바라셨다. 인정 깊으신 우리 구주께서는 얼마 안있어 그들을 엄습하게 될 시련의 폭풍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당신의 제자들을 준비시키려고 얼마나 열심히 또 끈기 있게 노력하셨던가! 그분은 제자들이 그분과 함께 하나님 안에 숨긴 바 되기를 원하셨다.”(소망, 663-664)

4.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생애를 통하여 나타내신 바 신성과 인성의 연합의 목적과 결과에 대하여 제자들이 어떻게 이해하기를 원하셨는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 14:12)


구주께서는 무슨 목적으로 그분의 신성이 인성과 연합되었는가에 관하여 당신의 제자들이 이해하기를 심히 갈망하셨다. 그분이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셔서 그 회복시키는 능력으로 인류를 향상시키시고자 함이었다. 예수께서 저들 가운데 나타나시는 바 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안에 나타내신 바 되셨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당신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가질 수 없는 어떤 특성을 나타내시거나 어떤 능력을 행사하지 않으셨다. 그의 완전한 인성은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 복종한다면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소유할 수 있는 그런 것이다.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이 말씀으로 제자들의 사업이 당신이 하신 사업보다 더 고귀한 성질의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범위가 더욱 커지리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분은 이적을 행하는 일에 대하여 언급하신 것뿐 아니라 성령의 역사 아래 일어날 모든 일을 말씀하셨다.”(소망, 664)

능력에 대한 약속과 재원에 대한 보증

5. 제자들이 성취할 사명의 성공은 무엇에 달려 있었는가?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능력의 재원은 어떻게 보증되었는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3-14)


아직도 제자들은 구주의 무한하신 재원(財源)과 능력을 알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요 16:24)다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성공의 비결은 당신의 이름으로 힘과 은혜를 구하는 데 있다고 설명하셨다. 그분은 그들을 위하여 간청하시려고 아버지 앞에 나아가실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 영혼을 대신하여 마치 자기 자신의 소망인 것처럼 겸손한 탄원자의 기도를 드리신다. 성실한 기도는 어떤 것이나 하늘에서 들으시는 바 된다. 비록 기도가 유창하게 표현되지 않았을지라도 그것이 마음에서 우러나왔다면 이것은 예수께서 봉사하시는 지성소에 올라갈 것이며 예수께서는 귀찮게 여기시거나 더듬으시는 말씀은 한마디도 없이 완전하신 자신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향과 함께 이것을 하나님 앞에 바치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다. 그분을 따르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그들을 위하여 희생하신 희생의 가치를 통해서만 그들은 주님이 보시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끼쳐 주신 의로 말미암아 그들은 귀중하게 헤아림을 받는다. …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자신들을 낮게 평가할 때에 실망하신다. 그분은 당신이 택하신 백성들이 당신이 그들에게 놓으신 값에 의하여 자신들을 평가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원하셨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분은 그들을 구속하시려고 그처럼 값비싼 심부름으로 그분의 아들을 보내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분은 그들을 쓰실 데가 있으시며, 그들이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려고 당신에게 가장 큰 요구를 할 때에 매우 기뻐하신다. 만일 그들이 그분의 약속들을 믿는다면 그들은 큰 것을 기대할 수 있다.”(소망, 667-668)

6.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분의 약속은 어떤 조건하에 주신 바 되었는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2:5)


그러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품성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정신을 나타내며 그분의 사업을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주의 약속은 조건하에 주신 바 되었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사람들을 구원하시되 죄 가운데서 구원하지 않으시고 죄로부터 구원하시며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은 순종으로 그들의 사랑을 나타낼 것이다.

모든 참된 순종은 마음에서 우러나온다.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것은 마음이다. 만일 우리가 동의한다면 그분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당신 자신의 것으로 간주하시고 우리의 사상과 목적을 당신의 뜻과 일치하도록 섞어 놓으실 것이다. … 하나님을 아는 것을 특권으로 생각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 때에 우리의 생애는 계속적인 순종의 생애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품성을 존중하고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우리들은 죄를 미워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쓰시고 율법대로 생애하신 것처럼, 우리도 능력을 얻기 위하여 강하신 자(그리스도)를 붙들 것 같으면 그분과 같이 살 수 있을 것이다. … 그리고 그들은 지혜뿐만 아니라 능력도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바와 같이 순종과 봉사에 필요한 능력이 그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바 될 것이다. 타락한 인간들의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한 ‘모든 것’은 인간의 머리와 대표자가 되신 그리스도에게 주어진 바 되었다.”(소망, 668)

또 다른 보혜사(돕는 자, 위로자)

7. 예수님께서는 곧 지상 사업을 마치시고 제자들로부터 떠나가심으로 인하여 저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완전한 어떤 선물을 주시고자 하셨는가? 성령을 보내심으로 친히 지상에 계실 때보다 어떤 점에서 더 유익할 수 있는가?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6, 18)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7)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기 전에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완전한 선물, 즉 그들이 도달할 수 있는 은혜의 무한한 근원이 될 선물을 주시려고 노력하셨다. …

이전에도 성령께서는 세상에 계셨으며 구속 사업이 시작된 바로 그때부터 그분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오셨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계실 동안에는 제자들은 다른 조력자를 바라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시지 않게 되자 비로소 제자들은 성령의 필요를 느끼게 되고 그때에 성령께서는 오실 것이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대표자이시나 인간적인 개체로 계시지 않으시며 따라서 자주(自主)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성 때문에 방해가 되어 모든 장소마다 당신이 친히 계실 수 없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가셔서 지상의 그분의 후계자로서 성령을 보내시는 것이 그들에게 유익한 일이었다. 그렇게 되면 장소 때문에 또는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접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익을 얻지 못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구주께서 성령으로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계실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예수께서는 당신이 승천하지 않으신 것보다 그들에게 더 가까이 계실 것이었다.”(소망, 668-669)

8. 보혜사라는 말은 ‘돕는 자’ 또는 ‘위로자’라는 뜻이다. 우리는 모든 순간마다 그분의 도우심과 위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특별히 언제, 어떤 환경에서 그분의 임재를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될 것인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 16:33)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의 장래를 아셨다. 어떤 이는 목베임을 당하고 어떤 이는 십자가에 달리며 어떤 이는 고독한 바다의 바위섬으로 유배당하고 다른 이들은 박해와 죽음을 당할 것을 보셨다. 그분은 시련을 당할 때마다 그들과 같이 하시겠다는 약속으로 그들을 격려하셨다. 이 약속은 하나도 그 효력을 상실하지 않았다. 주께서는 자기를 위하여 감옥에 갇혀 있거나 혹은 고독한 섬에 추방당한 당신의 충성스러운 종들을 모두 알고 계신다. 그분은 친히 당신의 임재로써 그들을 위로하신다. 진리를 위하여 신자가 불의한 법정에 설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옆에 서신다. 그가 당하는 모든 비난을 그리스도께서 당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와 함께 거듭거듭 정죄를 받으신다. 예수께서는 어떤 사람이 감옥에 감금될 때에 당신의 사랑으로 그 마음을 아주 기쁘게 하신다. …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모든 슬픔과 고통 중에서나 앞길이 캄캄하고 장래가 암담하게 보일 때에 또한 우리가 무기력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에 믿음의 기도의 응답으로써 보혜사가 보내신 바 될 것이다. 환경들은 우리를 모든 지상의 친구로부터 분리시킬는지 모르지만 어떤 환경도 어떤 먼 거리도 우리들을 하늘의 보혜사로부터 분리시키지 못한다. 우리가 어디 있든지 어디를 가든지 언제나 그분은 우리를 지지하시고 붙드시고 격려하시고 위로하시기 위하여 우리의 오른편에 계신다.”(소망, 669-670)

보혜사, “진리의 영”

9. 예수님께서는 그동안 많은 진리들을 광범위하게 가르치시고 설명하셨으나 제자들이 아직도 당신의 왕국의 속성을 완전히 깨닫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이 장애물이었는가?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2-13)


예수께서는 그 제자들 앞에 진리의 광범위한 영역을 펼쳐 보이셨다. 그러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유전이나 금언과는 그 성질이 다른 예수님의 교훈을 지킨다는 것은 제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 그들은 랍비들의 가르침을 하나님의 음성과 같이 받아들이도록 교육을 받아 왔으며 이것은 아직도 그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능력을 휘두르고 있었고 그들의 의견을 형성시켰다. 세속적 생각과 현세의 사물이 아직도 그들의 생각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그렇게 자주 설명하셨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의 나라의 영적 성질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들의 마음은 혼란하게 되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제시하신 성경 말씀의 가치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분의 교훈의 대부분이 그들에게 거의 잃어버려진 것처럼 보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당신의 말씀의 참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아셨다. 그분은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에 이 말씀을 생각나게 해주시리라는 것을 인정 깊게 약속하셨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말씀하지 않으신 채 남겨 두셨다. 이것들 역시 성령께서 그들에게 알려 주실 것이었다. 성령께서는 그들이 하늘의 사물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이해를 촉진시킬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고 말씀하셨다.”(소망, 670-671)

10. 보혜사가 “진리의 영”으로 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주실 수 있는 선물 중에서 가장 고상한 선물인 당신의 보혜사를 주신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인가?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7)


보혜사는 ‘진리의 성령’이라고 불리워진다. 보혜사의 하시는 일은 진리를 밝히고 보존하는 데 있다. 그분은 먼저 진리의 성령으로 마음 가운데 거하시는바 그리하여 보혜사가 되신다. 진리 가운데는 위안과 평화가 있으나 거짓 속에서는 참된 평화와 위안을 찾을 수가 없다. 거짓 교리와 유전을 통하여 사단은 마음을 지배하는 그의 세력을 얻는다. 그는 사람들을 거짓 표준으로 인도하여 그들의 품성을 보기 흉하게 만든다. 성령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마음에 말씀하시며 진리를 심령에 깊이 새기신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는 잘못을 드러내시고 심령에서 그것을 내쫓으신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택하신 백성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행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직무를 제자들에게 묘사하시면서 예수께서는 자신의 마음을 흥겹게 한 기쁨과 희망을 그들에게 고취시키시려고 힘쓰셨다. 그분은 당신의 교회를 위하여 준비하신 많은 도움을 인하여 기뻐하셨다. 성령은 예수께서 당신의 백성을 높이기 위하여 아버지께 간청할 수 있는 모든 선물 중에 가장 고상한 선물이었다. 성령은 갱생시키는 주선자로서 주시는 바 되었으며 이분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희생이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다. 악의 세력은 여러 세기 동안 강해졌으며 이 사단의 속박에 사람들이 복종당하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죄는 신성의 제 삼위의 강력한 작용을 통하여만 물리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으며, 그분은 제한된 능력을 가지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한 가운데 오실 것이었다. 세상의 구주께서 이루신 일을 효력 있게 만드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성령은 마음을 순결하게 만드신다. 성령을 통하여 신자는 거룩한 품성을 나누어 가지는 자가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유전적이며 배양된 악에의 성향들을 이기며 당신 자신의 품성을 당신의 교회에 새기는 거룩한 능력으로서 당신의 성령을 주셨다.”(소망, 671)


[상고할 말씀]

주께서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은 주의 약속이 성취된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부활하심과 승천하시는 광경들이 모두 다 제자들에게는 생생한 현실이었다. 그들은 예언들이 문자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성경을 연구하였고,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마음과 확신을 가지고 그 교훈을 받아들였다. 그들은 그 거룩한 교사가 바로 당신이 그로라 하신 그분임을 알았다. 제자들이 그들의 경험을 말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높일 때에 사람들의 마음은 풀리고 부드럽게 되어 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믿었다.”(소망, 66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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