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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30분


제6과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


[연구범위]

시대의 소망, 364-368; 치료봉사, 45-50;  마태복음 14:13-18; 마가복음 6:32-44; 누가복음 9:10-17; 요한복음 6:1-11 


기억절 :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신 32:2)


서론 :  고기와 보리떡은 갈릴리 바다 주변에 사는 어민들이 일상 먹는 양식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 앞에 진수성찬을 차리실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단지 식욕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차린 식물은 그들에게 유익한 교훈을 주지 못할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원래의 양식이 악용되었다는 것을 이 공과로 그들에게 가르치셨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의 비뚤어진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차려진 진수성찬을 아무리 즐겨 먹었을지라도 그리스도께서 먼 옛날 사람이 살던 때부터 준비하신 쉼과 단순한 식물을 이 사람들이 즐겨 먹은 것만큼 즐겨 먹은 적은 없었다.”(소망, 367)


지상 천국과 같던 날

1. 예수님과 제자들이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좀처럼 얻기 어려웠던 이 시간은 어떻게 깨지고 말았는가? 얼마나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보기 위하여 모여들었으며, 이날에 이렇게 많은 무리가 어떻게 모일 수 있었는가?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마 14:13)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막 6:32-33)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과 더불어 한적한 곳에 물러가 계셨으나 평화롭고 조용한, 이 좀체로 얻기 어려운 시간은 곧 깨어지고 말았다. 제자들은 저희가 방해를 받지 않을 곳에 물러나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군중들은 하늘의 교사가 눈에 띄지 않자 ‘그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그 중의 몇 사람이 그리스도와 제자들이 떠난 방향을 알려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제자들을 만나기 위하여 육로로 가는 한편 다른 사람들은 배를 타고 물을 횡단하여 뒤좇았다. 유월절이 가까웠으므로 인근 각처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자의 무리들이 예수를 보기 위하여 모여들었다. 수는 점점 증가하여 여자와 아이들 외에 남자가 오천 명이나 모이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해변에 도착하시기 전에 한 무리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눈에 뜨이지 않게 도착하셔서 제자들과 따로 잠간 동안을 보내셨다.”(소망, 364)

2. 예수님께서는 이 큰 무리의 어떤 형편을 보셨으며, 그들이 지금껏 누구에게서도 얻지 못했던 치유의 은총을 어떻게 베풀어주셨는가?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마 14: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막 6:34)


산기슭에서 예수께서는 움직이는 무리를 보셨다. 그때 그의 마음엔 불쌍한 생각이 드셨다. 방해를 당하여 휴식을 빼앗기셨지만 성급하게 행동하지 아니하셨다. 사람들이 계속하여 몰려오는 것을 주목하셨을 때에 예수께서는 당신의 돌보심이 더욱 크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다. 예수께서는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셨다. … 그들은 제사장들과 관원들에게서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군중들에게 구원의 도를 가르치실 때에는 치유하시는 생명수가 그에게서 흘러나왔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입술에서 매우 유창하게 흘러나오는 자비로운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그들은 은혜스러운 말씀을 들었는데 그 말씀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똑똑하여 저희 심령에 마치 길르앗의 유향과 같았다. 그의 거룩한 손의 치유하심은 죽어가는 자에게 기쁨과 생명을, 질병으로 신음하는 자들에게는 평안함과 건강을 가져다주었다. 그들에게 있어 그날은 지상 천국과 같이 생각되었으므로 그들은 식사 시간이 얼마나 오래 지났는지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소망, 364-365)

다섯 개의 떡으로 오천 명이 배불리 먹고도 남음

3.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매료되어 배고픔도 잊은 채 날이 저물자, 제자들은 어떤 염려로 예수님께 간청했는가? 예수님께서는 이곳 출신인 빌립에게 어떻게 질문하셨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눅 9:12)

“…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요 6:5-6)


드디어 날이 저물었다. 해는 서쪽으로 넘어가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서성거렸다. 예수께서는 잡수시거나 쉬지도 않으시고 종일 수고하셨다. 그분은 은 피곤과 시장 때문에 창백하셨고 제자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시라고 간청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께 몰려오는 군중에게서 물러나실 수 없으셨다.

마침내 제자들은 예수께 나아가 무리들 자신들을 위하여서도 그들을 돌려보내야 하겠다고 재촉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멀리서 와서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하였다. 주위의 고을이나 동네에서 그들은 음식을 사 먹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신 후에 빌립을 돌아다 보시며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고 질문하셨다. 예수께서는 이 제자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빌립은 인산인해를 이룬 무리를 바라보면서 이와 같이 많은 무리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식물을 준비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대답하기를 각 사람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려 하여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도 넉넉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소망, 365)

4. 예수님께서 이 큰 무리를 배불리시고자 축사하신 다섯 개의 떡은 본래 누구의 음식이었는가? 그분께서 무리들이 질서 있게 앉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제자들을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떼로 혹 백씩 혹 오십씩 앉은지라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다 배불리 먹고”(막 6:38-42)


예수께서는 무리 중에 식물이 얼마나 있는지를 물으셨다. 안드레는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라고 말했다. 예수께서는 그 식물을 당신께 가져오라고 분부하셨다. 그런 다음에 질서를 유지하고 또 당신의 하고자 하시는 일을 모든 사람이 목도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오십 명씩 혹은 백 명씩 앉히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다. 이 일이 끝난 후에 예수께서는 그 식물을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다.”(소망, 365)

단순한 음식과 함께 즐기는 쉼

5. 예수님께서 군중들에게 식물을 베푸시는 동안 그들로 질서 있게 앉도록 하신 또 다른 이유는, 그들을 위한 어떤 배려 때문이었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요 6:10)


평화와 행복을 얻는 길을 사람들에게 가르치신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의 영적 필요를 생각하시는 것과 똑같이 현세의 필요에 대해서도 깊은 동정을 표하셨다. 사람들은 피곤하고 힘이 없었다. 그 중에는 팔에 갓난아이를 안은 어머니와 그 치맛자락에 매달리는 어린이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몇 시간 동안을 서 있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너무 큰 흥미를 가졌으므로, 앉을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으며 군중이 너무 많았으므로 피차에 짓밟힐 위험이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쉴 기회를 주기를 원하셨으므로 그들에게 앉으라고 분부하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으므로 모두가 평안히 쉴 수 있었다.”(소망, 365-366)

6. 예수님께서 군중들을 배불리시기 위해 취하신 단순한 식물로부터 어떤 유익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가?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막 6:38)


제자들의 손을 거쳐간 이 단순한 식물에는 아주 귀중한 교훈이 포함되어 있었다. 마련하신 음식은 보잘것없는 식물이었다. 고기와 보리떡은 갈릴리 바다 주변에 사는 어민들이 일상 먹는 양식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 앞에 진수성찬을 차리실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단지 식욕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차린 식물은 그들에게 유익한 교훈을 주지 못할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원래의 양식이 악용되었다는 것을 이 공과로 그들에게 가르치셨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의 비뚤어진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차려진 진수성찬을 아무리 즐겨 먹었을지라도 그리스도께서 먼 옛날 사람이 살던 때부터 준비하신 쉼과 단순한 식물을 이 사람들이 즐겨 먹은 것만큼 즐겨 먹은 적은 없었다.

만일 오늘날 사람들이 단순한 습관을 가지고 시조 아담과 하와처럼 자연법칙에 일치하게 살았더라면 인간 가족을 위하여 풍성한 양식이 생겼을 것이다. 상상적인 결핍은 더욱 적어졌을 것이요 하나님의 법도대로 일할 기회는 더욱 많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기심과 자연법칙에 반(反)하는 미각의 방종으로 말미암아 한편은 과잉이 되는 반면에 다른 한편은 결핍으로 인하여 죄와 불행이 세상에 들어왔다.”(소망, 366-367)

환대에 대한 모본과 교훈

7. 그리스도께서는 굶주린 군중들에게 더 나은 음식을 주실 수도 있으셨으나, 왜 단순하고 일상적인 음식으로 베푸셨는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명령에는 그분의 어떤 보증이 포함되어 있는가?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시 69:33)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눅 14:13)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삶 속에서 환대의 교훈을 남기셨다. 바닷가에서 굶주린 군중들에 둘러싸여 있을 때에 그분은 그들이 기력을 차리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셨다.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마 14:16). 창조의 능력을 행사하심으로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음식을 공급하셨다. 그러나 얼마나 단순하게 그 음식이 준비되었는가! 사치스런 것이 없었다. 하늘의 모든 자원을 가지신 그분이 명령만 하면 백성들을 위하여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분은 그들이 필요한 것만을 채워 주셨다. 그분께서는 해변가에 사는 어부들의 일용할 양식이었던 것을 주셨을 뿐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 그들을 보리떡으로 먹이시는 동안 그분은 생명의 떡을 또한 주셨다. 여기 우리의 모본이 있다. 우리의 음식이 단순하고, 심지어 빈약할 수도 있다. 우리의 형편이 빈궁할 수도 있다. 우리의 자원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었던 제자들의 형편보다 더 낫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핍절한 자들과 접촉하게 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명령하신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우리가 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부족함이 채워지는 것을 보여 주실 것이다.”(6증언, 345)

8. 예수님께서 가난한 자들의 보잘 것 없는 음식이지만, 모두가 배부르고도 남음이 있도록 공급하신 이적은 더 나은 어떤 축복에 대한 보증이 되는가?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약 2:5)


예수께서는 쾌락에 대한 욕망을 만족시킴으로써 백성들을 당신께 이끌고자 하지 않으셨다. 길고 감동적인 그날에 있어서 피곤하고 배고픈 많은 군중에게 베푼 단순한 식사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한 보증일 뿐만 아니라 생활의 일반적인 필요를 가진 그들을 친절히 돌보아 주실 것에 대한 한 보증이 되었다. 구주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세상의 사치를 약속하지 않으셨다. 그들의 식사는 수수하고 심지어 빈약할지도 모른다. 그들의 생애는 빈곤에 둘러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예수의 말씀은 저희의 필요가 공급될 것을 보증하고 있으며 예수께서는 세상의 재물보다 훨씬 좋은 것, 곧 예수의 임재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어질 영속적인 평안을 약속하셨다.”(소망, 367)

날마다 이적으로 축복하심

9. 고기와 보리떡은 갈릴리 바다 주변에 사는 어민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양식이었다. 그들이 이런 익숙한 양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은 누구의 덕분이었는가?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시 145:15)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시 104:14-15)


오천 명을 먹이시는 가운데서 예수께서는 천연계에서 휘장을 들어 올리시고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끊임없이 작용하는 능력을 보여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땅의 소산물에도 날마다 이적을 행하고 계신다. 무리들을 먹이실 때에 행하여진 것과 똑같은 일이 자연의 세력을 통하여 성취된다. 사람은 토지를 경작하여 씨를 뿌리나 그 씨로 싹이 트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이다. 그 씨로 하여금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막 4:28) 맺어지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와 공기와 햇빛이다. 날마다 무수한 사람들을 땅의 추수 밭에 의지하여 먹고 살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소망, 367)

10. 그러므로 땅과 바다의 소산물이 우리에게 온전한 축복이 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취하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며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신 24:19-21)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 (셀라)”(시 4:2)

말 3:9-12


사람들은 곡식을 돌보고 채소를 가꾸는 일에 하나님과 협력하라는 요구를 받았는데도, 이 일로 말미암아 저들은 하늘의 역사를 잊어버리고 만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분께 드리지 않는다.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자연의 원인이나 인간 수단으로 돌려지고 만다. 하나님 대신에 사람이 영광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선물은 이기적인 사용을 위하여 남용되어 축복이 되는 대신 저주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다 변경시키고자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우둔한 감각이 민감하게 되어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은혜를 식별하고 당신의 능력의 역사하심을 인하여 그를 영화롭게 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주시는 선물 가운데서 우리가 당신을 깨달아 그 선물이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대로 우리에게 축복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의 이적이 행하여진 것은 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함이었다.”(소망, 367-368)

“만물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사람들이 그분의 요구를 무시할 수도 있다. 그분께서 그분의 축복을 그들에게 풍성하게 내려주고 있는 동안, 그들은 이기적인 만족을 위해서 그분의 선물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청지기 직분에 대해 회계하라는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9증언, 246)


[상고할 말씀]

세상에는 절망 상태에 있는 자들이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밝은 태양 빛을 비춰 주라. 용기를 잃은 자들도 많이 있다. 그들에게는 용기를 줄 만한 말을 해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생명의 떡이 요구되는 자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성경 말씀을 읽어 주라. 세상의 유향으로도 고칠 수 없고, 의사도 고칠 수 없는 영적으로 병든 자들이 많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을 예수께로 데려오라. 그들에게 길르앗에 유향이 있고 크신 의원이 있다고 말해 주라.”(실물, 418)

“인간의 어떤 힘도 영혼의 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것을 줄 수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보훈,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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