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1 06:21

3. 아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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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09분


제3과


아하스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322-330; 열왕기하 16장; 역대하 28장; 미가 2~3장; 이사야 7:1~8:15


기억절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


서론 :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잘못을 범하는 자들에 대한 그의 무한하신 사랑 때문에 진리의 편에 남아있는 자들을 위하여 반역한 자들을 오래 참으시고 그들에게 악한 행위를 버리고 당신께로 돌아오도록 호소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임명하신 사람들을 통하여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사 28:10)씩 하심으로 범죄자들에게 의의 길을 가르치셨다.”(선지, 324~325)


아하스 왕의 철저한 배도

1. 아하스가 왕위에 오르자 유다의 영적 배도와 타락은 얼마나 심각하게 발전했는가? 왕과 제사장은 성소의 뜰에 있는 번제단을 무슨 단으로 대체했는가? 

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을 치리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치 아니하고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왕하 16:2-4)

왕하 16:10~18 참조


이사야와 그 동료들은 아하스가 왕위에 오름으로 지금까지 유다 나라에 존재했던 어떤 상태보다도 더 소름끼치는 상태를 맞게 되었다. 전에 우상숭배의 매혹적인 행습의 감화를 저항해 오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이방신들의 예배에 참여하라는 권고를 받아들여 그 일에 가담하였다. 이스라엘 방백들은 맡은 일에 불충실함이 드러나고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들을 타락시킬 기별을 가지고 사방에서 일어났으며 제사장들 중에 어떤 이들은 삯을 위하여 가르치고 있었다. 그러나 배도의 지도자들은 여전히 하나님께 대한 예배 형식을 유지하였으며 하나님의 백성 중에 계수함을 받는다고 주장하였다.”(선지, 322)

2. 선지자 미가는 유다 지도자들의 배도와 기망(欺罔)에 대하여 어떻게 증거했으며, 이사야는 관원들과 백성들의 죄를 누구에 비유했는가?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미 3:11)


이러한 난세에 증언을 한 선지자 미가는 시온의 죄인들이 ‘여호와를 의뢰하’노라고 주장하면서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고 참람되이 자랑하고,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미 3:11, 10)기를 계속한다고 선언하였다. 이 죄악에 항거하여 선지자 이사야는 음성을 높여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사 1:10-12).”(선지, 322-323)

위기의 때를 위한 희생과 봉사

3. 미가와 이사야는 당시의 죄악상에 대하여 어떻게 증언을 반복하고 있는가?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미 7:6)

“그들의 안색이 스스로 증거하며 그 죄를 발표하고 숨기지 아니함이 소돔과 같으니 …”(사 3:9)


이 때는 과연 선민에게 있어서 일대 위기의 때였다. 불과 몇 년만 있으면 이스라엘 나라 열 지파는 이교 열국 중에 분산되어야 하였다. 그리고 유다 나라도 역시 전도가 암담하였다. 선의 세력은 신속히 감퇴하고 악의 세력은 증대하고 있었다. 선지자 미가는 사태를 관망하고 다음과 같이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다. ‘선인이 세상에서 끊겼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미 7:2, 4). 이사야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사 1:9)고 선언하였다.”(선지, 324)

4. 이 시대의 배도와 타락상은 유다의 멸망과 성전 회복 후에도 언제 되풀이되었으며 예수께서는 이 예언이 언제 또다시 반복될 것을 경고하셨는가?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눅 12:52-53)


이사야는 유대인들의 배도를 예언적 계시를 통하여 보면서 저희에게 소돔과 고모라의 관원들에게 말하듯이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찐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고 말하였다(사 1:10-12, 16, 17).

이 예언들을 주신 분 자신이 이제 마지막 시대를 위하여 경고를 되풀이하셨다. 예언의 성취로 백성들은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언하였다. 예수께서 저희의 존경을 받으시고 왕의 직분을 받으셨다. 이 신분으로 그분은 행동하셔야만 하였다. 그분은 부패된 제사장 제도를 개혁하려는 당신의 노력이 헛될 것을 아셨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업은 이루어져야 했으며 믿지 않는 백성들에게 당신의 거룩한 사명의 표적을 보여주어야만 하였다.”(소망, 590)

운명지어진 백성에게 비치는 구원의 빛

5. 배도에 배도를 더함으로 이미 운명지어진 백성들을 향한 끊임없는 선지자들의 기별과 호소는 누구를 위한 구원의 빛이었는가?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사 신원하시기까지는 그의 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미 7:8-9)

사 10:20~23 참조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잘못을 범하는 자들에 대한 그의 무한하신 사랑 때문에 진리의 편에 남아있는 자들을 위하여 반역한 자들을 오래 참으시고 그들에게 악한 행위를 버리고 당신께로 돌아오도록 호소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임명하신 사람들을 통하여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사 28:10)씩 하심으로 범죄자들에게 의의 길을 가르치셨다.”(선지, 324-325)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고 ‘긍휼이 무궁하시’(애 3:22)다. 은혜의 기간 동안에 당신의 성령께서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선물을 받으라고 간청하고 계신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겔 33:11). 사람들로 범죄하게 하고 그들로 용서받기를 두려워하면서 무기력하고 소망 없는 상태로 그 죄악 중에 그대로 남아있게 하려는 것이 사단의 특별한 계획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하’자고 초청하신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준비가 이루어졌고 모든 격려가 주어졌다.”(선지, 325-326)

6. 배도한 백성들이 진실로 하나님과 화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지니라”(미 6:6-9)


실제적 경건의 가치를 역설함에 있어서 선지자는 다만 수세기 전에 주어진 권고를 반복하는 데 불과하였다. 이스라엘이 약속된 땅에 들어가려고 할 때에 모세를 통하여 주어진 여호와의 말씀이 있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 10:12, 13). 각 시대를 통하여 이 권고는 여호와의 종들에 의하여, 형식주의의 습관에 빠지고 은혜 베풀기를 잊어버릴 위험에 빠진 자들에게 반복되었다.”(선지, 326-327)

위기 가운데 주어진 희망의 기별과 거절

7. 선지자들의 끊임없는 경고와 호소에도 불구하고 왕과 관원들이 우상숭배로부터 돌아서지 않으므로 어떤 위기를 맞게 되었는가?

이 때에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이기지 못하니라”(왕하 16:5)

대하 29:8 참조


선지자들의 열렬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아하스의 우상숭배의 행위는 오직 한 가지 결과만 낳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 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대하 29:8)셨다. 그 나라는 신속히 쇠미해져서 침입하는 군대들로 말미암아 존속마저도 위태롭게 되었다. … 

만일 아하스와 그 나라의 장관들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에게 진실하게 행하였더라면 그들은 저희를 대적하기 위하여 그처럼 비인도(非人道)적으로 이루어진 동맹군을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반복된 범죄로 인하여 그들은 힘을 빼앗겼다. 진노하신 하나님의 보응에 대한 이름 모를 공포심에 사로잡힌 왕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렸더라’(사 7:2).”(선지, 327-329)

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어떤 보증과 신뢰의 기별을 보내셨는가? 그러나 아하스는 말씀을 신뢰하고 보증하는 표적을 구하는 특권을 거절한 채 완고한 정신을 어떻게 나타냈는가?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종용하라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 말며 낙심치 말라 아람과 에브라임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곤하게 하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파하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을 삼자 하였으나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 도모가 서지 못하며 이루지 못하리라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라도 육십오 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 아하스가 가로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사 7:4-12)


만일 아하스가 이 기별을 하늘에서 온 기별로 받아들였다면 유다 나라에는 행복이 왔을 것이다. 그러나 아하스는 물질의 힘에 의지하기로 택하고 이방인에게 도움을 구하였다. 그는 절망 중에 앗수르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기별을 보냈다.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컨대 올라와서 나를 그 손에서 구원하소서’(왕하 16:7). 이 요청과 함께 왕의 보고와 성전 곳간에서 값진 예물을 보내었다.

요청한 도움이 이르러 아하스는 일시적 구원을 받았으나 유다는 얼마나 비싼 값을 치르었던가! 바친 조공은 앗수르인의 탐심을 일깨워 그 믿을 수 없는 민족은 곧 유다에 편만하여 약탈하려고 위협하였다. 아하스와 그의 불운한 신하들은 이제 잔인한 앗수르 사람의 수중에 완전히 떨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괴로움을 당하였다.

계속 범죄한 까닭에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셨’다.”(선지, 329-330)

배도의 잔을 채움

9. 하나님의 기별을 거절한 아하스는 결국 성전을 폐쇄함과 더불어 예루살렘 거리를 무엇으로 채웠는가?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가로되 아람 열왕의 신들이 저희를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케 하였더라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훼파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케 하였더라”(대하 28:22-25)


배도한 왕은 그의 치세의 종말이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성전의 문을 폐쇄하였다. 거룩한 봉사는 중단되었다. 촛대는 더 이상 제단 앞에서 불을 밝히지 못했다. 더 이상 백성의 죄를 위하여 제물을 드리지 못했다. 조석제사 때에도 더 이상 향기로운 향이 높이 올라가지 아니하였다. 하나님의 집 마당은 돌봄을 받지 못했고 그 문은 굳게 잠겼으며 경건치 않은 성읍의 주민들은 대담하게도 온 예루살렘 거리의 모퉁이마다 이방 신들을 예배할 제단들을 세웠다. 이교가 겉으로는 승리한 것처럼 보였고 흑암의 권세는 매우 성행하였다.”(선지, 330)

10. 국가적인 배도의 잔이 찰 때에라도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성실한 언약은 누구를 통하여 성취될 것인가?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사 8:13, 14, 16-18)


그러나 유다에는, 여호와께 대한 그들의 충성을 유지하고 확고부동하게 우상숭배에 빠져들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이사야와 미가와 그들의 동료들이 아하스의 말년에 행해진 파멸을 바라보면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성소는 닫혀졌으나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보증을 받았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니라’,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사 8:10, 13, 14).”(선지, 330)

징조와 예언

9. 선지자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징조를 완고하게 거절한 아하스에게 견책과 더불어 어떤 징조를 예언했는가? 이 예언의 이중적인 성취에 대하여 연구해 보라.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에 미쳐 버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 바 되리라”(사 7:13-16)

“또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큰 두루마리를 가지고 거기에다 사람의 펜으로 마헬살랄하스바스에 관하여 쓰라. 내가 내게 기록할 신실한 증인들을 택하리니 제사장 우리야와 예베레키야의 아들 스카랴라.’ 하시니라. 내가 여선지자에게로 들어갔더니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더라. 그때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그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이는 그 아이가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라고 소리치는 것을 알게 되기 전에 다마스커스의 재물들과 사마리아의 약탈물이 앗시리아 왕 앞으로 옮겨질 것임이라.’ 하시니라. 주께서 다시 내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유유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싫어하고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을 기뻐하나니 그러므로 이제, 보라, 주가 세차고 많은 강물, 곧 앗시리아 왕과 모든 그의 영광으로 그들 위에 가져오리니 그가 그 모든 수로들에 차고 모든 강둑에 넘칠 것이며 유다를 통과할 것이요, 범람하여 흘러가서 목에까지 달하리니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의 넓이를 채우리라, 오 임마누엘이여.’ 하셨더라.”(사 8:1-8, 킹제임스)



[상고할 말씀]

선지자들과 주님께서 친히 하신 이 분명한 말씀을 우리들은 각 영혼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괴로움과 압박을 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은혜를 베풀고 친절히 앞날을 생각해 주고 그리스도인적 호의를 보일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한다. 그 이상 할 수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 곧 동정과 사랑의 길을 통하여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말을 해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생애에 기쁨과 축복을 가져다 줄 기회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풍성한 약속이 주어져 있다.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 58:10, 11).”(선지,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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