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0 20:51

9. 나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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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23분


제9과


나아만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244~253; 열왕기하 5장


기억절 :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니라”(눅 4:27)


서론 :  엘리사의 시대에 이스라엘의 문둥병자가 간과된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방의 귀족 나아만은 자기가 옳다고 깨달은 것에 충실하였으며 자기가 도움을 크게 필요로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받을 만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는 자기의 문둥병에서 깨끗함을 얻었을 뿐 아니라 참된 하나님을 알게 되는 축복을 받았다.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입장은 우리가 받은 빛의 분량에 달린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을 활용하는 여하에 달려있다.”(소망, 238-239)


히브리 노예 소녀가 선교사가 되다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어떤 병을 앓고 있었는가? 그의 집에 어떤 히브리인 노예가 있었는가?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작은 계집아이 하나를 사로잡으매 저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왕하 5:1-2)


아람 왕 벤하닷은 아합의 죽음을 가져온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대를 격파 시켰었다. 그 이후로 아람인들은 끊임없이 국경을 넘어와 이스라엘을 대적하였다. 한 번은 침입하여 작은 소녀를 사로잡아 갔는데 그 소녀는 포로된 나라에서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었다. 집에서 멀리 떨어져 노예 생활을 하는 이 작은 소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목적을 무의식 중에 성취하였다. 그 소녀가 이교도의 가정에서 일하고 있을 때 그의 주인에 대해 가엾은 생각이 들었다. 엘리사를 통하여 일어난 놀라운 병고치는 이적을 회상하고 여주인에게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고 말하였다. 소녀는 하늘의 능력이 엘리사와 함께 하심을 알고 이 능력으로 나아만이 고침을 받을 수 있음을 믿었다.”(선지, 244-245)

2. 어린 히브리 소녀는 이방인의 땅에서 노예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었던 믿음과 용기는 어떻게 준비되었는가?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왕하 5:3)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시 103:17)


포로 소녀의 행동 곧 그가 이교도의 가정에서 처신한 방법은 어렸을 때에 받은 가정 교육의 힘이 얼마나 큰가에 대한 유력한 증거이다. …

저희 생애가 하나님의 형상을 제대로 반사하여 하나님의 언약과 명령이 자녀의 마음속에 감사와 경의를 일으키게 하는 부모, 저들의 친절과 공의와 오래 참음이 자기 자녀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오래 참으심을 설명해주고, 자녀로 하여금 그들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순종하도록 가르침으로 그 아이로 하여금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사랑하고 신뢰하고 순종하도록 가르치는 부모는 복이 있다. 이와 같은 선물을 자녀에게 나눠 주는 부모는 그에게 모든 시대의 부보다 더 귀중한 보화 곧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보화를 주는 것이다.

우리의 자녀가 어느 분야에서 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을지 알지 못한다. ...

그 히브리 소녀의 부모는 저희가 그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칠 당시에는 그에게 닥쳐올 운명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저희 임무에 충실하였고 저희 자녀는 아람 군대의 대장의 집에서 그가 영광 돌려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은 그 하나님을 증거하였다.”(선지, 245-246)

나아만의 기대와 굴욕적인 처방

3. 나아만에게 주어진 치유를 위한 선지자의 기별은 무엇이었는가? 그 기별은 누구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이 처방에 대하여 나아만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왕하 5:10)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문에’ 섰다. 선지자는 사자를 통하여 나아만에게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고 명하였다.

나아만은 하늘로부터 어떤 놀라운 능력의 표시가 나타나기를 기대하였었다. 나아만은 말하기를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고 하였다. 요단강에 가서 씻으라는 말을 들었을 때에 그는 자존심이 몹시 상해서 울분과 절망중에 이렇게 부르짖었다.”(선지, 246-249)

4. 나아만이 당한 이중적인 최악의 굴욕에도 불구하고 그가 나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뿐이었는가?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왕하 5:12)


나아만의 교만한 정신은 엘리사가 제시한 방법을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아람 군대의 장관이 말한 강들은 그 주위를 에워싼 작은 숲들 때문에 아름다웠고 또 많은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기 위해 이 상쾌한 강 언덕에 모였었다. 만일 이 강들 중 하나에 가서 씻으라고 했더라면 나아만의 마음은 그처럼 큰 굴욕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병고침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선지자의 특별한 지시를 따르는 것 뿐이었다. 자원하는 순종만이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선지, 249)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 일곱 번

5. 아무리 굴욕적이라 할지라도 그가 치유받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선지자가 명한 지시에 순종하는 것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는 어떻게 깨달아야만 했는가?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왕하 5:14)


나아만의 종들은 나아만에게 엘리사의 지시를 따르도록 간청하였다. 그들은 탄원하기를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고 하였다. 나아만의 믿음은 시험을 당했고 그의 교만심은 그를 지배하려고 몸부림쳤다. 그러나 믿음이 승리했다. 거만한 아람인은 그의 교만한 마음을 굴복시켜 여호와께서 보이신 뜻에 복종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번 몸을 잠그었다. 그리하여 그의 믿음이 높임을 받아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다.”(선지, 249)

6. 나아만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와 어떤 놀라운 고백을 했는가? 이처럼 위대한 고백은 어떤 체험적 신앙을 통해서만 가능한가?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왕하 5:15)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돌아와서’, ‘내가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고 고백하였다.”(선지, 249-250)

“오늘날 세계 도처에는 마음이 정직한 자들이 있는데 그들 위에 하늘의 빛이 비치고 있다. 만일 그들이 자기의 의무라고 깨달은 일을 계속 충실하게 따라간다면 그들은 더욱 많은 빛을 받아 마침내 옛날 나아만처럼 창조주 곧 살아 계신 하나님 외에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선지, 253)

믿고 원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값없는 선물

7. 예수께서는 이 이방인의 놀라운 신앙에 대하여 어떻게 증거하셨는가?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니라”(눅 4:27)


나아만이 병고침을 받고 개종한 후 아람에 있던 그의 집으로 돌아간 지 수세기 후에 구주께서는 나아만의 놀라운 신앙을 하나님을 섬긴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하나의 실물 교훈으로 말씀하시고 칭찬하셨다. 그분은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눅 4:27)고 선언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 있던 많은 문둥이들을 지나쳐 가셨는데 이는 그들의 불신이 행복의 문을 닫은 까닭이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자기가 옳다고 믿는 바에 진실하고 도움의 필요를 느꼈던 이방의 귀인이,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을 경시하고 멸시하는 이스라엘 나라의 고통받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당신의 축복을 받을 가치가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를 감사하고 하늘로부터 그들에게 이르러 온 빛에 응답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신다.”(선지, 252-253)

8. 엘리사를 통하여 나아만을 치유케 하신 능력과 친히 한 문둥병자를 깨끗케 하심으로 나타내신 그리스도의 표적의 능력은 누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는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마 8:4)


한 문둥병자가 와서 예수님에게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말했다.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 8:2, 3) 우리는 죄의 문둥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는가?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지금 말하지 않으려는가? 바로 지금 우리에게 대답하신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그러면 즉시 우리는 그 문둥병자와 같이 깨끗함을 받는다. 말씀을 믿고 그 치유하는 능력을 인하여 주님을 찬양하자.

먼 옛날에 살았던 문둥병자를 위해서 믿지 말고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 자신을 위하여 즉시 믿으라.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신다. 옛날의 그 사람들과 같이 이 말씀을 받으라. 그러면 즉시 우리 안에 아버지의 선하시고 기쁘신 뜻이 이루어진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모두 그의 말씀을 오늘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서 그 말씀하는 일을 이루도록 오직 말씀만을 의존하자.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같이 지금도 이와 같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이다.”(리뷰, 1896. 10. 27)

탐욕의 문둥병

9.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누렸던 특권은 무엇이었는가? 그러나 그의 어떤 정신이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고 결심한 것처럼 나아만이 올 때 가져왔던 문둥병까지도 취하는 결과를 가져왔는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저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하고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왕하 5:20-21)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여러 해 동안 자기 주인의 필생의 사업을 특징지은 자기 부정의 정신을 계발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다. 여호와의 군대 가운데서 고상한 기수가 되는 것이 그의 특권이었었다. 하늘의 최대의 선물이 오랫동안 그의 손이 미치는 곳이 있었지만 그는 그것들을 외면하고 그 대신에 세상 재물이라는 값싼 합금을 탐냈다. 이제 탐욕적인 정신 속에 감추어져 있던 욕망이 그로 하여금 압도적인 유혹에 굴복하도록 했다.”(선지, 250)

“높고 거룩한 특권을 받았던 자가 겪은 이 경험이 가르치는 교훈은 실로 엄숙하다. 게하시의 행동은 경이로운 빛을 받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사업에 호감을 나타냈던 나아만의 행로에 장애물을 놓은 것과 마찬가지였다. 게하시가 행한 기만은 변명을 할 여지가 없다. 그는 죽는 날까지 문둥병자가 되어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그의 동료들로부터 격리되었다.”(선지, 251-252)

10. 탐욕에 대하여 특별히 말세를 만난 백성들에게 어떤 경고가 주어졌는가?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왕하 5:26)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5)


진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무수한 형태의 모든 기만은 사단의 것이다. 어떤 모양으로라도 올바른 진리의 노선에서 떠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을 사단의 권세에 팔아 넘기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배운 사람들은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엡 5:11)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말에 있어서도 단순하고 정직하고 진실해야 하나니 이는 저희가 그 입에 거짓이 없는 거룩한 자들과 교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까닭이다(계 14:5 참조).”(선지, 252)

“나는 사단이 그의 천사들에게 특별히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 있는 자들을 목표로 하여 덫을 놓으라고 명하는 것을 보았다. 사단은 그의 천사들에게 교회들이 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의 능력을 증강하고 이적들을 베풀어 그들을 자기의 손아귀에 넣을 수 있다. 사단은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는 무리를 증오한다. 그들은 그 밉살스러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킴으로 우리로 실패케 하며 계속적으로 우리를 대적하고 있다. 너희들은 가서 토지와 돈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을 근심의 사슬로 매어 놓도록 하라. 만일 너희가 저들을 이러한 물질들로 미혹할 수 있다면 저들은 우리 편이 될 것이다. 그들은 아마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룩되고 우리가 미워하는 진리가 전파되는 것보다도 돈에다 더 관심을 쏟고 그것을 더 기뻐할는지도 모른다. 그들 앞에 세상을 사랑하고 우상화하게 하라. 우리는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모든 재물을 우리 편에 쌓아 두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그의 사업에 재물을 더 많이 투자하면 할수록 우리의 왕국은 더욱 더 훼손될 것이다. 그들이 각처에서 집회들을 가질 때 우리는 위태롭다. 그러므로 신중히 살펴야 한다. 할 수 있는 대로 방해를 놓고 혼란을 일으켜라. 서로 사이의 사랑을 파괴시켜라. 그들의 목자들에게 실망과 낙담을 안겨 주라. 우리는 그들을 미워한다. 재물을 가진 자들에게 그들이 그것을 내놓지 않도록 갖가지 그럴듯한 구실을 만들어 주라. 너희가 할 수 있는 한 재물에 관한 문제들을 지배하여 저들의 지도자들이 경제적 궁핍으로 실망하도록 하라. 이 일은 그들의 용기를 꺾고 열성을 약화시킬 것이다. 한치의 영역도 물러서지 말고 싸워라. 세상적인 물질을 사랑하고 탐욕을 부리는 것이 그들의 성격에 있어서 지배적인 경향이 되게 하라. 이러한 경향이 저들을 지배하는 한 구원과 은혜는 그들에게 대수롭지 않게 될 것이다. 온갖 매력적인 것들로 그들의 주위를 둘러싸라. 그러면 그들은 틀림없이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들 자신들은 물론이요, 그들의 밉살스러운 영향도 다른 사람들을 하늘로 인도하는데 있어서 작용하지 못할 것이다. 누가 재물을 바치고자 하거든 그것을 아까워하도록 인색한 마음을 불어넣어라.’

나는 사단이 그의 계획들을 잘 수행해 가는 것을 보았다.”(초기, 266-267)


[상고할 말씀]

하늘을 원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온갖 정성을 다하여 하늘의 원칙들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그리하면 그들의 영혼이 이기심으로 위축되는 대신에 은혜로 왕성해질 것이다. 그리하여 서로를 위하여 선을 행할 기회가 많아지고 따라서 하늘의 원칙들을 품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완전한 모본이시다. 그의 생애 가운데서는 이기심을 찾아볼 수 없다. 그는 항상 사심 없는 자비로운 생활의 연속이었다.”(초기, 269)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롭다 하심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이다. 왜냐하면 의롭다 하심은 의롭다고 선언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오는 의롭다 하심이다. … 하나님의 말씀은 스스로 성취한다.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말로 나아간 하나님의 말씀은 말이 발하여지기 전에는 없던 것이 존재하도록 그것을 일으킬 수 있다. … 사람의 생애 중에는 의가 없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공포하시고(발표하셔서) 사람에게 그리고 사람 위에 의를 선언하도록 하셨다. 그리스도는 그 말씀만을 발하셨다. 그러므로 인간 생애의 어두운 공허 속에 의를 받고자 하는 자마다 거기에는 의가 있다. … 믿음으로 받아들인 하나님의 말씀은 … 전에는 즉 정밀하게 최초의 피조물에게는 아무것도 없던 그 사람 안에, 그 생애 안에 의를 산출해낸다. …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기대하고 의지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의롭게 된, 정당하게 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린다.”(리뷰, 1899.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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