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8 06:37

4. 범죄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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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42분


제4과


범죄의 결과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61~74; 열왕기상 8:12~60; 10:1~29; 역대하 2장; 9:1~9.


기억절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9:23~24)


서론 :  이웃 나라의 횃불이 되도록 지정된 나라의 수반으로 임명된 솔로몬은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계몽하는 큰 운동을 전개하고 지도하는 데 하나님께서 주신 그의 지혜와 감화력을 사용했어야 했다. 그렇게 했더라면 많은 무리가 하나님의 계명에 충성했을 것이고 이스라엘은 이방인들이 행한 죄악에서 보호되었을 것이며 영광의 주님은 크게 높임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 높은 목적을 잊어버렸다. 솔로몬은 끊임없이 그의 영토를 통과하거나 중요 도시에 머무르는 무리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하는 데 실패하였다.”(선지, 71)


자기희생 정신이 요구되는 사업

1. 하나님의 사업에 있어서 가장 첫째 되는 조건은 무엇인가? 광야에서 성막을 지을 때에 어떤 사람들을 부르셨는가?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출 35:21)

“모세가 …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출 36:2)


모세는 회중에게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으라’는 명령을 여러 번 반복했다.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희생의 정신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거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제일 먼저 요구되는 것이었다. …

광야의 성막을 짓기 위하여 선택된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기술과 지혜를 부여받았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 또 그와 단지파 …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공교로운 일 … 수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출 35:30-35)셨다. 하늘의 천사들이 하나님께서 친히 선택하신 기술자들과 협력하였다.”(선지, 61-62)

2. 다윗은 솔로몬에게 위탁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있어서 백성들에게 어떻게 권고했는가?  

다윗 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홀로 하나님의 택하신 바 되었으나 오히려 어리고 연약하고 이 역사는 크도다 이 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대상 29:1)


다윗이 성전 건축의 책임을 솔로몬에게 넘겨줄 때에 자기 희생에 대하여 이와 유사한 요청을 하였다. 모여선 군중에게 다윗은 ‘오늘날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대상 29:5)고 물었다. 헌신과 자원하는 봉사에 대한 이같은 요청은 성전을 건축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항상 간직되어야 했다.”(선지, 62)

“마음들은 주님의 것을 주께 돌려 드릴 욕망으로 가득하여서 몸과 마음의 모든 힘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다 드렸다. 나라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술과 능력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마음을 다하여 이기심 없이 일하기로 결심하였다.(리뷰 1905. 9. 14)”(화잇주석, 대상 29:5)

거룩한 사업장에 탐욕의 정신이 들어옴

3. 솔로몬은 모세의 방법과 부친 다윗의 권고를 무시한 채 어디에서 기술감독자를 불러왔는가?

솔로몬 왕이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저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니 놋점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 구비한 자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작을 하니라”(왕상 7:13-14)

대하 2:7, 13~14 참조


솔로몬은 모리아산 위에 성전 건축을 감독할 명공(名工)을 이러한 사람들 중에서 구했다. 거룩한 건물의 각 부분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록된 설계가 왕에게 위탁되었으므로 그는 그 공사에 요구되는 일을 잘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을 가진 조력자들을 얻기 위하여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행사할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놓쳤다. 그는 두로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금, 은, 동, 철로 제조하며 자색 홍색 청색실로 직조하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공교한 공장과 함께’, ‘아로새길’(대하 2:7)수 있는 사람을 구했다. ...

이리하여 솔로몬의 기술자들의 우두머리에 이기심 없이 하나님께 봉사하려는 욕망으로 고무되지 아니한 사람이 임명되었다. 그는 이 세상의 신, 곧 돈을 섬겼다. 그의 몸의 모든 섬유질은 이기심이란 원소로 짜여 있었다.”(선지, 63-64)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다른 나라에서 영리한 사람들을 구하여 왔을 때 그는 자신의 파멸의 길을 예비한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교육자이셨고 그 백성들이 하나님의 지혜 가운데서 그분이 나누어 주시는 재능을 지니면 누구에게도 둘째 가는 법이 없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대총회 회보 1895. 2. 25).”(화잇주석, 왕상 5:3-18)

4. 이방인 기술자 후람의 탐욕적 정신은 성스러운 성전 공사 사업의 종사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백성들의 자아희생적 정신의 결핍의 원인은 사실상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가? 

또한 그대는 모든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자, 즉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진실한 사람이며 탐심을 미워하는 자를 선발하여 백성들 위에 세우고 ...”(출 18:21; 킹제임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갈 5:9)


후람은 그의 특별한 기술을 구실로 높은 보수를 요구하였다. 그가 마음속에 품었던 그릇된 원칙들을 차츰 그의 동료들이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들은 날마다 후람과 함께 일하는 동안 그의 품삯과 자기들의 품삯을 비교하는 경향에 빠졌으며 그들이 하는 공사의 성스러운 성격을 망각하기 시작했다. 극기의 정신이 그들을 떠나고 그 대신에 탐욕의 정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그들은 높은 임금을 요구하게 되었고 그것은 관철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나쁜 감화가 여호와께 봉사하는 각 부분의 사업에 미쳐서 온 나라에 퍼지게 되었다. 요구해서 받게 된 높은 임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치와 방종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가난한 자들은 부자들에게 압박을 당하게 되었고 자기희생의 정신은 거의 잃어버렸다. 이 감화가 멀리까지 끼친 결과 중에서 한때 가장 현명한 사람으로 헤아림을 받았던 솔로몬이 무서운 배도를 하게 된 중요한 원인 중 하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선지, 64)

“솔로몬으로 하여금 방종을 하도록 만든 가장 근본적인 중요한 원인은 자기희생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배양하는 일에 실패한 까닭이다.”(선지, 61)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5. 솔로몬에게 위탁된 성전의 분명한 목적은 무엇인가?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우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신 14:23)


솔로몬이 성전 건축 공사를 맡은 날로부터 성전이 준공될 때까지 그의 분명한 목적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대하 6:7)하는 것이었다. 이 목적은 성전 헌당식 때에 운집한 이스라엘 대중 앞에서 충분히 인정되었다. 왕은 그의 기도 가운데서 여호와께서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왕상 8:29)고 말씀하신 사실을 인정하였다.

솔로몬의 헌당 기도 가운데 가장 감명적인 부분은, 명성이 열국 중에 널리 펴져 있는 하나님을 더 배우기 위하여 먼 나라에서 올 이방인을 위하여 간구한 그의 간청이었다. 왕은 ‘주의 광대한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들을 자들을 위하여 간구하였다. 이 이방인 예배자들 각 사람을 위하여 솔로몬은 탄원하였다. ‘주는 …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왕상 8:42, 43).”(선지, 65-66)

6. 솔로몬이 기도한 것처럼 성전은 만민에게서 주의 이름(기도에서 8번 언급됨)으로 일컬음을 받기를 소망했다. 그의 기도는 어떻게 응답받았는가?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대하 6:33)

대하 6:14~42 참조


솔로몬보다 위대하신 하나님이 그 성전의 설계자이셨으므로 그의 지혜와 영광이 거기에 나타나 있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자연히 솔로몬을 설계자와 건축가로 칭찬했으나 왕은 그 착상이나 건설에 대한 어떤 영광도 받기를 거절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했을 때에 그랬다. …

여왕은 솔로몬에게서 그의 지혜와 번영의 근원에 대하여 매우 충분히 가르침을 받았으므로 그의 시찰이 끝날 무렵에는 인간 대리자를 칭찬하지 아니하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영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왕상 10:9)고 부르짖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만백성들에게 끼치고자 계획하신 감명이다. 그리고 ‘천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대하 9:23)려고 왔을 때에 솔로몬은 한동안 공손하게 그들에게 천지의 창조주요, 우주의 통치자요, 전지하신 하나님을 가리킴으로 그분을 영화롭게 하였다.”(선지, 66-68)

“내가 건축한 이 전”

7. 솔로몬에게 위탁된 지혜는 그로 하여금 어떻게 교만으로 이끌었는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9:23-24)


만일 솔로몬이 계속해서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자기 자신에게서부터 지혜와 부와 명예를 주시는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였더라면 그의 역사가 얼마나 달라졌겠는가. 그러나 영감의 펜은 그의 덕행을 기록함과 동시에 또한 그의 실패에 대하여도 충실히 증거하였다. 가장 위대한 자리에 올라가 온갖 부에 둘러싸인 솔로몬은 아찔해져서 균형을 잃고 세상 사람들에게서 끊임없이 칭찬을 받게 되자 그는 마침내 자기에게 쏟아지는 아첨을 저항할 수 없게 되었다. 주신 분을 영화롭게 하도록 그에게 맡겨진 지혜가 그를 교만하게 만들었다. 마침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설계되고 건축된 건물의 비길 데 없이 훌륭함에 대하여 사람들로 자기가 최고의 칭찬을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하도록 버려 두었다.”(선지, 68)

8. 솔로몬이 배도하고 실패한 또 다른 이유는 어떤 유혹에 굴복했기 때문인가? 솔로몬은 자신이 지은 성전을 통하여 어떻게 하나님께 속한 영광을 스스로 취했는가?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잠 27:21)


그리하여 여호와의 성전은 온 열국에 ‘솔로몬의 성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인간 대리자는 ‘높은 자보다 더 높은’(전 5:8) 하나님께 속한 영광을 자기 자신이 취하였다. 오늘날에도 솔로몬이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라고 선포한 성전이 너무나 자주 여호와의 성전이 아니라 ‘솔로몬의 성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선지, 68)

지혜의 선물을 상업주의로 악용함

9.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세계적 요충지에서 번영하도록 계획하신 목적은 무엇인가? 그러나 그 목적이 성취될 가장 적기에 이르렀을 때 솔로몬은 그 축복을 어떻게 악용했는가?

천하 열 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하여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그릇과 금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대하 9:23-24)


희생의 정신을 버리고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도록 이끄는 요소들을 도입함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그르칠 또 다른 악이 따라 들어왔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세상의 빛이 되도록 계획하셨다. 그들은 실제 생활에서 하나님의 율법의 영광을 비춰야 했다. 이 계획을 실행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한 나라를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 요충 지대에 두셨다. …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모든 참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속에 심어 주신 선교 정신이 상업주의적 정신으로 대치되었다. 많은 민족들과 접촉함으로 얻어지는 기회를 개인의 세력 증대에 사용하였다. 솔로몬은 통상로들에 요새들을 구축함으로 정치적으로 자기의 위치를 강화하고자 하였다.”(선지, 70, 71)

10. 솔로몬의 경험을 볼 때 하나님의 거룩한 사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지상 최고의 지혜나 명예나 부의 조건보다는 어떤 정신과 자세가 더 크게 요구되는가?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 왕보다 큰지라”(대하 9:22)

대하 10:2~5 참조


왕과 많은 그의 신하들의 세입(歲入)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그 대가는 어떠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위임받은 사람들의 탐욕과 근시안적 행위로 인하여 여행의 대로에 모여든 무수한 무리들이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지나가게 되었다.”(선지, 72-73)


“통치자와 백성들 모두가 저희가 성취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고상한 목적에서 떠나갔던 세월 동안의 이스라엘의 실패가 주는 교훈은 매우 엄숙하다. 고대 이스라엘이 연약해서 실패한 그 점에 있어서 현대 이스라엘 곧 참 그리스도교를 회복할 하늘의 대표자들은 강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인류에게 맡겨진 사업을 마치고 최후의 심판의 날을 고하는 과업이 그들에게 맡겨진 까닭이다. 그러나 솔로몬이 통치하던 시대에 이스라엘에 널리 퍼졌던 그 같은 감화를 지금도 여전히 마주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의의 원수의 세력들이 굳게 방비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승리를 얻을 수 있다. 우리 앞에 있는 투쟁은 극기의 정신을 행사하고, 자신을 불신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동시에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모든 기회를 현명하게 사용할 것을 요구한다. 저희가 죄로 어두워진 세상에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신 것과 같은 자기 희생의 정신을 나타내고, 인간보다는 하나님을 높이고 복음의 축복이 크게 필요되는 자들을 위하여 정답고 지칠 줄 모르는 봉사를 통해 성결의 미덕을 나타내고 연합하여 전진할 때 주의 축복이 당신의 교회에 임할 것이다.”(선지, 74)


[상고할 말씀]

광야의 성막을 짓던 백성들의 정신과 동기와 솔로몬의 성전을 짓던 사람들의 정신과 동기 사이의 현저한 차이는 의미 심장한 교훈을 우리에게 준다. 성전을 건축하던 자들의 특징이 되었던 이기주의는 오늘날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이기심에서 그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탐욕의 정신 곧 최고의 지위와 최고의 임금을 추구하는 정신이 유행하고 있다. 성막을 짓던 사람들이 자원하던 봉사와 즐거움으로 하던 극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갖도록 격려해야 할 유일한 정신이다. 우리의 거룩하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이 어떻게 일해야 할지에 대한 모본을 보여 주셨다. 주님께서는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고 말씀하셨고 그들의 봉사의 대가로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하지도 않으셨다. 그들은 주님과 함께 극기와 희생을 분담해야 하였다.”(선지, 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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