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3 09:57

6. 선지자 학교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지는 시간: 오후 7시 30분


제6과


선지자 학교


[연구범위]

부조와 선지자, 592~602; 교육 45~48.


기억절 :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시 25:4~5)


서론 :  참 교육의 목적은 마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고상한 특성을 부여하셨다. 인간의 마음은 균형이 잘 잡혀 있었고 온 몸의 능력은 모두 다 잘 조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타락과 그 결과는 이 선물들을 그르쳤다. 죄는 인간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고 거의 말살시켰다. 인류를 위한 구원의 계획이 세워지고 유예의 생명이 허락된 것은 이것을 회복하기 위함이었다. 다른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인간의 목적은 인간이 처음 창조받을 그 때의 완전함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청년들의 교육에 있어서 하나님의 목적과 협력하는 것이 부모와 교사들이 해야 할 일이며 그렇게 함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고전 3:9) 된다.”(부조, 595)


이스라엘의 교육

1.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히브리인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교육하고 가르치도록 어떤 명령을 주셨는가? 이스라엘의 참교육의 최고의 목적은 무엇인가?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신 33:3)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6-9)


여호와께서는 친히 이스라엘의 교육을 지도하셨다. 그분의 돌보심은 이스라엘의 종교적 관심사에 국한되지 않았다. 그들의 지적 혹은 육체적 안녕에 영향을 주는 것도 역시 하나님의 섭리의 대상이며 하나님의 영역 안에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히브리인들에게 당신의 요구를 저희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당신께서 저희 조상들을 취급하신 일에 대하여 잘 알게 하도록 명하셨다. 이것은 모든 부모들의 특별한 의무, 곧 다른 이들에게 위임하지 말아야 할 의무 중에 하나였다. 낯선 사람의 입술 대신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이 저희 자녀들에게 교훈을 주어야 하였다. 하나님께 대한 생각은 일상 생활의 모든 일과 관련되어야 하였다.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기적과 오실 구주에 대한 언약들은 이스라엘인들의 가정에서 자주 자세히 설명되어야 하였다. 그리고 표상과 상징을 통하여 그 교훈들이 더욱 잘 기억되게 하였다. 하나님의 섭리와 내세에 대한 대진리가 젊은이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었다. 자연의 경치와 계시의 말씀에서 똑같이 하나님을 보도록 교육을 받았다. 하늘의 별들, 들의 나무와 꽃들, 높은 산, 잔물결을 일으키는 시내 이 모든 만물은 창조주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성소에서 거행되는 제사와 엄숙한 예배 의식과 선지자들의 말은 하나님에 대한 계시였다.”(부조, 592)

2. 이러한 교육을 받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인물들 중에는 누가 있는가?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삼상 3:19)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모세는 고센 땅의 천한 오두막 집에서, 사무엘은 충성스런 한나의 곁에서, 다윗은 베들레헴 언덕에 있는 거처에서, 다니엘은 포로가 되어 조상의 집을 떠나기 전에 그와 같은 교육을 받았다. 나사렛에서의 그리스도의 초기 생애도 역시 그와 같았으며 ‘외조모 로이스와 … 어머니 유니게’(딤후 1:5, 3:15)의 입술로부터 성경을 배운 아이 디모데도 그와 같은 교육을 받았다.”(부조, 592)

“성경에 기록된 역사 중에는 참된 교육의 결과에 대한 많은 실례들이 제시되어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지도 아래서 그 품성을 도야한 사람들의 귀한 경험을 보여 준다. 그들은 동료 인간들에게 축복이 되는 일생을 보내었으며, 하나님의 대표자로서 세상에 섰던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 중에는 가장 위대한 정치가인 요셉과 다니엘, 가장 현명한 입법관인 모세, 가장 충실한 개혁자인 엘리사가 있었고, 또한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요 7:46)던 예수님을 제외하면 세상에서 가장 큰 교사였던 바울 같은 인물도 있었다.”(교육, 51)

선지자 학교의 설립

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사방에 널린 우상숭배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고 편만해 가는 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사무엘을 통하여 무엇을 설립하도록 하셨는가?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삼상 3:20-21)


이스라엘의 부모들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에 대한 의무도 등한히 하였다. 가정에서의 신실하지 못한 일과 밖에서 이루어지는 우상 숭배의 영향을 받아, 이스라엘의 많은 청소년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계획하신 교육과 크게 차이가 나는 교육을 받았다. 그들은 이교도들의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

편만해 가는 이 악에 대처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교육하는 일에 부모들을 돕기 위하여 다른 방편들을 마련하시게 되었다. 옛날부터 선지자들은 하늘에 의해 임명된 교사로 일반에게 알려져 있었다. 선지자란, 특별한 의미에 있어서, 직접 영감을 받아 말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기별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자였다. 그러나, 직접 영감을 받지 않았을지라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일과 방법을 가르치기 위하여 하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이면 역시 선지자라고 불리었다. 이러한 교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하여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선지자 학교를 설립하였다.

이러한 학교들을 설립한 목적은 널리 퍼지고 있는 부패를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지적·영적 복리를 도모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국가의 지도자와 자문역으로 배출함으로써 나라의 번영을 증진시키는 데 있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사무엘은 경건하고 총명하고 학구적인 젊은이들을 모았다. 이들은 선지자의 생도들로 불리었다. 이 선지자의 생도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일을 연구할 때에, 그분의 생명력은 그들의 마음과 영혼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받을 수 있었다.”(교육, 45-46)

4. 사무엘 당시에 선지자 학교는 어디에 있었으며, 어떤 교사들이 그곳에서 봉사하고 있었는가?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 자기 집이 있음이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삼상 7:17)


그들이[선지자들의 아들들]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업을 연구했을 때에 그들의 타고난 재주에 하늘의 지혜가 첨가되었다. 교사들은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 조예가 깊었을 뿐 아니라 친히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의 성령의 특별한 재능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학식과 경건, 이 두 가지에 있어서 백성들의 존경과 신임을 받았다. 

사무엘 당시에는 이러한 선지자 학교가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선지자의 고향 라마에, 다른 하나는 그 당시 법궤가 있던 기럇여아림에 있었다. 다른 학교들은 그 후에 설립되었다.”(부조, 593)

“사무엘은 공무를 보기에 훌륭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를 거절하여 나라의 통치자가 되지 못하게 하자 그 선지자는 은퇴할 곳을 구하였다. 그러나 그는 노령으로 물러난 채 그냥 있지 않았다. 그는 선지자 학교의 교장으로 일했다. 하나님을 위한 이러한 봉사는 그에게 즐거운 봉사이었다(사인즈 1888. 10. 19).”(화잇주석, 삼상 15:34,35)

“이스라엘 민족은 그 거룩한 학교의 창시자요 교장인 그를 잃었지만 잃은 것은 그것뿐 아니었다. … 사무엘의 중재는 안정감을 주었으니 이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약 5:16)은 까닭이었다.”(부조, 663)

도덕적 형상의 완전한 회복

5. 교육의 참 목적은 무엇인가? 오늘날 세상 교육이 실패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가르친 이 방법들과 현대 우리들의 교육 기관 사이에는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세상의 처세법과 관습으로 다스리지 않는 학교가 얼마나 드문가! 올바른 제지와 현명한 훈육이 한심할 만큼 부족하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백성 중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무지는 참으로 놀랄 만하다. 천박한 담화, 단순한 감상주의가 품행과 종교의 교육으로 통한다.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신성함의 아름다움, 옳은 일에 대한 분명한 보상, 죄의 흉악한 성질, 죄의 무서운 결과의 확실성 등은 젊은이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지 못한다. 악한 동료들은 젊은이들에게 범죄와 유혹과 방탕의 길을 가르치고 있다. 

오늘날의 학교 교육자들이 고대 히브리 학교에서 무엇인가 유익한 교훈들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성장을 위하여 준비하셨다. 그러므로 교육에 있어서 참된 성공은 사람들이 창조주의 계획을 수행하는 성실성에 달려 있다. 

참 교육의 목적은 마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고상한 특성을 부여하셨다. 인간의 마음은 균형이 잘 잡혀 있었고 온 몸의 능력은 모두 다 잘 조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타락과 그 결과는 이 선물들을 그르쳤다. 죄는 인간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고 거의 말살시켰다. 인류를 위한 구원의 계획이 세워지고 유예의 생명이 허락된 것은 이것을 회복하기 위함이었다. 다른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인간의 목적은 인간이 처음 창조받을 그 때의 완전함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청년들의 교육에 있어서 하나님의 목적과 협력하는 것이 부모와 교사들이 해야 할 일이며 그렇게 함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고전 3:9) 된다.”(부조, 594-595)

6. 학생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품성의 형상을 가장 분명하게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을 통해서인가?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시 19:7)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마 13: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 9:10). 인생의 최대의 사업은 품성을 건설하는 일이며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참 교육의 기초가 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나누어 주고 그것과 일치하는 품성을 형성시키는 일이 교사의 사업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율법은 당신의 품성의 사본이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로우므로’, ‘주의 법도로 인하여 내가 명철케 되었’(시 119:172, 104)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과 창조하신 만물을 통하여 당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셨다. 우리는 영감으로 기록된 책과 자연의 책을 통하여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부조, 596)

노동의 다양한 축복들

7. 학생들이 육체적 노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축복들은 무엇인가? 이것은 왜 필수적인 교육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살후 3:10)


이 학교의 학생들은 토지를 경작하거나 어떤 육체 노동에 종사하여 자신들의 노력으로 자활했다. 이스라엘에서 이것은 이상하거나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라 생각되지 않았다. 실제로는 자녀들이 유용한 노동을 알지 못하고 장성하도록 놔두는 것은 범죄라고 생각하였다.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모든 자녀들은 어떤 일을 배워야 하였으며 비록 성직을 위하여 교육을 받아야 할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러했다. 많은 종교적 교사들은 노작으로 자급하였다. 사도 시대와 같은 근대에도 바울과 아굴라가 장막을 만드는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했으며 그로 인해 존경을 덜 받지 않았다.”(부조, 593)

“히브리인의 학교에서 실행한 체육 교육은 신앙 교육만큼이나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인간의 정신과 육체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도덕적으로나 지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신체를 지배하는 법칙들에 주의하여야 한다. 강하고 잘 조화된 품성을 얻기 위하여 지적·육체적 능력을 행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맡기신 이 경이로운 신체 조직을 다루고 이를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게 하는 법칙을 연구하는 것보다 청년들에게 더 중요한 학과가 무엇이겠는가.”(부조, 600-601)

8.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거룩한 도덕적 품성을 회복하기 위해 육체적인 근면이 어떻게 유익을 줄 것인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과 영혼과 몸의 여러 가지 재능들은 가능한 최고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이기적으로나 배타적인 목적으로 연마되어서는 안 되었다. 이는 우리가 닮고자 하는 하나님의 품성은 자비와 사랑인 까닭이다.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모든 재능과 모든 특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동포들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사용되어야 한다. 이렇게 사용한 것은 가장 순결하고, 가장 고상하고, 가장 복되게 사용된 것임이 판명될 것이다.”(부조, 595)

“육체적 노동 없이는 건전한 신체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을 소유할 수 없다. 규칙적인 노동으로 단련하는 것은 강하고 활동적인 지력과 고상한 품성을 얻는 데 필요하다. 

학생들이 매일 얼마의 시간을 노동에 바칠 때 근면의 습관이 형성되고 독립정신이 촉진되는 반면 게으름으로 일어나는 악하고 부패한 행위에서 보호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교육의 근본 목적과 일치되는 것이며 활동과 근면과 순결을 촉진시킴으로 우리는 창조주와 조화를 이루게 된다.”(부조, 601)

생애의 목표를 새롭게 함

9. 오늘날 우리의 자녀들의 삶을 세상의 부패시키는 감화와 영향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교육은 무엇인가?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청년들로 하여금 저희를 창조하신 목적, 즉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이웃에게 축복이 되게 하신 목적을 깨닫게 하고, 그들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나타내신 부드러운 사랑과 현세의 훈련으로 그것을 얻기 위해 준비해야 할 높은 운명, 즉 저희를 불러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그 고상한 명예를 알게 하라. 그리하면 무수한 청년들이 수치심과 염오감을 가지고 저희가 이제까지 열중하던 저열하고 이기적인 목적과 천박한 향락에서 돌아설 것이다. 그들은 다만 보상에 대한 희망이나 형벌에 대한 공포심에서가 아니라 죄의 근본이 비열한 것을 느끼고 죄를 미워하고 죄를 피하기를 배울 것이니 이는 죄가 그들의 천부의 능력을 부패시키고 인격에 오점을 찍기 때문이다.”(부조, 601-602)

10. 영원한 세계로까지 이어질 영광스러운 교육의 분야가 우리에게 어떻게 약속되어 있는가? 이 경이로운 사업은 언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가?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하나님께서는 청년들에게 큰 포부를 품지 말도록 명하시지 않으신다. 사람들 속에서 성공하고 명예를 얻을 수 있게 하는 품성의 요소, 곧 보다 큰 행복에 대한 억제할 수 없는 욕망, 불굴의 의지, 열렬한 노력, 끈기있는 인내 등을 깨뜨려 버리지 말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기적이요 일시적인 이익보다 훨씬 더 높은 사물, 마치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처럼 높은 사물로 향해야 한다. 현세에서 시작된 교육은 내세에까지 계속될 것이다. 하나님의 경이로운 사업, 곧 우주를 창조하시고 유지하시는 당신의 지혜와 능력의 증거와 구원의 계획 가운데 나타난 사랑과 지혜의 무한한 신비가 날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가지고 마음에 전개될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고전 2:9)한 것이다. 현세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희미하게 볼 수 있고 하늘과의 교통을 맛볼 수는 있으나 그 기쁨과 축복의 충만함은 내세에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영원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운명을 드러내 줄 수 있을 것이다.”(부조, 602)


[상고할 말씀]

성경의 가르침은 현세에 관계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인류의 번영에 필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국가 번영의 초석이 되는 원칙들, 곧 사회의 안녕과 가정의 방벽이 되는 원칙들을 제시한다. 이 원칙들을 도외시하고는 아무도 현세에서 유용함과 행복과 영예를 얻을 수 없고 장래에 불멸의 생명도 얻을 수 없다. 성경의 가르침이 필수적인 준비가 되지 않는, 인생에서의 지위나 인간의 경험 분야는 하나도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순종한다면 인간의 모든 분야의 철학을 면밀히 연구한 것보다 더 뛰어난 강력하고 활동적인 지성인들을 배출할 것이다. 이 말씀은 힘있고 견고한 품성을 가진 사람, 예리한 지각과 건실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 곧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세상에게 축복이 될 사람들을 배출할 것이다.”(부조, 59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1 6. 다윗이 왕위에 오름 청지기 2020.08.01 61
320 5. 시글락에서의 다윗 청지기 2020.07.25 67
319 4. 고대와 현대의 강신술 청지기 2020.07.19 62
318 3. 사울의 죽음 청지기 2020.07.12 68
317 2. 다윗의 너그러움 청지기 2020.07.04 90
316 1. 도망자 다윗 청지기 2020.06.28 74
315 2020년 3기 부조와 선지자(2) 청지기 2020.06.28 95
314 13. 다윗과 골리앗 청지기 2020.06.21 63
313 12.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음 청지기 2020.06.14 55
312 11. 사울이 버림을 받음 청지기 2020.06.07 64
311 10. 사울의 외람됨 청지기 2020.05.31 59
310 9. 사울이 왕위에 오름 청지기 2020.05.24 63
309 8. 사울이 기름부음을 받음 청지기 2020.05.17 55
308 7.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함 청지기 2020.05.09 64
» 6. 선지자 학교 청지기 2020.05.03 64
306 5. 법궤를 블레셋 사람에게 빼앗김 청지기 2020.04.26 105
305 4. 엘리와 그 아들들 청지기 2020.04.19 57
304 3. 아이 사무엘 청지기 2020.04.11 53
303 2. 삼손 청지기 2020.04.04 54
302 1. 사사시대의 악순환 청지기 2020.03.29 64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