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20년 2기 부조와 선지자


서 문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전쟁을 계속하지 않았다. 위대한 지도자 여호수아는 지도자의 직임을 양도하기 전에 수행하여야 할 또 다른 일이 있었다. 이미 정복한 부분도 있고 아직 점령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으나 그 땅을 전부 각 지파에게 분배해 주어야 하였다. 그리고 자기들에게 분배된 기업의 땅을 완전히 정복하는 일은 각 지파의 의무였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충성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원수를 그들의 앞에서 몰아내실 것이다. 백성들이 당신의 언약을 충실히 지킨다면 하나님께서는 보다 큰 영토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부조, 511)


만약 백성들이 하나님께 충성했더라면, 그들이 가나안의 족속들을 완전히 몰아내었더라면, 그들은 태평성대를 이루었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여, 사사시대와 왕국시대까지 그들의 원수들은 그들을 괴롭혔다. 이 모든 것이 그들이 하나님의 사명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그들은 또한 원수들의 괴롭힘을 통해서 회개할 기회를 얻었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이 한 번이 아니라, 사사시대 전체 그리고 왕국시대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다. 


구속의 경륜이란 무엇인가? 결국 죄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다. 죄와 상관 없는 생애를 살게 해 주시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점에 있어서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십사만사천인이 특별한 무리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표준이 다른 그리스도인과 비교하여 특별한 것이 아니다. 결코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표준은 두 개가 아니다. 오직 하나이다.


“영생을 얻는 조건은 지금도 옛날-에덴 낙원에서 우리의 시조(始祖)가 타락하기 전-과 똑같으니 곧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순종하는 완전한 의가 요구된다. 만일에 영생을 이보다 약한 조건으로 허락하여 준다고 하면 온 우주의 행복은 위험을 받게 될 것이고 모든 재화와 비참을 일으키는 죄가 영원히 불멸(不滅)할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정로, 62)


그렇다면 십사만사천인으로 부르시는 이 시대의 특권은 얼마나 놀라운가! 같은 표준이지만, 다른 특권을 주신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아무쪼록 우리의 부조와 선지자들이 이루었어야 했지만, 이루지 못한 일을 이제 우리가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그들의 성공과 실패가 어디에 있었는지 다시금 살펴보면서, 우리 모두는 형통함,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형통함을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현대진리연합운동 편집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2020년 2기 부조와 선지자 청지기 2020.03.29 70
260 1. 사사시대의 악순환 청지기 2020.03.29 64
259 2. 삼손 청지기 2020.04.04 54
258 3. 아이 사무엘 청지기 2020.04.11 53
257 4. 엘리와 그 아들들 청지기 2020.04.19 57
256 5. 법궤를 블레셋 사람에게 빼앗김 청지기 2020.04.26 105
255 6. 선지자 학교 청지기 2020.05.03 64
254 7.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함 청지기 2020.05.09 64
253 8. 사울이 기름부음을 받음 청지기 2020.05.17 55
252 9. 사울이 왕위에 오름 청지기 2020.05.24 63
251 10. 사울의 외람됨 청지기 2020.05.31 59
250 11. 사울이 버림을 받음 청지기 2020.06.07 64
249 12.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음 청지기 2020.06.14 55
248 13. 다윗과 골리앗 청지기 2020.06.21 63
247 2020년 3기 부조와 선지자(2) 청지기 2020.06.28 95
246 1. 도망자 다윗 청지기 2020.06.28 74
245 2. 다윗의 너그러움 청지기 2020.07.04 90
244 3. 사울의 죽음 청지기 2020.07.12 68
243 4. 고대와 현대의 강신술 청지기 2020.07.19 62
242 5. 시글락에서의 다윗 청지기 2020.07.25 67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