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0 23:38

4. 구속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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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18분


제4과


구속의 경륜


[연구범위]

조와 선지자, 63~70; 초기문집, 149~153; 살아남는 이들, 42-51.


기억절 :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 15:13-14)


서론 :  구속의 계획은 하나의 희생, 곧 하나의 선물을 통하여 세워졌다. …

구속의 계획은 선물로 시작되어 마치는 것처럼 그렇게 추진되어야 한다.”(5증언, 730)

구속의 경륜과 “평화의 의논”

1. 구속의 경륜은 언제 세워졌으며, 구속의 경륜과 “평화의 의논”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죽임당한 어린 양의 생명의 책에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땅에 사는 모든 자는 그에게 경배할 것이라.”(계 13:8, 킹제임스)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슥 6:13)


구속의 경륜은 지구의 창조 전에 이미 세워졌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창조함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계 13:8 구역)이시기 때문이었다.”(부조, 63)

“구속의 경륜은 아담이 타락한 후에 세워진 사후 고안(事後考案)이 아니었다. 그것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 알게 하신 그 비밀’(롬 16:25)의 계시였다. 그것은 영세 전부터 하나님의 보좌의 기초가 되어 온 원칙을 공개한 것이었다. 태초부터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사단이 반역할 것과, 그 반역자의 기만적인 권세로 인하여 인류가 타락할 것을 아셨다. 하나님께서 죄가 존재하도록 정해 놓지는 않으셨으나 죄가 존재할 것을 내다보고 그 두려운 비상사태를 위하여 대비책을 세워 놓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당신의 독생자를 주기로 언약하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요 3:16)었다.”(소망, 22)

“죄가 있자마자 곧 구세주가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고통을 당해야 할 것을 아셨지만 인간을 대신하기로 하셨다. 아담이 죄를 범하자마자 하나님의 아들은 그가 갈바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실 때 가지셨던 동일한 능력으로 범죄자에게 선고된 운명을 막기 위하여, 당신을 인류의 담보물로 제시하셨다(리뷰 1901. 3. 12).”(화잇주석, 창 3:15)

2. 구속의 경륜이 세워진 목적은 무엇인가? 구속의 경륜은 무엇을 통하여 세워졌으며 어떤 방법으로 추진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8:9)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이 구속받을 수 있는 한 경륜을 입안하셨다.”(부조, 63)

“구속의 계획은 하나의 희생, 곧 하나의 선물을 통하여 세워졌다. …

구속의 계획은 선물로 시작되어 마치는 것처럼 그렇게 추진되어야 한다.”(5증언, 730)

“그러자 측량할 수 없는 기쁨이 온 하늘에 가득 찼다. 그리고 하늘의 천군들은 찬양의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이전보다 더 큰 곡조로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불렀는데 그것은 반역한 인류를 위하여 사랑하는 아들을 죽기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긍휼 때문이었다. 그 다음에는 기꺼이 그의 아버지의 품을 떠나 고통과 번민의 생애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굴욕적인 죽음을 선택하셔서 그의 생명을 바치신 예수님의 극기와 희생에 대한 찬양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초기, 151)

사람의 구원을 위한 희생

3.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감당하셔야 할 희생은 무엇이었는가?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깨어진 하나님의 율법은 죄인의 생명을 요구하였다. 온 우주에서 사람을 위하여 이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는 한 분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 자신처럼 거룩하므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만이 범법을 속죄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밖에는 아무도 타락한 사람을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여 하늘과 조화시킬 수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책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매우 가증하므로 아버지와 아들을 틀림없이 분리시킬 죄의 수치를 자진해서 떠맡으실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비참의 심연(深淵)에까지 내려가실 것이었다.”(부조, 63)

“그분[예수]은 죄인과 죄의 형벌 사이에 서실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일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었다. 그분은 하늘의 왕의 높은 지위를 버리시고 자신을 낮추어 사람으로 지상에 나타나셔서 사람이 견뎌야 할 각종 슬픔과 유혹을 친히 경험하실 것이었다. 이 모든 것은 그분께서 시험 받게 될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게 되기 위하여 필요하였다(히 2:18). 교사로서의 그분의 사명이 마치게 될 때에 그분은 악인들의 손에 넘겨지고 사단이 그들을 충동하여 끼치는 모든 모욕과 고통을 받지 않으면 안 될 것이었다. 그분은 가장 잔인한 죽음을 당하시고 하늘과 땅 사이에 범죄한 죄인으로 들림을 받아야 하였다. 그분은 천사들이 차마 볼 수 없어서 얼굴을 가릴 정도로 무서운 고통의 긴 시간을 견뎌내셔야 하였다. 그분은 자기가 져야 할 온 세계의 죄의 짐, 곧 율법을 범한 죄책을 지심과 동시에 아버지께서 얼굴을 숨기심으로 인한 영혼의 고뇌도 견디셔야 하였다.”(부조, 64)

4. 사람의 구원을 위해 천사들이 감당해야 할 희생은 무엇이었는가?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 1:14)


사람의 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경륜에는 온 하늘의 무한한 희생이 포함되었다. 그리스도께서 구속의 경륜을 천사들 앞에서 공개하셨을 때에 천사들은 기뻐할 수 없었다.”(부조, 64)

“천사들은 그들의 사령관의 발 앞에 부복하여 그들이 사람을 위한 희생이 되겠다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천사의 생명은 죄의 빚을 갚을 수 없었다. 사람을 창조하신 분께서만 인간을 속량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셨다. 그러나 천사들은 구속의 경륜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히 2:9, 1:14)을 받은 자가 되실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실 때 그분의 능력은 그들의 능력에 못 미칠 것이었으며 그들은 그분께서 고통 당하실 때 그분께 수종들고, 그분의 힘을 북돋워 드리고 위로할 것이었다. 그들은 또한 구원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은 부리는 영이 될 것이었다. 그들은 은혜의 백성들을 사단과 악한 천사들의 세력으로부터 그리고 사단이 끊임없이 그들의 주위를 두르는 어두움으로부터 보호할 것이었다.”(부조, 64-65)

예언된 구속의 약속 

5. 인류의 첫 부모에게 주어진 구속의 약속은 무엇이었으며, 이 예언은 언제 성취될 것인가?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우리의 첫 부모가 듣는 데서 선언된 이 선고는 그들에게는 한 약속이었다. 이 선고는 사람과 사단 사이의 전쟁을 예언했을 뿐만 아니라, 큰 원수의 세력이 최후에 부서질 것도 선언하였다.”(부조, 66)

“약속된 구주의 출현에 관한 분명하고 특별한 예언들이 주어져 왔었다. 아담에게 구속주의 오심에 관한 보증이 주어졌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창 3:15)고 사단에게 선고하신 선언은 우리의 첫 부모에게 주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될 구속의 약속이었다.”(행적, 222)

“(창 3:15 인용) 인류의 타락 후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내리신 이 선고는 동시에 하나의 예언이었다. 그것은 종말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에 미치고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참가할 대쟁투를 미리 보여준다.”(쟁투, 505)

6. 구속의 경륜은 단지 인류의 구원만을 위해 세워진 것이 아니다. 어떤 다른 목적도 있는가?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요 12:31-32)


구속의 경륜에는 사람을 구원하는 일보다 더 광범위하고 깊은 목적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일만을 위하여 세상에 오시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오신 것은 단순히 이 작은 세계의 거민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마땅히 생각해야 할 대로 생각하게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온 우주 앞에 하나님의 품성을 옹호하시기 위해서였다. …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의 행위는 사람들이 하늘에 접근하는 일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사단의 반역을 처리하심에 있어서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이 정당하심을 온 우주 앞에 옹호할 것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의 영원 불변성을 확립할 것이며 죄의 본질과 결과들을 나타낼 것이었다.”(부조, 68-69)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고난을 당하시고 사망을 맛보신 것은 인류의 구속을 완성하기 위해서만이 아니었다. 주님께서는 또한 율법을 크게 하고 존귀케 하기 위하여 오셨다. 율법은 마땅히 존중을 받아야 하는바 그분께서 오신 것은 이 세상의 거민들이 율법을 그처럼 존중히 여기도록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우주의 모든 세계에 하나님의 율법이 변경될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함이었다. 만일 율법의 요구가 취소될 수 있었다면 하나님의 아들이 율법을 범한 죄를 속하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바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율법의 불변성을 입증한다. 무한한 사랑이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을 강권하여 죄인들을 구원하고자 치르게 한 희생, 곧 이 속죄의 계획이외의 다른 방법으로는 할 수 없었던 그 희생은 공의와 자비가 하나님의 율법과 그분의 정부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온 우주에 실증해 준다.”(쟁투, 503)

대쟁투의 쟁점

7. 하나님과 사단과의 대쟁투는 처음부터 무엇에 관한 것이었는가?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계 12:7)


대쟁투는 최초부터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것이었다. 사단은 하나님이 불공평하시며, 그분의 율법에 결함이 있고, 우주의 행복을 위하여 그것을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써왔다. 율법을 공격함으로 그는 그 율법의 제정자의 권위를 뒤집어엎으려고 하였다. 그 대쟁투에서 하나님의 율례에 결함이 있어 변경해야 되는지 혹은 완전하여 변할 수 없는 것인지가 나타나게 될 것이었다.”(부조, 69)

“나는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바 되고 멸망하여 가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율법을 변경시킬 수 없음을 보았다. 그러므로 그는 인류의 범죄를 인하여 생명을 바친 그의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고통을 치르신 것이다.”(초기, 152)

8. 대쟁투의 최후의 계쟁점은 무엇이 될 것인가?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 12:17)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확립하신 바로 그 방법을 사단은 율법을 파괴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놓고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의 마지막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 자신의 육성으로 말씀하신 율법에 결함이 있어서 어떤 특정 부분이 제거되었다고 사단은 이제 주장하고 있다. 그러한 주장은 그가 세상에 가져올 마지막 대 기만이 될 것이다. …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전쟁은 하늘에서 시작되었고, 그 전쟁은 세상 종말까지 계속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순종이냐 불순종이냐는 온 세계가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과 사람의 율법 중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 그 때 분리(分離)의 선은 그어질 것이며 거기에는 오직 두 가지 부류의 사람 밖에는 없을 것이다. 모든 품성은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며 모든 사람은 저희가 충성의 편을 택했는지 아니면 반역의 편을 택했는지를 보여 줄 것이다.”(소망, 763)

“안식일 문제는 온 세상 사람들이 역할을 담당하게 될 최후의 대쟁투에서 계쟁점이 될 것이다. ― 6T, 352(1900).”(사건, 135)

증거가 나타남

9.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온 우주 앞에 무엇을 증명해 주었는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요 10:17-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율법이 변경될 수 있었더라면 사람은 그리스도의 희생이 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타락한 인류를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희생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율법은 죄인을 율법의 요구에서 면제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죄의 삯은 사망임이 입증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을 때에 사단의 멸망은 확정되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바와같이 십자가에서 율법이 폐지되었다면 하나님의 귀하신 아들이 당한 고통과 죽음은 사단이 요구한 바로 그것을 그에게 준 셈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악마는 승리를 얻고 하나님의 정부에 대한 그의 비난이 확증 되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범죄의 형벌을 받으신 바로 그 사실은 모든 창조된 지적 존재들에게, 율법은 불변이며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자기를 부인하시는 분이시라는 것과, 그분의 정부의 통치에는 무한한 공의와 자비가 연합되어 있다는데 대한 강력한 논증이다.”(부조, 70)

10.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144,000인은 온 우주 앞에 무엇을 증명해 주어야 하는가?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8)

“…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계 14:4)


하늘을 버리시고 세상에 오신 그 목적에 부합되게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에게 계속 관심을 가지실 것이며, 그들의 약점과 결점을 당신 안에 숨기라고 여전히 그들을 초청하실 것이다. 그분은 믿음으로 자기에게 나오는 모든 사람의 필요를 공급하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보존하며, 불의가 편만한 가운데서도 더럽힘을 받지 않은 적은 무리가 항상 있을 것이었다.”(부조, 68)

“안식일은 충성의 큰 시금석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안식일은 특별히 투쟁의 초점이 되는 진리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마지막 시련이 닥쳐올 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과 섬기지 아니하는 자들을 구별하는 선이 그어질 것이다. 넷째 계명을 지키는 대신에 국가의 법률과 일치되도록 거짓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세력에 충성하는 표가 되는 한편,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참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께 충성하는 증거가 된다.”(쟁투, 605)

[상고할 말씀]

예수께서 세상에서 사시고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신 것은 우리를 구속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기쁨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하여 ‘간고를 많이 겪은 자’가 되셨다.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이 무한히 영광스러운 세계로부터 죄로 인하여 손상되고 쇠퇴되고 사망과 저주의 음영(陰影)으로 어두워진 세계로 내려오심을 용납하셨다. 그는 당신의 아들로 하여금 당신이 사랑의 품과 천사의 존숭(尊崇)을 떠나서 수치와 능욕과 압제와 증오와 사망을 당하시기를 허락하셨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 보라! 광야의 예수,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 십자가상의 예수를! 흠이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죄의 짐을 몸소 지셨다. 하나님과 일체이신 그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힌 두려운 간격을 그의 마음 가운데 절실히 느끼셨다. 이것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46) 하는 고민의 부르짖음을 그의 입술에서 나오게 한 것이다. 죄의 무거운 짐, 죄의 무서운 흉악성과 죄로 인하여 하나님에게서 끊어지게 됨을 느끼는 그것이 하나님의 아들의 심장을 터지게 하였다.”(정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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