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5 20:28

12. 의인의 부활

조회 수 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지는 시간: 오후 6시 33분




제12과


의인의 부활



[연구범위]

각 시대의 대쟁투, 644-645; 화잇주석, 고전 15장.


기억절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서론 :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모든 자들의 최종적 부활의 견본이었다.”(화잇주석, 고전 15:20, 42-52)


부활의 증인들

1. 세상이 창조된 이래로 누가 최초로 부활했는가? 구약시대에 또 누가 부활을 경험했는가?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유 1:9)

왕상 17:17~24; 왕하 4:18~37; 왕하 13:20, 21.


여기에 하나님의 아들의 최상권에 대하여 사단이 논박할 수 없는 증거가 있었다. 부활은 영원히 확실하게 되었다. 사단은 그의 먹이를 빼앗겼고 죽은 의인은 다시 살 것이었다. 모세는 죄의 결과로 사단의 권세하에 빠졌다. 그 자신의 행위대로라면 그는 당연히 죽음의 포로이었다. 그러나 그는 구주의 이름을 의지함으로 부활하여 영생을 얻었다. 모세는 영광스럽게도 무덤에서 나와 당신의 구원자와 함께 하나님의 도성으로 승천하였다. 그리스도의 희생이 예시되기까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당신께서 모세를 다루신 일에서 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난 때는 결코 없었다.”(부조, 479)


2. 예수님께서 죽은 지 나흘이 된 누구를 부활시켜주셨는가? 나사로가 부활하는 사건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 대한 어떤 음모가 세워지게 되었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요 11:39, 43)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가로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

그 중에 한 사람 그 해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저희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이 날부터는 저희가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요 11:47-50, 53)


사단은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는 예수를 죽여야 한다고 그들에게 말했다. 그들은 이 권고를 따랐다. 그들이 그 당시 행사하고 있었던 권력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어떤 결정을 내릴 충분한 이유라고 그들은 생각하였다. 감히 저희 마음의 생각을 말하지 않은 몇 사람을 빼놓고는, 산헤드린 회원들은 가야바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였다. 공회는 어려움에서 벗어났고 불화는 끝났다. 그들은 가장 유리한 기회에 그리스도를 죽이기로 결정하였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예수님의 신성의 증거를 거절하고 꿰뚫을 수 없는 어둠 속에 저희 자신들을 가두었다. 그들은 전적으로 사단의 지배하에 들어가서 영원한 멸망의 낭떠러지 끝으로 나아가도록 그의 재촉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얼마나 기만당했던지, 스스로 기뻐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을 민족의 구원을 도모하고 있는 애국자처럼 생각하였다.”(소망, 541)


예수님의 부활

3. 예수님께서 첫 열매가 되신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 15:20, 23)


유월절 양을 잡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표상하는 것이었다. 바울은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17)고 말한다. 유월절에 여호와 앞에 흔들어드린 처음 익은 곡식단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표상하였다. 바울은 주님의 부활과 그분의 백성들의 부활을 말하면서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고전 15:23)라고 한다. 추수하기 전에 거두어 요제(搖祭)로 드려진 처음 익은 곡식단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장차 부활의 때에 하나님의 창고에 들어가게 될 구속받은 자들의 영원한 추수에 있어서 처음 익은 곡식이시다.”(쟁투, 399)


4.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누가 그분과 함께 무덤에서 일어났는가?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마 27:51-53)


예수께서 부활하실 때에 그분은 사로잡혀 있던 한 무리를 무덤에서 데리고 나오셨다. 예수께서 운명하실 때에 있었던 지진은 그들의 무덤을 깨뜨려 열었으며 그분이 부활하실 때에는 그들도 그분과 함께 일어났다. 그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었으며 목숨을 바쳐 진리를 증거하던 자들이었다. 이제 그들은 저희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자를 위한 증인이 될 것이었다. 

당신의 봉사 기간 동안 예수께서는 죽은 자를 살리셨다. 그분은 나인성 과부의 아들과 관원의 딸과 나사로를 살리셨다. 그러나 그들은 불멸의 옷을 입지 못했다. 살아난 후에도 그들은 여전히 죽음에 정복당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실 때 무덤에서 나온 자들은 영생으로 일으킴을 받았다. 그들은 죽음과 무덤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전승 기념으로서 그분과 함께 승천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으므로 그들은 더 이상 사단의 포로가 아니다. 내가 그들을 나의 능력의 첫 열매로 무덤에서 일으켰으므로 그들은 나와 함께 있어 다시는 결코 죽음을 당하거나 슬픔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소망, 786)


첫째 부활 - 의인의 부활

5. 성경에는 사람들에게 심판을 말씀하신 후, 어떤 사건들을 언급하셨는가? 어떤 종류의 부활이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는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29)

“…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행 24:15)

고전 15:22.


아담이 범죄함으로 사망이 온 인류에게 이르렀다. 모든 사람은 빠짐없이 무덤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구원의 계획으로 모든 사람은 그들의 무덤에서 나오게 되어 있다.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행 24:15).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그러나 이렇게 부활하는 자들 중에는 뚜렷이 구별되는 두 부류가 있다.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 29).”(쟁투, 544)


6. 생명의 부활, 곧 첫째 부활에 참여할 자들은 누구인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 4:1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 20:6)


생명의 부활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계 20:6)다. 그러나 회개와 믿음으로 죄의 용서를 받지 못한 자들은 범죄의 형벌, 곧 ‘죄의 삯’을 받아야 한다.”(쟁투, 544)

“범죄한 자들은, 그들의 심령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해지려면 어떤 죄를 고백해야 할 것인지 안다. 예수님께서는, 매우 겸손하게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고 진리를 순종하고 실천함으로 그들의 생애를 깨끗하게 할 기회를 지금 제공하고 계신다. 지금은 잘못을 바로잡을 때요 죄를 고백할 때이다. 그렇게 아니하면, 그 죄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죄인 앞에 드러날 것이다.”(1증언, 155)

“예수께서 당신의 힘차고 영광스러운 팔을 드시어서 진주문을 잡으시고 번쩍이는 돌쩌귀에 걸려 있는 그 문을 뒤로 밀어 제치셨다. 그러고는 우리를 향하여 ‘너희들은 나의 피에 너희 두루마기를 빨았고, 나의 진리를 위하여 굳게 서서 견디었으니 안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모두 다 안으로 행진해 들어갔으며 그 때 우리는 그 도성에 들어갈 당당한 권리가 있는 것처럼 느꼈다.”(초기, 16)


변화승천

7. 첫째 부활에 일어날 의인들에게는 어떤 놀라운 약속이 주어져 있는가? 이들은 어떤 육체를 소유하게 될 것인가?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고전 15:51-54)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일에 가장 두드러진 몫을 담당했던 자들이 그분을 실제 그대로 보기 위하여 나온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거절했던 자들이 영광스럽게 된 성도들을 본다. 그런데 성도들이 한 순간에 눈 깜짝할 사이에 변화되어 공중에서 그들의 주를 맞이하기 위하여 끌어올림을 받는 것은 바로 이 때이다. 그분에게 홍포를 입히고 그분의 이마에 가시관을 씌운 바로 그 사람들과 그분의 손과 발에 못을 박은 자들이 그분을 보고 통곡한다.”(사건, 275)

“예수님께서 불꽃에 싸여 구름을 타고 강림하실 때에 그분의 은 나팔이 울려 퍼졌다. 그는 잠자는 성도들의 무덤을 응시하시고 당신의 눈과 손을 하늘로 향하여 드시면서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티끌에 잠자는 자들아! 일어나라!’고 외치셨다. 이어서 굉장한 지진이 일어났다. 무덤이 열리며 죽었던 자들이 썩지 않음을 입고 일어났다. 144,000인이 사망으로 인하여 갈라져 있었던 저희 친구들을 알아보고 ‘할렐루야!’ 하고 외쳤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기 위하여 저들과 함께 이끌려 올라갔다.”(교권, 34)


8. 첫째 부활에 일어난 의인들과 그때에 이 땅에 살아있는 의인들, 곧 144,000인은 홀연히 어떤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인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고전 15:51)


살아남은 의인들은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된다. 하나님의 음성으로 그들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하였다. 그들은 이제 죽지 않을 몸으로 바뀌어져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다. 천사들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은다. 어린아이들은 천사들에 의하여 어머니들의 팔에 안긴다. 사망으로 오랫동안 헤어졌던 친구들이 다시 만나 다시는 헤어지지 않게 되며 그들은 함께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도성으로 올라간다. 구름수레의 양쪽에는 날개가 있고, 그 아래는 산 바퀴가 있다. 수레가 위를 향하여 굴러갈 때마다 바퀴는 ‘거룩하다’고 소리를 낸다. 날개 역시 움직일 때마다 ‘거룩하다’고 부르짖는다. 수행하는 천사들도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하고 부르짖는다. 그리고 수레가 점점 새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갈 때 구원받은 사람들은 할렐루야! 라고 외친다.”(쟁투, 645)


사단의 결박

9.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악인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구원 얻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데려가신 후, 이 땅은 어떻게 되는가?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 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으며”(사 24:1, 3, 5, 6)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악한 자들은 온 지면에서 사라진다. 그들은 주님의 입의 기운으로 죽고 주님의 영광의 빛으로 멸망당한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데려가시므로 이 세상에는 거민들이 없어진다.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라.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사 24:1, 3, 5, 6)리라.

온 땅은 황량한 황무지같이 된다. 지진으로 파괴된 도시와 촌락들의 폐허들, 뿌리째 뽑힌 수목들, 바다에서 튀어나오고 땅이 갈라지므로 솟아올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거친 바위들이 지구 표면에 널려 있다. 또한 커다란 동굴들은 산들이 그 기초부터 갈라진 지점을 말해 준다.”(쟁투, 657)


10. 그 때에 사단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일은 속죄일의 봉사에서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가?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레 16:21)

계 20:1~3.


주님의 재림의 광경과 악인의 멸망에 관하여 말한 후 예언은 다시 계속된다.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 20:1-3). …

이곳이 사단과 악한 천사들이 일천년간 거할 곳이다. 사단은 지구에 갇혀서 다른 세계에 접근하여 결코 타락한 적이 없는 자들을 유혹하고 괴롭힐 수 없게 될 것이다. 그가 결박당한다는 것은 이러한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그가 세력을 행사할 대상자는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다. 여러 세기 동안 오로지 그의 기쁨이 되어 온 기만과 파괴 행위에서 그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쟁투, 658-659)

“이 때에 이루어지는 사건은 또한 대속죄일의 마지막 엄숙한 봉사로 예표되었다. 지성소의 봉사가 마쳐지고, 속죄 제물의 피의 공로로 이스라엘의 모든 죄가 성소에서 옮겨지면, 아사셀 염소가 산 채로 여호와 앞에 끌려나왔다. 그때 대제사장은 회중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와 머리에 두’(레 16:21)었다.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하늘 성소의 속죄 사업이 완성되면 하나님과 천사들과 구속받은 큰 무리들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죄는 사단에게 놓여질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혹하여 범하게 한 모든 죄의 책임을 사단이 져야 할 것으로 선고될 것이다. 마치 아사셀 염소가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으로 쫓겨났던 것처럼 사단도 쓸쓸한 지구, 곧 거민이 없고 황량한 광야로 추방당할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기자 요한은 사단이 추방될 것과 땅이 황폐하고 혼돈한 상태로 바뀌어질 것을 예언하고, 그와 같은 상태가 일천년 동안 존속될 것을 말한다.”(쟁투, 657-658)


[상고할 말씀]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그와 함께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이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 변화산의 경험에서 이 약속이 성취되었다. 거기서 예수의 용모는 변화되어 해처럼 빛났다. 그의 옷은 새하얀 빛을 반사하였다. 모세도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죽음에서 부활한 자들의 표상으로서 그 곳에 나타났다. 그리고 죽음을 당하지 않고 변화되어 승천한 엘리야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살아남아서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하여 승천할 자들을 나타내었다. 제자들은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예수의 뛰어난 영광을 바라보았으며 그들을 두른 구름 가운데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고 두려운 위엄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초기,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