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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57분




제12과


열한 시에 부름 받은 일꾼



[연구범위]

초기문집, 277~279; 실물교훈, 390~404. 


기억절 :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눅 10:2)


서론 :  이 시대의 가장 결정적인 중대한 질문은 ‘누가 여호와의 편에 있는가? 누가 이 세상에 진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계시록 18장 천사와 연합할 것인가? 누가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 할 빛을 받아들일 것인가?’이다.”(리뷰, 1889. 11. 5.)


세 천사의 추수사업

1. 셋째 천사의 사업은 두렵고 놀라운 기별이다. 왜 그런가?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30)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마 13:39)


나는 원수의 강한 손이 하나님의 사업을 대적하고 있음을 보았다. 진리의 사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힘을 모으고 서로 합력해야 한다. 진리를 옹호하는 자들의 손을 붙잡아 주고 그들로 계속 깨어서 원수를 물리칠 수 있도록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이 일에 한 사람처럼 연합해야 한다. 모든 영혼들은 이루어져야 할 사업이 신속히 마쳐지도록 모든 영력을 일깨워야 한다.

나는 그 때 셋째 천사를 보았다. 나를 수행하는 천사가 말했다. 그의 사업과 사명은 두렵고 놀라운 것이다. 그는 곡식을 가라지에서 분리해서 인을 치고 묶어서 하늘 창고에 들이는 천사이다. 이 일에 온 마음과 주의력을 기울여야 한다.”(초기2, 118)


2. 이 추수사업은 온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질 때까지 전진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계 7:2)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잠 4:18)


공중에 날아가면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전하고 있는 셋째 천사는 우리의 사업을 나타낸다. 기별은 천사가 앞을 향하여 날아가는 동안 그 힘을 하나도 잃지 않는다. 요한은 온 세상이 그 영광으로 환해질 때까지 힘과 능력이 증가되고 있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의 길은 전진하고, 언제나 전진하는 길이다. 우리가 증거하는 진리의 기별은 나라와 방언과 백성들에게 전해져야 한다. 미구에 그것은 큰 음성으로 전달될 것이며, 세상은 그 영광으로 환해질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크게 부어 주시는 이 위대한 일을 위하여 준비가 이루어져 있는가?”(5증언, 383)


재림의 지체

3. 열 처녀 비유는 재림 전의 교회의 상태에 관하여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열 처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마 25: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잤다. 신랑이 더디 온다는 것은 주님께서 오실 것으로 예기했던 시일이 지나갈 때 실망과 지체되는 듯이 보이는 일이 있을 것을 나타낸다. 이 불안한 시기에 피상적이고 반신반의의 사람들의 마음은 곧 동요되기 시작하고 그들의 활동은 힘을 잃었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개인적 지식을 기초로 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실망의 파도가 휩쓸어 갈 수 없는 반석 위에 서 있었다. ‘다 졸며’ 잤다. 한 편의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단념하는 태도를 가지는 반면에, 다른 편의 사람들은 인내함으로 더욱 밝은 빛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시련의 밤이 깊어짐에 따라 그 후자에 속한 사람들도 열심과 헌신의 정신이 어느 정도 약하여지는 듯이 보였다. 반신반의하고 피상적인 사람들은 더 이상 그들의 형제들의 믿음에 의존할 수 없었다. 마침내 각 사람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서든지 넘어지든지 할 수밖에 없었다.”(쟁투, 394)


4. 예수님의 재림이 지체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인가?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 2:3)


그리스도의 재림이 지체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도록 계획하신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가나안 땅으로 직접 인도하실 것과 그곳에서 거룩하고 건전하며 행복된 백성으로 살 수 있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이 약속의 말씀을 처음으로 들은 자들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히 3:19)다. 그들의 마음이 불평과 반역과 증오심으로 가득 차 있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저들과 맺으신 당신의 언약을 성취시킬 수 없으셨다.”(1기별, 68)


깨우는 밤중소리

5. 졸며 자고 있던 열 처녀들은 어떻게 깨어났는가?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마 25:6)


밤중이 되어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부르짖음이 들려 왔다. 졸고 있던 자들은 황급히 깨어 벌떡 일어났다. 그들은 횃불을 환히 밝히고 음악에 맞춰 즐거운 혼례 행렬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신랑의 말소리와 신부의 말소리를 들었다. 열 처녀는 등을 들고 나갈 준비를 했다.”(실물, 406)

“하나님의 날에 설 수 있는 백성들을 준비시키기 위하여서는 하나의 큰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었다. 당신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영원한 것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고 있음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로써 그들을 혼수상태에서 깨워 주님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를 갖추게 하시고자 경고의 기별을 보내실 예정이었다.

그 경고의 기별은 요한계시록 14장에 기록되어 있다. 거기에 하늘의 천사들에 의하여 전파되는 삼중(三重)기별이 기록되어 있다.”(쟁투, 311)


6. 깨어난 열 처녀는 무엇을 하려고 했는가? 미련한 처녀는 왜 준비할 수 없었는가?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쌔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 25:7-10)


미련한 처녀로 대표된 계급은 외식하는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진리를 존중히 여기고, 진리를 옹호해 왔으며, 또 진리를 믿는 사람들에게 매혹되었다. 그러나 저희는 성령의 역사에 순종하지 않았다. 그들은 반석 되시는 예수님 위에 떨어져 저희의 옛 성질을 깨뜨리려 하지 않았다. 이 계급은 또한 돌밭에 떨어진 씨로 묘사된 청중을 대표한다. 그들은 주저하지 아니하고 말씀은 받았으나 그 말씀의 원칙을 실천하지 않았다. 그 말씀의 감화력은 순간적이었다. 성령이 사람의 마음속에 역사하게 되고 이 역사를 당사자가 갈망하고 동의하게 될 때 그의 안에는 새로운 품성이 심어지게 된다. 그러나 미련한 처녀로 대표된 계급은 단지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행위만으로 만족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품성을 연구하지도 않고 하나님과 교제하지도 아니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할 줄도 모르고 하나님을 쳐다보고 살줄도 모른다.”(실물, 411)

“이런 사람들은 위태로운 때에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부르짖는 자들이다. 저희는 저희 마음을 안심시키고, 위험을 꿈에도 생각지 않는다. 저희가 저희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에 그들의 부족을 깨닫고 다른 사람에게 가서 저희의 부족을 채워 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영적 사물에 있어서는 아무도 다른 사람의 부족을 보충해 줄 수 없다.”(실물, 411)


비상사태를 위한 준비

7. 열 처녀는 이러한 비상사태를 예상하고 있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마 25:6)

계 16:15.


그들은 그렇게 오래 지체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으므로 그러한 비상사태를 위하여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실물, 405)

“교인들은 개인적으로 시험을 받고 시련을 겪을 것이다. 그들은 진리를 증거 하도록 강요당할 환경에 처해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개별적으로 혹은 혼자서 의회와 법정에서 이야기하도록 소환당할 것이다. 그들은, 이 비상사태에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경험을 얻는 일을 등한히 해 왔다.”(5증언, 463)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 그러나 교리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닌, 실제적 교훈을 얻기 위해서 하라. 결코 놀라지 말고 결코 비무장으로 있지 말라. 어떤 비상사태에도, 어떤 의무의 부르심에도 즉시 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라. … 예언들을 잘 알고, 그리스도의 교훈을 익숙하게 알고 있으라. 하지만 잘 준비된 이론들을 의존하지 말라. 이론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무릎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그대는 성령의 능력과 감화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하여 나아가야 한다. … 하나님은 그대가 기드온의 군대처럼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군대가 되기를 바라신다.”(리뷰, 1884. 7. 1.)


8. 열 처녀는 이러한 비상사태를 위해 언제 준비하고 있어야 했는가?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마 25:3-4)


기다리는 시간에 우리의 마음은 시험을 받는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고 부르짖을 때에 준비되지 못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들은 등은 가졌으나 기름 그릇에 기름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성령이 결핍되어 있다.

하나님의 성령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아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성령의 감화가 없는 진리의 이론만으로는 사람의 심령을 깨우치고 마음을 심화시킬 수 없다. 우리가 비록 성경의 말씀과 약속들에 정통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이 진리를 깊이 깨닫게 하지 않을 것 같으면 우리의 품성은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성령이 우리 마음을 밝혀 주지 않을 것 같으면 사람들은 진리와 오류를 분간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저희는 사단의 교묘한 시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실물, 408-411)

“품성은 위기의 때에 나타난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간장한 소리가 들리고 졸던 처녀들이 잠을 깨었을 때에 누가 준비되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기다리는 처녀들은 나와 맞으라는 소리를 갑자기 듣게 되었다. 그 중에 어떤 이들이 이 불의의 사태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어떤 이들은 준비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지금도 뜻밖의 재난이나 죽음에 직면하게 될 어떤 사태가 생길 때에 과연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참으로 믿고 있었는지의 여부가 판명될 것이며 또 그의 마음이 은혜로 말미암아 보존되어 있는지를 드러낼 것이다. 은혜의 시기가 끝나고 최후의 큰 시련이 임하게 될 것인데 그 때 가서 심령의 부족을 채우기에는 너무 늦게 될 것이다.”(실물, 412)


열한 시에 부름을 받은 일꾼

9.  요한계시록 14장의 둘째 천사의 기별은 어떻게 반복될 것인가?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2-3)


(계 18:1, 2, 4 인용) 이 성경절은 계시록 14장의 둘째 천사가 선포한 바벨론이 무너졌다는 기별이 반복하여 전해지는 때를 가리켜 준다(계 14:8 참조). 그리고 그것은 1844년 여름에 그 기별이 처음 선포된 이래 바벨론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단체에 침투된 타락의 상태를 첨가해서 말해 준다.”(쟁투, 603)

“예수께서 그의 공생애를 시작하셨을 때에 그는 성전 경내에서 행하던 모든 신성 모독적인 것들을 일소하셨다. 그의 봉사의 마지막 사업들 중에는 성전을 두 번째로 정결케 하신 일이 포함되어 있다. 그와 같이 세상을 경고하시는 마지막 사업 중에도 교회들에게 두 번의 뚜렷한 호소를 보내시는 일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 천사의 기별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이다. 셋째 천사의 기별의 큰 외침 속에 하늘에서 한 음성이 들려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하신다(리뷰 1892. 12. 6).”(화잇주석, 계 18:1-5)


10. 셋째 천사가 세계적인 추수사업을 하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어떤 준비를 해놓으셨는가? 계시록 18장 천사의 협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추수사업에 참여할 품군을 연상하게 하는 예수님의 비유를 찾아보라.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

“제 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마 20:6-7)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일에 협력하는 천사는 그 영광으로 온 세상을 환하게 한다. 온 세계적 범위의 사업이 비상한 능력으로 성취될 것이 여기에 예언되어 있다. 1840년에서 1844년까지의 재림운동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영광스럽게 나타났다. 첫째 천사의 기별은 세계의 모든 선교지에서 증거되었다. 그리고 어떤 나라들에서는 16세기 종교 개혁 이후 어떤 곳에서 있었던 것보다 가장 큰 종교적 각성이 일어났다. 그러나 셋째 천사의 마지막 경고 아래 이루어질 큰 운동은 그것보다 훨씬 더 뛰어날 것이다.”(쟁투, 611)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

천사들이 그 힘센 천사를 돕기 위하여 하늘에서 날아왔으며 나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이 기별은 밤중 소리가 1844년에 있었던 둘째 천사의 기별에 포함되었던 것처럼 셋째 천사의 기별에 추가되는 것 같았다.”(초기, 277-278)


[상고할 말씀]

그들이[재림신도들] 만일 그들 바로 앞에 서서 그들을 그 도성으로 인도하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저희 눈을 그에게 고정시켰다면 그들은 안전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어떤 사람들은 피곤해지자 그들은 그 성에 이미 들어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그 도성이 너무나 먼 곳에 떨어져 있구나 하고 중얼거렸다. 그때에 예수께서는 당신의 영광스러운 오른팔을 드시고 그들을 격려해 주셨는데, 그의 오른팔에서 빛이 나와 재림신도들의 무리 위에 파동 쳤고 그들은 큰소리로 ‘할렐루야!’라고 외쳤다. 어떤 이들은 그들 뒤에 있는 빛을 경솔하게 부인하면서 그들을 이와 같이 먼 곳으로 인도해 내시는 분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들 뒤에 있던 빛은 사라지고 저희의 발은 칠흑 같은 흑암 속에 빠지게 되었다. 그들은 비틀거리며 표적을 잃고 예수님을 그 시야에서 놓쳐 버림으로 말미암아 그 길에서 벗어나 저 밑에 있는 어둡고 사악한 세상으로 떨어지고 말았다.”(초기, 14 [편집자주])

“그들이 기대했던 때보다 몇 년이 더 지나가므로 인하여 그들은 주님께서 오래 지체하실 것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들의 마음은 현대 진리를 떠나게 되고 세상을 따라 살도록 이끌림을 받는다. 이렇게 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임을 나는 보았다. 우리의 마음속에 다른 것들이 가득 차게 되면 현대 진리가 쫓겨나게 되고 우리의 이마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맞을 자리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초기,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