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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53분




제13과


추계 연례 절기들(2)



[연구범위]

각 시대의 대쟁투, 479~491.


기억절 :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3)


서론 :  하늘의 농부께서도 당신의 수고와 희생에 대한 보수로서 수확할 곡식을 찾으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마음속에 당신 자신을 재현시키고자 하신다. 그는 이 일을 당신을 믿는 자들을 통하여 하신다. 그리스도인 생애의 목적은 열매 맺는 일이다. 곧 믿는 사람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품성을 재현시키고 또 다른 사람에게서도 그 품성이 재현되도록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 생애의 목적이다.”(실물, 67)


144,000인

1. (대)속죄일에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봉사에 부합하는 땅에 있는 성도들은 누구인가? 

…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계 14:4)


셋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인 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 전에 전했던 두 천사의 기별을 체험하지 못하였다. 사단은 그것을 알고 그의 악한 눈을 그들에게 돌려 저들을 넘어뜨리려 하였다. 그러나 셋째 천사는 저들을 지성소로 향하게 하였으며 과거의 기별들에 경험을 가진 자들은 그들에게 하늘 성소의 길을 가리켜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세 천사의 기별 가운데 있는 완전한 진리의 연결을 보고 그 순서대로 즐거이 받아들여 믿음으로 예수님을 따라 하늘 성소로 들어갔다. 이 기별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닻이 된다고 하였다. 이 기별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자들은 사단의 수많은 미혹에 빠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초기, 256)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 한 천사가 잉크 통(뿔로 만든)을 가지고 지구에서 돌아와 예수님께 자기의 일이 끝났음을 보고하고 성도들의 수가 차서 인치는 사업이 마쳤음을 보고했다. 그러자 나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서 봉사하시던 예수께서 향로를 내던지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손을 치켜들고 ‘다 이루었다’하고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고 엄숙하게 선포하실 때 모든 천사들은 그들의 면류관을 벗어던졌다.”(초기, 279)


2. 그들이 마지막 대쟁투에서 상대할 자는 누구인가? 어떻게 이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계 15:2-4)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예수께서 성소의 봉사를 끝내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율법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 서 계실 때 세 번째 기별을 가진 힘센 천사를 세상에 보내셨다. 그는 손에 두루마리를 들고 능력과 위엄으로 이 지상에 내려오면서 인간이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가장 두려운 경고를 선포하였다. 이 기별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그들에게 닥쳐오는 시련과 고통의 때를 보여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경계하도록 주어진 것이다. 그 천사는 ‘그들은 짐승과 그 우상과 접전을 하게 될 것이다. 영생에 대한 그들의 소망은 확고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생명이 위험할지라도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초기, 254)

“엘리야가 그의 기별을 전한 것은 결코 실패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굳게 믿는 믿음을 행사한 것에 불과했다. 그가 섬기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았더라면 엘리야는 결코 아합 앞에 나타날 수 없었을 것이다.”(선지, 121)

“그분은 어떤 수단을 통하여 사단과의 투쟁에서 승리하셨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였다. 그분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시험에 대항하실 수 있었다. ‘기록되었으되’ 라고 그분은 말씀하셨다.”(소망, 123)


비상사태

3. 재림운동을 통하여 외쳐졌던 주님의 재림이 지체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무엇을 깨닫게 되었는가?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 25:5-10)


신부의 집 가까이에는 흰옷을 입은 열 처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각각 불이 켜진 등과 기름을 담은 작은 병을 갖고 있었다. 모두 다 신랑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랑은 지체하였다. 한 시간이 가고 두 시간이 지났다. 기다리는 자들은 피곤해서 잠이 들고 말았다. 밤중이 되어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부르짖음이 들려 왔다. 졸고 있던 자들은 황급히 깨어 벌떡 일어났다. 그들은 횃불을 환히 밝히고 음악에 맞춰 즐거운 혼례 행렬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신랑의 말소리와 신부의 말소리를 들었다. 열 처녀는 등을 들고 나갈 준비를 했다. 그러나 그 중 다섯 처녀는 등잔에 기름을 채우는 일을 등한히 했다. 그들은 그렇게 오래 지체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으므로 그러한 비상사태를 위하여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실물, 405)

“나는 남은 무리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위하여 준비되지 않았음을 보았다. 마지막 기별에 대한 믿음을 공언하는 자들의 마음이 혼수상태와도 같은 어리석음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나와 함께한 천사가 아주 엄숙한 어조로 말했다. ‘준비하라! 준비하라! 준비하라! 주님의 두려운 진노가 멀지 않아 이를 것이다. 자비가 섞이지 않은 그의 진노가 부어지려 하는 이때에 그대들은 준비되지 못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남은 무리를 위하여 크나 큰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그들 중의 다수가 사소한 시험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초기, 119)


4. 라오디게아교회는 참으로 이 비상사태를 어떻게 극복해야할 것인가?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18-20)


교회 역사의 각 시대는 그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의 필요에 적합한 어떤 특별한 진리의 발전으로 각각 구분되어 왔다. 모든 새로운 진리는 증오와 박해를 대항하여 싸우면서 그 길을 개척해 왔다. 진리의 빛으로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유혹당하고 시련을 받았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비상시에 특별한 진리를 주신다. 그렇다면 누가 감히 그 진리를 전하기를 거부할 수 있을까? 주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에게 마지막 은혜의 초청을 세상에 전하라고 명령하신다.”(쟁투, 609)

“이 시대의 가장 결정적인 중대한 질문은 ‘누가 여호와의 편에 있는가? 누가 이 세상에 진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그 천사와 연합할 것인가? 누가 그 영광으로 온 땅을 환하게 할 빛을 받아들일 것인가?’이다.”(리뷰, 1889.11.5)

“그리스도를 그 진정한 품성 그대로 보고 마음에 받아들이는 자들은 영생을 얻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은 성령을 통해서이며, 믿음으로 마음에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이 영생의 시작이 된다.”(소망, 388)


초막절 (수장절)

5. 속죄일이 지나고 찾아오는 마지막 절기는 무엇인가? 그 절기를 가리키는 다른 이름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지킬 것이라 첫날에는 성회가 있을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칠 일 동안에 너희는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요 제 팔 일에도 너희에게 성회가 될 것이며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레 23:34-36)

“…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출 23:16)


7월에는 초막절 또는 수확의 절기가 있었다. 이 절기는 과수원과 감람원과 포도원의 산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절기였다. 이 절기는 그 해의 가장 영광스러운 축제였다. 땅은 그 소산물을 증산해 주었고 수확물을 곳간에 거두어 들였으며 과실과 기름과 포도즙은 저장되고 처음 익은 열매들이 보관되었으므로 이제 백성들은 그들을 풍성히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가지고 모여들었다. 

절기는 가장 크게 기뻐하는 기회가 되어야 하였다. 이 절기는 대속죄일 바로 후이므로 그들의 죄가 그 이상 더 기억되지 않으리라는 보증을 받은 때였다.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한 그들은 이제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하고 당신의 자비를 찬양하고자 하나님 앞으로 나아왔다. 추수하는 일도 끝나고 신년의 수고도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아무 염려 없이 그 시간의 거룩하고 즐거운 감화에 열중할 수 있었다. 아버지와 아들만이 절기에 나오도록 명을 받았으나 가능한 한 가족들은 모두 그들을 동반하여 와서 종들과 레위인과 이방인과 가난한 자들을 후대해야 하였다. …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께서 저희 조상들에게 베푸신 구원을 기념한 것처럼 우리도 그분께서 이 세상과 흑암의 오류에서 우리를 당신의 은혜와 진리의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여러 방법을 감사하며 회상해야 한다.”(부조, 540, 541)


6. 예수님 당시에 이 초막절과 관련된 또 다른 예식은 무엇이었는가?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 7:37-39)


사막에서 반석으로부터 물이 흘러나온 사건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정착한 후에도 큰 기쁨으로 경축하였다. 이 축제는 그리스도 당시에 가장 감명적인 의식이었다. 이 축제는 온 나라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이는 때인 초막절에 거행되었다. 축제의 7일 동안 날마다 제사장들은 노래를 부르며 레위인들의 합창단과 더불어 실로암으로 나아가 그 곳 샘에서 금그릇으로 물을 길었다. 예배하러 모인 군중들은 제사장들의 뒤를 따랐다. 그리고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 12:3)라는 환희의 곡조가 터지면서 샘에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자들은 모두 그 물을 마셨다. 그러고 나서 제사장들이 길은 물은 나팔 소리와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라는 엄숙한 찬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성전으로 운반되었다. 찬송의 소리가 고조되고 군중들이 악기와 장중(莊重)한 나팔 소리에 맞추어 의기양양하게 노래 부르는 합창단과 연합하여 노래하는 동안 그 물은 번제단 위에 부어졌다. 

구주께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당신께서 오셔서 주시려고 하는 축복에로 향하도록 하는 데 이 상징적인 의식을 사용하셨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는 온 성전 마당에 다 들릴만한 큰 음성으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말씀하셨다. 요한은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7:37-39)고 말했다. 정신을 상쾌하게 하는 물 즉, 바싹 마른 불모의 땅에 샘물이 솟아나고 사막이 꽃이 피는 곳이 되게 하고, 멸망당할 자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흘러내린 샘물은 그리스도께서만이 주실 수 있는 생수로써, 영혼을 정결케 하고 새롭게 하고 활력을 주는 하나님의 은혜의 상징이다. 그리스도께서 내재하시는 사람은 그 속에 결코 다함이 없는 은혜와 능력의 샘을 가지고 있다. 예수께서는 참으로 당신을 찾는 모든 사람의 생애를 기쁘게 하고 그들의 길을 밝게 하신다. 마음속에 받아들여진 예수의 사랑은 선한 일 속에서 샘처럼 솟아나 영생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사랑이 샘솟는 영혼은 자신이 축복을 받을 뿐 아니라 그의 의로운 말과 행실 가운데서 생수가 흘러나와 주위에 있는 갈급한 자들에게 활력을 주게 될 것이다.”(부조, 411, 412)


혼인잔치

7. 1844년부터 시작된 성소정결 사업은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단 8:14)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단 7:13)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마 25:6)


다니엘서 8장 14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성소를 정결케 하기 위하여 지성소에 들어가시는 것과 다니엘서 7장 13절에 묘사된 대로 인자같은 이가 옛적부터 항상 계신 분 앞에 나아가시는 것과 말라기가 예언한 것처럼 주님께서 홀연히 그 전에 임하시는 것 등의 세 가지는 모두 같은 사건을 묘사하고 있다. 그것은 또한 그리스도께서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에서 직접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신랑이 혼인 잔치에 들어가려고 오는 것과 같은 사건이다.”(쟁투, 426; 영문참조)


8. 열 처녀의 비유에서 신랑이 오셨을 때, 미련한 처녀들은 어떤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는가?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마 25:3)


 기다리는 시간에 우리의 마음은 시험을 받는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고 부르짖을 때에 준비되지 못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들은 등은 가졌으나 기름 그릇에 기름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성령이 결핍되어 있다.

하나님의 성령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아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성령의 감화가 없는 진리의 이론만으로는 사람의 심령을 깨우치고 마음을 심화시킬 수 없다. 우리가 비록 성경의 말씀과 약속들에 정통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이 진리를 깊이 깨닫게 하지 않을 것 같으면 우리의 품성은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성령이 우리 마음을 밝혀 주지 않을 것 같으면 사람들은 진리와 오류를 분간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저희는 사단의 교묘한 시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실물, 408-411)


새 하늘과 새 땅

9.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어떤 축복을 받을 것인가?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계 19:7-9)


만일 그대가 아는 지식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된다면, 그대는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자리를 같이하도록 선정될 것이며, 그대는 영원한 시대를 통해서 그대를 위하여 베풀어진 잔치에서 주신 축복들에 대하여 끊임없이 배우게 될 것이다.”(1기별, 109)

“예수께서는 혼인잔치의 기쁨을 자신의 신부를 데리고 아버지의 집으로 가시는 날, 구원받은 자들이 구주와 함께 어린양의 혼인 잔치의 식탁에 앉을 그날의 기쁨을 예표하는 것으로 여기셨다.”(소망, 151)

“거기서[하늘 도성] 나는 순은으로 된 식탁을 보았는데 그 식탁의 길이가 여러 마일이 되었으나 우리의 눈은 그 식탁 위를 다 볼 수 있었다. 나는 그 식탁에 차려진 생명나무의 열매와 만나, 살구, 무화과, 석류, 포도 외에 많은 다른 종류의 과일을 보았다.”(초기, 19)


10.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할 소망에 대해 말해보라.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2, 13)


순례자 동지들이여, 우리는 아직 세상 일의 그늘과 소요 속에 살고 있으나 머지않아 우리의 구주께서 구원과 안식을 주시려고 나타나실 것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손으로 묘사된 복된 내세를 바라보자. 세상의 죄악을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낙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다. 머잖아 싸움은 끝나고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잠시 후에 우리는 영생의 소망의 중심이신 그리스도를 볼 것이다. 그의 앞에서는 이 세상의 시련과 고통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전 일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이스라엘은 …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사 65:17; 히 10:35-37; 사 45:17). …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비와 늦은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아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하심이 가까우니라’(약 5:7, 8).

구원 받은 민족들은 하늘의 율법만을 알게 될 것이다. 모두 찬양과 감사로 옷 입게 될 것이며 한 가족이 되어 행복하게 살 것이다.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뻐 부르짖는 광경을 보시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연합하여 ‘다시는 죄도 없고 죽음도 없으리라’고 선언하실 것이다. …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다.”(선지, 731~733)


[상고할 말씀]

우리 모두는 그 나무 밑으로 가서 거기 앉아 그 곳의 영광을 보고 있었다. 그 때 천국 복음을 전하다가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무덤에 잠재우셨던 핏치와 스톡크만 형제가 우리에게로 와서 그들이 잠자고 있는 동안 어떤 일을 겪었는지를 물었다. 우리는 우리가 당한 가장 큰 어려움들을 생각해 내고자 애썼으나 우리를 두르고 있는 훨씬 더 뛰어나고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우리가 당한 어려움들은 너무나 미미하게 여겨졌다. 우리는 그 어려움들을 입 밖에 낼 수가 없었다. 우리 모두는 다만 ‘할렐루야! 하늘은 너무도 값이 싸구나!’라고 소리치면서 영광스러운 거문고를 뜯어 하늘 궁륭(穹隆)에 울려 퍼지게 할 뿐이었다.”(초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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