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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40분




제11과


춘계 연례 절기들(2)



[연구범위]

사도행적, 35~46.


기억절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서론 :  인간의 공론(空論) 대신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 그리스도인들은 사사로운 의견 충돌을 버리고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그들로 하여금 믿음으로 축복을 구하게 하라. 그리하면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사도 시대에 부어 주신 성령은 ‘이른 비’였는데 그 결과는 영광스러웠다. 그러나 ‘늦은 비’는 더욱 풍성할 것이다(욜 2:23).”(소망, 827)


무교절

1.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 날부터 시작되었다(유월절을 포함할 때도 있음). 무교절에는 유월절 양과 함께 누룩 없는 떡(무교병)을 먹었다. 무교절은 언제이며 누룩 없는 떡을 먹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였는가?

또 그 달 십오일부터는 절일이니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민 28:17)

“칠 일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 무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쳐지리니”(출 12:19)

“칠 일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너희 곳에 있게 하지 말며 네 지경 안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도 말게 하며”(출 13:7)

고전 5:8.


유대인들은 때때로 누룩을 죄의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유월절이 되면 사람들은 저희의 마음속에서 죄를 없이 하듯이 저희 집에서 모든 누룩을 없애버리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눅 12:1)고 경고하셨다. 사도 바울은 누룩에 대하여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고전 5:8)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주의 비유 가운데서는 누룩이 하늘나라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이것은 영혼을 소생시키고 동화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을 예시하고 있다.”(실물, 95)


2.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삼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마 16:6,12)

“…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눅 12: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활한 논법이 제자들을 불신으로 인도하여 그리스도의 사업을 경하게 여기도록 할 위험이 있었던 것이다. …

가루 속에 넣은 누룩은 부지중에 모든 가루를 누룩의 성질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와 같이 마음속에 외식이 자리 잡도록 허용한다면 그것은 품성과 생애에 스며들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성전에 너그럽게 바치는 체하면서 부모에 대한 의무의 등한을 숨기던 고르반의 행습을 책망하는 중에 그들의 외식에 대한 뚜렷한 실례를 일찍이 견책하셨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기만적인 원칙을 넌지시 심어 주고 있었다. 그들은 저희 교훈의 진정한 취지를 숨기고 듣는 자들의 마음에 그 원칙을 교활하게 침투시키기 위하여 온갖 기회를 이용하였다. 이 거짓 원칙은 일단 받아들여지면 마치 가루 속에 든 누룩처럼 품성에 침투하여 변화시키는 작용을 하였다.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를 그렇듯 어렵게 만든 것이 바로 이 기만적인 교훈이었다. 

이와 같은 영향들은 오늘날 하나님의 율법을 저희 행습에 일치시키는 방법으로 설명하려고 애쓰는 자들을 통하여 역사하고 있다. 이런 자들은 율법을 공공연히 공격하지 않고 율법의 원칙을 저해하는 위험한 이론을 내놓는다. 그들은 율법을 설명하되 그 능력을 파괴시키기 위하여 설명한다.”(소망, 408, 409)

“율법주의적 종교는 사람을 하나님과 조화되게 하지 못한다. 바리새인의 까다롭고 완고한 정통, 즉 회개와 온유와 사랑의 결핍은 죄인들을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에 불과했다. 그들은 맛을 잃은 소금과 같았다. 그들의 감화는 이 세상을 부패에서 방지하는 아무런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유일한 참 믿음은 심령을 정결케 하는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갈 5:6)이다. 그것은 품성을 변화시키는 누룩과 같은 것이다.”(보훈, 53)


초실절 (요제절)

3. 유월절 다음 날이 무교절, 무교절 다음 날이 초실절 또는 요제절이다. 이 절기의 의식과 의미는 무엇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레 23:10, 11)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유월절을 뒤이어 7일간의 무교절이 있었다. 이 무교절의 둘째 날에는 그 해의 수확물 가운데 처음 익은 열매 즉 보릿단을 여호와 앞에 드렸다. 절기의 모든 의식은 그리스도께서 하실 사업을 표상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구원을 받은 것은 구속에 대한 실물 교훈이었고 유월절은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 누룩 없는 떡, 처음 익은 곡식단은 다 구주를 상징하였다.”(소망, 76)


4. 유월절 후 제3일에 첫 열매가 드려졌듯이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에 돌아가시고 제3일에 부활하셔서 첫 열매가 되셨다. 땅에서 구속 받은 자들 중에 첫 열매는 누구인가?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계 14:1, 4)


사단이 비난을 퍼붓고 있는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거룩한 천사들은 여기저기를 왕래하면서 충성스러운 사람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치고 있었다. 이들은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설 사람들인데 그들의 이마에는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들은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를 것인데 그 노래는 땅에서 구속함을 입은 십사만 사천명 밖에는 배울 수 없는 노래이다. “이 사람들은 …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4, 5).”(선지, 591)

“나는 그 때 셋째 천사를 보았다. 나를 수행하는 천사가 말했다. 그의 사업과 사명은 두렵고 놀라운 것이다. 그는 곡식을 가라지에서 분리해서 인을 치고 묶어서 하늘 창고에 들이는 천사이다.”(초기, 118)


오순절 (칠칠절, 맥추절)

5. 춘계 절기의 마지막으로서, 첫 열매를 흔들고 49일 후 또는 50일째 되는 날이칠칠절 또는 오순절이다. 또한 이 절기가 수확을 마칠 즈음에 있었기 때문에 맥추절이라고도 한다. 이 절기의 기산점은 어떤 절기이며, 무엇을 기념하는 것인가?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레 23:15-17)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출 23:16)


유월절에 이어서 7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다. 첫째와 일곱째 날은 성회로 모이는 날이므로 육체노동을 해서는 안 되었다. 둘째 날에는 그 해의 수확의 첫 열매를 하나님 앞에 드렸다. … 열매를 드린 후 50일째 되는 날이 오순절이었는데 이는 또한 맥추절 혹은 칠칠절이라고 불리었다. 곡식을 양식으로 주신 것을 감사하는 표로써 누룩을 넣어서 구운 빵 두 덩이를 하나님 앞에 드렸다. 오순절은 하루뿐이었으며 종교적 예배를 위하여 구별된 날이었다.”(부조, 539)


6. 어떤 축복이 교회에 약속되었으며, 그 약속은 오순절에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1-4)

눅 24:49.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의 임재는 제자들에게서 떠나고 있었으나, 새로운 능력이 그들에게 부여될 것이었다. 성령이 그들에게 충만히 임하여 그 사업을 위해 그들을 인칠 것이었다. 구주는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눅 24:49)고 말씀하셨다.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5, 8).”(행적, 30)

“오순절에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수천 명이 하루에 회개하게 될 것이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파종하신 결과, 곧 그분의 사업의 수확이었다.”(소망, 191)


오순절(이른 비)의 역사

7.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른 비의 약속된 성령의 선물을 받기 위하여 어떻게 준비되었는가?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행 1:14)


제자들은 사람들을 만나기에 적합하게 되도록 그리고 매일의 교제에서 죄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매우 열렬히 기도하였다. 불화와 최상권을 잡으려는 모든 욕망을 버리고, 그들은 그리스도인 교제를 통하여 모두 친밀해졌다. 그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갔으며, 이러한 생활을 통하여 그들은 그리스도와 밀접한 교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이해가 둔하여 그분을 슬프게 한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리고 그들의 유익을 위하여 그분이 가르치고자 노력하신 그 교훈들을 깨닫지 못했던 것을 생각할 때에 그들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 찼다.

이 준비의 날들은 깊이 마음을 살피는 날들이었다. 제자들은 영적인 필요를 느끼고서 저희를 영혼 구원 사업에 적합하게 해 줄 거룩한 정열을 달라고 주께 부르짖었다. 그들은 단순히 자신을 위한 축복을 구하지 않았다. 그들은 영혼 구원에 대한 부담에 눌려 있었다. 그들은 복음이 세상에 전파되어야 할 것을 깨닫고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능력을 간구하였다.”(행적, 36, 37)


8. 그들은 오순절에 놀라운 이른 비 성령의 역사를 경험했다. 그것은 어떤 경험이었는가?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4)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행 2:41, 43)


 한 가지 관심이 모든 것을 압도해 버렸고 한 가지 목적이 모든 다른 목적을 삼켜 버렸다. 모든 사람의 심장의 고동이 조화를 이루었다. 신자들의 유일한 욕망은 그리스도의 품성과 같은 품성을 나타내고 그의 왕국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일하는 것이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그리스도의 영이 온 회중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는 그들이 값진 진주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일이 오늘날에도 반복되어야 하고 그때보다 더욱 큰 권능으로 반복되어야 한다. 오순절에 부어 주신 성령은 이른 비였다.”(실물, 120, 121)


늦은 비의 역사

9. 이른 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늦은 비를 경험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고후 7:1)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3)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마 25:4)

겔 9:4.


그대들은 오늘 하나님께 그대들 자신을 바쳐서 하나님께서 그대들을 귀히 쓰실 그릇으로 만들고 주님의 봉사 사업에 합당한 인물이 되게 하라. 오늘날 그대들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 먼저 자기를 비우고 시기심과 질투심을 버리며 악한 생각과 다툼을 그치고 하나님께 욕이 될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할 것이다. 오늘날 그대들은 그릇을 순결하게 하여 하늘의 이슬을 받을 준비와 늦은 비의 소나기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화잇주석, 렘 5:24)

“우리의 품성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 있는 동안은 아무도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품성에 있는 결함들을 고치고 마음의 성전에서 모든 더러운 것을 정결케 하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다. 그 때에 마치 오순절 날에 제자들에게 이른 비가 내린 것처럼 늦은 비가 우리에게 내릴 것이다.”(2보감, 69)

“우리는 늦은 비를 기다리고만 있지 말아야 한다. 늦은 비는 우리 위에 떨어지는 은혜의 이슬과 소나기를 인정하고 적용시키는 모든 사람 위에 내릴 것이다. 우리들이 작은 빛들을 주어 모을 때, 하나님을 믿는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확실한 자비를 감사히 여길 때에, 그때에 모든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사 61:11 인용). 온 땅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편지 151, 1897).”(화잇주석, 계 18:1)


10. 이른 비의 역사보다 더욱 영광스러운 늦은 비의 역사는 어떠할 것인가?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신 11:14)


사도 시대에 부어 주신 성령은 ‘이른 비’였는데 그 결과는 영광스러웠다. 그러나 ‘늦은 비’는 더욱 풍성할 것이다(욜 2:23).”(소망, 827)

“위대한 복음의 사업은 그 시초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능력 못지않은 큰 능력이 나타남으로 마쳐지게 될 것이다. 복음 사업의 시초에 이른 비가 내림으로 성취된 예언들은 그 사업의 종말에 늦은 비가 내림으로 다시 성취될 것이다. 그리하여 사도 베드로가 기대했던 ‘유쾌하게 되는 날’(행 3:19) 이 이를 것이다. …

하나님의 종들은 거룩한 헌신으로 빛나고 밝은 표정을 얼굴에 짓고, 하늘에서 온 기별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저곳으로 분주히 왕래할 것이다. 온 세상은 무수한 음성으로 경고를 받을 것이다. 이적들이 일어나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게 될 것이며, 표적과 기사들이 믿는 사람들에게 따를 것이다. 사단도 또한 거짓 기사들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의 눈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내려오게까지 할 것이다(계 13:13 참조). 이리하여 세상의 거민들은 그들의 입장을 분명히 취하게 될 것이다.”(쟁투, 611, 612)

“동방 나라들에서 파종 때와 추수기에 내리는 이른 비와 늦은 비의 표상으로 히브리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에게 비상한 방법으로 영적 은혜를 부어주실 것을 예언하였다. 사도 시대에 성령을 부어주심은 이른 비의 시작이었고 그 결과는 영광스러웠다. 세상의 끝에도 성령의 임재가 참 교회와 함께 하여야 한다.”(화잇주석, 슥 10:1))


[상고할 말씀]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약 5:7).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도 길이 참아 그의 생애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이 결실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때때로 우리가 성령의 은혜를 간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이 열매가 가장 잘 발육될 수 있는 환경에 처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히 생각하며 낙심한다. 그러나 성장하고 결실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아무도 이러한 미덕을 계발할 수 없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굳게 붙잡고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그 말씀에 굴복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것이다.”(실물,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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