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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33분




제10과


춘계 연례 절기들(1)



[연구범위]

부조와 선지자, 273~290.


기억절 :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출 12:13, 14)


서론 :  유월절은 기념적인 동시에 표상적인 것이다. 그것은 과거에 애굽에서 구원받은 사실을 가리킬 뿐 아니라 장차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죄의 속박에서 해방하시기로 되어 있는 더 큰 구원을 예표하는 것이다.”(부조, 277)


출애굽의 전환점

1.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 생활에서 해방되기 위하여 어떤 준비가 필요했는가?

바로가 가로되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하리라”(출 5:2)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출 5:21)


히브리 사람들은 아무런 특별한 신앙의 시련이나 실제적 고통과 어려움 없이 자유를 얻게 되기를 기대해 왔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해방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거의 없었으며 그분이 그들을 위하여 일하시기에 적당하다고 보실 때까지 그들의 고통을 참을성 있게 견디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은 낯선 땅으로 이주하는 데 따르는 고난을 당하기보다는 차라리 노예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을 만족하게 여겼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습관이 애굽 사람들의 습관과 매우 흡사하게 되었기 때문에 애굽에 거하기를 좋아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바로 앞에서 나타내신 당신의 첫 능력으로 그들을 해방시키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왕의 포악한 정신이 더욱 완전하게 드러나도록 하는 동시에 당신 자신을 당신의 백성에게 나타내시기 위하여 모든 사건들을 당신의 섭리로 지배하셨다. 그분의 공의와 능력과 사랑을 보고서야 그들은 애굽을 떠나 그를 섬기는 일에 자신을 바치기로 선택할 것이었다.”(부조, 260)


2. 출애굽 운동은 이미 4백 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예언되었다. 애굽에서 무엇을 가지고 나왔으며 그것은 무엇을 생각나게 했는가?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창 15:13, 14)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출 13:19)


수 세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예언적 이상 중에 나타났던 역사가 그날 완성되었다.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창 15:13, 14). 사백 년의 기간이 찼다. ‘그 같은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출 12:40, 41, 51, 13:19).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을 떠날 때에 그들의 귀중한 유산인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왔다. 그것은 오랫동안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기다려 왔고, 노예 생활의 어두운 세월 동안, 이스라엘로 하여금 저들의 해방을 생각나게 해 주었었다.”(부조, 281)


유월절의 기원

3. 애굽에 내렸던 열 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은 무엇이었으며, 결과는 어떠했는가?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출 11:5)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의 말대로 너희의 양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출 12:31, 32)


밤중에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그 나라에서 ‘모든 처음 난 것 즉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 것’(출 12:29-33)이 멸망시키는 천사의 침을 받았다. 광대한 애굽 전토에 걸쳐 각 가정의 자랑거리인 장자가 죽어 넘어졌다. 슬퍼하는 자들의 비명과 통곡 소리가 온 하늘을 메웠다. 창백한 얼굴을 한 왕과 조신들은 사지를 떨면서 무서운 공포에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바로는 자기가 한때 어떻게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하리라’ 하고 외쳤던 일을 회상했다. 이제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던 그의 교만은 땅에 떨어졌고 그는 ‘밤에 …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의 말대로 너희의 양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고 하였다. 왕의 모사들과 백성들도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 지경에서 속히’ 떠나라고 간청하였다.”(부조, 279, 280)


4. 애굽으로부터 떠난다는 것은 노예생활에서 해방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큰 구원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잊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어떤 지시를 하셨는가?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출 12:14)


이 큰 구원을 기념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자손손이 해마다 한 절기를 지킬 것이다. …

그뿐만 아니라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처음 난 것은 여호와의 것이 될 것이며 속전을 드림으로써만 자기의 소유가 될 수 있었다. 이로써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의 처음 난 것들이 죽임을 당했을 때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들도 비록 은혜스럽게 보호를 받기는 했지만 속죄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동일한 운명에 처한 바 되었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었다. 여호와께서는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라’(민 3:13)고 선포하셨다. 성막 봉사의 제도를 세우신 후 여호와께서 친히 레위 지파를 성별하시고 백성의 장자를 대신하여 성소에 관한 임무를 맡기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일절 초태생 곧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내가 그들을 취하였’(민 8:16)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모든 백성은 하나님의 자비를 인정하는 표로 장자를 위하여 속전을 지불하라는 요구를 받았다(민 18:15, 16).”(부조, 274~277)


유월절의 성취

5. 출애굽의 기념일을 무엇이라 불렀으며 어떤 설명이 덧붙여졌는가?

이 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출 12:26, 27)


이 선고를 집행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애굽을 떠나는 데 대한 지시와 아울러 특별히 다가오는 재앙에서 어떻게 보존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시도 주셨다. 한 가정 단독으로 하든지 다른 가정과 어울려 하든지 간에 모든 가정에서 흠 없는 새끼양이나 새끼 염소를 잡아 우슬초 묶음으로 그 피를 집 좌우 설주와 인방에 뿌려서 밤중에 다가올 멸망시키는 천사가 그 집에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하였다.”(부조, 274)

    참 고           “사람과 짐승의 모든 초태생을 치기 위해 애굽 땅을 지나갈 때,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갈”[파사흐(pasah.)] 것이었다. 이 히브리말은 헬라어로 음역되어 파스카(pascha)가 되었는데, 이로부터 영어의 파스칼(paschal, 유월절의)이 생겼다.”(성경주석, 출 12:13)


6. 이 날은 출애굽 사건의 기념일이면서 또한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표상이기도 했다. 이 유월절은 무슨 사건을 표상하는가? 

…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7)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이 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요 19:30, 31)


유월절은 기념적인 동시에 표상적인 것이다. 그것은 과거에 애굽에서 구원받은 사실을 가리킬 뿐 아니라 장차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죄의 속박에서 해방하시기로 되어 있는 더 큰 구원을 예표하는 것이다. 희생 제물로 바쳐진 새끼양은 우리들의 구원의 유일한 희망이신 ‘하나님의 어린양’ 곧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사도는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7)고 말한다.”(부조, 277)


유월절의 경험

7. 유월절에는 양을 죽여 그 피를 문설주와 문인방에 발라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어떤 경험을 말하는가?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출 12:5-7)


유월절 양을 죽이는 것만으로 충분치 못했다.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야 하였다. 그처럼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가 각 영혼에게 적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분께서 온 세상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사실뿐 아니라 우리 각자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속죄의 희생의 공로를 우리 자신에게 적용시켜야 한다. 

피를 뿌릴 때에 사용된 우슬초는 정결케 함의 상징이었으며 문둥병자와 죽은 사람을 만짐으로 부정하게 된 사람들을 정결케 하는 데 쓰였다. 시편기자의 기도 가운데도 우슬초의 의미가 나타나 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시 51:7).”(부조, 277)


8. 뿐만 아니라, 그 고기를 먹어야 했다. 이것은 우리의 어떤 경험을 말하는가? 고기는 어떻게, 그리고 무엇과 같이 먹어야 하며, 이것들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출 12:8-10)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분의 경험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소화시켜서 그것이 생활과 행동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하나님의 속성을 반사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 속에 생명이 없다. 그리스도의 정신과 사업이 그의 제자들의 정신과 사업이 되어야 한다.

어린양의 고기는 쓴나물과 함께 먹어야 했는데 이는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때의 고통을 회상하기 위함이었다. 그와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를 먹을 때에 우리의 죄를 통회해야 할 것이다. 무교병을 먹는 것 역시 깊은 뜻이 있었다. 이 절기 동안에는 그들의 집에 누룩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유월절의 규례 가운데 명백하게 지시되어 있으며 유대인들은 그것을 엄격히 지켜야만 했다. 그와 같이 죄의 누룩도 그리스도로부터 생명과 영양을 받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일소되어야 한다.”(부조, 278)


성만찬 예식

9. 예수께서는 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와 고기를 무엇으로 대체하셨으며, 그리고 기념일은 더 큰 의미의 어떤 예식으로 새롭게 제정하셨는가?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6-28)


예수께서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선언하셨다. 우리를 위하여 갈바리의 십자가 위에서 버리신 생명을 받아들임으로 우리는 거룩한 생애를 살 수 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분이 명하신 일을 행함으로 우리는 이 생명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 예수께서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요 6:54, 56, 57)고 말씀하셨다. 이 성경 말씀은 특별한 의미에서 성만찬에 적용된다. 믿음으로 우리 주님의 큰 희생을 깊이 생각할 때에 그 영혼은 그리스도의 영적 생애에 동화된다. 그 사람은 모든 성만찬 예식 때마다 영적 능력을 받을 것이다. 이 예식은 신자가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그리하여 하나님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는 산 연결을 이룬다. 특별한 의미에서 이것은 의존적인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연결을 이룬다.”(소망, 660)

“유월절은 애굽의 속박에서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기념으로 세워진 것이었다. 해마다 자손들이 이 의식의 뜻을 물을 때마다 그 역사를 되풀이해서 말해 주도록 하나님께서 지시하셨다. 이렇게 함으로 경이로운 구원은 모든 사람의 마음에 새롭게 간직될 것이었다. 성만찬 예식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결과로 이루어진 큰 구원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능력과 영광으로 재림하실 때까지 이 의식은 기념되어야 한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그분의 위대한 사업은 우리 마음속에 항상 새롭게 간직된다.”(소망, 652)


10. 성만찬예식에 참여하기 위해서 먼저,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요 13:4, 5)


우리 주님의 행동으로 이 겸손 예식은 성별된 예식이 되었다. 예수님의 겸손과 봉사의 교훈을 항상 기억하기 위하여 제자들은 이 예식을 지켜야만 하였다. 

이 예식은 성만찬 예식을 위하여 준비토록 그리스도께서 지시하신 것이다. 교만과 알력과 최고가 되려고 다투는 생각을 마음에 품고서는 그리스도와의 교제에 들어갈 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성찬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예수께서 당신의 겸손을 기념하여 먼저 준수하도록 지정하신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소망, 650)


[상고할 말씀]

그 고기는[어린양] 먹어야 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분께로부터 영적 능력과 영양을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말씀의 뜻을 설명하시면서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53, 54, 63)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율법을 받아들이시고 당신의 생애에 그 원칙을 실천하셨으며, 그 율법의 정신을 나타내시고 마음속에 있는 그 자비로운 능력을 보이셨다.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고 말하였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분의 경험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소화시켜서 그것이 생활과 행동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하나님의 속성을 반사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 속에 생명이 없다. 그리스도의 정신과 사업이 그의 제자들의 정신과 사업이 되어야 한다.”(부조, 277, 278)

“교회에서 행하는 상징적인 행사들은 단순하고 분명하게 이해되어야 하며 그러한 상징들이 나타내는 진리들은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의미를 가르쳐 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유월절 대신에 성만찬 예식을 제정하심으로, 그것으로 인류를 위한 당신의 크신 희생을 기념하는 표로서 당신의 교회에게 주셨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눅 22:19)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이야말로 두 개의 제도 곧 두 개의 큰 축제 사이에 있는 전환점을 가리키는 말씀이었다. 한 가지 제도는 영원히 폐하여 질 것이었고, 주님께서 방금 제정하신 또 하나의 다른 제도는 먼저 것을 대신하는 동시에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표로서 모든 시대를 통해서 계속해야 할 것이었다.”(전도,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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