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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49분




제4과


둘째 칸, 지성소



[연구범위]

각 시대의 대쟁투, 427~429, 433~434.


기억절 :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암 4:12)


서론 :  나는 하나님의 계명과 닫힌 문과 관련된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며, 하나님의 계명의 중요성이 밝히 드러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식일 진리로 인해 시험을 받을 때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가 있는 하늘 지성소 문이 열려져 있을 때임을 보았다. 이 문은 1844년에 예수께서 성소에서의 중보 사업을 마친 후에 비로소 열렸다. 그 때 예수께서 일어나사 성소의 문을 닫으신 후 지성소의 문을 여시고 둘째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는 지금 법궤 곁에 서 계시며 거기에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이 상달된다.”(초기, 42)


 

증거궤, 법궤, 언약궤

1. 지성소에는 단 하나의 기구밖에 없었다. 그것은 무엇이라 불렸으며, 그 안에는 무엇을 보관하도록 명하셨는가?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너는 정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두르고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편에 두 고리요 저편에 두 고리며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고 그 채를 궤 양편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채를 궤의 고리에 꿴대로 두고 빼어내지 말지며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출 25:10-16)


안 휘장 뒤에는 지성소가 있었다. 그곳은 속죄와 중보의 상징적 봉사의 중심이 되었다. 그곳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고리를 이루었다. 이 칸에는 법궤 곧 안팎이 금으로 도금되어 있고 꼭대기가 금면류관 장식으로 둘려 있는 아카시아 나무궤가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십계명을 새기신 돌판의 보관소로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그것은 하나님의 증거궤라고 불리웠으며 십계명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체결된 언약의 기초였기 때문에 언약궤라고도 불리웠다.”(부조, 348)

“거룩한 계시에서 요한은 하늘 성소를 보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계 11:19; 15:5)라고 말한다. 모세가 지으라고 명하심을 받은 성소는 하늘 성소의 본을 좇아 지어져야 했다. 언약궤 속에는 하나님의 손으로 기록된 십계명이 있었다. 땅의 법궤 속에 있었던 율법은 하늘 증거궤 속에 있었던 율법의 사본이었으며 여호와의 십계명은 변경할 수 없는 것이다. 십계명은 품성의 도덕적 표준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당신의 율법에 일치하기를 요구하시며 그들에게 행하도록 율법 속에 기록된 모든 것을 계속 범하는 각 사람에게 저주가 선언된다.”(영문시조, 1894.6.11)


2. 성소가 없던 구약시대에 율법은 어떻게 보관되었으며, 오늘날은 누가 율법의 보관자인가?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사 51:7)


바벨에서 흩어진 후 또다시 우상숭배가 거의 보편화되자, 마침내 주께서는 완고한 범법자들은 그들의 악한 길을 따르도록 내버려 두시고 셈 계통의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후대를 위하여 당신의 율법의 보존자로 삼으셨다. 아브라함은 미신과 이교 신앙 가운데서 자랐다. 심지어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보존하여 왔던 그의 아버지의 가족들까지도 그들을 둘러싼 유혹적인 감화에 굴복하여 여호와보다도 ‘다른 신들을 섬겼’(수 24:2)다. 그러나 참 신앙은 중단되지 말아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당신을 섬기는 남은 무리를 보존하셨다. 아담, 셋, 에녹, 므두셀라, 노아, 셈은 계통을 이어가며 각 시대를 통하여 그분의 뜻을 담은 귀중한 계시들을 보존하였다. 데라의 아들 아브라함은 이 거룩한 신탁(信託)의 후계자가 되었다.”(부조, 125)

“이 교회 안의 어떤 사람들은, 이생에 대한 염려와 세상적인 생각으로 마음이 가득 차서 하나님이나 하늘, 그리고 자신들의 영혼의 필요를 생각하지 못하는 위험이 항상 있다. 그들은 때때로 자신들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만, 곧 다시 더 깊은 마비 상태에 떨어진다. 그들이 자신들의 무감각에서 완전히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주신 빛을 제거하시고 축복을 거두실 것이다. 그분은 분노하심으로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실 것이다. 그분은 이 교회를 그분의 율법의 보관자로 삼으셨다. 만일 그들이 죄를 물리치고, 활동적이며 열렬한 경건으로 안정감과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에 순종을 나타내 보이고, 종교적인 의무를 수행하는 데 성실하다면, 그들은 촛대를 그 자리에 굳게 세우는 것을 도울 것이며, 만주의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이 그들의 피난처가 된다는 증거를 갖게 될 것이다.”(4증언, 286)


속죄소, 시은좌

3. 증거궤를 덮는 속죄소는 또 어떤 이름으로 불렸으며,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속죄소가 가르치는 큰 진리는 무엇인가?

정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출 25:17)

출 25:19~22.


거룩한 궤의 뚜껑은 시은좌(속죄소)라고 불리웠다. 이것은 한 덩이의 정금으로 만들었고 양쪽 끝에 하나씩 서 있는 정금 그룹들이 그 위에 놓여 있었다. … 속죄소 위에는 쉐키나 곧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현현인 영광의 광채가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룹 사이에서 당신의 뜻을 알려 주셨다. 하나님의 기별은 때때로 구름 속에서 들리는 소리를 통해 대제사장에게 전달되었다. 때로는 바른쪽 천사 위에 빛이 비치어 시인 또는 가납을 표하고, 왼쪽 천사에게 그늘이나 구름이 머물러서 불가 또는 거부를 나타냈다. 

법궤 속에 안치된 하나님의 율법은 의와 심판의 대 원칙이었다. 그 율법은 위반자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그러나 그 율법 위에 속죄소가 있었고 그 위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났으며, 거기로부터 속죄의 공로로 말미암아 회개한 죄인에게 사유하심이 허락되었다. 이와 같이 성소의 봉사로 상징된, 우리의 구속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 가운데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시 85:10)다.”(부조, 348, 349)

“대제사장은 속죄소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영광의 구름 속에서 그와 만나셨다.”(부조, 352)


4. 대제사장은 지성소의 속죄소 앞에 나아갈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였는가? 속죄소 위에 피를 뿌림은 어떤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가?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우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음을 면할 것이며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편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레 16:13-16)


대속죄일에 두 염소 새끼를 성막문으로 끌어 왔고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를 뽑아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였다. 먼저 뽑힌 염소는 백성을 위한 속죄 제물로 죽임을 당해야 하였다. 그리고 대제사장은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 속죄소 위에 뿌리게 되어 있었다. …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은 회중을 위한 한 제물을 취하여 그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율법이 기록된 돌비 위에 있는 속죄소에 뿌렸다. 이와 같이 하여 죄인의 생명을 요구하는 율법의 요구가 충족되었다.”(부조, 355, 356)

“예수님께서는 바야흐로 하늘 성소의 속죄소를 떠나 복수의 옷을 입으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빛에 순종하지 않은 자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당신의 진노를 쏟으려 하신다. …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에는 한계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한계를 넘고 있다. 그들이 은혜의 한계를 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직접 관여하셔서 당신 자신의 명예를 옹호하시지 않으면 안 된다.”(2보감, 62)


그룹 둘

5. 속죄소 위에 두 그룹은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너는 분향할 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장이 일 규빗, 광이 일 규빗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고는 이 규빗으로 하며 그 뿔을 그것과 연하게 하고 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를지며”(출 30:1-3)


지성소에서 나는 법궤를 보았는데, 그 윗부분과 옆부분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다. 그 법궤 양쪽 끝에는 아름다운 그룹이 날개를 법궤 위로 펼치고 서 있었다. 그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있었으며, 눈은 아래를 바라보고 있었다.”(자서, 100)


6. 이 그룹의 얼굴은 어디로 향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출 25:20)


존경과 겸손의 표시로서 각 천사의 한쪽 날개는 높이 쳐들려 있었고 다른 쪽 날개는 몸 위에 접히어 있었다.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하고 경건하게 머리 숙여 법궤를 내려다보는 그룹의 자세는 하늘 천사의 무리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가지는 존경과 구속의 경륜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나타냈다.”(부조, 348)

“아름다운 두 덮는 그룹이 법궤의 양 끝에 서서 법궤 위로 그들의 날개를 펴고 있었는데 그것들은 속죄소 앞에 서 계신 예수의 머리 위에서 서로 맞닿아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천사의 무리를 표상하는 것이다.”(초기, 252)


법궤 안

7. 법궤 속에는 두 돌비와 함께 무엇이 들어 있었으며, 만나 항아리가 어떻게 법궤 안에 보관되게 되었으며, 어떤 영적 교훈을 주고 있는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출 16:33)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요 6:31)

히 9:4.


법궤 안에는 금으로 된 만나 단지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책과 같이 접어진 두 돌비가 들어 있었다.”(초기, 32)

“예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만나를 주신 분께서 그들 가운데 서 계셨다. 히브리인들을 광야 가운데서 인도하고 하늘에서 내리는 떡으로 날마다 그들을 먹이신 분은 바로 그리스도 자신이셨다. 그 양식은 하늘에서 온 참 떡의 한 표상이었다. 참된 만나는 하나님의 무한한 충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력을 주는 성령이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서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요 6:33)고 말씀하셨다.”(소망, 385)

“그대의 교회의 모든 교인들은 매일 아침과 저녁에 새 만나를 모으고자 노력하고 있는가? 그대는 하나님의 깨우치심을 구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그대 자신을 영화롭게 할 수단을 고안하고 있는가? … 예수님만이 그대의 연약함과 그대의 무지와, 그대의 타락한 본성을 느끼게 하실 수 있으시다. 그분만이 그대를 순결하고 세련되게 해주고, 축복받은 자들의 처소에 적합하게 해주실 수 있으시다.”(5증언, 486, 487)


8. 만나와 함께 또 무엇이 법궤 안에 보관되어 있었는가? 아론의 지팡이가 법궤 안에 보관되게 된 역사적 배경을 말해보라.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취하여 내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취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패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민 17:9, 10)

민 17:2, 3.


 사제 직분이 아론의 가계에 주어졌다는 보다 분명한 증거가 주어졌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각 지파는 각각 지팡이를 준비하고 그 위에 자기 지파의 이름을 기록했다. 레위 지파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이 지팡이들을 성막 안 ‘증거궤 앞에’ 두었다. 어느 지팡이든 간에 꽃이 피는 것이 여호와께서 그 지파를 사제직에 택하신 증거가 될 것이다. 이튿날 ‘레위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민 17장 참조). 이것을 백성들에게 보여준 후에 후대를 위한 증거로서 성막 안에 놓아 두었다. 이 이적이 사제직에 관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주었다.”(부조, 403)

“하나님께서 아론과 다른 이스라엘 자손들을 뚜렷이 구별해 놓고 계신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시기 위하여 하룻밤 사이에 그 지팡이에는 매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이 같은 하나님의 이적이 있고 난 다음에 제사장직의 권위는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이 놀라운 지팡이는 지난 일을 백성들에게 상기시키기 위하여 그것을 그들에게 자주 보여 줌으로써 불평을 막고 제사장직의 정통성에 대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관되었다. (4영적 35,36).”(화잇주석, 민 17:1-13)


아론의 싹 난 지팡이

9. 지성소 안에 넣어둔 열두 지팡이들 중에 아론의 지팡이에는 어떤 표적이 일어났는가? 어떤 교훈을 받을 수 있는가?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민 17:8)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마 21:19)

막 11:13, 14.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행동화된 비유였다. 바로 그리스도의 면전에서 무성한 잎사귀로 의기양양하던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유대 민족의 상징이었다. 구주께서는 이스라엘의 파멸의 원인과 확실성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고자 하셨다. 이러한 목적에서 예수께서는 나무에게 도덕적 특성을 부여하여 거룩한 진리의 해설자로 삼으셨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고백함으로 모든 다른 민족과 구별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총애를 받아왔으며 다른 모든 백성들보다 의로움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을 사랑하고 이득을 탐함으로 부패하였다. 그들은 지식을 자랑하였으나 하나님의 요구에는 무지하였고 위선으로 충만하였다. 열매 없는 나무와 같이 그들은 거만한 가지들을 높이 뻗고, 외모로는 화려하고 눈에는 아름다웠으나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장엄한 성전과 신성한 제단, 관을 쓴 제사장들, 인상 깊은 의식들을 가진 유대인의 종교는 과연 외모로는 아름다웠으나 겸손과 사랑과 자비는 부족하였다.”(소망, 582)


10.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맺힌 표적은 지성소시대에 어떤 특별한 무리들을 연상하게 하는가?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계 14:4)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는 의의 열매를 맺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편지 76, 1900).”(화잇주석, 계 7:2, 3)

“순수한 사랑은 단순하게 작용하고 다른 모든 행동 원칙과 구별된다. 그것이 세속적 동기와 이기적 관심과 섞여 있을 때 그 순수성을 잃고 만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일하는 분량보다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가지고 일하느냐를 더 많이 생각하신다. 사랑은 하늘의 속성이다. 타고난 인간의 마음은 그것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이 하늘의 식물은 그리스도가 가장 높은 이름으로 군림하는 곳에서만 잘 자라도록 되어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서는 생활에 힘이 있고, 진리가 있다. 사랑은 선을 행하며, 선 외에는 아무것도 행치 않는다. 사랑을 가진 사람들은 열매를 맺어 거룩함에 이르고 마지막에는 영생에 이른다(청년 지도자 1898.1.13).”(화잇주석, 요일 4:7, 8)


[상고할 말씀]

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던 유대인들의 행위를 놀라움으로 바라본다. 그분이 당한 치욕스런 핍박의 역사를 읽을 때, 그들은 베드로처럼 그분을 부인하지도 않을 것이며 유대인들처럼 그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들은 그분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마음을 읽으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고백하고 있는 예수에 대한 사랑을 시험하고 계신다. 온 하늘은 첫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는 양상을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았다. 그런데 예수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오심을 선포하는 기쁜 소식을 비웃었다. 그 기별을 반갑게 받아들이는 대신에 그들은 그것을 속임수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자들을 미워했으며 교회에서 쫓아내었다. 첫째 기별을 거절한 자들은 둘째 기별을 깨달을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은 믿음으로 예수와 함께 하늘 성소에 있는 지성소로 들어가게 하는 밤중 소리의 경고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이전의 두 기별을 거절함으로 그들은 이해력이 둔하여져서 지성소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셋째 천사의 기별 속에 있는 빛을 깨달을 수 없게 된다. 나는 유대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듯이 명목상의 교회들이 이 기별들을 못 박아 버린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지성소로 나아가는 길을 알지 못하며 거기에서 행하고 있는 예수의 중보로 인한 은사를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쓸데없는 희생 제물을 드렸던 유대인들처럼 그들은 예수께서 떠나고 없는 곳에다 쓸데없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 사단은 종교적인 가면을 쓰고 기고만장하여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이들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이끌어 자기의 권능과 거짓 기사와 이적을 행하게 함으로 그들을 자기의 함정에 붙잡아 둔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이 방법으로 또 다른 이들은 다른 방법으로 속인다. 그는 각 사람의 마음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갖가지 기만을 준비해 왔다. 어떤 이들은 어떤 한 가지 기만에는 예민하지만 다른 기만에는 쉽게 넘어간다. 사단은 어떤 이들에게는 강신술로 속인다. 또 그는 빛의 천사처럼 가장하고 나타나 거짓 개혁이라는 수단을 써서 어떤 지역에서는 그의 세력을 펴기도 한다. 교회들은 다른 영이 작용한 것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놀랍게 역사하신다고 생각하고 의기양양해 한다. 그러한 흥분은 곧 없어질 것이며 그 때 세상과 교회는 이전보다도 훨씬 더 악한 상태에 처하게 될 것이다.”(초기,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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