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9 12:17

제5과 단과 납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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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31분




제5과


단과 납달리



[연구범위]

교회증언 4권, 193~197; 교회증언 5권, 94~98.


기억절 :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약 4:12)


서론 :  만일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말하는 대신에, 조사하기를 좋아하는 그들의 능력을 그들 자신에게 고쳐야 할 필요가 있는 악이 무엇인지를 보는 데 사용할 것 같으면 오늘날 교회에는 훨씬 더 건전한 상태가 존재하게 될 것이다.” (5증언, 96)

 

빌하의 아들들 


1. 라헬은 자신이 자녀를 낳지 못함을 알고 어떤 방법을 취했는가? 이 같은 방법으로 얻은 첫 아들은 누구며, 그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 형을 투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야곱이 라헬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그대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라헬이 가로되 나의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를 인하여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그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첩으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빌하가 잉태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라헬이 가로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창 30:1-6)


 

“레아의 다산에 비추어 자신의 불임을 불공평한 것으로 여긴 라헬은 단의 출생을 그녀의 행실에 대한 신적 옹호로 생각했다. 그녀는 이러한 확신을 ‘하나님이 나를 판단하셨다’ 혹은 ‘나로 인해 정의를 얻으셨다’(「개역한글판」에는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로 되어 있음-역자 주)라고 말하였을 때 분명하게 진술하였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녀는 그를 단, ‘심판함’이라고 불렀다.”(SDA성경주석, 창 30:5)


2.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잉태하여 둘째 아들을 낳았을 때, 라헬은 어떤 이름을 주었으며 그 뜻은 무엇인가?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잉태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라헬이 가로되 내가 형과 크게 경쟁하여 이기었다 하고 그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창 30:7, 8)


 

“단의 출생 후에 야곱은 빌하를 자기의 합법적인 아내들 중 하나로 여겼거나 혹은 자기의 여종을 통해 자기에게 다른 아들을 얻으라는 라헬의 또 다른 제안을 따랐을 것이다. 라헬은 자기의 대리인으로 생각하는 빌하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 그녀는 ‘큰 씨름들-문자적으로 “엘로힘[하나님]의 씨름들”-로써 씨름하였다’, 곧 그녀의 언니와 더불어 싸워 이겼다고 진술하였다(「개역한글판」에는 ‘형과 크게 경쟁하여’로 되어 있음-역자 주). 그래서 그녀는 그를 납달리, ‘나의 씨름’이라고 불렀다.”(SDA성경주석, 창 30:8)




3. 단은 첩에게서 난 아들이었지만, 어떤 유용한 은사를 받았는가? 지도자들에게 있어서 예리한 통찰력과 분별력은 얼마나 중요한 은사인지 설명해보라.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다”(창 49:16)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 주시나니”(고전 12:7, 8, 10)


 

“참 지도자는 최상권을 잡으려고 싸우는 대신에 선악을 식별할 수 있는 지각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할 것이다.”(선지, 31)


“사람이면 누구나 다 영혼을 파괴하는 대리자들을 식별하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그분은 사람을 영적으로 눈멀게 하지 않으시고 충분한 빛과 증거를 주셔서 진리와 오류를 구별할 수 있게 하신다(원고 126, 1901).”(화잇주석, 갈 6:7, 8)


“죄가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편만하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보내는 명백한 책망의 기별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들에게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말할 정도로 큰 기만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의심과 그들이 좋아하는 죄악들을 끊어 버리지 못한다. 그들은 성령의 책망의 증언은 필요 없으며 그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자들은 영적 지식을 통하여 그들의 부족을 발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영적 분별력이 크게 필요하다.”(1보감, 328)

 

4. 단은 지도자의 자질인 예리한 통찰력과 분별력을 가졌으나 왜 실패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는가? 야곱은 그 아들에게 어떤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가? 예리한 분별력을 잘못 사용할 때의 위험성을 말해보라.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창 49:17)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 3:5-8)


약 3:13~15.


 

“원수의 암시에 마음 문을 열어 놓고 남을 악하게 추측하며, 투기심을 마음에 품는 사람은 흔히 그 악한 심사(心事)를 일컬어 가로되, 그것은 죄를 찾아내고 다른 사람의 악한 동기를 헤아리는 특별한 통찰력과 분별력 혹은 식별력이라고 한다. 그는 귀한 은사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그가 마땅히 화목하게 지내야 할 형제들에게서 떨어져 나와 심판석에 앉는다. 그리고 자기는 시험을 완전히 초월한 사람인양 그가 오류 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서 마음 문을 닫아 버린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을 떠나서 그 사람이 자기가 피운 불 가운데로 행하도록 버려두신다. 

이 정신이 그릇 행하는 자들을 충실히 경고하고, 서서 진리를 옹호하는 데에 꼭 필요하고 또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진리를 거스리는 행위이다. 

그대들 중 아무도 진리를 거스려 자랑하는 사람이 없게 하라. 그런 지혜를 칭찬하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그것은 매우 기만적이고 해로운 것이다. 그것은 위에서 난 지혜가 아니고 거듭나지 못한 마음의 열매이다. 그런 지혜의 창시자는 사단이다. 다른 사람을 참소하는 자로 하여금 자기는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갖지 못하도록 하라. 이는 그가 그렇게 할 때에 사단의 속성을 입고서 의의 옷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대의 영혼의 전을 더럽히는 이 모든 것에서 스스로 정결케 하라. 이는 그것들이 쓴 뿌리들이기 때문이다.”(화잇주석, 약 3:15, 16)


사단의 특성


5. 사단의 주된 특성은 무엇인가? 예리한 분별력을 잘못 사용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 형제를 비난하고 험담하는 일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생각해보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계 12:10)


 

“사단은 그 앞에 서서 밤낮 형제들을 참소한다. 그는 능수능란한 수법으로 형제들로부터 그리스도의 보호의 손길을 거두어 버리기에 충분한 이유로서 형제들의 품성 가운데 있는 모든 부정적인 측면들을 제시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모든 죄인들을 위해서 대속하셨다. 믿음으로 우리의 변호인의 말씀을 들어보자.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다. 죄인들은 원수의 앞에 있다. 그는 능란한 속임수로 죄인들을 유혹해서 하나님을 떠나게 한다. 원수는 죄와 수치의 옷으로 마귀에게 정복당한 사람들을 입힌다. 그리고는 그리스도가 그들의 빛이요, 보호자가 되심은 공평한 처사가 아니라고 선언한다(원고 125, 1901).”(화잇주석, 슥 3:1-3)


6. 단은 지도자로서 심판할 수 있는 통찰력이 있었으나, 마치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처럼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는 자가 되었다. 단의 이름은 십사만사천인의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시 15:1-3)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시 101:5)


 

“사단은 타락 이후로 참소하는 것이 그의 일이었다. 하나님이 보내신 빛을 거절하는 사람들은 오늘날도 그와 꼭 같은 길을 따른다. 그들은 치명상을 입히리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한다. 이것은 바리새인의 정신이다. 그들은 제자들을 헐뜯을 수 있는 것들을 발견하였을 때 그들이 잘못에 빠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보이는 통탄할만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예수님에게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신다고 여겨지면 그들은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참소하였다. 마음을 이간시키는 것이 그들의 사업이었다(원고 3, 1898).”(화잇주석, 마 9:11)


   참고        단도 대제사장의 가슴에 부착된 흉패, 열두 보석 가운데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단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은 녹보석(출 28:20)이었다. 황금색의 맑고 투명한 빛을 내는 보석이다. 황금색은 믿음과 사랑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그러나 단은 황금색 빛깔을 내는 녹보석에 그의 이름을 새겼으나 믿음의 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참소자의 특성을 고치는 일에 실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승리하는 무리들, 유리바닷가에서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 144,000인의 명단에서는 그의 이름(계 7:5-8)을 찾을 수 없다. 그의 이름이 지워진 것이다. 144,000인 가운데 들어가기를 소망하는 자들은 반드시 참소하는 혀를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 

05.단 지파.jpg



납달리


7. 야곱의 여섯 번째 아들인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으로 묘사되었다. 사슴은 겁이 많고 위험이 닥치면 언제나 도망칠 준비를 한다.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들도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가? 종교개혁자들 중에서 납달리의 성격을 가진 자를 찾아보라.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창 49:21)


     

“나는 루터가 죄를 책망하고 진리를 옹호하는 데 불타는 열성과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대담함을 보았다. 그는 악한 사람들이나 마귀를 조금도 개의치 않고 자기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 모든 것보다 더욱 강하다는 것을 알았다. 루터는 열성과 용맹과 담대함을 가졌으며 때로는 도에 지나칠 염려가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루터와 대조되는 성격을 가진 멜랑히톤을 세워 개혁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루터를 돕게 하셨다. 멜랑히톤은 겁이 많고 무서움을 잘 타며 조심성과 참을성이 많았다. … 하나님께서는 이 두 사람의 마음을 굳게 연결시키셔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구가 되게 하셨다. 멜랑히톤이 겁을 먹고 주저할 위험에 빠졌을 때에는 루터가 큰 도움이 되었고 루터가 너무 과격하게 행동할 위험이 있을 때에는 멜랑히톤이 그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살아, 349)


“하나님께서 한 인물을 선택하시고 당신과 더불어 밀접한 교제를 하게 하시며 수행해야 할 사명을 주셔서 당신을 위하여 일하도록 하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연약한 사람이 강하게 되고 소심하던 사람이 용감하게 되며 결단력이 없던 사람이 단호하고 민첩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2기별, 167)


8. 납달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 암사슴으로 묘사되었다. 선한 말의 영향과 결과는 얼마나 놀라운가?


납달리는 …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창 49:21)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 16:24)


마 12:36, 37.


 

“말과 행동의 감화가 얼마나 멀리 미치는지를 깨닫는 자들은 매우 적다. 얼마나 자주 부모의 과오가 그들이 죽은 후에도 오랫동안 그들의 자자손손에게 가장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는가! 각자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 영향의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말과 행동은 엄청난 능력이 있어 오랫동안 현세의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우리의 말과 행위로 지은 인상은 분명히 우리에게 축복이나 저주의 반응을 가져올 것이다. 이런 생각은 우리의 생애를 매우 엄숙하게 하고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하나님께서 당신의 지혜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도록 겸손히 기도하게 할 것이다.”(부조, 556)


“주의 선하심을 맛본 자들은 무의미하고 어리석고 험담하는 말의 식탁에 참여할 수 없다. 그들은 단호하게 말할 것이다. ‘이런 식탁을 치워라. 나는 이런 음식을 먹기를 원치 않는다. 이것은 하늘로부터 온 음식이 아니다. 이것은 악마의 영 바로 그것을 먹고 마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형제들을 참소하는 것이 그의 사업이기 때문이다.’”(그리스도인 교육 기초, 458)


약한 자가 다윗과 같음


9. 단의 참소하는 정신과 납달리의 아름다운 말을 비교해보라.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일곱 가지 중에 말에 관련된 말씀을 찾아보라. 만일 한 형제에게서 어떤 잘못을 보았을 때, 어떻게 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가?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잠 6:16-19)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잠 25:9)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마 18:15)


갈 6:1.


 

“나는 우리 교인들에게 다루기 어려운 혀들이 있다는 말을 하기가 괴롭다. 해악(害惡)을 길러 주는 거짓 혀들이 있다. 교활하고 수근거리는 혀들이 있다. 잡담을 늘어 놓고, 당치 않게 간섭하고, 교묘하게 질문하는 일이 있다. 험담을 좋아하는 자들 중 어떤 사람들은 호기심에서, 또 어떤 사람들은 시기로 그렇게 하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책망하는 말씀을 하기 위하여 매개로 사용하시는 자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그렇게 한다. 이 모든 불화의 요소들이 활동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알고 있거나 심지어 의심하는 것까지도 모두 공개하고자 열을 올리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나쁘게 여기는 그들의 진정한 감정을 숨긴다.”(5증언, 94)


“서로를 비판하고 정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있는 것이며, 그분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같은 사람들끼리도 사랑할 줄 모르는 자들이다.”(화잇주석, 약 3:17)


10. 납달리는 비록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었으나, 이들에게 주어진 어떤 희망적인 약속이 있는가? 납달리의 이름은 승리자들의 이름 가운데 기록되어 있는가?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계 7:6)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슥 12:8)


신 33:23.


 

“약한 자가 ‘다윗 같겠고’(슥 12:8), 다윗의 족속은 ‘여호와의 사자 같’으리라는 예언은 성취되었다. 각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형제들에게서 하나님의 것을 닮은 인자와 사랑을 보게 되었다. 한 가지 관심이 모든 것을 압도해 버렸고 한 가지 목적이 모든 다른 목적을 삼켜 버렸다. 모든 사람의 심장의 고동이 조화를 이루었다. 신자들의 유일한 욕망은 그리스도의 품성과 같은 품성을 나타내고 그의 왕국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일하는 것이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그리스도의 영이 온 회중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다.”(실물, 120)


   참고         납달리를 상징하는 보석은 벽옥(출 28:20)이다. 대제사장의 가슴에 부착된 흉패, 열두 보석 가운데 마지막 보석에 납달리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하늘 새 예루살렘의 성곽이 벽옥(계 21:11, 18)으로 쌓여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무적인 일인가! 또한 하늘에 계시는 왕의 모습도 벽옥(계 4:3)과 같은 것을 보았다. 벽옥은 맑은 유리와 같이 투명한 빛을 낸다. 암사슴처럼 겁이 많고 연약했지만, 사슴처럼 발 빠르게 말씀을 순종하고 자신의 약함을 알고 있으므로, 오직 주님의 말씀만을 신뢰하는 생애를 살았는지 모른다. 그는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면서 겸손하였기에, 자신의 색깔이 없는 벽옥과 같은 맑고 흰 색깔, 곧 그리스도의 품성만을 투명하게 나타내는 보석으로 상징되지 않았을까?

   144,000인 중 12,000명은 바로 이 납달리의 이름으로 승리함을 얻고 하늘 유리바닷가에서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06.납달리 지파.jpg


[상고할 말씀]


“야곱은 절름발이가 되어 언약의 천사의 품에 속절없이 안기게 되었을 때 비로소 정복케 하는 믿음의 승리를 알았으며 하나님의 왕자의 칭호를 얻었다. 에서의 무장한 군대가 그의 앞에서 조용해지고, 왕의 혈통으로 난 교만한 후계자인 바로가 그의 축복을 받기 위해 허리를 굽힌 때는 그가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창세기 32장 31절)때였다. 우리의 구원의 주께서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히브리서 2장 10절) 되신 것처럼, 믿음의 자녀들도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히브리서 11장 34절)였다. 마찬가지로,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이사야 33장 23절),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스가랴 12장 8절)다.”(보훈,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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