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1 18:40

제4과 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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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39분




제4과


유 다



[연구범위]

정로의 계단, 115, 124~126; 예언의 신 1권, 377.


기억절 :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창 49:10)


서론 :  제사장 직분은 레위에게, 나라와 메시야의 허락은 유다에게, 기업의 두 몫은 요셉에게 배당되었다.”(부조, 235)

 

형제들의 칭송 


1. 레아는 넷째 아들을 낳았을 때에 이름을 어떻게 지었는가? 그 이름의 의미를 설명해보라.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가 그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생산이 멈추었더라”(창 29:35)


 

“레아의 넷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 그녀는 마치 본능적으로 그가 이스라엘의 왕들과 메시야의 조상이 될 것을 알기라도 한 듯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라고 외쳤다. 그래서 그녀는 그를 유다, ‘찬송 받는 자’로 불렀다. 레아의 기쁨은 완전하였다.”(SDA성경주석, 창 29:35)


2. 유다는 그 이름의 뜻처럼 놀라운 품성의 소유자가 되었으나, 그의 생애의 전반에는 어떤 슬픈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가? 요셉을 애굽의 노예로 팔아버린 장본인이 누구였는가?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떼 이스마엘 족속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창 37:25-27)


 

“유다는 요셉이 구덩이에서 굶어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괴로워했다. 그는 한동안 그의 다른 형제들과 함께 사단적인 앙심을 품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들이 무력하고 순진한 요셉에게 자신들의 악한 목적을 이루려고 한 후에 형제들 중에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다. 유다는 이와 같은 느낌을 토로한 첫 번째 사람이었다(창 37:26).”(영적 선물 3권, 141)


“그들은 복수에서 기대했던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다. 얼마 후 한 떼의 여행자들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무리는 향료와 다른 상품들을 가지고 요단 저편에서부터 애굽으로 가는 이스마엘 족속의 대상(隊商)이었다. 그 때에 유다는 아우를 죽게 내버려 두지 말고 그대신 그를 이방 상인들에게 팔자고 제의하였다. 그렇게 한다면 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동시에 그들은 그의 피를 흘리는 죄에서 결백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유다는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고 역설했다. 이 제안에 모두가 찬성하여 요셉을 급히 구덩이에서 끌어올렸다.

요셉이 상인들을 보았을 때에 무서운 미래가 번개처럼 그를 스쳐갔다. 노예가 되는 것은 죽음보다 더 무서운 운명이었다. 그는 무서워 어쩔 줄 몰라하면서 그의 형들을 차례 차례 붙잡고 애원하여 보았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부조, 211, 212)


고귀한 품성


3. 유다는 장자가 아니었으나, 형제들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었고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었다는 실례들을 말해보라.


유다가 가로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어떻게 우리의 정직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하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종이 되겠나이다 요셉이 가로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가로되 내 주여 청컨대 종으로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고하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옵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창 44:16-18)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창 46:28)


창 44:30~34.


 

“유다는 몹시 고민하면서 통치자에게 가까이 나아가 ‘내 주여 청컨대 종으로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고하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옵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라고 외쳤다. 감동을 주는 웅변으로 그는 요셉을 잃어버린 저희 아버지의 슬픔과, 베냐민을 그들과 함께 애굽으로 보내지 않으려던 일을 고하고 그 이유는 베냐민이 그의 아버지 야곱이 매우 사랑하던 아내 라헬이 낳은 아들 중 남은 유일한 아들인 것을 설명하였다. 그는 ‘아비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결탁되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아비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비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주의 종이 내 아비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를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청컨대 주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하여 있어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이는 형제와 함께 도로 올려 보내소서 내가 어찌 아이와 함께 하지 아니하고 내 아비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비에게 미침을 보리이다’라고 말하였다.”(부조, 230)

 

4. 형제들을 대신하여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유다의 희생정신은 얼마나 큰 보상을 받았는가? 참된 사랑의 속성은 무엇인가?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창 49:10)


대상 5:2.


 

“유다의 자아 희생의 정신은 확실히 칭찬할 만하다. 늙은 아버지가 슬픔과 고통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모의 사랑을 더 많이 누려온 형제를 대신하여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겠다는 그의 태도는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유다의 무아적 아량은 전에 있었던 누구의 그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것이었다. 여기서 유다는 진실로 회심한 사람, 약속의 후손의 조상이 될 만한 사람, 그의 이름이 하나님의 선민을 지칭하기에 합당한 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화잇주석, 창 44:33)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비치는 영광은 자아 희생적(自我犧牲的) 사랑의 영광임이 드러날 것이다. 갈바리에서 비쳐 나오는 빛으로 볼 때 자아를 부정하는 사랑의 법칙이 이 세상과 하늘의 생명의 법칙임이 드러날 것이다. 또한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는 사랑은 하나님의 마음에 그 근원이 있으며 아무라도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품성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소망, 19)


좋은 특성


5. 고귀한 자아희생의 정신을 가졌던 유다를 아버지 야곱은 어떻게 축복했는가?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창 49:8, 9)


 

“장자의 명분의 가장 큰 축복이 유다에게 옮겨졌다. 유다는 찬양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서 그 이름의 의미심장함이 이 지파에 대한 예언적 역사 가운데 나타났다. 삼림의 왕 사자는 이 지파의 적절한 상징이다. 그 지파로부터 다윗과 다윗의 자손이신 실로 곧 참 ‘유다 지파의 사자’가 나실 것이며 마침내 그에게 모든 권세가 주어질 것이며 모든 민족들이 충성을 표할 것이다.”(부조, 236)


6. 성경에 의하면, 내로라하는 훌륭한 인재들이 유다 지파에서 나왔다. 그 중에서 어떤 사람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한 분을 소개해보라.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어떤 축복이 유다 지파에서 성취되었는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마 1:1)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계 5:5)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창 22:17, 18)


 

“아브라함에게 준 허락에는 바다의 모래와 같이 무수한 자손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그 허락은, 그가 가나안 땅에서 큰 국가의 건설자가 되기로 되어 있는 것은 이기적인 목적을 위함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그로 더불어 맺으신 언약에는 세계 만국이 포함되어 있었다. 여호와께서는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2, 3)고 선언하셨다.

이삭이 탄생하기 직전에 그 언약을 새롭게 하실 때 또 다시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이 명백하게 되었다.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창 18:18)라고 하심은 약속의 아들에 관한 여호와의 보증이었다.”(선지, 368)


풍요로운 역사


7.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당신이 거할 성소를 지을 때 유다 지파를 어떻게 우대해주셨는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고”(출 31:1-5)


     

“모세가 산에 있을 때에 주님께서 성막을 짓는 일에 관하여 교훈의 말씀을 주셨는데 그 때에 각 시대에 사는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중대한 교훈을 주셨다. 그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주님께서는 모든 세심한 일에 완전성을 요구하셨다. 모세는 애굽의 모든 학문에 숙달하였으며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하나님의 목적이 계시를 통하여 그에게 나타났으나 그는 조각하는 법과 수놓는 방법을 알지 못하였다. … 

그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행하시고자 한 특정한 일을 할 사람들을 이름을 불러 알려 주셨다. 브살렐을 지명하여 건축기사로 삼으셨다. 이 사람은 하나님께서 기꺼이 우대(優待)하시는 유다 지파에 속하는 사람이었다.”(부모, 59)


8. 유다 지파 사람으로서 믿음의 거장 한 사람을 소개해보라. 모든 백성들이 실망과 좌절과 불신에 빠져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부르짖을 때, 이 사람의 믿음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오늘날 어떤 큰 역사적 교훈을 남겨주고 있는가?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민 13:6, 30)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민 14:24)


 

“갈렙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가나안을 점령하게 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대로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다. … 광야에서 방황하던 때의 모든 난관과 위험과 재앙 중에서는 물론이고 가나안에 들어와 전쟁하는 여러 해 동안에도 여호와께서 그를 보호하셨으며 이제 그는 80세가 지났으나 그의 기력은 쇠하지 않았다. 그는 자기를 위하여 이미 정복된 땅을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정탐꾼들이 정복하기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던 그 곳을 요청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의 신앙심을 동요시켰던 큰 세력을 가진 바로 그 거인들에게서 그들의 요새를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탈취하고자 하였다. 갈렙의 요구는 그가 명예나 세력을 얻으려는 욕망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 용감한 노전사(老戰士)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모본을 보여 각 지파를 격려하여 저희 조상들이 정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던 땅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자 하였다.”(부조, 512)


“갈렙은 우리 사업의 역사에 있어서 각 시대에 크게 필요한 인물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철두철미하게 충직한 사람이 필요하다. 주를 온전히 따르는 사람, 말을 해야 할 때 침묵을 지키려하지 않는 사람, 원칙에는 강철같이 진실한 사람, 잘난 체 하려 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며 참을성 있고, 친절하고, 잘 돌봐주고, 예모있는 사람, 또 기도의 과학은 믿음을 행사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 백성에게 유익이 되도록 말할 일들을 보여주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하다(편지 39, 1899).”(화잇주석, 민 13:30)


넘치는 축복


9. 유다 지파 사람으로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표본으로 우뚝 서 있는 어떤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가?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7, 10)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6-18)


단 1:8.


 

“다니엘은 금령을 만드는 그들의 악의에 찬 의도를 재빨리 알았으나 조금도 그의 행동을 바꾸지 아니하였다. 그에게 기도가 가장 필요 되는 지금에 왜 그가 기도하기를 멈출 것인가? 차라리 그는 생명 그 자체를 버릴지언정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그의 소망을 버리고자 하지 아니하였다. … 우상 숭배자들에게 둘러싸인 다니엘은 이 진리에 대한 충성스러운 증인이었다. 의에 대한 다니엘의 굴하지 않는 집착은 그 이교의 궁정의 도덕적 흑암 가운데 빛나는 밝은 빛이었다. 다니엘은 그리스도인의 담대함과 성실함의 값있는 모본으로서 오늘날 세상 앞에 서 있다.”(선지, 540~542)


“왕의 위협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왕은 이 고결한 사람들이 섬기는 만국의 대 주재께 대한 충성을 돌이키게 할 수는 없었다. 그들은 부조들의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은 수치와 재난과 파멸을 가져온다는 사실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초가 될 뿐만 아니라 모든 참된 번영의 기초가 됨을 배웠다. 그들은 조용히 그 불타는 풀무불과 우상 숭배자들을 바라보았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신뢰해 왔으며 하나님께서는 지금 그들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은 공손하면서도 결정적인 대답을 하였다.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8) … 그들은 하나님의 요구에 거슬리지 않는 한 바벨론의 법령에 순종하였지만 그들의 조물주에게 돌릴 의무에서는 머리털끝만큼도 떠나지 않을 것이었다.”(성화, 37, 38)


10. 유다의 생애에서 무서운 죄와 어두운 면이 없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이 십사만사천인의 인 맞은 성도들의 목록 가운데 첫 번째로 언급된 사실에 대하여 토의해보라.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 7:5, 14)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은 어떤 개인의 품성도 변화시키지 않으실 것이다. 귀중한 은혜의 시기는 우리의 품성의 옷을 빨아서 어린 양의 피로 희게 하는데 사용하도록 주어졌다. 죄의 오점을 제거하는 데는 일생의 노력을 요구한다. 자아를 억제하고 부인하는 데는 매일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싸워야 할 새로운 싸움이 있고, 얻어야 할 새로운 승리가 있다. 매일 심령은 십자가의 강력한 승리를 위해 하나님께 열렬하게 간구하도록 강권되어야 한다.”(1보감, 537)


“우리가 우리의 품성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어린 양의 피로 희게 해야 하는 때는 지금이다. 우리가 교만과 정욕과 영적 나태를 극복해야 하는 때는 지금이다. 우리가 눈을 뜨고 품성의 균형을 위하여 결정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 때는 지금이다.”(5증언, 215)


   참고         형제들의 찬송이 되는 유다의 이름은 대제사장의 흉패의 첫째 줄에 있는 홍보석(carnelian)에 새겨져 있다. 히브리어로 ‘오뎀(odem)’이라는 이 단어는 '붉은 색의 보석, 홍옥'을 말한다. 이 보석은 연분홍 색깔을 띠며 고급스런 붉은 빛이 난다. 

   유다는 마치 가룟 유다가 예수를 은 30개에 팔아버린 것처럼 요셉을 은 20개에 팔아버린(창 37:26-28) 장본인이었다. 그 큰 악의 주동자였던 유다가 자기 생명을 담보하고 형제들을 위해 희생하는(창 43:3-9; 44:16-34)) 아름다운 품성이 만들어지기까지 그는 홍보석의 붉은색이 상징하듯 끊임없이 어린양의 피를 의지하여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고 죄를 이기고 승리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144,000인의 인침을 받은 자들 가운데 그의 이름이 첫 번째로(계 7:5) 기록되었다. 분명 유다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자기희생적인 사랑,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는 사랑을 배운 사람이었다. 144,000인 중 12,000명은 유다의 이름으로 하늘도성 문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04.유다 지파.jpg


[상고할 말씀]


“주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인지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나타냄으로 많은 사람들이 취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불신용에 해당된다. 하나님이 가혹하시다고 불평하는 자들은, ‘실제적으로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겔 18:25) 너희가 회개하지 않고 너희 죄에서 떠나지 않는 데 너희의 허물을 내가 용서하겠느냐’라는 말씀으로 그 비난을 죄인에게 분명히 되돌려 버리신다. 하나님의 품성은 내가 당신 앞에 제시한 말씀을 통하여 충분히 옹호된다. 주님께서는 죄인이 회개하고, 그의 죄를 버림으로 품성의 완성을 위하여 애쓰는 그의 노력과 하나님이 협력하실 수 있게 될 때 그를 받으실 것이다. 그 약속들은 예이면서 동시에 아니요가 아니다. 만일 사람이 조건에 따르기만 하면 그 약속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고후 1:20) 된다.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의 죄를 위하여 내주신 전반적인 목적은, 사람을 구원하시되, 범죄와 불의를 통해서가 아니고 죄를 버리고, 그의 품성의 옷을 씻고,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희게 함으로 구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미워하시는 불쾌한 것을 사람에게서 제거하고자 하신다. 그러나 그 사업에 있어서는 사람이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 죄는 버려지고, 증오되어야 하며, 그리스도의 의는 믿음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과 인간은 협력하게 될 것이다.”(5증언, 631,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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