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4 19:04

제3과 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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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47분




제3과


레 위



[연구범위]

교회증언 3권, 540~544; 교회증언 9권, 245~252.


기억절 :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말 3:3)


서론 :  이 지파의 경우에 있어서는, 다른 지파들이 배도하였을 때에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성소의 거룩한 봉사에 직분을 맡아 저주가 변하여 축복이 되었다.”(부조, 236)

 

은혜에 동참함  


1. 레아는 셋째 아들을 낳고 무엇이라고 선언했는가? ‘레위’라는 이름의 의미를 설명해보라.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창 29:34)


 

“신속히 이어서 태어난 레아의 셋째 아들의 이름은 레위, ‘연합’으로 지어졌는데, 그것은 이번에는 그녀의 남편이 그녀에게 진실로 연합할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었다. 동양의 규방에서는 후사가 될 사내아이의 어머니가 가장 큰 존경을 받았다. 레아는 왜 야곱이 임산치 못하는 그녀의 동생인 라헬로부터 자기에게로 돌아서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SDA성경주석, 창 29:34)


2. 레아는 셋째 아들을 낳고 ‘연합’이라는 의미의 레위라는 이름을 지었으나, 야곱은 말년에 그 아들에게 어떻게 예언했는가? 분리의 원인은 무엇인가?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 49:5-7)


 

“그들의 죄가 그들을 하나님께로부터 분리시켰고 …”(부조, 58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요일 2:15)다고 말씀하신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4).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죄인들과 분리되어야 하며 그들을 위하여 선을 행할 기회가 올 때에만 그들과 교제하도록 선택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게 하는 감화를 끼치는 자들과의 교제를 피하려고 아무리 굳게 결심하여도 그 결심이 지나치지 않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함과 동시에 우리는 될 수 있는 대로 시험을 피하여야 한다.”(부조, 458)


시험을 받음


3. 레위는 시므온과 같은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시험의 때에 어떤 선택을 했는가? 그가 위기의 순간에 결정한 참된 헌신의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이에 모세가 진문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 하셨느니라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인 바 된지라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출 32:26-29)


출 32:1, 6, 9~11. 


 

“진영 입구에 서서 모세는 백성들을 향하여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배도에 가담하지 않았던 자들은 모세의 오른편에 자리를 잡고, 범죄하였으나 회개한 사람들은 왼편에 자리를 잡기로 되어 있었다. 백성들은 이 명령을 순종하였다. 레위 지파는 우상숭배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부조, 324)


“[출 32:26-29 인용] 여기에서 모세는 진정한 헌신에 대하여 정의하였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며, 의를 옹호하기 위하여 서는 것이며, 지극히 불쾌한 의무들 중에서도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요구가 친구나 가장 가까운 친척들의 요구보다도 높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레위 자손들은 범죄와 죄에 대해 하나님의 공의를 실행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자신을 성별하였다.”(3증언, 301)

 

4. 레위는 아버지로부터 거의 저주에 가까운 선고를 받았으나, 시험을 이긴 후 모세로부터는 어떤 축복의 선고를 듣게 되었는가?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그는 그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 형제들을 인정치 아니하며 그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을 인함이로다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 여호와여 그 재산을 풍족케 하시고 그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신 33:8-11)


창 49:5~7.


 

“하나님의 명령으로 레위 족속은 성소 봉사를 위하여 구별되었다. 고대 사회에서는 모든 남자는 자기 가족의 제사장이었다. 아브라함 시대에는 제사장 직분은 장자의 상속권으로 간주되었다. 이제는 모든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성소의 일을 위하여 여호와께서 레위 족속을 받으셨다. 하나님께서 이런 현저한 명예를 그들에게 주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섬기는 일로 배교했을 때에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고수하고 당신의 형벌을 집행하는 일에 있어서 그 나타낸 성실성을 인정하신다는 것을 나타내셨다.”(부조, 350)


신성한 특권


5.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로부터 어떤 신성한 직분을 받게 되었는가?


그들로 증거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그 장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 장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장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민 1:50, 51)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을 영화롭게 하사 회막에서 봉사하도록 하셨는데, 이것은 그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경배하는 일에 전혀 참가하지 않았으며, 우상 숭배자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시행하는 일에 충성되었기 때문이다.”(3증언, 345)


6. 레위 지파의 장막은 어떤 위치에 있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이스라엘 자손은 막을 치되 그 군대대로 각각 그 진과 기 곁에 칠 것이나 레위인은 증거막 사면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민 1:52, 53)


 

“레위인들에게는 또한 회막을 세우는 책임과 그 주위에 진을 치는 일이 할당되었다. 반면에 이스라엘의 큰 무리는 그 곳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그들의 천막을 쳤다. 그들이 여행할 때에, 레위인들은 회막을 거두어 그것과 법궤와 모든 신성한 기구들을 지고 갔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레위인을 영화롭게 하셨으므로 …”(3증언, 345)


특출한 인물들


7. 레위 자손에게서 태어난 특출한 인물들을 열거해보라. 신실했던 모세의 부모에 관하여 말해보라.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출 2:10)

“레위 족속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었더니”(출 2:1)


출 2:2~9.


     

“애굽 왕은 … ‘남자가 나거든 너희는 그를 하수에 던지고 여자여든 살리라’고 말하였다. 이 가혹한 명령이 한창 세력을 떨치고 있을 때에 모세가 출생하였다. 그의 모친은 그를 안전하게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기다가 마침내 갈대로 작은 상자를 만들었다. 물이 그 작은 상자에 들어오지 않도록 타마유를 칠한 후에 그 상자를 가져다가 냇가에 두고 모세의 누이는 아무 일도 없는 듯이 물가에 머물러 지키고 있었다. 그 누이는 어린 동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고 싶어 지키고 있었다. 사랑이 깊은 어머니의 눈물과 간절한 기도로써 하나님의 보호에 맡기고 갈대밭 사이에 갖다 놓은 가엾은 유아에게 아무 해도 미치지 못하도록 천사도 역시 지키고 있었다.”(살아, 106)


“모세의 어머니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기 아들을 부패한 세태 속에서 지켜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 어머니는 그 아들에게 하나님 곧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가르쳤다. 이는 하나님만이 위급할 때에 소원을 들어주시고 도와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모친은 또한 우상숭배는 죄라는 인상을 그에게 심어 주기 위해 애썼다.”(살아, 107)


8. 모세의 형제인 아론은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어떻게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옹호하면서 승리로 생애를 마쳤는지 설명해보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네게 어떻게 하였기에 네가 그들로 중죄에 빠지게 하였느뇨 아론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어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출 32:21-25)


출 32:1~5. 레 10:1~7.


 

“아론의 이 아들들이 … 저들의 식욕이 술로 방탕하게 되었으므로 그 흥분시키는 자극 아래 있는 동안에 저들의 이성은 흐려졌고, 그들은 신성한 것과 속된 것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지시하신 것과는 반대로 그들은 신성한 불 대신에 속된 것을 바침으로 하나님께 수치를 돌렸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에게 진노하셨다. 불이 그분의 존전으로부터 나와서 저들을 죽였다. 아론은 인내와 겸손한 굴복으로 이 혹심한 시련을 견뎠다. 슬픔과 예리한 고뇌가 그의 영혼을 짓눌렀다. 그는 자기가 의무를 태만히 한 것을 깨달았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백성의 죄들을 위해 대속하는 자였다.”(3증언, 295)


“[레 10:6, 7, 3 인용] 아론은 말이 없었다. 아무런 경고도 없이 돌연히 그의 아들들의 죽음을 가져온 그처럼 무서운 죄가 자신의 의무를 태만히 한 결과임을 안 아버지의 마음은 격심한 고민으로 고통을 당하였으나, 그는 자기의 감정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는 슬픔을 나타냄으로 죄를 동정하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 되었다. 회중은 그 일로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하도록 인도되어서는 안 되었다.”(부조, 361)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심 


9. 말라기 선지자가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라고 언급하셨는데, 이들은 누구인지 토의해보라.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라는 예언은 어떤 사건을 말하는가?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말 3:1-3)


 

“그리스도께서는 임하셨다. 그러나 그들이 기대했던 바와 같이 지상에 임하신 것이 아니고 이미 모형으로 표상된 바와 같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의 지성소에 임하셨다. 그 사실을 선지자 다니엘은 그분께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 앞에 나아왔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는 ‘내가 또 밤 이상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라고 말한다. …

말라기 선지자 역시 이 때의 오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말 3:1). 주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는 일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도 갑작스럽고도 예기치 못했던 사건이었다.”(쟁투, 424)


“[말 3:2, 3 인용] 하늘성소에서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이 그치게 될 때, 세상에 살아 있는 사람들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중보자 없이 서게 될 것이다. 그들의 옷은 흠이 없어야 하고, 그들의 품성은 피뿌림을 통하여 죄에서 깨끗해졌어야 한다. … 요한계시록 14장의 기별에 이 사업이 더욱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쟁투, 425)


10. 레위 지파는 본성적인 악을 극복하고 승리했으며, 십사만사천인 중에서 일만이천 명은 레위의 이름으로 계수될 것이다. 이들은 어떤 과정을 통과할 것인가?


…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계 7:7)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말 3:3, 4). 이것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행하실 과정, 곧 연단하고 순결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 작업은 영혼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오직 이 과정을 통하여서만 더럽고 쓸데없는 불순물이 제거될 수 있다. 우리의 시련은 하늘 아버지께로 우리를 가까이 이끌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게 함으로, 우리가 주님께 의로운 제물을 드릴 수 있게 하는데 모두 필요한 것이다.”(1보감, 425)


“주님께서는 당신의 섭리를 통하여, 도덕적 힘을 시험하고 행동의 동기를 드러낼 수 있는 환경으로 사람들을 인도하셔서, 그들 속에 있는 옳은 것은 증진하게 하시고 그릇된 것들은 버리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도덕적 기능을 깨닫게 하신다.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해, 그분은 흔히 그들을 순결하게 하고자 엄습하는 환난의 불꽃을 허락하신다.”(1보감, 474)


   참고       레위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은 없다. 그것은 레위 지파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 곧 성소 봉사자들로서 구별되어 있었기에 기업도 없었고 일반 백성들에서 제외된 지파였다. 

   그러나 단 지파가 열두 지파에서 제외되고, 144,000인의 특권을 상실함으로(계 7:5-8) 레위 지파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레위 지파는 하늘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인, 곧 144,000인을 상징하는 지파였다. 144,000인이 영적, 실제적 레위 지파(계 7:15 참조)라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레위는 시므온과 별반 다르지 않은 악한 기질과 품성을 가졌으나, 이처럼 놀라운 특권과 은총을 입은 것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우상숭배를 거절하고 하나님 편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들, 아니 어떤 인간적인 관계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첫 번째로 삼아 헌신(출 32:29)했던 그들의 충성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레위인들의 믿음과 충성심은 바로 144,000인의 믿음과 충성심을 상징한다. 

   어떤 사람도 선천적인 악한 기질 때문에 좌절하거나 낙망할 필요가 없다. 누구든지 레위 지파가 가졌던 믿음과 충성심을 가진다면, 모든 악한 기질을 극복하고 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며, 144,000인의 특권을 가질 수 있다는 보증이 된다.

   144,000인은 레위인들이 경험했던 위기를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짐승과 그의 우상을 섬기도록 강요받을 것이며, 생명의 위협과 저주를 받으면서도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켜야 할 때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03.레위 지파.jpg


[상고할 말씀]


“연단하는 과정은 인간 본성이 견디기에는 힘든 일이지만 오직 이를 통해서만 품성에서 불순물이 제거된다. 시련의 용광로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반사하는 것을 방해하는 불순물로부터 정결해 진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시련들을 측정하시며 모든 영혼을 시험해야 할 용광로를 주목해 보신다.

시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완전한 신뢰를 갖도록 인도하신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그리스도께서는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 …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 시련 없이 주님 안에서 어떻게 강해질 수 있겠는가? 힘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움직여야 한다. 강한 믿음을 얻기 위해서 우리의 믿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 속에 놓여 져야 한다. …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하여 우리 품성 내의 악덕의 중심지를 드러내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우리의 결함을 극복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제까지 알지 못하였던 자신에 대한 장(章)들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과연 우리가 하나님의 견책과 권고를 받아들일지의 여부를 알기 위한 시험이 온다. 시련에 부닥쳤을 때에 우리는 초조히 행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반항하거나 그리스도의 손에서 떠나게 될까봐 걱정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심령을 겸비하게 해야 한다. 자신을 즐겁게 하는 견해로 사물을 보기 원하는 자에게는 주의 길은 분명하지 않다. 그 길은 인간의 성정으로 볼 때에 어둡고 기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도는 자비의 법도요 그 결국은 구원이다.”(영문시조, 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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