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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기 산상의 축복


서 문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 9)


예수님의 초림 당시에 침례 요한과 예수님의 제자들까지도 예수님의 사명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 


“구주의 제자들처럼 침례 요한도 그리스도의 왕국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예수께서 다윗의 보좌를 취하시리라고 예기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구주께서 왕으로서의 권위를 주장하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요한은 당황하여 근심하게 되었다. 그는 주 앞에 길이 예비되기 위해서는 산과 언덕이 낮아지며 험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지가 되리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되어야 한다고 백성들에게 선언해 왔었다. 그는 버렸어야 할 인간적인 자만과 권력의 높은 지위들을 기대하였다. 그는 메시야를 그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시고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는 분으로 지적하였다. 요한은 선지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이스라엘에게 왔다. 그는 여호와께서 불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으로서 자신을 친히 드러내시기를 기대하였다.”(소망, 215)


사실,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 구원 받지 못한다면, 그것보다 슬픈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구원을 받을 뻔 했지만, 결과적으로 구원을 잃어버린 사람만큼 불쌍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 그 원인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결코 그런 슬픈 처지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 답해줄 요소들이 바로 이름 모를 어느 산에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서 발견된다.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2, 3절).

방랑하는 무리들의 귀에는 이 말씀이 신기하고 새로운 것으로 들린다. 이런 교훈은 그들이 지금껏 제사장이나 랍비에게서 듣던 것과는 판이한 것이다.”(보훈, 6)


이것을 시작으로 하여 어떤 사람들이 복이 있는지, 다시 말하면, 하늘에 적합한 자들인지 말씀하셨다. 그런데, 그것은 그 당시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너무나 멀었다.


“구주께서 봉사 사업을 시작하시던 때에, 메시야와 그분의 사업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들은 그분을 영접하기에 너무나도 부적당하게 되어 있었다. 진정한 신앙 정신이 유전과 의식 존중 주의로 인해 상실당하고, 예언들이 교만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의 손에 의해 마음대로 해석되었다.”(보훈, 1, 2)


결국, 대쟁투의 초점이 흐려져서는 안 되겠다. 왜 루스벨이 하늘에서 쫓겨났는가? 왜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는가? 그럼 우리는 어떻게 낙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 


“하늘이 위대하게 평가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세상이 크게 여기는 것 곧 그들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부나, 지위나, 훌륭한 가문이나, 지적 선물이 아니다. 만일 보다 더 고상한 어떤 것들을 고려함 없이 지적 위대함이 영예를 받을 만한 것이라면 우리의 경의는 그 누구도 그에 필적할 만한 지능을 갖지 못했던 사단에게 돌려야 한다. 그러나 자기를 섬기는 데 악용될 때에 그 선물이 크면 클수록 그 저주도 크게 된다. 하나님께서 높이 평가하시는 것은 도덕적인 가치이다. 사랑과 순결이 하나님께서 가장 귀중히 여기시는 속성이다.”(소망, 219)


하늘에 가기를 원하면서도, 정작 하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보라 신랑이로다’라는 소리를 듣고 비로소 깨어나 텅 빈 기름병을 잡고 기름을 넣으려고 하는 그런 방법으로는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할 수 없다. 우리가 이 지상에 살 동안 그리스도를 멀리 떠난 생애를 살았다면 하늘에 가서도 그분과 교제하며 살기에는 합당치 못할 것이다.”(실물, 413)


미련한 처녀들이 준비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그리스도의 나주어 주시는 의를 누리는 생애를 사는 삶이다. 주님이 곧 오신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아무쪼록 산상에서 선포하셨던 축복이 오늘 이 교과를 기도하면서 공부하는 모든 형제자매님들의 것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현대진리연합운동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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