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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35분



제10과


의(義)의 교사 (2)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261~264; 믿음의 의에 관한 연구, 와그너와 존스 저. 



기억절 :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시 119:36)



서론 : “그분께서는 예수께서 자기의 귀한 생명을 바쳐서 얻은 그의 공인된 백성들 가운데서 털끝만큼이라도 이기심이 보이면 대경실색한다. 탐욕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은 누구나 다 정로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초기, 268, 269)

 

 

탐욕


1. 게하시의 탐심은 의의 교사인 엘리사로부터 어떻게 정죄를 받았는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백성들에게 사단은 어떤 덫을 놓고 있는가?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그러므로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 나오매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왕하 5:26, 27)


 

나는 사단이 그의 천사들에게 특별히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 있는 자들을 목표로 하여 덫을 놓으라고 명하는 것을 보았다. … 그들은 그 밉살스러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킴으로 우리로 실패케 하며 계속적으로 우리를 대적하고 있다. 너희들은 가서 토지와 돈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을 근심의 사슬로 매어 놓도록 하라. 만일 너희가 저들을 이러한 물질들로 미혹할 수 있다면 저들은 우리 편이 될 것이다. …그들 앞에 세상을 사랑하고 우상화하게 하라. 우리는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모든 재물을 우리 편에 쌓아 두어야 한다.”(초기, 266)


“사단은 진리를 믿는다고 고백하나 독특하고 이기적이며 탐욕스런 자들을 지켜보다가 그들 앞에 번영이 있게 하고 세상의 부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시험할 것임을 나는 보았다. 사단은 만일 그들이 그들의 선천적 기질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물질을 사랑하고 그들의 우상에게 경배함을 인하여 실수하고 넘어질 것임을 안다.”(1보감, 40, 41)



2. 라오디게아교회가 책망을 받은 원인 중에는 그들의 마음에 어떤 우상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인가?  


 …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


 


참된 증인의 권면에 유의하라.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우리의 미지근한 상태에서 벗어나 ‘열심을 내어 회개하’여야 한다. … 나는 재물을 가진 형제들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보았다. … 그들은 열심을 내어 그들의 이기적 탐욕을 회개함으로 진리에 대한 사랑이 모든 것을 삼키도록 해야 한다. 나는 재물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금을 사고 흰 옷과 안약을 사는 일에 실패할 것임을 보았다.”(1보감, 41)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의 문 앞에 너무 많은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어 문을 열지 못하는 것을 나는 보았다. 어떤 이들은 … 다른 사람들은 문을 열 수 있기 전에 제거해야 할 악한 성질, 이기적 탐욕들을 가지고 있었다. … 이 모든 쓰레기들은 제거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그들은 문을 열고 구주를 맞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1보감, 42)



또 다른 실례


3.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생애에서 믿음의 실상을 연구해보라. 아브라함의 믿음이 불완전하다는 것이 어떻게 나타났는가?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창 16:1, 2)


 

아브라함은 아들을 주시리라는 약속을 의심 없이 받아들였으나, 하나님께서 그 정하신 시간과 방법대로 당신의 말씀을 성취시키시도록 기다리지 않았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그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하여 지체되는 일을 허락하셨으나 그는 그 시험을 견디는 데 실패하였다. 사라는 자신이 나이 많아 자녀를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지도 모를 방법으로서 자신의 여종들 가운데 한 사람을 아브라함이 취하여 첩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제의하였다.”(부조, 145)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말씀에 의지하여 그 말씀하신 일을 기대하였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그러나 사라는 그의 기대를 하나님의 말씀에만 두지 않았다. 아이를 낳기 위하여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창 16:2) 그 순간 아브라함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신뢰하는 믿음에서 벗어져 나갔다.”(리뷰, 1899년 1월 24일, 에이 티 존스)


 

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는가?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


 

그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끝까지 바라고 의존하는 대신 ‘사라의 말을 들’었던 것이다. 그 결과로 아이가 태어나기는 했다. … 사라의 계략은 단지 불화와 고통만을 가져오고 약속의 성취를 지연시킬 뿐이라는 것을 배웠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말을 들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확고하게 붙잡지 못했으며, 그러므로 이제 그 모든 계략을 버리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나 지금 아브라함이 아흔아홉 살이 되었다. 그러므로 어쨌든 이것은 말씀의 성취가 어느 때보다도 더 요원한 것같이 보였으나,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을 의존하고 보다 큰 믿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였다.”(리뷰, 1899년 1월 24일, 에이 티 존스)



참된 믿음


5.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낳은 후 다시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또 어떤 불신을 나타내었는가? 아브라함은 완전한 믿음을 배우기 위해서 먼저 무엇을 깨달아야만 했는가?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에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창 17:17, 18)

창 17:15, 16.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그대로 믿는 것 외에는 다른 무엇을 의존할 것이 전혀 없었다. 그들은 그 말씀하신 바를 이루시도록 완전히 그 말씀에 매달렸었다. 그들 자신들의 모든 행위와 책략과 계획과 노력을 버리고 그 말씀하신 일을 이루시도록 하기 위하여 오직 믿음에 의지하고 오직 말씀에 매달리고 완전히 그 말씀에만 의존하였다. … 이것은 믿음을 가르친 성경의 교훈이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믿음을 기르는 필요성을 강조할 때에 의미하는 바이다. … 자신들의 모든 행위와 책략과 계획과 노력을 거부하고 인간적으로 완전히 무력한 가운데서 그 말씀하신 일을 이루도록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존하는 자들은 모두 믿음에 속한 자들이며 믿음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하나님의 의로 복을 받을 자들이다. 오, ‘믿음을 행사하는 법을 아는 것, 이것이 복음의 과학이다.’ 그러므로 이 복음의 과학은 과학 중의 과학이다.”(리뷰, 1899년 1월 24일, 에이 티 존스)



6. 아브라함이 진실로 자신의 무력함을 깨달았을 때에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붙잡았는가? 율법을 순종하는 행위는 구원의 조건인가? 아니면, 믿음의 열매인가?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생장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양피를 베었으니 아브라함이 그 양피를 벤 때는 구십구 세이었고”(창 17:23, 24)


 

우리가 순종하므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대개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다. 그러나 순종은 믿음의 열매이다.”(정로, 61)


“하나님은 오직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통해서만 우리를 받으신다는 것이 확실하다. 그리고 선행은 그분의 죄를 용서하시는 사랑이 역사하신 결과일 뿐이다. 선행은 결코 공로가 될 수가 없고 우리들 자신의 영혼을 구원함에 있어서 우리들이 행한 선한 행실이 그 공적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할 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만을 믿는 자들에게 거져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 그는 그의 선한 행실을 그의 영혼의 구원을 위한 공로로 내어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선한 행실은 참으로 별 가치가 없는 것인가? …

성경의 대답은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신다. …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해서만 가납함을 받게 된다. 우리가 행하는 자비스러운 행위와 착한 행실은 믿음의 열매들이다. … 우리가 행하는 일 속에나 그 일 자체로서는 아무런 공로가 없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을 때, 우리들은 자신들을 무익한 종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만한 자격이 하나도 없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의무를 다했을 뿐이요, 우리들의 죗된 본성의 힘을 가지고서는 우리가 한 일을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리뷰 1895.1.29)”(화잇주석, 눅 17:10)


“요한은 순종을 통하여 구원을 획득해야 한다고 가르치지는 않았지만 순종은 사랑과 믿음의 열매라고 가르쳤다.”(행적, 563)



믿음의 시험


7. 아브라함은 온전한 믿음을 배운 후에 어떤 시험을 치러야 했는가? 그는 이 시험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가?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 22:1, 2)

히 11:17~19.


     

아브라함은 오직 말씀만을 신뢰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이삭을 받았다. 이삭만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약속하신 자손이었다. 이삭이 태어난 후에 하나님은 그 말씀을 확증하시면서 ‘이삭에게서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고 말씀하셨다(창 21:12). 그런데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 이르러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가서 번제로 드리라고 하였다. …

그러나 만일 이삭을 번제로 드려 불사른다면 그를 통해서 모든 민족을 축복하시겠다는 약속이 어떻게 될 것인가?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무수하게 많을 것이라는 약속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렇지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은 전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신뢰하고 이스마엘을 버렸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정도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신뢰하고 이삭을 버려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해야만 하였다. …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 말씀들을 조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이 말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그가 아는 것으로 충분하였다. …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고 그 다음에 이삭이 잿더미에서 살아나 함께 돌아갈 것을 기대하였다. 왜냐하면 이삭에게서 난 자라야 네 자손이라 칭하리라 또는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신뢰하였다. … 하나님의 말씀만을 신뢰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존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될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존하는 것, 이것이 믿음이다. … 이것이 복음의 과학이다.”(리뷰, 1899년 1월 31일, 에이 티 존스)



8.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는 믿음으로 독자 아들을 제단에 바쳤다. 이 믿음의 결과로 그는 어떤 놀라운 진리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는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8~10)

요 3:16.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만을 믿는 자들에게 거져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마음에 평화를 잃은 영혼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평화를 찾을 수가 있을 것이며 그의 평화는 그의 믿음과 신뢰에 정비례할 것이다. 그는 그의 선한 행실을 그의 영혼의 구원을 위한 공로로 내어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화잇주석, 눅 17:10)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려진 어린양은 우리 대신 희생당하시기로 되어 있던 하나님의 아들을 대표하였다.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여 죽을 운명에 처했을 때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쳐다보며 죄인에게 ‘살라. 내가 대속물을 찾았노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신 것은 그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동시에 복음의 실재를 그의 마음에 새겨 주기 위함이었다. 그 무서운 시련의 어두운 날 동안 그가 참은 고통은 그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속하기 위하여 치르신 희생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려고 허락되었다. 아무 다른 시험도 그의 아들을 제물로 드리는 것과 같은 영혼의 고통을 아브라함에게 일으킬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고통과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도록 내주셨다.”(부조, 154)


“‘그대는 하나님께서 아무런 고통도 없이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을 내어 주었다고 생각하는가? 결코 아니다’하고 천사가 말하였다. 죄지은 인류를 멸망하도록 버려두느냐 아니면 저들을 위하여 사랑하시는 아들을 죽게 내어 주느냐 하는 문제는 하늘의 하나님께 있어서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천사들도 저들 중에 멸망해가는 인류를 위하여 자기의 영광을 버리고 자기의 생명을 바칠 수 있는 자가 있을 만큼 인류의 구원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초기, 151)



의의 교사의 말년


9. 의의 교사였던 엘리사는 어떤 모습으로 생애의 말년을 마쳤는가? 그의 믿음은 어떻게 준비되어 있었는가? 


엘리사가 죽을병이 들매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저에게로 내려가서 그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가로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왕하 13:14)


 

엘리야에게 임했던 성령을 충만하게 받았었던 엘리사는 끝까지 충실하였음을 입증했다. 결코 그는 동요하지 않았다. 그는 결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신뢰심을 잃지 않았다. 그의 앞에 있는 길이 완전히 막힌 것처럼 보일 때에라도 그는 언제나 믿음으로 전진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신뢰심을 영화롭게 하시고 그의 앞길을 여셨다.

엘리사는 불 병거를 타고 승천한 그의 주인을 따를 특권을 받지 못했다.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오래 끄는 병이 임하도록 허락하셨다. 인간의 약점과 고통이 있던 긴 시간 동안에도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았고 항상 자기의 주위에서 위로와 평화를 주시는 하늘 사자들을 바라보았다. … 그는 전 생애를 통하여 강한 신앙을 행사하였고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의 인자하심에 대한 지식이 더해감에 따라 그의 신앙은 하나님께 대한 변함없는 신뢰심으로 성숙되었다. 그리하여 죽음이 이를 때에 그의 수고를 마치고 기꺼이 쉴 준비가 되어 있었다. …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5).”(선지, 263, 264)



10. 의의 교사요, 크신 선생이셨던 예수님께서는 생애의 최후를 어떻게 맞이하셨는가? 이처럼 위대한 의의 교사들의 생애를 보면서 어떤 교훈을 받아야 하는가? 복음의 목적은 무엇을 배우는 것인가?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쌔 …”(요 19:17, 18)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 17:10)

마 10:38; 16:24.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인간 마음속의 교만을 정복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중생케 할 수 없다.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 자신을 정결케 하고, 내 자신을 구속한 내게 영광과 존귀와 축복과 찬양이 있으라는 노래가 불려지는 것을 하늘 궁전에서는 결코 듣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이 세상 여기에서 많은 사람에 의해 불려지고 있는 곡조이다. 그들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게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한다. 그들은 피할 수만 있다면, 이것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모든 복음은 그리스도께로부터 그분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는 것 속에 들어 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의 영광을 티끌 속에 내던지고,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인간을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이다.―목사와 교역자에게 보내는 특별 증언(Series A, No. 9, 1897, 61, 62).”(목사, 456)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됨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의 영광을 티끌 가운데 버리고 인간 스스로는 할 수 없는 것을 인간을 위해 해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인간이 그들 스스로 무가치함을 깨달을 때, 그들은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을 준비가 된다.”(리뷰, 1902.9.16)



[상고할 말씀]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증인들은 진리를 위하여 비난과 박해를 당하였다. 요셉은 그의 덕행과 성실을 유지한 까닭에 훼방과 핍박을 받았다. 하나님의 택하신 사자 다윗은 원수들에게서 맹수처럼 쫓김을 당하였고 다니엘은 그가 하늘에 충성을 다한 까닭에 사자굴에 던짐을 당하였으며, 욥은 이 세상 소유를 다 빼앗기고 육체에 매우 큰 고통을 받아 그의 친척들과 친구들이 몹시 싫어하였으나 성실을 유지하였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하도록 주신 말씀을 전하는 것을 단념할 수 없었으며 그의 증언은 왕과 귀족들을 매우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그는 무시무시한 굴에 던짐을 받았다. 스데반은 그리스도와 그의 지신 십자가를 전파한 까닭에 돌로 침을 당하였고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을 위한 충실한 사자였기 때문에 옥에 갇히고 몽둥이에 맞고 돌로 침을 당하고 마침내 죽임을 당하였다. 그리고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섬에 유배당하였다.

인간의 확고부동함에 대한 이와 같은 모본들은 하나님의 약속들-당신의 영원한 임재와 한결같은 은혜-의 충실함을 증거한다. 이것들은 세상 세력을 저항할 신앙의 힘을 증거한다. 가장 어두운 시간에 하나님 안에서 쉬고 아무리 혹독하게 시련을 당하고 폭풍이 요동할지라도 우리 아버지께서 키를 잡고 계심을 느끼는 것은 믿음의 역사이다. 믿음의 안목으로써만 영원한 부의 가치를 옳게 평가하도록 현세의 사물 저편을 바라볼 수 있다. …

시련과 박해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 -품성- 이 당신의 택하신 자들에게서 나타난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증오와 박해를 받는 것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교훈과 훈련을 받는 것이다. 세상에서 그들은 좁은 길을 보고 고통의 풀무에서 순결하여진다. 그들은 쓰라린 투쟁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따르고, 극기를 실천하고 쓰라린 실망을 통하여 죄의 악함과 비애를 배워 죄를 증오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 그들은 흑암 저편의 영광을 바라보고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라고 말할 수 있다.”(행적, 575~577)


    “엘리사가 개혁 사업을 계속한 고로 많은 사람들이 이교에서 돌아와 참 하나님을 섬기는 기쁨을 배웠다. 선지자는 이 같은 하나님의 은혜의 이적으로 기뻐하였고 마음이 정직한 모든 사람과 접촉하기를 열망하였다. 그는 어디 있든지 의의 교사가 되고자 노력하였다.”(선지,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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