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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14분



제7과


엘리사의 기별과 사명 (1)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217~233.



기억절 :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왕상 19:17)



서론 : “주께서 당신의 섭리로 지혜를 주셨던 사람들을 당신의 사업에서 물러가게 하시는 것이 적당하다고 보실 때에 그들의 뒤를 이을 후계자들이 당신께 도우심을 구하고 당신의 길로 행한다면 주께서는 그들을 도우시고 힘을 주실 것이다. 그들은 저희 선배들보다 더 현명하게 될 수도 있으니 이는 저희가 선배들의 경험에서 유익을 얻고 그들의 잘못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까닭이다. 이제부터는 엘리사가 엘리야를 대신하였다. 작은 일에 충실했던 그는 큰일에도 역시 충실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할 것이었다.”(선지, 228)

 

 

부르심


1.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그를 대신하여 누구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셨는가? 엘리사는 당시 어떤 직업에 종사하고 있었는가?


너는 …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두 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왕상 19:16, 19)


 

엘리사의 아버지는 부유한 농부였고 그 가족들은 거의 보편화됐던 배도의 시대에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무리 중에 속해 있었다. 그들의 가정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곳이었고 고대 이스라엘의 신앙에 충성하는 것이 날마다의 생활의 법칙이 되어 있던 곳이었다. 이와 같은 환경 속에서 엘리사는 그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조용한 전원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의 교훈과 자연의 가르침을 배우고 유용한 일에 대한 훈련을 받음으로 단순한 습관과, 부모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배웠다. 이것이 후일에 엘리사로 하여금 그가 차지할 높은 직분을 감당하기에 적합자가 되도록 했다. 엘리사가 선지자의 소명을 받은 것은 그가 아버지의 종들과 함께 밭을 갈고 있을 때였다.”(선지, 217, 218)



2. 엘리야의 부름을 받은 엘리사는 그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했는가? 소를 잡고 쟁기를 불태우는 그의 행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저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컨대 나로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엘리사가 저를 떠나 돌아가서 소 한 겨리를 취하여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가서 엘리야를 좇으며 수종들었더라”(왕상 19:20, 21)


 


‘저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컨대 나로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고 하였다. 엘리야는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왕상 19:20, 21)고 대답하였다. 이것은 거절이 아니요 믿음의 시험이었다.”(선지, 220)


“그는 쟁기를 손에 잡고 뒤를 돌아보지 않기로 결심하였고 시험과 시련을 통하여 맡은 임무에 충실함을 입증하였다.”(선지, 222)



엘리사의 사명


3. 엘리야를 대신하여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엘리사의 사업은 엘리야의 사업과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가? 엘리사는 엘리야가 시작한 개혁사업을 어떻게 완성시켜야 했는가?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사 58:1)


 

선지자로서의 엘리사의 사업은 어떤 면에 있어서 엘리야의 사업과는 매우 달랐다. 엘리야에게는 정죄와 형벌의 기별이 위탁되었고 그는 대담무쌍한 책망의 목소리로 왕과 백성들에게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아오도록 호소하였다. 엘리사의 사명은 보다 평화스러운 사명이었고 엘리야가 시작한 사업을 세우고 굳게 하고 백성에게 여호와의 길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영감의 기록은 백성들과 개인적으로 접촉하는 그를, 선지자의 생도들에 둘러싸인 그를, 이적과 봉사로 병을 고치고 기쁨을 가져오는 그를 묘사하고 있다.”(선지, 235)


 

4.엘리사는 조용하고 평화스런 사명을 수행해야 하였고,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길, 곧 진리와 의의 기별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였다.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가?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사 58:7, 8)


 

“엘리야가 시작하고 엘리사가 추진한 개혁 사업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게 되었다. 바알의 제단은 방치되고 하나님의 목적은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한 사람들의 생활에서 성취되고 있었다.”(선지, 254)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은 웅변이나 논리가 아니요 성령의 아름다운 감화로 말미암는 것이다. 성령의 감화는 조용하고 분명하게 성품을 변화시키고 향상시킨다. 하나님의 성령의 세미한 소리가 마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졌다.”(선지, 169)


편집자 주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명을 셋째 천사와 계시록 18장 천사의 사업에  적용하여 연구해보라. 엘리사의 사업은 엘리야의 사업과는 대조를 이룬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엘리야는 이스라엘이 배도한 율법을 회복하는 사업에 열심이 특출하였던 것처럼, 셋째 천사의 사업도 넷째 계명과 관련하여 율법, 곧 안식일 회복사업에 주력하였던 것과 비교된다. 반면 엘리사의 사업은 평화의 기별, 복음을 가르치는 의의 교사로서 백성들에게 내적 개혁(품성) 사업에 전념하였던 역사는 마치 1888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계시록 18장 천사의 사업, 곧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기별, 복음이 교회 안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품성의 중요성을 일깨운 사건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엘리야가 시작한 개혁사업이 엘리사에 의해 완성된 것처럼, 오늘날 셋째 천사의 외적 개혁사업(율법회복)은 계시록 18장 천사가 전하는 복음(품성변화)에 의하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샘물을 고침


5. 엘리사가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이후, 그의 첫 번째 표적은 무엇이었는가? 이 성읍은 어떤 선고를 받은 성이었는가?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저에게 돌아오니 … 그 성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우리 주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왕하 2:18, 19)

수 6:26.


 

여리고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과목나무 숲이 있었고 선지자 학교 중의 하나가 있었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승천한 후 그 곳에 갔다. 그 곳에 체류하는 동안 그 성읍 사람들이 선지자에게 나아와 ‘우리 주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고 말하였다. 전에는 깨끗하고 생기를 주던 샘물, 그 성읍과 인근 지방에 물을 공급하는 데 크게 공헌하였던 샘물이 이제 사용하기에 부적당하게 되었다.

엘리사는 여리고 사람들의 간청에 응하여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고 말하였다. 이것을 받은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 던지며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왕하 2:19-21)고 하였다.”(선지, 230, 231)



6. 반역의 도성이요, 불법의 도성이었던 여리고에서 샘물을 고친 엘리사의 표적에서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는가?


…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마 5:45~47)


 

여리고의 물을 고친 것은 사람의 지혜로 된 것이 아니요 놀라운 하나님의 관여로 이루어졌다. 이 성읍을 재건한 자는 하늘의 은총을 받을 가치가 없었으나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마 5:45)시는 하나님께서는 이 경우에 이러한 자비의 증거를 통해서 그가 이스라엘의 영적 병을 기꺼이 고쳐 주고자 하심을 나타내는 것이 합당하다고 여기셨다.”(선지, 231)



영적 교훈


7. 소금을 샘물 근원에 뿌려 물을 고친 것은 어떤 영적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는가? 영적으로 열매 맺지 못하는 영혼들은 어디서부터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져야 하는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물을 고친 이야기에서 많은 영적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새 그릇과 소금과 샘물은 심오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선지, 231)


“이제까지 불결하던 여리고의 샘물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고 선언하셨다. 더러워진 샘물은 하나님과 분리된 영혼을 대표한다. 죄는 인간을 하나님과 분리시킬 뿐 아니라, 인간의 심령 속에 있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욕망과 능력을 모두 소멸시킨다. 죄로 인하여 모든 인체 조직은 교란되었고 마음은 타락하고 생각은 부패되어 영혼의 기능이 퇴화되었다. 그리하여 순수한 신앙과 마음의 성화가 부재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개심시키는 능력이 품성 변화를 위해 역사하지 못했다. 영혼은 약하고, 극복할 수 있는 도덕적 능력의 부족으로 부패되고 저하되었다.

순결해진 마음에는 모든 것이 변화된다. 품성의 변화는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내재하신다는 증거다. 하나님의 성령은 영혼 속에 새 생명을 나게 하시고 생각과 욕망을 그리스도의 뜻에 복종케 하신다. 그리하여 속 사람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말미암아 다시 새로워진다. 나약하고 죄 많은 남녀들은 은혜로운 구속의 능력이 품성을 조화시켜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보여 주게 된다.”(선지, 232, 233)


“현대 진리의 신성성이 본래의 목적한 바대로 실현되지 않았으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변화는 마음의 변화이다.(리뷰, 1892.3.22)”(2기별, 23)


“소금의 맛은 그리스도인의 생명력, 곧 마음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생애를 가득 채우고 있는 그분의 의를 나타낸다.”(보훈, 36)


“의문(儀文)의 제사에서는 제물마다에 소금을 쳤다. 향을 피우는 것과 같이 이것은 그리스도의 의만이 그 제사를 하나님께 가납되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소망, 439)



8. 진정한 거듭남의 경험이 없다면, 우리의 생애에서 어떤 열매를 맺을 수 없는가? 동일한 죄를 반복하고 실수하는 자들의 원인은 무엇인가? 무엇이 정결하게 되어야 하는가?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 23)


 

내게 계시된 바에 의하면, 진리와 믿음을 가졌다고 공언하는 청년들 중 절반도 진정한 거듭남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만일, 그들이 진정으로 거듭났다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 샘이 정결하게 되지 못했으므로, 그 샘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도 깨끗지 못하다. 샘을 깨끗이 하라. 그러면, 물줄기가 맑게 될 것이다. 만일, 마음이 올바르다면 그대의 말, 의복, 행동이 모두 올바르게 될 것이다. 참된 경건이 결핍되고 있다.”(1보감, 51)


“그대는 죄를 하나님께 있어서 가증스러운 것으로 여기지 않고, 그것을 버리지 않았다. … 그대는 그대의 죄와 어리석음의 생애를 미워할 정도로 완전히 거듭나지 못했다. 죄는 아직도 그대에게 즐겁게 보이며, 그대는 그것의 기만적인 쾌락을 버리기를 싫어한다. 그대의 영혼 깊이에 거듭남이 없다.”(2증언, 291)



새 생명의 시작


9. 참된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는가? 거듭남,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토의해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우리들은 바라봄으로 변하게 된다. 거룩한 모본이신 주님의 완전하심을 명상할 때에 우리들은 완전한 변화를 입으려는 욕망을 품게 될 것이며 주님의 순결하신 형상을 따라 새로 지음을 입게 될 것이다. 품성의 변화가 이루어지며 진노의 자식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때문인 것이다. 그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나가게 되며 신령하게 되어 신령한 사물들을 분별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그의 정신을 일깨워 주며 하나님의 율법의 기이한 이치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사람이 진리로 말미암아 회개하게 될 때에 품성이 변화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또한 그에게는 이해력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그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며 그리스도의 정신을 소유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뜻으로 삼게 될 것이다.”(1기별, 338)


“거듭남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과정이다. 세속적이고 죄를 사랑하는 마음을 변화시켜 그리스도의 말할 수 없는 사랑과 그분의 은혜의 매력과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깨닫게 함으로 영혼이 거룩한 사랑에 젖고 하늘의 신비에 사로잡히게 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죄인이 이러한 일들을 이해할 때, 그의 이전 생애는 가증하고 증오스럽게 보일 것이다. 그는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 앞에 그의 마음을 깨뜨리게 되며, 그리스도를 영혼의 생명과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는 이전의 쾌락들을 버린다. 그는 새로운 마음, 새로운 애정, 새로운 관심, 새로운 뜻을 갖는다. 그의 슬픔, 소망, 사랑은 모두 새로운 것들이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등 지금까지 그리스도보다 더 좋아했던 것들은 이제 버려지고, 한때는 매력없던 하늘이 이제는 풍부하고 영광스럽게 보이며, 그는 그것을 장래의 자신의 집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는 보혈로 그를 구속하신 그분을 보고 사랑하고 찬양하게 될 것이다.”(2증언, 294)



10. 교회 안에 문제들이 많은 원인은 무엇인가? 교회가 세속화되고 뜨뜻미지근한 상태로 전락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거듭남은 우리 시대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 진귀한 경험이다. 이것이 교회 안에 어려운 일이 그토록 많은 이유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성화되지 못하고 거룩하지 못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그들은 침례를 받았지만 산 채로 장례를 치루었다. 자아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산 생명으로 일어나지 못하였다.(원고 148, 1897년)”(화잇주석, 롬 6:1~4)


“진리의 이론만을 믿는 것으로는 넉넉지 않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공언(公言)하고 우리 이름이 교회 녹명책에 기록되는 것만으로는 넉넉지 않다.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요일 3:24; 2:3). 이것이 참된 거듭남의 증거이다. 우리가 아무리 공언할지라도 우리의 옳은 행실로 그리스도를 드러내지 아니할 것 같으면, 그 공언은 아무 소용이 없다.”(화잇주석, 마 22:11, 12)

     


[상고할 말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마음의 변화를 성경에는 새로 나는 것으로 말하였다. 또는 그것을 농부가 뿌린 좋은 종자가 싹이 나는 것으로 비유하였다. … 이렇게 천연계의 생물에서 여러 가지 실례를 인용하여 우리로 하여금 신령적 생명의 신비한 진리를 더욱 깨닫기 쉽게 하였다.

사람의 온갖 지혜와 재주를 다 가지고라도 천연계 가운데 있는 아무리 작은 물체에라도 생명을 만들어서 넣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생명으로만 식물이나 동물이 살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신령적 생명이 마음 가운데 생기게 되는 것도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생명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다.”(정로, 67)


“진리가 생애 속에 항구적으로 거하는 원칙이 될 때 영혼은 거듭난다. 이 거듭남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다. 이 중생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인 결과이다. 성령에 의하여 거룩한 진리가 마음에 명각될 때 새로운 생각이 일깨워지고 지금까지 잠자고 있었던 힘들이 분기되어 하나님과 협력한다. …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서 진리를 나타내시는 분이셨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썩지 않는 씨 곧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뿌려졌다.”(행적,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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