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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51분



제4과


계시록 18장 천사의 두 국면 (2)


[연구범위]

실물교훈, 415, 416; 산상보훈, 18~21.



기억절 :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시 63:2)



서론 : “모세가 기도한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 33:18) 하라. 이 영광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반포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말한다.”(복음, 417)

 

 

새로운 국면


1. 의(義)란 무엇인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복음은 어떤 능력으로 나타나야하는가? 계시록 18장 천사는 누구의 영광을 소유하고 있는가?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


 

의는 거룩하고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요한일서 4장 16절)시다. 의는 하나님의 율법과 일치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로우’(시편 119편 172절)며,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로마서 13장 10절)기 때문이다. 의는 사랑이며, 사랑은 하나님의 빛과 생명이다. 하나님의 의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실현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받아들임으로써 의를 얻게 된다.”(보훈, 18)


“하늘로부터 온 진리는 영혼을 회심시킨다. 하늘에서 온 진리는 인생에 영향을 주며, 고상하게 하고 높여 주며 성화시키고 정련시키는 인간의 품성 ­-우리를 더욱 더 예수님처럼 만드는-­ 에 영향을 준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진리의 성화를 통해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된다. 영광은 무엇인가? 그것은 품성 -­‘품성에서 품성으로 이르는’-­ 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생에서 하늘을 위해 적합하게 되며, 예수님을 보고 그분처럼 되며, 그분의 형상을 반영하고 품성에서 품성으로 전진하며 올바르게 나아간다.”(1설교, 204)



2. 복음의 계획과 복음의 영광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모세를 통하여 무엇을 보여주셨는가?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출 34:29)


 


자비심을 끊임없이 나타냄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원칙 위에 기초된 것이 복음의 영광이다. 이 사업은 하늘 궁전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다루시는 사랑의 확실한 증거를 인류에게 주셨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그리스도를 선물로 주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준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구속 사업을 완수하는데 필요한 것이라면 아무것도 아끼지 않으실 것이라는 것을 증거한다.”(3보감, 402)


모세가 하나님과 함께 산 위에 있을 때에 아담의 타락을 비롯하여 구속의 경륜이 가장 강력한 영상(映像)으로 그에게 계시되었다. 그 때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여행을 지휘하신 바로 그 천사가 육체로 나타나야 할 것을 알게 되었다. 하늘 아버지와 하나이셨던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께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도록 해야만 하였다. 모세는 희생 제물의 참된 의미를 깨달았다. 그리스도께서는 모세에게 복음의 계획을 가르치셨고 복음의 영광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세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게 하였으므로 백성들이 그 얼굴을 쳐다볼 수 없었다.”(1기별, 231)



복음의 영광


3.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영광이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후 4:6)

“…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


 

살아서 움직이는 요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이다. 그것은 무엇을 해 주는가?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지금 이 믿음을 밖에 매어 놓은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 안에, 영혼 안에 살아서 움직이는 요소가 필요하다. 그리스도께서 심령에 보좌를 차지하시는 것이 필요하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위대하고, 위대한 것이다!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그분을 말함으로, 그분의 품성의 사랑스러움을 바라봄으로 우리는 변화된다.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된다. 그리고 영광은 무엇인가? 품성이다-­그리고 그는 품성에서 품성으로 변화된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계속되는 깨끗케 하는 사업이 있음을 보게 된다.”(1설교, 228, 229)


“그리스도인 생애에도 목적에 대한 이와 동일한 열성이 필요하다. 나는 너희에게 나의 나라의 참 영광인 품성의 영광을 보여 주었다.”(보훈, 141)

 

 

4. 예수님의 얼굴에서 비치는 영광, 그분의 품성은 어떤 법칙에 의하여 나타나는 영광인가? 이 영광의 빛을 지상 성소, 곧 지성소 안에 있는 시은좌 위에 머물던 쉐키나의 영광과 비교해보라.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출 40:35)

“…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레 16:2)


 

“주께서는 성소의 주인이시다. 그분이 성소를 떠나실 때에 그 영광도 함께 떠난다. 그 영광은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밖에 들어갈 수 없었던 지성소의 시은좌 위에 머물러 있던 영광이다. 이것이 여호와의 눈에 보이는 장막(pavilion), 곧 쉐키나였다. 이사야가 본 것은 이 영광이었다. (사 6:1~8 인용)”(원고 71, 1897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목적 즉 구속하시는 사랑의 신비는 ‘천사들도 또한 살피기를 원하는’ 주제로서 무궁한 시대를 통하여 그들의 연구 주제가 될 것이다. 구속(救贖)받은 자들이나 타락하지 않은 자들 모두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그들의 과학과 노래를 찾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비치는 영광은 자아 희생적(自我犧牲的) 사랑의 영광임이 드러날 것이다. 갈바리에서 비쳐 나오는 빛으로 볼 때 자아를 부정하는 사랑의 법칙이 이 세상과 하늘의 생명의 법칙임이 드러날 것이다. 또한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는 사랑은 하나님의 마음에 그 근원이 있으며 아무라도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품성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소망, 19)



두 번째 국면 - 선한 품성(사랑)


5. 계시록 18장 천사가 내려올 때,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얻은 자들에게서 주께서는 무엇을 기대하시는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8~10)


 

세상에 비칠 마지막 자비의 빛 곧 세상에 전파되어야 할 마지막 긍휼의 기별은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그들은 저희의 생애와 품성을 통하여 저희를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야 한다. 의의 태양 광선이 선행 곧 진실한 말과 거룩한 행실을 통하여 비춰지도록 되어 있다.”(실물, 415, 416)



6. 마지막 남은 무리(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하는가?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6, 27)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고 바울은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하여 생명을 선물로 주신 헌물이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그분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곧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게 하려 하심이다. 그분의 대표자가 된다는 것은 그의 품성의 향기를 풍기는 것, 곧 그분이 품고 계셨던 순결한 생각들, 그분의 성화된 인간 생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들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렇게 하시는 의도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그분을 바라보게 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와 같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하려 하심이다. 그리스도와 같이 된다는 것은 순결하고, 더러움이 없고, 하나님이 온전히 받으실 만한 점도 없고, 주름도 없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한다.(원고, 159, 1903년)”(화잇주석, 엡 5:2, 27)


편집자 주       다른 천사가 이 땅에 내려올 때에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더라’는 말씀은 계시록 18장 천사의 두 번째 국면으로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기별이 전파되면 의를 얻은 자들에게서 그분의 영광, 곧 하나님의 품성(사랑)이 나타날 것을 예언하신 말씀이다. 거룩한 품성은 의의 실체이며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일이다(롬 8:4). 우리는 믿음으로 그분의 의(품성)를 얻어 구원을 얻는다. 이것을 ‘칭의’라고 말한다. 그러나 만약 칭의로 얻은 의가 실체(품성)로 나타나는 일이 없다면, 궁극적으로 사단의 참소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롬 3:26 참조). 그러므로 계시록 18장 천사의 두 번째 국면, 곧 다섯째 천사의 사명은 최후의 남은 백성들에게서 하나님의 품성을 실현시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계시록 18장 천사의 두 번째 국면의 사업을 이해하고 오직 하나의 관심, 품성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분의 품성을 나타내는 일에 전념하는 한 백성이 요구된다.



불가능한 일


7. 인간들이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하는 바를 성취하는 일은 가능한 일인가? 가능하다면, 오직 어떤 방법에 의해서인가?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4)


     

“율법은 의, 즉 의로운 생애, 완전한 품성을 요구하지만 인류는 그 요구에 미칠 수 없다. 인류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으로서 지상에 오셔서 거룩한 생애를 사시고 완전한 품성을 계발시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받고자 하는 모든 자들에게 값없이 선물로 주신다. 그분의 생명은 사람들의 생명을 대신하신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관용하심을 통하여 과거의 죄를 용서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속성을 사람들에게 불어넣으신다. 그분은 인간의 품성을, 거룩하신 하나님의 품성을 따라 형성하시어 영적인 힘과 아름다움을 지닌 훌륭한 건물이 되게 하신다. 그리하여 바로 이 율법의 의가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서 성취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롬 3:26)실 수 있으시다.”(소망, 762)



8. 완전한 품성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선물인가? 아니면, 인간의 노력과 행위로 계발되는 것인가?


내가 전심으로 주의 은혜를 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시 119:58)


 

우리가 그리스도의 의(품성)를 받는 것은 우리의 공로로 인함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값없는 선물이라는 생각은 얼마나 귀한 생각인가! 하나님과 사람의 원수 마귀는 사람들이 이 진리를 충분히 받아들이면 자기의 힘이 무력하여질 것을 알므로 이 진리가 명백히 소개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복음, 161)


“우리가 순종하므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대개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다. 그러나 순종은 믿음의 열매이다.”(정로, 61)


“우리 자신의 선한 행실로는 결코 완전함을 이룰 수 없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영혼은 자기 자신의 의를 포기한다. 그는 자기 자신이 불완전하고, 자신의 회개가 미흡하고, 자신의 가장 강한 믿음도 연약한데 불과하고, 자기의 가장 값진 희생도 빈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십자가의 발 아래 겸손하게 엎드린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한 음성이 그에게 들려온다. 놀랍게도 그는 ‘그대는 그분 안에서 완전하다’라는 기별을 듣는다. 이제 그의 영혼은 편히 쉬기만 하면 된다. 더 이상 그는 자기 자신 안에서 가치 있는 어떤 것을, 하나님의 호의를 얻기 위해서 공로 있는 어떤 행위를 발견하고자 애쓰지 않아도 된다.”(믿음, 107, 108)


“그대가 그리스도의 의를 값없는 선물로 받아들일 때, 그대는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하여 값없이 의로워진다. 그러면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믿음, 25)



친히 이루심


9. 우리가 원하는 바는 있으나, 율법의 요구(완전한 품성)를 이룰 수 없다. 그러나 이처럼 불가능한 일을 이루어주시는 분은 누구신가? 성경에서 허락과 약속들을 찾아보고 감사하자.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롬 7:19)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사 38:15)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벧전 5:10)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


 

율법을 지키는 일을 자신의 힘으로 행함으로써 거룩하여지려고 하는 자는 전연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떠나서 행하는 모든 일은 사욕과 죄로 더러워진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는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오직 우리를 성결케 할 수 있다.”(정로, 60)


“성화, 과연 몇 사람이나 그 의미를 충분히 깨닫고 있는가? 정신은 육욕적 말라리아 안개로 덮여 있다. 생각들은 정결케 될 필요가 있다. 만일 사람들이 몸을 다루는 것이 정신과 마음의 활력 및 순결성과 전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와 같은 사람들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참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함을 가져오는 경험을 얻는다. 그의 양심에는 한 점의 죄도 없고, 그의 영혼에는 부패의 흔적도 없다. 율법의 영적 의미가 그의 생활 속에 도입된다. 진리의 빛이 그의 이해력을 비추인다. 구속주에 대한 완전한 사랑의 타오르는 열기가 그의 영혼과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두꺼운 구름을 말갛게 씻어 버린다. 하나님의 뜻은 그의 뜻이 되어 순결하고, 고상하고, 정화되고, 성화된다. 그의 용모는 하늘의 빛을 나타낸다. 그의 몸은 성령의 전이 되기에 합당하고 거룩함이 그의 품성을 아름답게 한다. 하나님은 그와 교제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몸과 영혼이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편지 139, 1898년)”(화잇주석, 살전 5:23)



10. 칭의의 방법으로 품성의 온전함도 선물로 얻을 수 있다는 기별은 화잇 선지자의 마음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켰는가? 우리들의 마음에는 어떤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가?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4~6)


 

나에게 이런 질문이 있었다. ‘당신은 이런 사람들이 제시하는 빛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나는 지난 45년 간 그것-그리스도의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을 그대들에게 제시해 왔다. 이것이 내가 그대들의 마음에 제시하고자 노력해 온 것이다. 와그너 형제가 미네아폴리스에서 이 생각을 제시했을 때, 이것은 나와 남편 사이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람들의 입에서 들을 수 있는 것 중에 이 주제에 관한 첫 번째 분명한 가르침이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내가 이것을 그렇게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상 중에 그것을 내게 제시하셨기 때문이며, 그들은 내게 제시된 것처럼 결코 그것을 제시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그것을 제시했을 때, 내 모든 심령의 조직은 아멘 이라고 말했다.”(1설교, 116, 117; 원고 5, 1889년)

     


[상고할 말씀]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다. 그런데 구속주를 통하여 새롭고 선명한 약속들이 다른 기초 위에서 이루어졌다. 모든 축복은 중보자를 통하여 와야 한다. 이제 모든 인간 가족은 하나님의 손에 전적으로 맡겨져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이거나 간에, 그것이 금전의 선물이거나 가옥과 토지의 선물이거나 이성(異性)의 능력과 육체적 능력과 지적 능력이거나 간에, 인간의 유익을 위하여 성실하게 쓰여지도록 현실 생애와 미래의 생애의 축복 가운데서 하나님의 보화로서 우리의 소유로 주어진다. 

모든 선물은 십자가로 인쳐져서 예수 그리스도의 상(像)과 표제(表題)를 지니게 된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

하나님의 것이 아닌 어떤 것을 그분께 드릴 수는 없다.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 29:14). 이 사실을 명심하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우리는 유용성에 있어서, 사업에 있어서, 믿음에 있어서 먼저 하나님께로부터 받지 않은 것은, 그리고 하나님이 당신의 손을 언제든지 얹으시고 이것들은 내 것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것 곧 내가 그대들 자신을 부요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세상을 유익되게 하기 위해서 현명하게 사용하도록 내가 그대들에게 위탁한 선물과 축복과 기증물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드릴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사람들 앞에 제시해 주어야 한다.”(믿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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