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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44분



제3과


계시록 18장 천사의 두 국면 (1)


[연구범위]

복음교역자와 목사들에게 보내는 증언, 88~98; 믿음과 행함, 15~27.



기억절 :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 13:15, 16)



서론 :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지점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모든 전진의 발걸음을 되돌아보며 과거를 회고할 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바라볼 때, 나는 놀라움으로 가득 차게 되며, 인도자 되신 그리스도를 신뢰하게 된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오신 길을 잊어버리는 것 외에는 미래에 대하여 두려워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목사, 31)

 

 

첫 번째 국면 -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


1. 1888년 당시 재림성도들에게 처해진 위험에 대하여 토의해보라. 선지자는 어떤 위험을 경고하셨는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2~24)


 

한 백성으로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에 대해 잘못된 사상들을 받아들일 때의 위험이 나에게 반복해서 제시되었다. 나는 여러 해 동안 사단이 이 관점에 대하여 마음을 혼란시키기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았다. 마치 가인의 제사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율법과 그분과의 관계를 거의 인식하지 못한 채 하나님의 율법이 회중들에게 크게 강조되고 제시되어 왔다. 나는, 구원에 대한 잡다하고 혼란한 사상들 때문에, 그리고 목사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접근하고자 활동해 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믿음으로부터 분리된 것을 보았다.”(믿음, 18)



2. 1888년, 기별자들에 의하여 전해진 복음은 무엇인가? 셋째 천사의 기별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어떤 진리를 잃어버렸는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갈 1:6, 7)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교리를 그들의 시야에서 잃어 버렸다.”(리뷰, 1889. 8. 13.)


그리스도인에게서 십자가를 제거하면, 이는 마치 밤하늘 창공에 별이 없는 것과 달이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인도하고 사람으로 하나님과 화목케 하며 하나님으로 사람들과 화목케 한다. 아버지께서는 십자가를 내려다보시고, 또 소망 없고 비참한 데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허락하신 그의 아들의 고난당하는 것을 내려다보시고, 사람들을 당신에게로 가까이 이끄신다. 그는 십자가를 아버지의 사랑의 동정을 가지시고 내려다보신다. 십자가가 거의 우리의 시야에서 잃어버린 바 되었었다. 그러나 십자가가 없이는 아버지와의 연결이 없으며, 하늘 보좌 가운데서의 어린양과의 연합이 없으며, 의와 진리의 길로 돌아오기 위하여 방황하는 이들을 받아들이는 영접이 없으며, 심판의 날에 범죄자를 위한 희망이 없으며, 강한 대적을 이길 수 있는 아무 방법도 준비된 것이 없다. 인류의 모든 희망은 십자가에 달려 있다.”(높은 부르심, 46)



넷째 천사 - 칭의의 기별


3. 무너진 곳을 수보하는 사명을 받은 한 백성들이 어떤 위험에 처하게 되었는가?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진리를 외면한 채 율법만을 강조해온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3)


 

여러분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당신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너무 흥분하고 있고 당신들은 지나치게 열렬하오. 당신들은 그리스도의 의를 전파해서도 안 되고 거기에 지나치게 몰두되어서도 안 되오. 당신들은 율법을 가르쳐야 하오’라고 하면서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율법을 외쳐 왔으나 결국 우리는 이슬도 비도 없는 길보아산과 같이 말라 버리게 되었다. 우리는 율법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외쳐야 한다. 그러면 그 외침 속에는 배고파하는 하나님의 양들에게 음식이 될 수액과 영양분이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결코 우리 자신의 공로에 의지하지 말고 나사렛 예수의 공로만을 의지하여야 한다.”(리뷰, 1890.3.11)


“한 계층의 사람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교리를 곡해하여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하나님의 말씀에 밝혀진 조건과 일치되기를 등한히 한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의 계명들을 믿고 순종하노라고 주장하면서도 그들에게 새로운 빛,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비췬 귀중한 빛의 광선들과 반대되는 위치에 스스로를 두는 자들 측에도 충분하게 동일한 큰 오류가 있다. 먼저 부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모든 자들을 위한 놀라운 것들을 하나님의 율법 안에서 보지 못한다. 나중 부류의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 집착하여 더 중한 것, 곧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등한히 한다.”(믿음, 15)

 

 

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칭의의 진리를 잃어버리고 율법주의로 치우쳐 있을 때, 그분께서는 어떤 기별을 백성들에게 보내셨는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약 1:25)


 

“주님께서는 크신 자비를 베푸셔서 와그너와 존스 목사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보내셨다. 이 기별은 들리움을 받으신 구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희생 제물에 관한 소식을 세상을 향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보증물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도록 초청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야에서 잃어버렸다. 그들은 그분의 거룩한 인격, 공로, 인간 가족들에게 행하신 변함없는 사랑을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권세가 그분께 주어졌으므로 그분은 인간들에게 풍성한 은사를 나누어 주시며,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그분 자신의 의를 속절없는 인간 대리자들에게 나누어 주신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파하도록 명하신 기별이다. 이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며, 이 기별은 큰소리로 전파되고, 크나큰 성령의 부어지심이 수반될 것이다.”(목사, 91, 92)


편집자 주 1888년 당시 재림교회의 최대의 필요성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었다. 1844년 이후 교회는 무너진 곳을 수보하고 제 칠일 안식일, 넷째 계명을 세상에 전파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반면에 중요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은 간과되고 있었고, 그 결과 교회는 율법주의로 치우쳐서 라오디게아의 깊은 상태로 전락할 위험성에 놓여있었다. 이때를 위하여 참된 증인께서는 교회의 부족과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이 제이 와그너와 에이 티 존스를 통하여 귀중하기 그지없는 기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기별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이 기별은 계시록 18장 천사(넷째 천사)의 첫 번째 국면으로서 셋째 천사의 기별에 힘과 능력을 주고자 계획된 천사이다. 그러나 1888년 당시 교회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여 등한시하였고, 율법의 권위를 떨어트리고 약화시키는 것으로 오해하였다.



유대인의 역사가 반복됨


5. 사단은 어떤 역사가 반복되기를 원하는가? 교회의 상태는 어떠했는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 (계 3:15, 17)


 

사단은 현대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경험 가운데 유대 민족의 역사가 반복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구약 성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저들 스스로 구약의 말씀들을 잘 알고 있는 줄로 상상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비참한 과오를 범하였다. 저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에 관한 예언들을 주님의 초림에 관한 예언인 줄로 생각하였다. 저들이 기대했던 그대로 주님께서 오시지 않았으므로 저들은 주님을 배반하였다.”(2기별, 111)


우리 백성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그리스도의 의에 관한 진리의 빛을 거절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반대했기 때문에 이 일이 필요한 때가 있었다. … 이 빛이 여러 해 동안 우리 백성들 앞에 제시되어 왔다. … 그러나 사업의 심장부에 있는 인물들에게 빛이 이르러 왔을 때,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알지 못했다.”(목사, 401, 402)



6. 초림의 메시야가 아니고 재림의 메시야를 기다렸던 유대인들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어떻게 보였는가? 늦은 비를 고대하던 1888년 당시 교회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어떻게 취급했는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고전 1:18, 23)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선입관념을 굽히고 이 진리를 받아들이기를 꺼려하는 마음은 주로 미네아폴리스 총회에서 [E. J. 와그너]와[ A. T. 죤즈] 두 형제를 통하여 주님께서 보내신 기별을 반대한 정신에 다분히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사단은 반대하는 정신을 자극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주시고자 하신 특별하신 능력을 우리 신자들에게서 빼앗는 데 성공하였다. 원수는 사도들이 오순절 이후에 진리를 선포한 것처럼 저들이 온 세상에 진리를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얻지 못하게 길을 막아 버렸다. 진리의 영광으로 온 땅을 환하게 비출 빛이 거절당하였으며 우리 형제들 스스로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 세상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막히고 말았다.”(1기별, 234, 235)


“그리스도를 우리의 유일한 힘의 근원으로 높이며 인간의 죄책을 그분에게 부과함과 그분 자신의 의를 인간에게 입혀 줌을 통하여 그분의 비할 데 없는 사랑을 제시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율법을 폐기하거나 그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율법을 올바른 빛이 비취는 곳에 놓고 영화롭게 한다.”(3기별, 176)



때에 적절한 기별


7. 1888년 당시 교회에 필요되는 현대기별은 무엇이었는가? 율법주의로 치우쳐 있는 영혼들에게 가장 적절한 처방은 무엇이었는가?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만일 그대들이 빛의 광선에 대하여 문을 닫아버리지 않는다면 그대들의 마음속에 펼쳐지게 될 진리의 주제가 여기에 있다. 영생은 무한한 선물이다. 영생은 무한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가 일해서 얻을 수 없는 곳에 위치해 있다. 그것은 반드시 선물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하나의 선물로서 믿음으로 얻어져야 하고, 그 결과로 감사와 찬양이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확고한 믿음은 어떤 사람을 광신으로 이끌거나 게으른 종으로 활동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대신에 스스로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 미혹하는 사단의 능력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뒤에 호위하려면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 앞에 가야 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 우리는 아무런 효력이 없는 우리에게 있는 어떤 공로 때문에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로서 큰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믿음, 27)


“그분께서는 당신의 생명의 피값으로 대속하신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하신다. 아무리 긴 세월이 흐를지라도 이 대속하시는 희생의 효력은 감소될 수 없다. 주님의 은혜에 대한 복음의 기별을 뚜렷하고 분명한 내용으로 교회에 증거함으로 세상 사람들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율법만을 가르치며, 율법 밖에는 모르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거나 믿도록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전도, 191)



8. 참된 증인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어떤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게 되었는가?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라는 말씀은 참된 증인의 기별이 교회에 의하여 어떻게 취급되었음을 말하고 있는가?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마 23:34). 이 예언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내신 사자들을 취급하는 일 가운데서 문자 그대로 성취되었다. 이 말세에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정죄하신 이들의 모본을 따르게 될 것인가? 이 두려운 예고의 말씀을 그들은 아직 완전히 성취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미네아폴리스 집회 전후로 그들의 행동을 특징지었던 동일한 정신을 품는다면,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을 정죄했던 이들의 행위를 온전히 본받게 될 것이다. 말세의 위기가 우리에게 닥쳐오고 있다. …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해야 할 특별한 기별을 위탁하신 사람들에 대해 증오심을 키우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사단적 사업을 미네아폴리스에서 시작했다.”(목사, 79, 80)



경고의 기별


9. 교회가 복음의 능력이 부족하게 되면, 율법을 높이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가? 첫째 천사의 기별(영원한 복음)을 거절한 오늘날 개신교회들의 결과는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계 18:2)


 

복음은 율법의 주장을 약화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율법을 높이고 존귀케 한다.”(1기별, 373)


“누구든지 복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율법을 올바로 소개할 수 없으며, 또한 율법이 없이는 복음을 바르게 소개할 수 없다. 율법은 구체화된 복음이며 복음은 율법을 펼쳐 놓은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율법은 뿌리가 되고 복음은 향기나는 꽃과 그 꽃이 맺는 열매이다.”(실물, 128)



10. 복음을 잘못 이해하게 될 때, 어떤 위험성이 있는가? 복음과 율법을 조화롭게 가르치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롬 3:31)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우리가 죄를 깨닫는 정도에 비례할 것이다. 그리고 율법으로 죄를 깨닫게 된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알게 될 때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구속하시기 위해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을 끊임없이 바라보도록 하자.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공로를 붙잡으라. 그러면 영혼을 깨끗케 하는 보혈이 우리에게 적용될 것이다. 우리가 노출되어 있는 죄악과 위험을 분명히 이해하면 할수록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더욱 더 감사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율법을 어길 수 있는 자격증을 사람에게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율법을 어김으로 이 세상에 불행의 수문이 열렸기 때문이다.”(믿음, 96)


“율법과 복음은 완전한 조화를 이룬다. 복음은 율법을 높이고, 율법은 복음을 높인다. 양자가 다 나름대로의 위엄을 갖고 있으며, 율법은 양심과 마주 대하여 서서 죄인이 그리스도 곧 죄를 사하시는 속죄 제물로서의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 준다. 복음은 율법의 능력과 그 불변성을 승인한다.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느니라’고 바울은 말한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죄에 대한 느낌이 사무칠 때 죄인은 구주께로 달려간다. 우리는 죄인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 갈바리 십자가가 제공하는 강력한 이유를 제시할 수가 있고, 그리스도의 의를 주장할 수가 있다. 이는 회개하는 모든 죄인에게 그 의를 나누어 주시기 때문이다.(리뷰, 1902.4.22)”(화잇주석, 고후 3:7~18)

     


[상고할 말씀]


“하늘에서 대쟁투의 끝이 가까웠을 때에 이 큰 찬탈자는 계속 자신을 정당화시켰다. 사단이 그를 동정하는 모든 다른 악한 천사들과 함께 극락의 세계 중심부에서 추방당해야 한다는 것이 선포되었을 때에 이 반역의 지도자는 대담하게 창조주의 율법을 공공연하게 멸시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들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이며, 그들의 목표는 이 율법을 폐지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사단과 그의 부하들은 일제히 그 반역의 책임을 전적으로 그리스도께 돌리면서, 그들이 책망을 받지 않았으면 결코 반역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사단의 반역은 각 시대를 통하여 우주에 한 교훈이 될 것이며, 죄의 성질과 그 결과에 대한 영원한 증언이 될 것이다. 사단의 법칙이 그 정체를 완전히 드러내고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미친 그 영향은 하나님의 권세를 무시한 결과가 무엇임을 보여줄 것이다. 그것은 또 하나님의 정부의 존재와 함께 그 율법은 그분이 지으신 피조물들의 행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증거해 줄 것이다. 이리하여 이 끔찍한 반역 시도의 역사는 모든 거룩한 지적 존재자들에게 하나의 영원한 안전장치가 되어서, 범죄의 성질에 관해서 그들이 속지 않도록 방지해 줄 것이며, 죄를 범하지 않고, 그 형벌을 당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당신의 놀라운 사랑과 자비의 표징을 거두어 가실 수 있다. 오, 인간 대리자들이여, 그대들이 하나님께 배은망덕한 그 확실한 결과가 무엇이며, 우리의 세상에 그리스도를 보내신 그 무한하신 선물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여긴 결과가 무엇임을 깊이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만약 그대들이 순종하기보다 죄를 더욱 사랑한다면, 지금 그대들이 누리고 있지만 감사할 줄 모르는 현재의 축복들과 하나님의 자비는 마침내 영원한 파멸로 바뀌게 될 것이다. 너무 늦게서야 그대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하찮게 여겼던 것을 깨닫고 알았을 때, 그대들은 하나님이 없고 소망이 없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대들은 하나님께 불충성하고 하나님의 계명에 반역하는 편에 섬으로써 그대들이 잃은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깨달을 것이다.(원고 125, 1907년)”(화잇주석, 겔 2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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