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지는 시간: 오후 5시 30분




제1과


셋과 둘, 둘과 셋의 분쟁






[연구범위]

초기문집, 277; 시대의 소망, 232; 복음교역자와 목사들에게 보내는 증언, 79, 80.


기억절 :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눅 12:51, 52)



서론 : “그리스도를 시인하고자 하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거하시도록 하여야 한다. 자기가 받지 않은 것을 전할 수는 없다. 제자들은 교리를 유창하게 말하고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반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만일 저들이 그리스도와 같은 온유함과 사랑을 소유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에 배치되는 정신은 그 공언하는 바가 어떠하든지 예수를 부인하는 것이 될 것이다.”(소망 357)

 

 

의미심장한 비유


1.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의 징조를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어떤 의미심장한 비유를 말씀하셨는가? 모든 분쟁의 원인은 무엇인가?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눅 12:49,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 10:34) 


 

그리스도는 ‘나는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노라’고 선언하셨다. 왜 그랬을까? 사람들이 생명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요, 기쁨과 희망과 생명을 그들에게 가져다주는 기별을 거스려 싸웠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에 용서받지 못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늘날 주께서 전하시는 기별들이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의 기별을 대하는 태도와 비슷한 방법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주의 교훈이 인간들의 의견과 조화되지 않을 때, 사람들은 성을 내어서 이성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이 전하시는 기별을 반대함으로써 원수의 손 안에서 놀아난다. 사단은 그들을 이용하여 진리의 발전을 저해하는 날카로운 도구로 삼는다.(원고 33, 1911년)”(화잇주석, 마 10:34)


“구주께서는 복음에 대한 세상의 증오는 정복될 것이며 잠시 후에 그 반대가 그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제자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는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투쟁이 생기는 것은 복음의 영향이 아니라 복음에 반대하는 결과로 생긴다.”(소망, 357)



2. 평강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왜 화평이 아닌 검(분쟁)을 주시는가? 범죄한 이후 인류는 모두 누구와 화평을 이루고 있는가? 그리스도인가? 아니면 사단인가? 토의해보라.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눅 2:13, 14.


 

이사야는 메시야의 출생을 예언할 때에 그분을 ‘평강의 왕’(사 9:6)이라고 불렀다. 천사들이 예수님의 출생을 목자들에게 선포할 때에 베들레헴 상공에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라고 노래하였다. 이 예언적 말씀과 그리스도께서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 10:34)고 하신 말씀은 서로 배치되는 듯하다. 그러나 올바르게 이해하게 되면, 그 둘은 완전히 일치된다. 복음은 평화의 소식이다. 그리스도교는, 세상이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순종하기만 하면 세상에 평안과 조화와 행복을 전해주게 된다. 그리스도의 종교는 그 교훈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친한 형제의 관계를 이루어 준다.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해주고 상호간에 화목을 이루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명이었다. 그러나 세상은 대부분 그리스도의 대적인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다. 복음은 그들의 습관과 욕망과는 전혀 반대되는 생활 원칙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그들은 복음을 반대하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죄를 드러내어 그것을 죄라고 지적해주는 순결을 증오하며 공의롭고 성결한 복음의 요구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죽인다. 그러므로 복음이 가져다주는 고상한 진리가 증오와 분쟁을 일으키는 일도 있다는 의미에서 복음은 검으로 불린다.”(쟁투, 46)



기별 거절에 따른 분쟁


3. 마지막 때에 어떤 기별에 의하여 분쟁이 일어날 것인가? 첫째 천사의 기별로 인하여 교회는 어떤 분쟁을 경험했는가? 기별을 받아들인 자들은 어떤 경험을 했는가?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6, 7)


 

나는 1843년 당시의 외침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것을 보았다. 백성들을 깨우쳐 저들로 하여금 진리를 찬성하는 편에 서든지 아니면 반대하는 편에 가담하든지를 결정하도록 시험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초기, 232)


“정한 시기(재림)를 전파하는 것은 강단에 서는 목사로부터 가장 무모하고 악독한 죄인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반발을 샀다. … 그들은 예언적인 기간이 끝나가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르렀다는 표적을 지적하는 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으려 하지 않았고 도무지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 그들은 예수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눈은 그들의 마음을 읽으셨다.”(초기, 233, 234)


“이 기별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죄인들이 회개하고 울면서 용서를 구했으며, 부정직하게 살아온 자들은 원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애썼다. 부모들은 그들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애를 태웠다. 이 기별을 받아들인 자들은 그들의 개심하지 않은 친구들과 친척을 찾아가 그들이 이 엄숙한 기별에 굴복하고 인자의 오심을 위하여 준비하도록 탄원했다.”(초기, 232, 233)

 

 

4. 둘째 천사의 기별에 의하여 교회의 분쟁은 얼마나 심각하게 발전했는가?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교회들이 첫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했을 때, 그들은 하늘에서 온 빛을 거절한 채 하나님의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였으며 첫째 기별을 거절함으로 둘째 천사의 기별 가운데 있는 빛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압제를 당하던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들은 ‘바벨론이 무너졌다’는 기별을 받고 교회들을 떠났다.”(초기, 237)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재림교리를 배척하기로 결의하고 그 문제에 관하여 일체의 토의를 하지 못하도록 한 후부터 그들은 강단에서 그 문제를 반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교인들이 재림을 전하는 집회에 참석하는 일까지도 금하고, 심지어 교회의 기도회 같은 데서 그들의 소망을 말하는 일까지도 허락하지 아니하였다. 그리하여 교인들은 그들이 큰 시련과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그들의 교회를 사랑하였고, 거기서 떠나기를 원치 아니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가 압박을 당하고, 예언을 연구하는 그들의 권리가 박탈당한 것을 깨닫게 되자, 그들은 그 사람들의 말에 복종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충성하여야 할 것을 느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증거를 막으려는 자들을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는 그리스도의 교회를 구성하는 자들이라고 볼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본래 속해 있던 교회에서 떠나는 일을 정당하다고 생각하였다. 1844년 여름에 5만 명의 교인들이 여러 교회에서 나왔다.”(쟁투, 376)


“나는 예수께서 그의 오심을 거절하고 경멸하는 자들에게서 그분의 얼굴을 돌리시고 천사들에게 그분의 백성들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부정한 자들에게서 이끌어내라고 명하는 것을 보았다. 이 기별에 순종한 자들은 자유롭게 풀려 나와 연합하였다.”(초기, 249, 250)



기별 거절에 따른 분쟁(계속)


5. 셋째 천사의 기별에 의하여 교회는 어떤 분쟁을 경험했는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한 백성이 탄생된 역사적 과정을 생각해보라.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이었는가?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9~12)


 

예수께서 지성소의 문을 여실 때 나는 안식일에 대한 빛을 보았다. 그것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를 시험받았던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시험을 받았다.”(초기, 254)


“첫째, 둘째 천사의 기별에 나타난 예언은 성취되었다. 그것들은 아주 적절한 때에 주어졌으며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계획하신 그 일을 성취시켰다.”(초기, 245)


“나는 조롱당하던 자들을 향하여 ‘그들에게서 나와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외치는 한 음성을 들었다. 이 외침에 따라서 수많은 무리가 그들을 두른 줄을 끊어 버리고 어두움 가운데 있는 무리들을 떠나 이미 자유를 얻은 자들과 연합하여 기꺼이 그들의 외침에 동참하였다. … 그들이 하늘을 우러러 보며 위를 가리킬 때 ‘그들 가운데서 나와 따로 있으라’고 대답하였다.”(초기, 242)



6. 이처럼 기별에 의하여 발생되는 분쟁의 결과는 무엇인가? 분리와 연합이 반복되는 이유를 설명해보라.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 6:17, 18)


 

나는 세 단계로 되어있는 첫째, 둘째, 셋째 천사의 기별을 보았다. 나와 함께한 천사가 말했다. ‘이 기별들에 일점일획이라도 더하거나 빼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이 기별들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영혼들의 운명은 이 기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있다.’ 나는 이 기별의 시종(始終)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는 경험들을 보았다.”(초기, 258, 259)


“그들은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자들을 미워했으며 교회에서 쫓아내었다. 첫째 기별을 거절한 자들은 둘째 기별을 깨달을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은 믿음으로 예수와 함께 하늘 성소에 있는 지성소로 들어가게 하는 밤중 소리의 경고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이전의 두 기별을 거절함으로 그들은 이해력이 둔하여져서 지성소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셋째 천사의 기별 속에 있는 빛을 깨달을 수 없게 된다. … 그러므로 그들은 지성소로 나아가는 길을 알지 못하며 거기에서 행하고 있는 예수의 중보로 인한 은사를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초기, 260, 261)



셋과 둘


7. 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의 기별로 이 땅에는 어떤 시대가 도래(到來)하게 되었는가? 세 천사의 연합으로 라오디게아교회를 대표하는 어떤 교회가 탄생되었는가? 특징은 무엇인가?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4, 15)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한 백성으로서의 우리들에게 크게 적용된다.”(원고 33, 1894년)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우리의 상태에 적용된다. 그것은 모든 진리를 다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성경 지식을 가졌노라는 자랑을 갖고는 있지만 그 성화케 하는 능력을 그들의 생애에서 느낄 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얼마나 분명하게 그려 놓으셨는가! 그들의 마음에는 열렬한 하나님의 사랑이 부족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상의 빛이 되게 하는 것은 바로 이 열렬한 하나님의 사랑이다.”(리뷰, 1889.7.23)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노라고는 하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우리는 어떤 점에 있어서도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 생활의 모든 면은 그리스도의 생애를 대표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는 끔찍한 말씀을 듣게 될 것이다.”(리뷰, 1899.10.17) 



8. 요한은 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의 기별 이후에 계시록 18장에서 또 어떤 천사들이 이 땅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가? 이 예언은 언제부터 성취되기 시작했는가?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


 

셋째 천사의 기별이 전해지고 있는 동안에 ‘또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 올’ 것이다. 땅은 그의 영광으로 환하여질 것이다. 헌신한 인간 도구들을 주의 영이 매우 은혜스럽게 축복할 것이므로, 남녀들과 아이들이 그들의 입술을 열어 찬양과 감사를 올릴 것이며,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그분의 탁월한 영광으로 땅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하게 될 것이다.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굳게 잡은 사람들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 큰 능력으로 포고될 때에 온전히 깨어 있게 될 것이다.”(리뷰, 1904.10.13) 


“시련의 시기가 우리에게 임박하였는데, 이는 죄를 사유하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심으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온 땅을 영광으로 환하게 할 천사의 빛의 시작이다.”(1기별, 362)



셋과 둘, 둘과 셋의 분쟁


9. 계시록 18장에는 두 음성이 발하여지고 있다. 첫 번째 음성은 어떤 경고의 기별을 외치고 있는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복음)을 거절하면, 교회는 어떤 상태가 될 것인가? 1888년 교회는 또 다른 천사의 기별(복음)을 받아들였는가?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2, 3)


 

주님께서는 크신 자비를 베푸셔서 와그너와 존스 목사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보내셨다. 이 기별은 들리움을 받으신 구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희생 제물에 관한 소식을 세상을 향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보증물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도록 초청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야에서 잃어버렸다. 그들은 그분의 거룩한 인격, 공로, 인간 가족들에게 행하신 변함없는 사랑을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권세가 그분께 주어졌으므로 그분은 인간들에게 풍성한 은사를 나누어 주시며,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그분 자신의 의를 속절없는 인간 대리자들에게 나누어 주신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파하도록 명하신 기별이다. 이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며, 이 기별은 큰소리로 전파되고, 크나큰 성령의 부어지심이 수반될 것이다.”(목사, 91)


“말세의 위기가 우리에게 닥쳐오고 있다. …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해야 할 특별한 기별을 위탁하신 사람들에 대해 증오심을 키우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사단적 사업을 미네아폴리스에서 시작했다. 후에 그들은 그 기별이 하나님께로부터 이르러 왔다는 것을 증거하는 성령의 나타나심을 통해 보고 느꼈을 때, 그것을 더욱 미워하였는데, 이는 그것이 그들을 거스리는 증언이었기 때문이다.”(목사, 79, 80)



10. 계시록 18장에 나오는 두 번째 음성은 무엇인가? 그 음성은 어떤 예언의 성취를 말하고 있는가? 화잇 선지자께서 이 음성을 천사들이라고 표현하신 말씀에 유의하라. 늦은 비와 큰 외침의 연관성에 대하여 토의해보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갔다 하며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준비하느라고 하늘과 땅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다른 힘센 천사(넷째)가 명령을 받고 셋째 천사와 연합하여 그의 기별에 능력과 힘을 주기 위하여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큰 능력과 영광이 그 천사에게 주어졌으니 그가 내려올 때 세상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 이 천사가 발하는 빛이 세상 곳곳을 비췄으며 동시에 그는 크고 힘센 소리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라고 외쳤다. … 나는 저들 위에 큰 빛이 비취는 것과 그들이 셋째 천사의 기별을 담대하게 전파하기 위하여 연합[셋째와 넷째]하는 것을 보았다.

천사들이 그 힘센 천사[넷째]를 돕기 위하여 하늘에서 날아왔으며 나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초기, 277; [편집자 주])


 편집자 주       초기문집 277쪽에서 셋째 천사를 돕기 위해 내려온 힘센 천사와 그 힘센 천사를 돕기 위해 내려온 천사들을 구분하기 위하여, 앞으로 각각 넷째와 다섯째 천사라는 명칭으로 구분하기로 한다. 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와 계시록 18장의 두 천사의 음성을 구분하기 위한 것임을 밝혀둔다.

     

 

11. 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와 계시록 18장의 두 천사를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셋과 둘의 분쟁의 비유와 연계하여 자세히 비교 연구해보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눅 12:51, 52)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맡기신 평화는 외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내적인 것으로서, 투쟁과 논쟁의 자리에서 당신의 증인들과 항상 함께 있을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 10:34). 그분은 평강의 왕이시면서, 분열의 원인이 되셨다. 기쁜 소식을 선포하시고 인간 자녀들의 마음에 소망과 기쁨을 주시려고 오신 그분은 인간의 마음속에 크게 타올라 격렬한 감정을 일으키는 논쟁의 길을 열어 놓으셨다.”(행적, 84)


“산헤드린은 그리스도의 기별을 거절하고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열중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과, 제사장들과, 성전과, 종교적 지도자들과, 율법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떠나서 당신의 기별을 선포하시고 복음을 만국에 전파할 자들을 모으시기 위하여 다른 계층의 사람들에게로 향하셨다.”(소망, 232)


 편집자 주       한 집안의 셋과 둘, 둘과 셋의 분쟁은 바로 현대진리, 곧 계시록 14장에 나오는 세 천사와 계시록 18장에 언급된 두 천사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되는 것이다. 계시록 18장의 두 천사의 기별들이 세 천사들로 표상되는 백성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서로 불화하여 분쟁하는 오늘날 교회 현실을 예수께서 비유로 예언하신 말씀이다. 항상 현대진리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환영받지 못하였음을 역사는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다섯 천사의 기별은 재림을 준비하고 있는 백성들, 재림성도들에게 보낸바 된 자비의 천사들로서 한 집안이지만, 서로 불화하고 분쟁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 된다.



     

도표1.jpg




[상고할 말씀]


“사람들의 빛과 생명이 그리스도의 시대의 교회 당국자들에 의하여 배척당하였던 것과 같이 그 후의 각 세대에 있어서도 그래 왔다. 그리스도께서 유대에서 물러나신 것과 같은 역사가 거듭거듭 반복되었다. 개혁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그들은 기성 교회에서 분리될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그러나 종교적 지도자들이 그 빛을 용인하려고 하지 않았으므로 그 빛을 전하던 자들은 진리를 사모하는 다른 계층의 사람들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오늘날에도 개혁자들을 따른다고 공언하는 이들 중에 개혁자들의 정신에 자극되어 일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나님의 음성을 귀담아 듣고 어떤 모양으로 진리가 제시되던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자가 드물다. 개혁자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은 흔히 하나님의 말씀의 명료한 가르침을 선포하기 위하여 그들이 사랑하는 교회를 불가불 떠나가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빛을 찾는 이들이 그와 같은 교훈으로 말미암아 그들 선조의 교회를 떠나야만 했던 일이 여러 번 있었는데 이는 그들이 순종을 하기 위함이었다.”(소망, 232)


“우리 주변에서 시련들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의 대열에는 분리와 연합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다.”(마라나타, 2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1 제 12과   임박한 투쟁 청지기 2016.09.11 145
460 제 13과   셋째 천사의 기별이 마침 청지기 2016.09.11 136
459 2016년 총제목 : 공중을 날아가는 천사들 (제4기, 넷째 천사의 기별 연구) 서문 청지기 2016.09.25 153
458 제 1과   충성스런 남은 무리 청지기 2016.09.25 141
457 제 2과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 청지기 2016.09.25 145
456 제 3과   불로 연단한 금 청지기 2016.09.25 172
455 제 5과   안약 청지기 2016.09.25 134
454 제 6과   1888년 대총회의 배경 청지기 2016.11.02 141
453 제 7과   1888년 대총회 청지기 2016.11.06 134
452 제 8과   큰 외침의 시작 청지기 2016.11.13 145
451 제 9과   또 다른 천사의 경고 청지기 2016.11.20 133
450 제 10과   셋째 천사의 기별에 힘과 능력을 줌 청지기 2016.12.14 125
449 제 11과   참된 셋째 천사의 기별 청지기 2016.12.14 140
448 제 12과   거룩한 신임장 청지기 2016.12.14 134
447 제 13과   성결의 열매 청지기 2016.12.14 159
446 제 14과   역사로부터 배울 교훈 청지기 2016.12.14 144
445 제 4과   흰 옷 청지기 2016.12.14 131
444 2017년 1기 공중을 날아가는 천사들 - 다섯째 천사의 기별 연구 청지기 2016.12.14 157
» 제 1과   셋과 둘, 둘과 셋의 분쟁 file 청지기 2016.12.14 141
442 제 2과   셋과 둘, 둘과 셋의 연합 file 청지기 2016.12.14 13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