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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888년 대총회


[연구범위]
목사와 복음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89~98; 가려뽑은 기별 3권, 162~189.

기억절: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렘 23:6)


서론:    “주님께서는 크신 자비를 베푸셔서 와그너와 존스 목사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보내셨다. 이 기별은 들리움을 받으신 구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희생 제물에 관한 소식을 세상을 향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보증물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제시하였다.”(목사, 91)



두 기별자

1. 1888년 대총회에서 하나님께서는 두 명의 기별자를 사용하셨다. 그 중에서 와그너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말 3:1)
    계 3:14~20.

    “엘렛 J. 와그너(Ellet J. Waggoner)는 1888년 대총회 때 활동한 주요 연사들 중 가장 어린 사람이었다. 그는 1855년 생으로 우리가 이미 만났던 J. H. 와그너 목사의 아들이었다.
    엘렛은 1878년 뉴욕 시에서 의사 학위를 받았으나 의사로서는 전혀 성취감을 느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목회에 입문하며, 1884년 <사인즈 오브 더 타임즈> 지의 부편집인으로 부름을 받았다.
    젊은 와그너가 신학적 전환점을 맞이한 것은 1882년 캘리포니아 힐스버그의 야영회 때였다. 그는 설교를 듣던 중 그가 ‘성경 이외의 계시’라고 부르는 것을 체험하였다. 그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갑자기 내 주변이 빛으로 환해지고 천막 안은 내 보기에 대낮의 태양보다도 더 환하게 밝아졌다. 그 때 나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보았다. 그 순간 난생 처음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음이 홍수처럼 밀려 오며 강한 확신을 느꼈다.’ 와그너는 ‘그 빛이 … 하늘이 직접 준 계시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그 자리에서 ‘그 빛으로 성경을 연구하여, 다른 사람들도 그 진리를 깨닫도록 도우리라.’ 맹세하였다. 그 계획 때문에 그는 ‘성경 어디를 펴든지, 그리스도가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제시됨을 발견하였다. 나는 다른 것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이 와그너의 ‘이상’은 결국 그를 갈라디아서에 대한 심층적 연구로 끌어들였다. 출발이 그러했던 것만큼 그가 갈라디아서에서 복음을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 발견으로 그는 1880년대의 재림교회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것은 또한 대총회가 열릴 때마다 G. I. 버틀러와 유라이어 스미스 같은 대총회 지도자들과 충돌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였다.”(어찌 우리 잊으랴, 219; 조지 나이트)


2. 와그너와 함께 또 다른 기별자인, 존스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계 22:16)

    “‘세상에 대하여는 죽고 당신을 향해서만 살기를 원합니다. 오 나의 하나님!’ 이렇게 말하면서 하늘을 향해 두 팔을 치켜든, 알론조 T. 존스(Alonzo Jones)는 1874년 8월 8일 워싱턴 지역 왈라왈라의 물 침례 무덤에서 일어났다. 몇 주 동안 ‘열렬히 주님을 찾던’ 그는 그보다 수일 전 자신의 ‘죄가 용서받았다는 빛나는 증거’를 받았었다. 카리스마적이고, 설득력 있고, 극적이고, 준수한 용모에, 극단적 경향이 있는 존스는 1890년대 재림신도들 중 지도적 인물이 되었다. …
    존스의 개성과 전투적 스타일은 그의 반대파들을 많이 괴롭혔다. 엘렌 화잇은 그의 심한 말에 대해 반복하여 경고하였으나, 존스는 솔직한 말과 심한 말을 구분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사람이었다. …
    그런 무례한 언사는 존스의 앞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으나, 두려움을 모르는 그의 설득력이 임박한 일요일 법령을 대결해 싸우기 위해 미합중국 의회와 기타 요인들을 접촉했을 때, 도움이 되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존스는 상황이 뜨거울수록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이었다.(어찌 우리 잊으랴, 220; 조지 나이트)


목회자 연구회

3. 1888년 대총회에 몇 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총회 전에는 어떤 모임이 있었는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91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이 총회는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에 새로 새워진 우리 교회당에서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렸다. 관습에 따라 대표가 아닌 일단의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교인들도 참석하였다. 이 총회에 앞서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7일간의 목회 강좌가 열렸다. 목회 강좌에서 시작된 성경 연구는 총회의 성경연구 시간에 할당되어 총회 기간까지 연장되는 경우가 있었다.”(3기별, 156; 엘렌 G. 화잇 유산 관리 위원회)



4. 대총회 전에 성경연구 모임이 있었다는 것은 왜 중요한가?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벧전 1:10)
    마 9:16.



    “우리 백성들은 개인적으로 성경 진리를 더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 그들은 정녕 공회에 불려갈 것이며, 예리하고 비판적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진리에 동의하는 것과 성경학도로서 깊이 살펴보고 무엇이 진리인지를 아는 것은 별개의 것이다. …
    수많은 사람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 그들에게 빛을 주어 깨닫게 해 달라고 진지하게 기도하며 성경을 연구하지 않기 때문에 잃어버린 바 될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은 위대한 오류 검증자이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을 성경으로 검증해야 한다. 성경은 우리의 모든 교리와 행위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성경을 경외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사람의 의견도 성경과 비교해봄이 없이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신앙 문제에 관한 한 가장 높은 신적 권위가 여기 있다.”(서신 20, 1888년)



1888년 기별

5. 1888년 대총회에서 누가 어떤 기별을 전했는가? 이 기별은 새 기별인가 아니면 새롭게 나타난 기별이었는가?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벧후 1:12)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야에서 잃어버렸다. 그들은 그분의 거룩한 인격, 공로, 인간 가족들에게 행하신 변함없는 사랑을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권세가 그분께 주어졌으므로 그분은 인간들에게 풍성한 은사를 나누어 주시며,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그분 자신의 의를 속절없는 인간 대리자들에게 나누어 주신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파하도록 명하신 기별이다. 이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며, 이 기별은 큰소리로 전파되고, 크나큰 성령의 부어지심이 수반될 것이다.”(목사, 91, 92)



6. 1888년에 전해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기별을 선지자는 어떻게 셋째 천사의 기별과 일치시켰는가? 어떤 사람들이 염려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 토의해 보라.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벧전 1:12)



    “어떤 형제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우리들이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적이 염려하고 있으나 나는 아무도 이 일로 인해서 놀랄 필요가 없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바이다. 왜냐하면 이 교리를 성경에 밝혀진 그대로 증거 함에 있어서 아무런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과거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철저히 가르치는 일에 태만과 부주의함이 없었다면 오늘날에 와서 특별한 관심을 집중시킬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
    여러 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기별이 셋째 천사의 기별이냐고 편지로 나에게 물어 왔으며 나는 ‘그것은 참된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라고 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4월 1일).”(1기별, 372)



재림성교회의 신기원

7. 1888년은 재림교회에 왜 중요한 해가 되는가? 1888년 믿음으로 말미암는 기별로 인하여 어떤 예언 성취의 시작이 되었는가?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계 18:1)



    “시련의 시기가 우리에게 임박하였는데 이는 죄를 사유하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심으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온 땅을 영광으로 환하게 할 천사의 빛의 시작이다.”(1기별, 362)



8. 1888년 대총회 이전 교회는 주로 어떤 말씀들에 주안점을 두었는가? 1888년 이후는 어떠하였는가?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사 58:12, 13)



    “주님께서는 크신 자비를 베푸셔서 와그너와 존스 목사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보내셨다. 이 기별은 들리움을 받으신 구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희생 제물에 관한 소식을 세상을 향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보증물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도록 초청했는데, … 그분은 인간들에게 풍성한 은사를 나누어 주시며,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그분 자신의 의를 속절없는 인간 대리자들에게 나누어 주신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파하도록 명하신 기별이다. 이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며, 이 기별은 큰소리로 전파되고, 크나큰 성령의 부어지심이 수반될 것이다.”(목사, 91)



1888년 기별의 거절

9. 1888년 재림교회의 신기원을 이루는 기별과 기별자들을 어떻게 대우하였는가?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렘 25:4)



    “선입 관념을 굽히고 이 진리를 받아들이기를 꺼려하는 마음은 주로 미네아폴리스 총회에서 [E. J. 와그너]와[ A. T. 죤스] 두 형제를 통하여 주님께서 보내신 기별을 반대한 정신에 다분히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사단은 반대하는 정신을 자극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주시고자 하신 특별하신 능력을 우리 신자들에게서 빼앗는 데 성공하였다. 원수는 사도들이 오순절 이후에 진리를 선포한 것처럼 저들이 온 세상에 진리를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얻지 못하게 길을 막아 버렸다. 진리의 영광으로 온 땅을 환하게 비출 빛이 거절당하였으며 우리 형제들 스스로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 세상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막히고 말았다.”(1기별, 234, 235)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전해야 할 특별한 기별을 위탁하신 사람들에 대해 증오심을 키우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사단적 사업을 미네아폴리스에서 시작했다. 후에 그들은 그 기별이 하나님께로부터 이르러 왔다는 것을 증거하는 성령의 나타나심을 통해 보고 느꼈을 때, 그것을 더욱 미워하였는데, 이는 그것이 그들을 거스리는 증언이었기 때문이다.”(목사, 79, 80)
    “나는 우리가 미네아폴리스에서 가졌던 경험을 결코 잊을 수 없다. 그 때 사람들의 대화들을 지배했던 정신과 악의 권세에 굴복하므로 행해졌던 행동들에 관해 내게 계시되었던 것들을 결코 잊을 수 없다. … 그들은 그 회의에서 다른 신의 지배를 받았다.”(서신 24S, 1892년)



10. 1888년의 기별을 거절한 것은 누구를 거절하는 행위였는가? 과거 그리스도를 거절한 유대인의 경험과 비교하여 생각해보라.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 1:23, 24)



    “나는 결코 부드러운 기별을 전할 수 없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께서 파송하신 사자들을 거절한다면, 그대는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것이다.”(목사, 97)

    “미네아폴리스에서 하나님의 신을 거역한 자들은 다시 한번 입장을 취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
    … 온 하늘 우주세계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제시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모욕적인 취급을 목격하셨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그들 앞에 계셨더라면, 그들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취급한 방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그분을 취급하였을 것이다. … 하나님의 성령을 대항하였으며 모욕하였다는 사실을 지금 깨닫지 못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깨닫게 될 것이다.”(특별증언 씨리즈 A. No. 6. pp. 19-26; 1896년)

    “산헤드린은 그리스도의 기별을 거절하고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열중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과, 제사장들과, 성전과, 종교적 지도자들과, 율법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떠나서 당신의 기별을 선포하시고 복음을 만국에 전파할 자들을 모으시기 위하여 다른 계층의 사람들에게로 향하셨다.”(소망, 232)



[상고할 말씀]

    “E. J. 와그너 장로에게 율법과 연관하여 그리스도의 의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그의 견해를 제시하며 명백하게 말할 수 있는 특권이 허락되었다. 이것은 새 빛이 아니다. 오히려 셋째 천사의 기별에 마땅한 자리를 차지한 옛 빛이다. … 그 기별의 취지는 무엇인가? 요한은 한 백성을 본다. 그는 말한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요한은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14절)진 인자를 보기 직전에 이 백성을 본다.
    예수 믿음은 간과되고 무관심하고 부주의하게 취급되어 왔다. 그것은 요한에게 계시되었을 때의 그 뛰어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해 왔다. 죄인의 유일한 희망으로서의 예수를 믿는 믿음은 행해진 설교에서뿐만 아니라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매우 많은 사람들의 종교적 경험에서도 널리 배제되어 왔다.
    1844년 이후 엘렌 G. 화잇이 제시해 왔던 진리 ― 이 집회에서 나는 율법과 연관된 그리스도의 의의 위대한 주제를 제시함을 통해 가장 고귀한 빛이 성경으로부터 비춰 나왔으며 그것은 죄인의 앞에 구원의 유일한 희망으로서 끊임없이 제시되어야 함을 증언했다. 이것은 내게 새 빛이 아니었다. 이는 내게 지난 44년 동안 보다 높은 권위자로부터 이것이 주어졌기 때문이며 나는 그분의 영의 증언을 통하여 펜과 목소리로 우리 백성에게 이것을 제시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제에 대한 증언에 동의한 몇 사람들 외에는 이에 대해 호응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이 위대한 문제에 대하여 말해지고 쓰여진 것이 매우 적다. 어떤 이들의 설교는 그리스도가 없는 가인의 제물과 같다고 묘사해야 옳을 것이다. …
    나는 내가 추구해야 할 최선의 노선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내 방으로 돌아왔다. 갈라디아의 율법에 대한 기도로 그날 밤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것은 단지 티에 불과했다. ‘주께서 가라사대’에 맞는 길이 무엇이든 간에 나의 영혼은 아멘, 아멘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형제들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은 예수의 정신과는 너무나 판이했으며 피차간에 행사해야 할 정신과는 너무 반대되었으므로 나의 영혼은 고뇌로 차게 되었다.
    내게는 다음 날 아침 목회자를 위한 집회에서 형제들에게 말해야 할 명백한 것이 있었는데 나는 감히 이것을 보류할 수 없었다. 소금은 그 맛을 잃었으며 정금이 희미하게 되었다. 영적 흑암이 백성들 위에 임하여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아래로부터 이르러 온 세력에 의하여 움직여지고 있음을 입증하였는데 이는 그 결과가 그들이 하나님의 영의 조명 아래 있지 않은 경우와 흡사하였기 때문이었다.
    기록하는 천사에 의해 작성되는 역사의 장이 어떠할 것인가! 누룩은 실로 신속하게 작용하였으며 거의 모든 덩어리를 부풀게 하였다. 나는 분명 내 형제들을 위한 책망과 경고의 기별을 가지고 있다. 나의 영혼은 고뇌로 눌려 있다. 이것을 내 형제들에게 말하는 것은 그것을 제시받은 사람들에게 그것이 일으키는 그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을 내게 일으킨다. 나는 먼 눈들을 주님께서 열어 주시기를 희망하고 기도하면서, 목회를 하는 내 형제들 앞에 주님의 이름으로 서도록 강권하는 거룩한 능력을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경험하였다. 나는 나의 비서가 속기로 기록한 그 말들을 말할 힘을 얻었다. ­원고 24, 1888년”(3기별, 167-179, 175,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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