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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888년 대총회의 배경


[연구범위]
가려뽑은 기별 1권, 120~152; 가려뽑은 기별 3권, 156~162.

기억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서론:    “우리들 가운데 있어야 할 참된 경건의 부흥은 우리의 모든 필요 중에서도 가장 심각하고 가장 긴급한 것이다. 이러한 신앙 부흥을 일으키는 것이 우리의 첫째 사업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축복을 받기 위한 열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바 하나님께서 당신의 축복을 우리에게 베풀고 싶지 않으시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축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1기별, 121)



재림교회 상태(연도별)

1. 1844년 재림운동으로 말미암아 탄생하게 된 재림교회는 언제부터 라오디게아 상태에 처하게 되었는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5)
    계 3:14~20.

    “근래에 내가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추종자들을 찾기 위하여 주위를 살펴보았을 때 내 마음은 심히 괴로웠다. 그리스도의 신속한 재림을 기다린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의 조류를 따라가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에게서 갈채받기를 훨씬 더 열렬히 구하고 있으며 그들이 갓 떠나온 이름 뿐인 교회들처럼 냉랭하고 형식적이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낸 기별의 말씀은 그들의 현재의 형편을 잘 묘사해 주고 있다(계 3:14-20을 보라). 저들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고 그저 ‘미지근’하다. 저들이 ‘신실하고 참된 증인’의 권고를 듣고 열심을 내어 회개하지 않으며, ‘불로 연단한 금’과 ‘흰옷’과 ‘안약’을 사서 눈에 바르지 않으면 그들을 토하여 내치실 것이다.”(초기, 107; 1852년)



2. 교회증언은 선지자를 통해 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증언이다. 1850년대부터 재림교회에게 어떤 위험이 지적되기 시작하였는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3, 14)

1856년  “‘세상에 대하여 죽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 너희는 예비하라’는 말을 그들의 옷에 기록한 많은 사람들이 이 넓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들은 그들의 얼굴에 보이는 슬픔의 그림자 외에는 그들 주변에 있는 허망한 자들과 꼭 같아 보였다. 그들의 대화는 그들 주변의 경박한 자들의 대화와 꼭 같았다. 그러나, 그들은 매우 만족한 표정으로 그들의 옷에 쓰여 있는 글자를 지적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들의 것과 같은 글자를 쓰도록 요구했다. 그들은 넓은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자들에게 속한다고 공언하였다. 그러나, 그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곤 하였다. ‘우리들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우리도 꼭 같다. 우리도 꼭 같이 옷을 입고 말하고 행동한다.’ …
   나는 이 마지막 시대에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행하는 도중에 불평한 사실과, 하나님이 그들을 놀랍게 인도해 주신 후에도 그분께서 그들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잊어버릴 만큼 배은망덕하게 된 사실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을 보았다. ‘너희는 그들보다 더욱 나쁘게 행하였’다고 천사는 말했다.”(1증언, 128, 129)

1859년  “나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준 증언이 오늘날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해당된다는 것과, 큰 사업이 성취되지 않은 것은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보았다. …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이 기별이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을 통하여 끝나게 될 것을 믿었다. 그러나, 그들이 짧은 기간에 강력한 사업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하게 되자, 많은 사람들은 그 기별의 효력을 상실해 버렸다.”(1증언, 186)


3. 1863년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라는 명칭으로 조직된 이후 재림교회의 상태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였는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딤후 3:5)

1867년  “우리는 세상과 너무도 밀접히 연합해 왔기 때문에 십자가를 보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지 않는다.”(1증언, 525)

1868년  “고대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교회는 빛에서 떠나감으로, 의무를 게을리함으로, 품성의 거룩함과 특수함을 이루는 높고 고귀한 특권을 남용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다. 교인들은 하나님, 그분만을 위하여 살겠다는 언약을 어겼다. 그들은 이기적이며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과 연합하였다. 교만, 쾌락의 추구, 죄악이 소중히 여겨졌으며, 그리스도는 떠나가셨다. 그분의 영은 교회 안에서 소멸되었다. 사단은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일한다. 그러나 그들은 영적 분별력이 너무 없어서 그를 알아차리지도 못한다.”(2증언, 441, 442)

1873년  “그들은 영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스스로 믿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그들이 전혀 잘못되어 있는데도 스스로 옳다고 확신하는 것보다 더 큰 기만이 어떻게 사람의 마음에 자리잡을 수 있을까! 참된 증인의 기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비참한 기만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전혀 그 기만을 알지 못함을 보여 준다.”(3증언, 252)

1879년  “이 교회 안의 어떤 사람들은, 이생에 대한 염려와 세상적인 생각으로 마음이 가득 차서 하나님이나 하늘, 그리고 자신들의 영혼의 필요를 생각하지 못하는 위험이 항상 있다. … 그들이 자신들의 무감각에서 완전히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주신 빛을 제거하시고 축복을 거두실 것이다. 그분은 분노하심으로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실 것이다. 그분은 이 교회를 그분의 율법의 보관자로 삼으셨다.”(4증언, 286)


4. 재림교회는 1888년 대총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기별을 받아들임으로 라오디게아 상태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 대총회가 있기 직전의 상태는 어떠했는가?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 59:1, 2)



1882년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그분의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다. 오직 우리의 죄악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분리시켰다. 교회는 몸을 더럽히고 심령을 불결하게 하는 교인들 때문에 부패해진다.”(5증언, 79)


1886년  “여러 주일 동안 나는 새벽 3시 반 이후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상태에 관하여 깊이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진리에 대하여 더욱 큰 빛과 지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진리를 믿노라고 입으로 공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리를 실천함으로써 받은 바 빛을 전진시켜야 할 더욱 큰 책임을 지고 있다. …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백성들이 빛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해서 정죄를 받게 될 것이 아니라 저들이 큰 빛을 가졌으면서도 하나님의 크신 의의 도덕적인 표준에 대한 시험에 저희 마음을 복종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정죄를 받게 될 것이다.”(2기별, 376, 377)

1887년  “이런 두렵고 엄숙한 시기에 우리의 상태는 어떠한가? 아, 슬프도다. 교만, 위선, 기만, 의복에 대한 사랑, 경솔한 언동, 오락, 최상권을 얻고자 하는 욕망, 이런 것들이 교회에 너무나 만연해 있지 않은가! 이런 모든 죄악들이 마음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영원한 사물들이 분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리뷰, 1887.3.22)

1888년  “우리 교회 모든 교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엄숙한 질문이 마음 속 깊이 새겨져야 한다. …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참 상태에 관한 사실은 그들의 고백보다 더 크게 나타나 있으며, 어떤 세력이 영원한 반석에 매달려 있는 닻줄을 끊어버렸으므로, 그들은 항해 도표도 나침반도 없이 바다를 표류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준다.”(리뷰, 1888.7.24)



잃어버린 진리

5. 선지자가 연도별로 제시하신 말씀들을 상고하여 볼 때, 재림교회의 상태는 이미 라오디게아상태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 원인으로 선지자는 바로 재림교회가 귀중한 진리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지적하셨다. 그 귀중한 진리는 무엇인가?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 3:1-3)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자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교리를 잃어버렸다”(리뷰, 1889.8.13)


    “우리의 현실과 영원한 복리를 위하여 그처럼 중요한 이 주제(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관한 성경상 진리를 스스로 이해하는 사람은 백 명 가운데 한 사람도 없다”(리뷰, 1889.9.3)

    “나는 교회를 향하여 엄숙한 말을 한다. 현재 교회 녹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이십 명 중 한 사람도 그들의 지상에서의 생애를 마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그들은 진실로 일반 죄인들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자와 같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 선교봉사, 41(영문)(1893년).”(사건, 172)


6. 그 진리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론적인 지식인가? 아니면 체험적인 지식인가?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롬 2:28, 29)



    “
하나님의 능력이 하나님의 백성의 경험에서 실현되지 못하면 거짓 이론과 그릇된 사상이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는 많은 사람들의 경험에서 사라지고 그들의 믿음은 능력과 생기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와 같은 사람들은 매일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살아있는 체험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열심을 내어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은 라오디게아 교회로 상징된 사람들에게 속하게 되어 하나님의 입에서 토하여 냄을 당할 것이다.”(리뷰, 1889.9.3)



불필요한 논쟁

7. 1888년 대총회가 있기 전에, 교회 안에는 어떤 불필요한 논쟁이 있었는가?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단 7:7)



    “여기서 그는 1888년 모임을 재림 교단 역사상 어떤 다른 총회와도 다르게 만든 신학적 토론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 열 왕국에 대한 토론이 격심해져서 어처구니없이 많은 시간이 소비되었다. … 이것은 대총회 기간의 첫 주 내내 계속되었다.”(3기별, 157-158; 엘렌 G. 화잇 유산 관리 위원회)

    “문제는 1884년 대총회에서 A. T. 존스에게 다니엘 7장의 열 뿔을 포함한 예언의 성취에 대한 역사적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청하였을 때 시작되었다.
    유라이어 스미스는 존스가 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음이 대단히 기뻤다. 그러나 젊은 존스가 열 뿔 중 한 뿔의 정체에 관하여 자기와 다른 의견을 내놓게 되자 그 기쁨은 사라지고 말았다. 그것은 종전의 해석이 틀렸다는 암시였기 때문이었다. … 스미스는 <리뷰> 지를 통해 반박하였고, 그 결과 ‘토론’은 뜨거워졌다.”(어찌 우리 잊으랴, 226, 조지 나이트)


8. 또한 갈 3:24의 “몽학 선생”에 관하여 의문의 율법과 동일하게 와그너는 십계명을 어디에 포함시켰는가? 화잇 선지자의 대답은 무엇이었는가?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갈 3:24, 25)



    “
갈라디아서에 있는 율법은 무엇인가? 어떤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인가? 확실한 대답은 의문의 율법과 도덕률 곧 십계명 둘 다 몽학 선생이다.”(원고 87, 1900년).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이 성경절에서 성령께서는 사도를 통하여 특별히 도덕률에 관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율법은 우리에게 죄를 나타내 보여주고,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활용함으로써 용서와 평화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께로 달려 가게 해 준다. … 
    십계명을 자비의 측면에서 보고, 금지 조항이라는 측면에서 보지 말아야 한다. 그 금지 조항은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틀림이 없는 행복을 보증하는 것이다. 그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들였을 때 그것은 우리 속에서 역사하여 품성을 순결하게 하고 그 품성은 무궁토록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것은 순종하는 자들을 보호하는 방호벽이 된다.”(원고 23a, 1896).”(화잇주석, 갈 3:24)


논쟁에 대한 우리의 지혜

9. 교회에서 종종 교리적인 논쟁이 벌어지곤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잠 20:3)



    “무엇이 진리인지를 이해하기 위하여 성경을 주의깊게 연구하라. 면밀하게 조사하더라도 진리가 손해볼 것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스스로 말하도록 하라. 말씀이 스스로 해설자가 되도록 하라. … 하나님의 말씀은 위대한 오류 탐지기이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말씀에 비춰보아야 한다고 믿는다. 성경이 우리의 모든 교리와 행동의 기준이 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누구의 말도 성경과 비교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말 것이다. 여기에 믿음 문제의 최고의 거룩한 권위가 있다. 바로 이것이 모든 논쟁을 결정하는 하나님의 산 말씀이다.”(서신 20, 1888년)


    “우리는 성경을 연구하여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진리를 소유한 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떤 교리를 누군가가 진리라고 했기 때문에 믿으면 안 된다. 우리는 스미스 목사, 킬고어 (Kilkore) 목사, 밴혼(Van Horn) 목사 또는 하스켈 (Haskell) 목사가 이를 진리라고 하여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그것을 선포하였기 때문에 믿어야 한다.”(원고 15, 1888년) 

10. 1888년 8월 5일, 대총회가 시작되기 두 달 전쯤에 화잇 선지자는 “대총회에 참석할 친애하는 형제들” 앞으로 편지를 보내셨다. 선지자께서는 그 편지를 통해서 신학적 논쟁을 어떻게 다루기를 호소하셨는가?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겸손한 마음,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지고 무엇이 진리인지를 깨닫기 위해 성경을 살피십시오. 진리는 면밀히 조사해도 잃을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하게 하고, 그것이 자체의 해석자가 되게 하십시오.

    우리 목사들 대부분은 통탄해 마지 않을 정도로 게으름에 빠져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예컨대 스미스와 버틀러]이 대신 성경을 살피게 하고, 그들이 말하는 진리를 하나의 확실한 사실처럼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그들 자신은 개인적 연구와, 그들의 마음과 생각에 깊은 확신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의 도우심을 힘입어 그것이 정말 성경 진리인지 아닌지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 
    수많은 사람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 그들에게 빛을 주어 깨닫게 해 달라고 진지하게 기도하며 성경을 연구하지 않기 때문에 잃어버린 바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위대한 오류 검증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을 성경으로 검증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모든 교리와 행위의 표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경외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합니다.”(서신 20, 1888년)



[상고할 말씀]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 5).

    이 말씀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의 현재의 처지를 말씀하는 것임을 말하도록 지시를 받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버렸다. 이것은 형제간의 사랑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 자기, 자기를 사랑하고 높이고자 싸운다. 이것이 얼마나 계속될 것인가? 다시 회개하지 않으면 이러한 경건의 부재가 머지않아 있을 것이며 교회는 열매없는 무화과나무로 표상될 것이다. 교회는 큰 빛을 받았다. 많은 열매를 맺을 수다한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이기심이 들어왔으므로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으면 …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가식적이고 열매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슬픔과 마지못한 마음으로 멸망의 선고를 내리셨다. 노하신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무화과 나무는 시들어 죽었다. 하나님은 아직 때가 있는 동안 그의 백성들이 이 교훈을 자신들에게 적용하기를 바라신다. …
    많은 신자들이 심령 가운데 신령한 생명의 호흡이 끊어진 듯이 보인다. 이 사실은 나를 매우 슬프게 한다. 세상과 육체와 마귀에 대항하여 쳐 복종시켜 오지 못했다. 우리가 빈사 상태의 그리스도인 정신, 세상에 속한 이기적이며 탐욕적인 정신, 경건치 못한 일에 세상과 짝하고 거짓된 정신에 추파를 건네는 이러한 정신 상태에서 어떻게 기운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결코 그럴 수 없다. …
    하나님께서는 신령한 신앙 부흥과 신령한 개혁 사업을 요구하신다. 이 일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미지근한 자들은 점점 더 주님께서 싫어하시게 될 것이며 마침내는 저들을 당신의 자녀로 인정하시지 않게 될 것이다.
    신앙 부흥과 개혁 사업은 성령의 조력을 힘입어 이루어져야 한다. 신앙 부흥과 개혁 사업은 별개의 것이다. 신앙 부흥이란 영적 생애를 소생 및 부흥시키는 것이며 정신력과 마음의 힘을 일깨워 주고 영적 사망에서 부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개혁 사업은 재조직, 사상과 이론의 변화 및 습관과 제도의 개선을 뜻하는 것이다. 개혁 사업은 성령으로 말미암는 신앙 부흥과 연결되어 있지 않는 한 의의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신앙 부흥과 개혁 사업은 각기 맡은 분야를 수행하여야 하며 사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이 두 가지를 잘 혼합하여야 한다.”(리뷰, 19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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