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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땅에 올라온 새끼 양같은 짐승





[연구범위]

각 시대의 대쟁투, 440~450; 화잇주석, 계시록 13장. 



기억절 :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계 13:11)



서론 : “예언에는 개신교주의를 새끼 양같은 두 뿔을 가졌으나 용처럼 말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 우리는 용의 소리를 듣기 시작하였다. 일요일 운동을 추진시키는 사단적인 세력이 있지만 숨겨져 있다. 그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그 운동의 결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화잇주석, 계 13:11)



법왕권을 돕는 새로운 짐승 


1. 요한은 계시록 13장의 첫째 짐승으로 상징된 권세 외에 그를 도와 용(사단)의 대리자 역할을 할 또 다른 어떤 짐승을 보았는가? 일반 다른 짐승들의 출현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계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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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양과 같이 두 뿔을 가진 짐승은 ‘땅에서 올라’왔다. 이와 같은 모양으로 표상된 나라는 자기 스스로를 확립하기 위하여 다른 세력을 넘어뜨리는 대신, 일찍이 아무에게도 점령된 일이 없는 지역에서 일어나서 점진적으로 또한 평화롭게 자라난 나라이어야 한다. 그것은 인구가 많고 전란이 그칠 사이 없는 구대륙의 나라들, 곧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로 이루어진 거친 바다에서 일어나는 나라는 될 수 없다. 그 나라는 서반구의 대륙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1798년에 어떠한 나라가 신대륙에서 위대한 미래를 예상시키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일어났는가? 이 표상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매우 명백하다. 이 예언과 모든 점에 있어서 부합되는 한 나라, 오직 한나라가 있는데, 그것은 곧 북미 합중국이다.”(쟁투, 440)



2. 땅에서 올라온 두 번째의 짐승, 새끼 양같은 두 뿔을 가진 모습은 어떤 특성들을 암시하고 있는가? 이것은 오늘날 어느 나라의 정치적 특성과 동일한가?

 

…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계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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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그 두 뿔 가진 새끼 양같은 짐승은 어리고 순진하고 온순한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선지자가 ‘올라’오리라고 말한 그대로 1798년에 나타난 합중국의 성격을 적절히 묘사하고 있다. 아메리카로 피하여 와서 거기서 왕의 압박과 신부들의 박해에서 피난처를 얻은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정치와 종교의 자유를 큰 기초로 삼는 정부를 세우기로 결심한 자들이 많았다. 그들의 견해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생명과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남에게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받았다’는 큰 진리를 밝혀 주는 독립 선언서에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헌법은 자치의 권리를 국민에게 보증하고 일반 투표에 의하여 선출된 대표자들이 법률을 제정하고 집행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어 각 사람은 자기 양심의 명령을 따라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허용되었다. 공화 정치와 개신교의 원칙이 국가의 기본 원칙이 되었다. 그 원칙들이 능력과 번영의 비결이 된 것이다”(쟁투, 441)



충격적인 특징


3. 둘째 짐승이 새끼 양같이 순진한 짐승처럼 보였지만, 그 후 이 짐승은 어떤 충격적인 일을 행하게 되는가?


… 용처럼 말 하더라”(계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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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양과 같은 뿔과 용과 같이 말하는 소리는 그 표상하는 나라가 공언하는 바와 실제적 행동이 놀라울 만큼 모순됨을 가리킨다. 한 국가가 ‘말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입법과 사법상 권위를 행사함을 의미한다. 그와 같은 행위를 통하여 그 나라가 일찍이 국시(國是)로 공포한 자유와 평화의 원칙이 허위임을 증명한다.”(쟁투, 442)



4. 새끼 양같은 둘째 짐승이 첫째 짐승인 법왕권과 협력하여 사단의 대리자가 되어 불법의 비밀을 행하는 일에 연합할 것인가?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계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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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처럼 말’하고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쓴다는 예언은 그 나라가 일찍이 용과 표범과 같은 짐승으로 표상된 나라들이 나타낸 편협한 정신과 박해의 정신을 드러낼 것을 명백히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이 두 뿔 가진 짐승이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라’고 한 말은 이 나라가 법왕권에게 경의를 표하게 할 어떤 도를 강요하는 일에 그 권위를 행사할 것을 나타낸다.”(쟁투, 442)



우상을 세움 


5. 둘째 짐승인 북미 합중국은 먼저 나온 짐승을 위하여 어떤 일들을 행할 것인가? 또 이 짐승을 위하여 궁극적으로 무엇을 세울 것인가?


…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계 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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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들은 그들의 크신 지도자를 보지 못한다. 그들은 주여, 주여 하면서 그들을 통하여 치료함을 받은 병든 자들과 다른 기사들을 가리키며,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 있는 자들보다도 더 많은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을 가졌노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행한 일들은 의의 원수의 감독하에서 된 것이며, … 이는 그에 대하여 이같이 일러 가로되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사인즈 1885.2.26).”(화잇주석, 계 13:13, 14)

“합중국의 주요한 교회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교리에 의하여 서로 연합하여 그 국가로 하여금 자기들의 교령(敎令)을 강제로 실시하게 하고, 그들의 제도를 강압적으로 유지하려는 때가 이르면, 그 때에 개신교 미국은 로마교적 교권 정치의 우상을 만들게 되고, 그 필연적 결과로서 이에 반대하는 자들에게는 법률적 형벌을 과하게 될 것이다.”(쟁투, 445)



6. 미국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핍박을 피하여 대서양을 건너온 기독교인들에 의하여 건국된 나라이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원수관계였던 미국이 어떻게 로마 법왕권과의 연합이 가능하게 되었는지 설명해보라. 또 그를 위하여 우상을 세울 것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계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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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들이여, 나는 그대들을 각성시켜 이 시대의 중요성 곧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의 중요성에 관하여 깨우쳐 줄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다. 나는 신앙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하여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는 적극적인 운동을 그대들에게 지적하는 바이다. … 종교 자유의 나라 미국이 양심을 억압하고 사람들에게 거짓 안식일을 존중하도록 강요하는 일에 법왕권과 연합할 때,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라 사람들은 미국의 본을 따르게 될 것이다.”(6증언, 18)

“하나님의 율법을 깨뜨리고 법왕권의 제도를 강요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의에서 스스로 완전히 분리될 것이다. 개신교가 로마의 세력과 손을 잡기 위하여 구렁을 넘어 손을 뻗게 될 때, 그가 강신술과 악수하기 위하여 심연(深淵)저편으로 건너갈 때, 이 삼중 연합의 영향 아래 우리나라가 개신교와 공화 정부로서의 그 헌법의 모든 원칙을 거부하고 법왕권의 거짓과 속임을 퍼뜨릴 준비를 갖추게 될 때, 우리는 놀라운 사단의 활동시기가 왔다는 것과 끝이 가까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5증언, 451)


참조 : 법왕권은 이탈리아와 라테란 협약(1929년)을 체결함으로 죽었던 상처가 회복되었으나, 세계 제2차 대전(1939~1945년) 이후 급속하게 팽창하는 무신론주의의 세력, 곧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개신교국인 미국과 구교인 법왕권의 협력이 절실하게 되었다. 

오늘날과 같은 경제력을 가진 법왕권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다음과 같다. 법왕청은 1929년 라테란 조약 당시 이탈리아정부로부터 자주독립의 보장으로 재정협정까지 맺었다. 이때 이탈리아국가는 교황청에 약 9,000만 달라(당시로서는 천문학적 금액임)의 돈(국채)을 지불하였다. 교황청은 이 돈을 활용하여 세계의 은행권과 경제권을 장악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미국은 금융구조가 국가관리가 아닌 독립은행들에 의하여 움직이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법왕권은 자신들의 영향 아래 있는 모든 은행들을 통하여 미국의 경제동향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미국은 법왕청의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하였고, 법왕청은 미국의 국력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없었기에 이들은 동맹관계로 발전하였다. 드디어 1984년 미국(레이건 대통령)과 로마 법왕청은 대사관계를 체결하고 동맹을 맺게 되었다. 그 결과, 법왕권과 미국의 공동의 적이었던 공산주의를 몰락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은 법왕청의 경제력에 의하여 그의 권세에 압도당하는 현실로 발전되었다. 이처럼 성경의 예언은 성취되고 있다. 또한 이 모두는 불법의 비밀을 성취하기 위한 사단의 의도적인 계획이었다는 것도 깨달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짐승의 표


7. 로마 법왕권과 동맹관계를 맺은 개신교국인 미국은 앞으로 어떤 범위에까지 법왕권을 위하여 그의 권세를 활용할 것인가? 짐승의 표는 무엇인가?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계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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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로써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고 진정한 안식일 준수에 관한 사실이 온 세계에 밝혀질 때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로마교의 명령과 다름이 없는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은 이로써 하나님보다 법왕을 높이게 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로마교에 복종하고 로마교가 제정한 제도를 강제로 시행하는 권세에 복종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의 표가 된다고 선언하신 제도를 버리고 그 대신에 로마교가 자기의 최상권의 표로 택한 것을 높일 때에 그것으로써 그들은 로마교에 복종하는 표, 곧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 이제 문제는 극히 분명해졌으므로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사람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하는 문제 중 어느 한 편을 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계속해서 범하는 자는 ‘짐승의 표’를 받게 된다.”(쟁투, 449)

“짐승의 표는 법왕권이 제정한 안식일이다.”(사건, 224)



8. 짐승의 표를 받기를 거절하는 자들에게 어떤 핍박이 예정되어 있는가?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계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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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과의 마지막 대쟁투 시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은 모든 세상의 생계 방도가 끊어지게 됨을 보게 될 것이다. 세상의 권세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기를 거절하기 때문에 그들은 매매하는 일을 금지당하게 될 것이다.”(소망, 121)

“주께서는 하나님의 도성으로 가는 길을 명백히 보여 주셨지만 큰 배도자는 길 표지판을 바꾸어 거짓 표지판을 세웠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과 정반대되는 목적을 가지고 일할’ 것이다. 나는 나의 대표자, 곧 불법의 사람에게 능력을 주어서 하나님의 기념이 되는 안식일을 허물어 버릴 것이다. … 나는 인간의 율법을 매우 엄하게 제정하도록 할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감히 제 칠일을 지킬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도, 그들이 살 수 없도록 먹는 것과 입는 것이 제지당할까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함으로 세상과 연합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세상은 완전히 나의 지배하에 있게 될 것이다’라고 한다.”(화잇주석, 단 7:25)



투쟁의 초점


9. 마지막 대쟁투의 초점은 무엇이 될 것인가? 짐승의 표를 받기를 거절하는 자들에게는 결국 어떤 형벌을 받게 될 것인가?


…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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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이 모든 그리스도교국을 통하여 투쟁의 초점이 되고 종교계와 정계의 권력자들이 계속하여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게 될 때 그 세속적 요구에 굴복하기를 끈덕지게 거절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온 세계의 저주의 표적이 될 것이다. 교회의 제도와 국가의 법에 반대하는 소수의 사람이 그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모든 국가들이 혼란과 무법 상태에 빠지는 것보다 그들이 고난을 받는 것이 더욱 낫다고 역설할 것이다. 1800년 전에 백성의 지도자들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똑같은 이론을 제기했다. 교활한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요 11:50)고 말하였다. 이 이론은 결정적인 것처럼 보일 것이다. 마침내 넷째 계명인 안식일을 성별하는 사람에 대하여 일종의 법령이 반포될 것이다. 그들은 가장 중한 형벌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는 선고를 받고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그들을 사형에 처하는 자유를 사람들에게 부여할 것이다.”(쟁투, 615)



10. 원수의 핍박을 피하여 유리하는 마지막 남은 백성들에게는 어떤 약속의 말씀이 있는가? 이 위기의 순간에 누가 우리를 직접적으로 도울 것인가?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시 62:7, 8)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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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도들이 도시와 마을을 떠나 아주 쓸쓸한 곳에서 서로 무리를 지어 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악한 자들이 굶주림과 갈증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천사들은 성도들에게 음식과 물을 공급해 주고 있었다. 그 때 나는 지상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고 있는 것과 사단과 그의 천사들이 그 주위를 바삐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다. 나는 한 문서가 여러 장 복사되어 세상 각처로 전달되는 것을 보았는데 그 문서의 내용은 성도들이 만일 그들의 특수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안식일 대신 주일 중 첫째 날을 지키지 않는다면 특정한 기간 이후에 그들을 죽여도 무방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의 기간에도 성도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들을 위하여 피할 길을 마련해 주시겠다는 그분의 약속을 의지하는 가운데 태연자약하였다. 어떤 곳에서는 그 법령이 시행되기도 전에 악인들이 성도들을 학살하기 위하여 밀어닥쳤다. 그러나 천사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하여 싸웠다. 사단은 지존자의 성도들을 실망시키려 했으나 예수께서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보호하셨다.”(초기, 282)



[상고할 말씀]


야곱과 에서는 두 계층을 대표한다. 야곱은 의인을 대표하고 에서는 악인을 대표한다. 에서가 4백인을 거느리고 야곱에게로 나아간 것을 알았을 때에 겪은 야곱의 고민은 주님의 재림 직전에 의인을 죽이라는 법령이 내릴 때의 환난을 예표하는 것이다. 악인이 그들을 둘러쌀 때에 야곱과 같이 저희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아무런 피난처도 찾지 못하고 마음은 고민으로 가득 찰 것이다. 천사가 야곱 앞에 이르자 그는 천사를 단단히 붙들고 밤새도록 그와 더불어 씨름하였다. 의인들도 역시 저들의 환난과 고민 중에 야곱이 천사와 더불어 씨름한 것처럼 기도로써 하나님과 더불어 씨름할 것이다. 야곱은 깊은 고민에 싸여 에서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밤새도록 기도하였다. 의인들도 마음의 고통 가운데서 저희를 둘러싼 악인의 손에서 구원해 달라고 밤낮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다.

야곱은 자기의 무가치함을 고백하였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옵니다.’ 의인들도 그들의 고통 가운데서 저희의 무가치함을 깊이 깨닫고 많은 눈물을 흘리며 저희의 지극히 보잘것없음을 고백할 것이요, 야곱처럼 보잘것없고 연약하고 회개한 죄인에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약속들을 내세우며 간구할 것이다.”(살아,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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