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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잘못된 견해의 비평과 변증

 

 

소위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은 십사만사천인 교리에 대한 의문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이 주제에 대하여 연구하기를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마치 어떤 위험천만한 물건이라도 만지는 것처럼 이 진리에 대하여 탐구하는 일을 두려워한다그러나 사실은 이 진리만큼 중요한 기별이 없으며 깊이 연구되어야 할 주제가 없다.

왜냐하면 십사만사천인들은 이 땅에서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께 바쳐지는 특별한 무리들이기 때문이다또한 이 무리들은 바로 셋째 천사의 기별에 의하여 탄생되는 무리라는 사실이 우리들의 마음을 고무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는가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 이 주제가 우리들의 관심에서 실종되는 이유는 구속의 경륜에 대하여 무지한 사람들과 현대진리의 원수들에 의하여 반박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이 장에서는 십사만사천인에 관련된 많은 잘못된 견해들에 대하여 연구해 보기로 하겠다지면 관계상 많은 잘못된 견해들 중에 가장 핵심적인 몇 가지의 비평들에 대하여 변증하고자 한다.

참으로 진실 된 마음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탐구하는 자들은 무엇이 참된 진리인지 찾게 될 것이다.

 

 

비 평 1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과 성령의 인은 같은 것이다.

 

 

십사만사천인이나 헤일 수 없는 무리들 모두다 성령에 의하여 인이 쳐지는 것이므로 특별히 구분할 필요가 없으며 모두가 같은 무리들이다.

해설 성경에서는 우리가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일 때구원의 보증으로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인을 치는 보증의 인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에 대한 두 가지 인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13).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느니라” (엡 4:30).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계 7:2)

 

이상과 같은 성경절들을 보면 두 종류의 인이 있음을 알 수 있다이 말씀들을 연구해보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성령의 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첫째 :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시기적인 개념이 있다.

둘째 :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셋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고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에게만 쳐지는 인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1844년부터 쳐지기 시작했다. 1844년 이전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이 시작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영혼들에게 구원의 보증으로 쳐지는 성령의 인은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에게 쳐지기 시작한 이래 오늘날까지 모든 성도들에게 쳐지는 인이다왜냐하면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에게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 을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그러나 성령의 인은 어느 시기와 시대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셋째 천사의 기별도 모르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도 쳐지는 인이다이들은 허다한 무리들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시록 7장 2절의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성령의 인과 구별해야 한다.

 

 

비 평 2

 

십사만사천명은 죽음을 맛보지 않는 자들로 구성된다.

 

 

죽은 자들은 십사만사천인에 포함될 수 없다.는 주장으로 다음과 같은 말씀들을 제시하며 이용한다.

 

그 노래는 십사만 사천 명 외에 아무도 부를 수 없는 노래이다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체험의 노래곧 다른 어떤 사람도 체험하지 못한 경험의 노래이기 때문이다그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살아 있는 자들 가운데서 땅으로부터 끌어 올림을 받은 사람들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8.

 

 

해설 십사만 사천인은 죽음을 맛보지 않는 자들로 구성될 것이라는 견해는 성경 과 예언의 신의 말씀을 오해한데에서 비롯되었다왜 십사만 사천인은 죽음을 맛보지 않은 자들이라고 하는 견해가 존재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두 가지 요인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첫째 다음과 같은 말씀을 잘못 이해한데서 비롯되었다.

 

십사만 사천인들은 살아있는 자들 가운데서 땅으로부터 끌어 올림을 받은 사람들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48.

 

엘리야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지상에 살아 있어 죽음을 맛보지 않고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할 성도들을 예표하였다.” -선지자와 왕, 227.

 

그런데 144,000인은 살아있는 성도로서 그리스도의 재림시애 변화될 자들이다.” -다니엘서 연구, 629 (우라이야 스미스 저).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의 두려운 광경들 가운데서이곳 지구상으로부터 하늘 창고에 드릴만큼 여물었고죽음을 보지 않고 살아서 변화 승천하고 탁월한 지위를 차지한다는 의미에서 144,000인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처음 익은 열매라고 부르는데는 아무런 모순도 없을 것이다.” -다니엘서 연구, 631.

 

각 시대의 대쟁투, 648, 선지자와 왕, 227페이지의 말씀과 그리고 우라이야 스미스의 다니엘서 연구, 629, 631페이지의 말씀을 오해한데서 비롯되었다.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라는 말씀들 때문이다그러나 이 말씀은 다음의 말씀의 전후배경과 상황을 자세히 알게 되면,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라는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한 문서가 여러 장 복사되어 세상 각처로 전달되는 것을 보았는데 그 문서의 내용은 성도들이 만일 그들의 특수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안식일 대신 주일 중 첫째 날을 지키지 않는다면 특정한 기간 이후에 그들을 죽여도 무방하다는 것이었다그러나 이러한 시련의 기간에도 성도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들을 위하여 피할 길을 마련해 주시겠다는 그분의 약속을 의지하는 가운데 태연자약하였다어떤 곳에서는 그 법령이 시행되기도 전에 악인들이 성도들을 학살하기 위하여 밀어닥쳤다그러나 천사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하여 싸웠다사단은 지존자의 성도들을 실망시키려 했으나 예수께서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보호하셨다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이 보는 가운데 그의 율법을 지킨 자들과 언약을 맺으심으로 존경을 받으실 것이며 예수께서는 자기를 오랫동안 기다리던 신실한 자들이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됨으로써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초기문집, 282-283.

 

여기에서 자기를 오랫동안 기다리던 신실한 자들이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됨으로써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라는 말씀을 잘 이해해야 한다.

이 상황은 야곱의 환란의 때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죽이라는 사형 선고가 내린 상황 이며 폭도들은 법령이 시행되기도 전에 성도들을 학살하려고 뛰어드는 장면이다야곱의 환란 때에 모든 성도들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위기를 직면하게 될 것이다그러나 이와 같은 위기일발의 순간에서 천사의 도움으로 악인들의 칼은 지푸라기처럼 힘이 없이 부러지고 성도들은 천사들의 보호를 받고 죽음의 위기에서 구원받아(아무도 죽음을 맛보지 않고모두가 살아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영접하게 될 것을 묘사한 말씀이다.

다시 말하면야곱의 환란 기간 동안에는 결코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 일뿐 결코 인을 받고 죽은 자는 십사만사천인에서 제외 되리라는 말씀이 아니다이제 이런 상황을 이해하면서 위에 있는 말씀들을 다시 읽어보라.

 

환난의 때에 우리 모두는 도시와 촌락을 떠났으나 악인들이 칼을 들고 성도들의 집으로 들어와 우리를 죽이려고 칼을 쳐들 때에 칼은 부러져 마치 지푸라기처럼 힘없이 땅에 떨어졌다.”-초기문집, 34.

 

둘째 거짓 계시의 영향을 받음

 

1894년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 것이라는 한 여인의 거짓 계시를 믿는 광신자들에 의하여 144,000의 견해가 공표되었다그들은 144,000인들 중에는 죽은 자들은 포함되지 않으며 주님의 재림 시에 살아있는 자들로만 구성된다는 가르침이 전파 되었고 당시 사람들에게 크게 공감을 얻게 되었다특히 이 거짓 계시자는 화잇 부인도 자신의 계시에 동의했다는 말까지 유포하였기 때문에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인상을 심어 주었다.(나중에는 화잇 부인이 그의 계시를 동의 했다는 말은 거짓이었음이 밝혀짐그러므로 화잇 부인은 이 거짓 계시자의 전모를 이렇게 기록하셨다.

 

내가 겪어야 했던 가장 어려웠던 일은 주님을 따르기 원했던 자로 내가 알고 있는 한 사람을 다루는 일이었다한동안 그는 자기가 새로운 빛을 받고 있었다고 생각하였다그는 매우 중병에 걸려 있었으며 불원간 죽을 수밖에 없었다나는 그가 행하고 있는 일에 관하여 내가 말할 필요가 없게 되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랐던가그의 증거하는 견해들을 들은 자들은 매우 열중하였으며 어떤 이들은 그가 영감을 받았다고 생각하였다그는 하나의 도표를 만들었으며 내가 기억하기로는 1894년의 어떤 날에 주님께서 오실 것을 성경을 가지고 추리하였다그의 논법 중 대부분이 결함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그의 말을 따르던 자들은 그의 병실에서 들려오는 강력한 권고들을 귀담아 들었다그는 가장 놀라운 광경들을 보았다그러나 과연 그가 받은 영감의 근원은 무엇이었을까그것은 바로 고통을 완화시켜 주기 위한 모르핀 진통제의 영향 때문이었다.

내가 호주로 오기 직전에 미쉬간 주의 랜싱 시()에서 개최된 장막 집회에서 이 새로운 빛에 관하여 말해 줄 수밖에 없었다나는 신자들에게 저들이 들은 말들이 영감으로 된 진리가 아니었음을 말해 주었다진리의 외관을 보여준 놀라운 빛은 성경 말씀을 오용한 결과에서 빚어진 것이었다주님의 사업이 1894년에 끝을 맺을 것이 아니었다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임하였는데 이것은 진리가 아니며 다만 낯설은 길로 인도할 뿐 이러한 증거로 말미암아 어떤 자들은 혼란을 겪게 될 것이며 그 결과로 믿음을 저버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가려뽑은 기별 2, 113.

 

그러므로 죽은 자들은 144,000인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것은 성경과 예언의 신에서 가르치는 진리가 아니다이와 같은 새로운 빛은 동 시대의 재림교회의 목사였던 라포보로우 목사에 의하여 오류임이 증거되었다. ( J. N. 라포보로우 목사의 견해 88쪽 참조)

 

 

비 평 3

 

화잇 부인과 하스팅 부인이 144,000인들과함께”(with), 또는 가운데”(among) 있을 것이라는 말은 수효에 포함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함께(with)라는 말씀은 문법상으로 반드시 144,000인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144,000인은 따로 있고 화잇 부인과 하스팅 부인은 추가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해설 이런 영적인 문제들을 문법적인 해석으로 단언해버리는 경솔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싶다왜냐하면 성경에서는 함께”(with)란 단어를 사용한 유사한 사건들의 실례들을 볼 수가 있는데오히려 추가된 수효가 아닌 그 수효에 포함되는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아래의 말씀을 실례로 들어 보겠다.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요 20:24).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12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도마는 12제자들과 함께” (with)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12제자와 함께(with) 도마는 있지 않았다는 말씀이 12제자는 따로 있고 도마는 12명 제자들 외에 추가된 제자라는 말인가아니다분명 도마는 12제자의 수효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처럼 화잇 부인이나 하스팅 부인이 인침을 받고 144,000인과 함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은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그 144,000인 수효에 포함되는 것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또 가운데”(among)이라는 단어로 한번 실례를 들어 보자.

 

그들은 거룩한 십계명 중에 넷째 계명이 다른 아홉 계명보다 더 밝게 빛나고 그 주위에 영광스러운 광채가 서리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떨면서 뒤로 물러섰다.” -초기문집, 255.

 

십계명 중에(among) 넷째 계명이라는 말은 십계명이 따로 있고 넷째 계명이 추가되는 것이 아니고 십계명에 넷째 계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비 평 4

 

144,000인은 야곱의 환란을 통과해야 하는데 어떻게 죽은 자들이 포함될 수 있는가?

 

 

144,000인들은 개국이래로 없던 야곱의 환란을 통과해야 하는데 죽은 자들이 어떻게 환란을 통과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이다.

 

그들은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의 시기를 지내고야곱의 환난을 견디어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마지막으로 내릴 때 중보자 없이 선자들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49.

 

해설 이 문제는 이미 (연구주제 3, 91연구한 바대로 특별 부활이라는 사건을 상기할 것이다일곱째 재앙 초기에 하나님의 음성으로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죽은 자들의 부활이다이때의 상황은 일곱 가지 모든 재앙이 누적되어 있다.(16장 참조그러므로 특별부활에 일어난 의인들(144,000)도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재앙들을 목도하며 환란을 통과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그리하여 야곱의 환란을 통과한 자들이라는 말씀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

 

144,000인들 이란 명칭은 한 무리를 지칭하는 대명사가 됨

 

144,000인들의 경험은 동일하지 않다왜냐하면 144,000인들은 세계 각처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첫째넷째 재앙은 전 세계적인 것이 아니요 국부적인 것이기에 그렇다그렇다면, 144,000인들의 일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재앙을 똑같이 목도하거나 환란의 경험들이 동일하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물론 특별부활에 참여한 자들의 경험이 다를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말씀에는 그들은(144,000재앙을 목도하고 환란을 통과하였다고 말하고 있다그 까닭은 144,000인들은 일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했다 할지라도 어느 개인의 경험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144,000인들의 공동체의 이름과 경험으로 일컬어 말씀하신 것이다.

 

각 나라에 흩어져 있는 이 땅 거민들 중에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들이 있다.”-선지자와 왕, 188.

 

그 재앙들은 전 세계적인 것이 아니다만일 그렇게 되면 지상의 거민들은 완전히 전멸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28.

뿐만 아니라어떠한 경우에는 144,000인들은 완전한 수효가 아닌 일부의 사람들이 모였다고 하더라도 저들은 144,000인들이라는 공동체의 이름으로 호칭되는 것이다성경에서 유사한 경우의 말씀을 찾아보자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은 12명이 모두 모였든지 아니면 일부의 제자가 모였든지 열두 제자라는 이름으로 호칭되었다.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고전 15:5-6).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요 20:24).

 

이 말씀의 경우는 모두가룟 유다와 도마가 빠진 열 명의 제자들만이 있었을 때의 상황이었다그러나 열 명의 제자라고 말하지 않고 열두 제자라는 공동체의 명칭으로 호칭되었다.

그러므로 144,000인들 중 일부분의 경험이라 할지라도, 144,000인들의 모두의 경험처럼 묘사하는 것에 문제가 없는 것은 이미 144,000인들이란 한 무리들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특별부활에 일어난 사람들곧 144,000들의 일부가 되는 사람들의 경험이 모든 재앙을 통과한 144,000인들의 경험과 다르다 할지라도 문제를 삼을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다말씀에는 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서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비 평 5

 

144,000인은 상징적인 수효이며 실제적인 수효가 아니다.

 

 

야곱의 열두 지파는 현재 없어졌다그러므로 열두 지파의 144,000인은 한갓 상징일 뿐 실제가 아니다.

 

해설 이 문제는 이미 (연구주제2, 77소상하게 연구한 바가 있다그러므로 여기서는 간결하게 말하고자 한다.

계시록 7장과 14장에 기록된 144,000인들에 관한 진리는 그 수효에 있어서는 사람들의 설명과 어려운 해석이 필요하지 않다성경의 말씀 자체가 이미 설명을 모두 하고 있으며 오히려 인간들의 어떠한 개입도 허락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말씀을 보도록 하자.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계 7:4).

 

이 말씀에 인간의 해석이 필요한가요한이 잘못 들었을까그렇다면 4절 이하의 말씀을 보라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12,000명 계산까지 나와 있다. 12 곱하기 12,000은 얼마인가? 144,000인이 확실하기 때문이다다시 계시록 14장을 보자.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계 14:1).

 

음성으로 들려주었던 7장과는 달리 14장에는 요한에게 144,000인들을 보여주었다확실한 증거가 아닌가듣고 보았으니까 말이다.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계 14:3).

유리 바닷가에는 144,000명이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서 있었다.” -초기문집, 16.

 

요한이 혹시 잘못 보았을까그렇다면 다시 말씀을 자세히 보자.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3) 말씀은 어떤 토론의 여지도 허용하지 않는다.

“144,000인밖에는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화잇 부인의 첫 계시에서도 유리바닷가에 서있는 144,000인들의 정사각형의 모습을 보았다정확한 수효를 계산할 수 있는 대열의 모습을 본 것이다실제적 수효임을 부인할 수 없다화잇 부인의 말씀들을 보자:

 

생사 간에 모든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 사업을 마치시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셨다주님의 백성의 수효는 찼다.”-각 시대의 대쟁투, 613-614.

예수님의 중보 사업이 끝난 후 그 두려운 시간에 성도들은 중보자없이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었다모든 상황은 결정되었고 모든 보석은 헤아려졌다.” -초기문집, 280.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한 천사가 잉크 통(뿔로 만든)을 가지고 지구에서 돌아와 예수님께 자기의 일이 끝났음을 보고하고 성도들의 수가 차서 인치는 사업이 마쳤음을 보고했다.”-초기문집, 279.

 

144,000인의 수효가 실제적인 수효가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천사들이 수효를 세고 있었는가이처럼 확실한 말씀을 상징으로 말한다면앞으로 주님의 재림도 상징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144,000인은 상징이 아니요 확실한 실제의 수효인 것이다.

 

 

비 평 6

 

144,000인들과 첫째 부활에 일어나는 사람들과 어떻게 서로 알고 있는 사이가 될 수 있는가그러므로 이들은 같은 무리이다.

 

 

이어서 굉장한 지진이 일어나더니 무덤이 열리면서 죽었던 자들이 썩지 않을 몸으로 일어났다. 144,000명이 사망으로 인하여 갈라져 있었던 저희 친구들을 알아보고 큰소리로 할렐루야!’ 라고 외쳤다그와 동시에 우리도 변화되어 주를 영접하기 위하여 그들과 같이 공중으로 이끌려 올라갔다.”-초기문집, 16.

 

해설 이 말씀을 가지고 이상한 해석을 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위의 말씀의 경우는 두 가지의 경우로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첫번째의 경우는 1844년 당시의 상황을 실례로 들어 보겠다. 1844년으로 돌아가서 10월 22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잠들었던 핏치와 스톡크만 형제들과 셋째 천사의 기별을 듣지 못하고 신실하게 믿고 구원받은 윌리암 밀러 등 당시의 형제자매들을 화잇 부인이나 죠셉 베이츠화잇 목사 등은 잘 알고 있는 사이들일 것이다그렇다면이들이 첫째 부활에 일어날 때특별부활에 먼저 일어나 144,000인들의 무리에 속하여 있던 화잇 부인이나 죠셉 베이츠화잇 목사님이 그들을 만나 서로들을 알아보고 반가워서 할렐루야 하고 외치는 장면이다아래의 말씀 속에서 그 장면을 볼 수 있다.

 

그 때 천국 복음을 전하다가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무덤에 잠재우셨던 핏치와 스톡크만 형제가 우리에게로 와서 그들이 잠자고 있는 동안 어떤 일을 겪었는지를 물었다.”-초기문집, 17.

 

두번째의 경우는 하나의 실례를 들어 설명을 해보겠다갑과 을이라는 개신교회에 다니는 신실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자그런데 갑이 어떤 일로 믿음 안에서 잠이 들고 을은 그 이후 안식일 진리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깨닫고 받아들여 신실하게 믿다가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144,000인의 대열에 참가한다면 어떤 일이 연출될 수 있겠는가?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 아침 예수님의 음성에 의하여 갑의 친구인 을이라는 사람이 허다한 의인들과 함께 부활할 때 144,000인들에 속해있는 갑은 을을 알아보고 서로가 기뻐하여 할렐루야 하고 외치며 기뻐하는 장면을 연상해보면 될 것이다.

 

 

비 평 7

 

144,000명에 대한 문제에 관하여는 침묵을 지키라고 하셨다.

 

 

사람들이 이 이론 혹은 저 이론을 선택하며 저들이 알 필요가 없는 것들에 대하여 알고 싶은 호기심을 갖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일이 아니다그분의 백성들이 상상의 힘을 빌어야 하고 성경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들을 증거하게 하는 것은 그분의 계획이 아니다어떤 사람이 십사만사천인에 속하게 될 것인가 하는 등의 영적으로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들을 가지고 신자들이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은 그분의 뜻이 아니다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은 잠시 후에 틀림없이 알게 될 것이다.”-가려뽑은 기별 1, 174.

 

해설 화잇 부인의 아래의 증언을 인용하여 마치 144,000명의 진리는 연구해서 안 되는 오묘에 속한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이 주제를 연구하기를 두려워하고 무관심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그러면 논쟁을 벌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하신 선지자의 말씀의 진의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상상의 힘을 빌리고 성경에서 가르치지 않은 것곧 어떤 사람이 144,000인에 속할 것인가하는 문제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당시에 성경과 확실한 증언의 말씀이 있었으나그런 확실한 주제들은 뒷전으로 하고 성경에서 가르치지 않는 상상력과 추측에 의해서만 가능한 144,000인에 관한 많은 논쟁들이 있었다당시의 논쟁들을 살펴보면 B. E. 풀머 박사와 그 외 여러 사람들에 의하여 다음과 같은 논쟁들이 문제를 가져왔다.

 

144,000인들은 미국 사람들로만 구성될 것이다.

144,000인들은 결혼하지 않은 남자들로만 구성될 것이다.

144,000인들은 유대인들로만 구성될 것이다.

144,000인들은 다른 교파에 속하지 않았던 순수한 무리들로 구성될 것이다.

144,000인들은 죽은 자들은 참여하지 못할 것이다 등등.

 

성경과 증언의 말씀으로 증거되지 않고 다만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추측과 상상의 힘을 빌려 논쟁을 일으킬 때 화잇 선지자께서 어떤 사람이 십사만사천인에 속하게 될 것인가 하는 등의 영적으로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들을 가지고 신자들이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은 그분의 뜻이 아니다.”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들이 연구한 주제는셋째 천사의 기별은 인치는 사업이요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을 자는 144,000명이요이 인치는 사업은1844년부터 시작 되었으며죽은 자 가운데도 인 받은 자들이 있으며그들은 특별부활에 일어나 살아서 주님의 영광스런 재림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 진리는 상상력으로 추측하는 것이 아닌 확실한 진리인 것이다.

이 주제는 영혼들의 운명이 달려있는 중요한 주제들인 것이다오히려 오늘날의 문제는 확실한 이 주제들을 연구하지 아니하는 데 있고 이런 현상은 진리를 무력화시키려는 사단의 기만에 의한 것이다.

 

 

비 평 8

 

144,000명에 대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치는 기별이 변경되었다.

 

 

요한계시록의 연구 교재는 우라이야 스미스 목사의 저서이기에 그 책은 영감 받은 선지자의 글이 아니므로 완전하지 못하며 변경될 수 있다그러므로 14400인의 견해도 변경 될 수 있다.

 

해설 먼저, 1930년대의 한국교회에서 144,000인에 관한 진리를 어떻게 가르쳐 왔는지를 역사를 찾아보도록 하겠다. 1932년에 출판한 요한계시록연구 교재에는 분명히 지금까지 우리들이 연구한 것과 동일하게 144,000인의 진리를 가르치고 있었다.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강해서

 

어떤 사람들은 당시의 요한계시록의 연구 교재는 우라이야 스미스 목사의 저서이기에 그 책은 영감 받은 선지자의 글이 아니므로 완전하지 못하며 변경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진다그렇다면 화잇 선지자의 말씀을 보도록 하자:

 

“‘시대의 소망’, ‘부조와 선지자’, ‘각 시대의 대쟁투’,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강해’ 등의 책들에는 귀중한 교훈들이 있다이러한 책들을 특별히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며사람들이 그 책들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서신 229, 1903

교회들을 일깨우게 될 한 가지 기별이 전파되어야 한다그 빛을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에 비추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나는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의 예언들을 소책자로 인쇄하여 필요한 설명을 함께 담아 온 세상에 배포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목사와 복음사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17.

 

화잇 선지자 당시에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강해서가 우라이야 스미스의 저서 이외에 무슨 책이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라당시는 물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144,000인의 진리를 제외하고는 거의 그대로 그분의 강해를 가르치고 있다.

화잇 선지자가 요한계시록 강해서를 소책자로 만들어서 온 세상에 배포해야 한다는 그 책은 바로 우라이야 스미스 장로의 저서인 것이다그렇다면 우라이야 스미스 장로의 저서는 비록 직접적인 계시나 영감을 받은 선지자의 글이 아니라 할지라도 영감 받은 선지자에 의하여 추천받아 온 세상에 전파해야 하는 영감적인 말씀이라면곧 그 말씀도 영감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성경 중에 가장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성경 66권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그러기에 요한계시록의 가장 핵심적 진리는 성경의 가장 중요한 진리가 된다그러면 요한계시록의 가장 핵심적인 진리는 무엇인가셋째 천사의 기별이라는 주장에 이의가 없을 줄로 믿는다셋째 천사의 사업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이요셋째 천사에 의하여 144,000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고 바로 이 땅에서 추수되는 구속의 첫 열매들이 탄생된 것이다이처럼 구속사업의 결론이요 성경의 핵심 진리가 될 수 있는 144,000인의 중대한 진리만이 변경시켜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그리고 스미스 장로의 144,000인의 가르침과 화잇 선지자의 가르침이 지금까지 연구한 바에 의하여 동일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십사만사천인의 견해를 변경시킨 것은 참으로 큰 잘못이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아멘계 22:18-2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능력을 가지고 144,000인 가운데 들도록 힘써 노력하자(리뷰 앤드 헤랄드, 1905. 3. 9).”-화잇주석계 7:4-17.

 

 

주를 기다리는 자들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저희 영혼을 순결하게 하고 있다깨어 기다리는 한편 열심히 일한다주께서 문 앞에 이르신 줄을 알기 때문에 그들은 열심을 내어 영혼들을 구원하는 사업에 거룩한 지혜자들과 협력한다이들은 주의 식구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눅 12:42) 신실하고 지혜있는 종들이다그들은 오늘날을 위하여 가장 적절한 진리를 전파하고 있다에녹노아아브라함모세 등이 각각 저희 시대에 알맞는 진리를 전파한 것처럼 지금 그리스도의 종들은 이 시대에 대한 특별한 경고를 발해야 할 것이다.”-시대의 소망,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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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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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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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십사만사천인과 율법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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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구속의 경륜과 십사만사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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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십사만사천인에 관한 연구주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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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십사만사천인에 관한 선구자들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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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청지기

    6. 잘못된 견해의 비평과 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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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노아의 때와 같으리라

  9. No Image 29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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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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