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과   그리스도, 완벽한 전달자

by 청지기 posted Apr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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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그리스도, 완벽한 전달자





[연구범위]

시대의 소망 183-195; 복음 교역자 121-123.


기억절 :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50:4)



서론 : “그분의 부드러운 동정은 지치고 상한 마음들 위에 치유하는 접촉이 되어 임하였다. 성난 원수들의 소요 속에서도 그분은 화평의 분위기에 싸여 있었다. 그분의 용모의 아름다움, 그분의 품성의 자애로움, 그 중에서도 표정과 음성 속에 표현된 사랑이 불신으로 마음이 무디어지지 않은 모든 사람들을 당신께로 이끌었다.”(소망, 254)



사랑이 깃든 말씀


1.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하속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대해서 무엇을 인정했는가?


하속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7:46)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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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부드러운 동정은 지치고 상한 마음들 위에 치유하는 접촉이 되어 임하였다. 성난 원수들의 소요 속에서도 그는 화평의 분위기에 싸여 있었다. 그의 용모의 아름다움, 그의 품성의 온유하심, 그중에서도 특히 표정과 음성 속에 표현된 사랑이 불신으로 마음이 무디어지지 않은 모든 사람들을 그에게로 이끌었다. 모든 외모와 말 가운데 비친 친절하고 동정 깊은 정신이 아니었다면, 예수께서 큰 회중을 이끌지 못하셨을 것이다.”(소망, 254)

그분의 생애의 모든 행위는 그 목적을 위해 행해졌다. 그분은 발로 여행하셨으며, 가면서 당신의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그분의 옷은 먼지가 가득했고, 여행으로 얼룩졌으며, 외모는 사람의 마음을 끌지 못했다. 환영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분의 신령한 입술에서 떨어지는 단순하고 분명한 진리는 그분의 청중들에게 곧 그분의 외모를 잊게 하고, 사람이 아닌 그분이 가르치시는 교훈에 의해 매혹당하게 했다.”(4증언, 373)



2.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7:28-29)

저희가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세가 있음이러라”(4:32)

2:1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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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의 모본이시다. 그분의 음성은 음악과 같았고 백성들에게 말씀하실 때 목소리를 높이시거나 긴장감을 주는 일은 결코 없으셨다. 주께서는 그분의 말씀이 그분을 이해하기에 어렵게 하는 그런 방법으로 빠르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각 말씀을 분명한 어조로 발음하셨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7:46)라고 증거했다.”(리뷰, 1895.3.5)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에는 많은 기지(機智)와 지혜가 있어야 한다. 구주께서는 결코 진리를 숨기지 아니하시고 항상 사랑으로 말씀하셨다. 그분은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실 때에 많은 기지를 사용하시고 항상 사랑과 이해심이 많으셨다. 무례한 행동을 하신 일도 없었고, 쓸데없이 가혹한 말을 하든지 남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이 도무지 없으셨다. 사람의 약점을 힐난하는 일도 없으셨다. 그러나 외식과 불신과 죄악은 기탄없이 책망하셨다. 그러면서도, 책하시는 그분의 음성에는 눈물이 섞여 있었다. 그분은 진리를 무정한 것으로 표현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그 속에 인류에 대한 깊은 사랑을 나타내 보이셨다. 그분의 목전에는 모든 영혼들이 다 귀중하였다. 그분은 몸에 하나님의 위엄을 지니고 있었을지라도 하나님의 가족의 각 개인들에 대해서 깊은 동정심을 가지고 돌아보셨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을 보실 때에 그들을 구원하여야 할 사명이 당신에게 있음을 아셨다.”(복음, 117)



3. 예수님의 말씀에는 왜 힘이[권세가] 있었는가?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13:15)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15:10 상단)

 

예수님께서는 남에게 가르치신 대로 직접 실천하셨다.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13:15)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지’(15:10)켰노라는 말씀도 주셨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말씀은 당신의 생활 가운데서 완전하게 실천되어 힘이 있었다.”(교육, 78-79)

주님께서 주실 수 있는 도움을 받으면, 우리는 혀를 재갈먹이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급하고 노한 말을 발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도록 특별한 시험을 받았지만, 그는 단 한번도 그분의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다. 참을성 있게 평정을 유지하면서, 그는 비웃는 자들, 조롱하는 자들, 그리고 목공소에서 함께 일하는 같은 일꾼들의 기롱을 받아들였다. 그는 화를 내면서 응수하지 않고 다윗의 아름다운 시편 중의 하나를 노래하기 시작하셨다. 그의 동료들도 거의 무의식적으로 그분과 함께 찬미를 불렀다. 만약 오늘날의 남녀들이 그리스도의 본을 좇는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달라지겠는가!”(화잇주석, 3:2)



장벽을 무너뜨리심


4. 예수님께서는 마음의 편견을 무너뜨리고 어떻게 사람들에게 접근하셨는가?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13:34-35)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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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구속하기 위해서 무한한 값을 지불하신 분께서는 한치의 틀림도 없이 인간 마음의 숨겨진 모든 활동들을 읽으시며, 각 영혼을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지를 아신다. 인간들을 취급하실 때, 그분께서는 천연계 속에 나타나 있는 동일한 원칙들을 나타내신다. 천연계의 유익한 작용들은 갑작스럽고 깜짝 놀라게 하는 개입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간이 천연계의 활동을 자기 손안에 장악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제정하신 법칙들의 조용하고 규칙적인 작용을 통해서 일하신다. 영적인 사물에 있어서도 이것은 마찬가지이다. 사단은 거칠고 폭력적인 위협을 통해서 효과를 내고자 끊임없이 애쓰고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이 가장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통로로 마음에 접근하신다. 그분께서는 돌발적인 행동이나 제약된 규칙으로써 그들이 익숙해져 있는 일련의 생각을 가능한 한 적게 방해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신뢰를 통해 인간을 명예롭게 하셨으며, 그렇게 함으로 인간에게 인간이 스스로를 존중하게 하셨다. 그분께서는 옛 진리들을 새롭고 귀중한 빛 속에서 제시하셨다. 그리하여 열 두 살 밖에 되지 않으셨을 때에 그분께서는 성전에서 질문을 통해 율법 박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목사, 189-190)



5.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을 어떻게 감동시키셨는가?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4:39-42)

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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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많은 회중이 모이기까지 기다리지 않으셨다. 주께서 말씀하신 가장 큰 진리 중에 어떤 것은 개인에게 말씀하신 것들이다. 사마리아의 한 여인에게 말씀하신 놀라운 말씀을 생각하여보라. 그리스도께서 야곱의 우물 곁에서 쉬고 계실 때에 마침 한 여자가 물을 길으러 왔다. 주께서 그에게 물을 좀 달라고 청하시니 그 여자는 매우 놀랐다. 주께서는 냉수 한 그릇을 원하는 동시에 또한 이로 인하여 그에게 생수를 주는 길을 열고자 하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한 여자에게 얼마나 큰 관심을 나타내셨는가! 또한, 그분의 말씀에는 얼마나 열렬하고 감동적인 힘이 있었는가! 이 여자는 예수님의 말씀에 큰 감동을 받고 물 길러 온 것도 잊어버리고 급히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4:7-30 참조) 하였다.”(복음, 194-195)




실수한 이들을 대할 때


6. 예수님께서는 범죄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을 어떻게 다루셨는가? 상처받고 멍들고 죄로 병든 영혼들과 되돌아간 신자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겠는가?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8:11)

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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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오류에서 돌이키고자 할 때는 이슬과 조용한 비가 시들어가는 식물 위에 내리는 것처럼 말이 부드럽게 흘러 나와야 한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생애의 개혁을 위하여 그 진리에 능력을 주실 분을 신뢰하여야 한다. 성령께서는 사랑으로 하는 말을 심령에 적응시켜 주실 것이다.”(치료, 157)

과오를 범한 자들이 타락의 길로 가도록 내버려두고 그들에게서 눈을 돌이키는 자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고발하는 데 앞장서고 그들을 재판하여 처벌하는 데 열중하는 자들이 오히려 그들의 생애에 있어서는 그 사람들보다 더욱 죄가 많은 수가 있다. 사람들은 죄는 사랑하면서도 죄인은 미워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미워하고 죄인은 사랑하신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의 정신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비난하는 데는 느리고 회개함을 분별하여 용서와 격려를 하는 데는 신속하고 방황하는 자를 거룩한 길로 인도하여 그의 발이 그 길에 머무르도록 한다.”(소망, 462)



7.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어떻게 책망하셨는가?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16:8)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9:55)

24: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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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책망과 경고와 주의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베드로와 요한과 그 형제들은 그분을 떠나지 않았다. 그들은 많은 견책을 받았으나 그분과 함께 있기로 결심했다. 예수님 또한 제자들이 허물이 있었지만 내어 버리지 아니하셨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을 본래 약하고 허물이 있는 존재로 받아들이시며, 그들이 만일 당신에게서 배우고 단련 받기를 원하면, 당신의 사업을 하는 데 적합하도록 훈련시키신다.”(교육, 91)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의 말이 생명을 주는 말들이 되기를 바라신다. 한마디라도 노여움을 주는 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성을 내도록 감정을 상하게 해도 다른 사람의 마음에 악을 부추기는 말이 되지 않게 하라.”(말하고 노래하는 음성, 144-145)

말하는 자나 듣는 자들에게 유익이 되지 않고, 두 부류에게 무모함과 악만 초래하게 하는 시험이 종종 있다. 우리의 은혜의 기간은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강조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 짧다.”(4증언, 135)



교제의 비결


8. 예수님께서는 사람들과 어떻게 교제하셨는가?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50:4, 5)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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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자비의 기별들은 청중들에게 맞게끔 다양하였다. 그분은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504) 아셨다. 이는 그가 가장 매력적인 방법으로 진리의 보화를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그분의 입술에 은혜가 부어진 때문이었다. 그분은 편견을 가진 사람들을 대면하여 그들의 관심을 끄는 실례들을 제시함으로 그들을 놀라게 하는 재주를 가지셨다.”(소망, 254)



9.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오래 동안 하나님과 교제하셨으며 무슨 이유로 그렇게 하셨는가?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맟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6:12)

 

그는 매일 아침 여러 시간 동안 아버지와 교통하심으로 하늘의 빛을 사람에게 나누어 줄 준비를 하셨다. 그는 날마다 성령의 새로운 침례를 받으셨다. 주님께서는 매일 아침 이른 시간에 일어나셔서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기 위하여 자기의 심령과 입술에 은혜의 기름을 바르셨다. 그분은 하늘 조정으로부터 새로운 말씀을 직접 받으셨는데, 그 말씀은 피곤하고 학대를 받는 자들에게 하실, 경우에 합당한 말씀이었다.”(실물, 139)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의 부르짖음은 무한하신 긍휼을 가지신 하나님 아버지께 상달 되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인성이 신성과 인성을 연결시킬 하늘의 전류로 충전되기까지 하나님의 보좌를 향하여 탄원하셨다. 예수께서는 끊임없는 교통을 통하여 하나님에게서 생명을 받으셨는데, 이는 그가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예수의 이 경험은 우리의 경험이 되어야 한다.”(소망, 363)



10.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도의 시간을 통해서 매일 어떤 결과를 얻게 되는가?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33:2)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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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그리스도의 겸손으로 옷입고 하나님과 매일 교제하면서 나아가는 것으로 비춰진다. 그들의 말은 모든 것을 짓이겨 버리고 황폐케 하는 우박같지 않고 그들의 입술에서 감미롭게 흘러나온다. 그것은 그들이 가는 길 위에 항상 사랑과 친절의 씨앗을 뿌리되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마음에 살아 계시기 때문이다. 그들의 감화는 보여지기 보다는 더욱 많이 느껴진다(원고 24, 1887)”(화잇주석, 잠언 12:18)



[상고할 말씀]


우리는 모든 교제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경험에는 인간의 눈에 가리워진 면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기억의 페이지에는 호기심 있는 사람들의 눈에 신비하게 가리워져 있는 슬픈 역사들이 있다. 거기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치루는 지루하고 고된 싸움, 아마도 날마다 용기와 확신과 믿음을 약화시키는 가정생활의 어려움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 커다란 장애물을 놓고 생애의 싸움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만 친절한 노력만으로 보여 주는 작은 주의력으로 힘을 얻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진실한 친구가 내미는 강하고 유용한 손이 금이나 은보다 더 가치가 있다. 친절한 말은 천사들의 미소와 마찬가지로 반가운 것이다.”(치료, 158)